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인터뷰] 모델 이상현 “‘진짜 인생’ 자신에게 솔직해야… 이래서 프리랜서 한다”

-YG케이플러스 출신 모델 이상현, 인터뷰 "왜 저 같은 사람을 인터뷰하시나요?" YG케이플러스 출신 모델 이상현(26)이 갸우뚱한 표정을 지으며 내뱉은 첫 마디였다. "처음엔 '이게 뭐지'란 생각이 들었죠. 4년 전 모델 활동 중일 땐 한 번도 언론 인터뷰 제의를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이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구나 싶었죠(웃음)."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는 가게가 늘어선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의 한 카페에서 모델 이상현이 하얀 이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역시 모델다운 그의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은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현재 3년간의 모델 활동을 접고 1년째 프리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선택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무거운 질문에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대답을 건넸다. "어쩌다 보니 살아남기 어렵다는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됐네요. 하하. 가치관과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항상 마음의 성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감정에 대해 더는 자신을 속일 수 없었어요. '가짜 인생' 말고 '진짜 인생'을 택한 셈이죠." '메트로신문'이 만난 이상현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완벽한 외모 외에 그만의 두 번째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 '프리랜서' '어쩔 수 없는 선택' '결심했다' -이른 나이에 시작했네요. "그런 셈이죠. 지금도 어린 나이긴 하지만 모델은 중학교 때부터 꿈이었고, 22살에 시작을 했으니까요. 부모님은 모델이 아닌 번듯한 직장을 갖길 바라셨는데, 제 키 성장 속도가 모델이라는 욕심을 만들어냈죠. 지금의 키는 비록 187cm에 멈췄지만, 중2 때 180cm를 이미 넘겼으니까요. 성장이 안 멈출까봐 겁이 날 정도였죠(웃음)." 모델의 꿈이 이뤄진 데는 사촌 누나의 영향이 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의 직원이었던 그의 누나는 평소 알고 지낸 초이(choii)엔터테인먼트의 한 실장과 만남을 주선했다. 그때 그는 자신의 매력을 키워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됐고, 그 뒤로 겉모습을 가꾸는 데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됐다. 당시 초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영광, 성준, 강승현 등이 있었다. -왜 모델을 관뒀나요. "솔직히 모델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어요. 모델만큼은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행복하지 않았던 거죠. 유치하게도 모델이라고 하면 남들이 멋있게 봐주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당시 많은 사람으로부터 '모델을 왜 하니'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스스로에게 공감되지 않는 준비된 답변들만을 내놨지 정작 제 자신을 설득시킬 만한 답은 찾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참 책임감 없는 말이었네요. 일이 즐겁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외모와 스타일 관리하기도 쉽지 않았었고.. 진짜 나를 찾고 싶다는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갔죠." -프리랜서 계기가 뭔가요. "어떤 말을 듣는지에 따라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친누나가 모델 이수혁을 좋아해서 저더러 모델 하라고 했었어요. 당시 친누나 외에도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말을 들어왔으니, 모델은 사실 제 의사가 아닌 누군가의 권유로 시작된 꿈이었죠. 신기했던 것은 누군가의 권유긴 했지만, 옆에서 바람을 잡아주니 실제로 모델이 되긴 하더라고요. 어떠한 말을 듣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말들이 결국 가치관을 만들어주니까요. 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는 바로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진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근황은. "저처럼 모델 하려는 친구들을 만나서 가르치는 일도 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조언도 해주고 뭐 그러고 있어요. 같은 출신의 소속 모델이 아니더라도 일하면서 알게 된 지망생들이 제법 있거든요. 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심리학 공부도 하고 강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죠. 지금까지는 겉모습에서 저의 가치를 찾으려 했었는데, 요즘에는 '내면의 나'에 대한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는 분명 제2의 인생을 향해가고 있었다. 그저 달리기보다는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면 조금 더 가치 있는 길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해진 삶이 아닌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 했다. -마음처럼 도전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모델이라는 직업을 하나의 인생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모델이 되기 전후로는 열정이 뜨거웠는데, 막상 이루고 나니 시간이 갈수록 식어갔어요. 그리고 마음이 원치 않았던 일이었는지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았어요. 그야말로 '가짜 인생'이었죠. 이때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어요. '마음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하자'라고요. 그래서 먼저 했던 것은 활동 외에도 다니던 학교를 중단했고 목표설정을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시작은 어땠나요. "사실 걱정도 많고 두려웠어요. 목표설정도 쉽지 않았었고.. 그러나 시작을 안 해도 두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였어요. 진퇴양란이었죠(웃음). 그래도 지금은 점점 원하는 일을 찾아가고 있어서, 마음과 열정이 많이 올라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가치를 브랜딩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영하 20도의 한겨울에 반소매와 반바지 등 여름 의상을 입고 진행되는 봄·여름(S/S) 시즌 화보 촬영이 있었는데, 입김이 안 나게 숨도 참아가면서 해야 했어요. 촬영이 끝나자마자 롱패딩을 입는 데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죠. 하하." -다시 시작해도 프리랜서? "현재에 만족해요. 다시 모델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고, 현재는 이것저것 이뤄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사실 룩북 촬영이라든지 간단한 스냅사진 같은 것은 지금도 요청이 들어오면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취미로 하는 것이지 직업으로 가질 마음은 없어요." -누군가에게 하고픈 조언은?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사려 깊은 직장 상사나 선배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죠. '이 일 말고도 만 가지 직업이 있다'라고요. 그 의중은 정말 네가 좋아할 만한 일이 맞는지를 다시 한번 알아보라는 것이거든요. 사실 취업을 앞둔 사람에게는 허황한 생각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그 직업이 멋있게 보여서 무작정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내가 그 직업에만 집착하는 것인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맞는 것인지 먼저는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설명한다면요. "자신의 가치를 브랜딩화 할 수 있어야겠죠. 특히 모델이나 배우는 더욱 그래요. 사람들 눈에 보이는 직업이니까요. 모델이라는 게 겉모습으로 누군가에게 본이 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먼저는 누군가에게 어필이 될 만한 자신의 마음 상태가 갖춰져야 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나만의 무기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무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취미로 해보고 맞다 싶을 때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나라는 한 사람이 브랜드가 되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나요? "직접 겪어본 일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람이 가진 진짜 가치를 찾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욱 모델·배우 등 하고자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제 코가 석자입니다. 하하." 그가 누군가의 말들로 모델을 시작한 것처럼 '내면의 나'를 찾지 못하면 자신의 조언을 듣는 사람도 같은 길을 밟아 헤맬 것만 같았다는 그. 이상현은 자신과 같은 인생의 과정을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자들이라면 성공한 프리랜서에게 관심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성공한 사람도 유명한 사람도 아니지만, 저를 인터뷰하려는 것은 요즘 사회가 저와 같은 고충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세상은 맞지만, 좌절할 것은 아니잖아요. 충분히 돌아보고 자기의 마음이 즐거운 '가짜 인생' 말고 '진짜 인생'을 살자는 것이거든요." 그는 자신을 제대로 응시할 수 있어야 기존의 성분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많은 계산과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솔직하지 못한 것이었다. "'진짜 인생'은 누구에게나 지금부터"라고 했다.

2020-02-02 12:09:22 박완희 기자
기사사진
주민이 만들어 가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시작!

주민이 만들어 가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시작! - 담양군 주민자치위원 위촉·자치역량강화 교육 실시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 위촉식과 주민자치 위원 및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 294명을 위촉함으로써 담양군 주민자치의 새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의견제출 등에 관한 업무추진 등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함께 실시한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은 김재철 광주전남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필요성과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자세 등을 내용으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의제는 소통이며, 미래사회에 대한 해답은 주민이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이 모든 이야기를 모아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며 주민자치가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들 간에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학습장을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하여 주민이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주인이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에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2:09:1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달 30일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은 곡성군 민선7기 공약사항의 하나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용역을 통해 곡성읍권 음식점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곡성읍권 외식업체 실태조사 결과와 선진지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전략 제안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실태조사는 곡성읍권에 소재한 외식업소 중 81개소를 표본으로 진행됐다. 총 3차례의 방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68개소의 유효 설문지를 분석했다. 주요 설문 내용 중 하나를 살펴보면 식당 방문 고객의 방문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반 식사를 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고 응답한 업체가 66.2%(45곳)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외식은 20.6%(14곳), 모임이 8.8%(6곳), 단체 및 관광이 4.4%(3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2:08:30 김태수 기자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청사진 그린다 “2028년 개통 목표”

경기북동부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7호선 연장사업의 일환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총 1조 1762억원을 투입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소흘읍, 대진대, 포천까지 정거장 4곳(포천 3곳, 양주 1곳)과 차량기지를 포함한 총 17.45㎞의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협조로 계약심사,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의 등의 사전절차가 조기에 완료됐다. 경기도는 용역을 통해 양주·포천 등 북동부 지역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대안선정, 기술적 검토, 교통수요 예측, 경제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및 양주시, 포천시,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도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을 목표로 올 12월 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 지자체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정~포천선의 선행구간인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총 6412억원을 투입해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옥정지구를 잇는 15.3㎞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다.

2020-02-02 12:08:07 박완희 기자
경북도,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대응 체계 가동

경북도,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대응 체계 가동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 감염증 확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간 코로나 대응 경제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 대응 경북경제 핫라인'은 도와 23개 시군별로 책임자를 지정하여 경제분야 긴급 동향을 즉시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협력해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역관광, 지역수출, 기타 CV 지역경제애로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황별 대응책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 31일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시·군 경제부서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 경제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경상북도는 시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코로나 바이러스인한 만일의 경제영향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키로 했다. 마스크·손세정제 등 관련용품의 매점매석을 비롯한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시책과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확대 시행한다. 지역경제 관련 예산도 상반기 중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별로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보호하고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2:07:01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가 당신의 금연을 도와드립니다!

경북도가 당신의 금연을 도와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담배 없는 경북만들기' 및 경자년 새해 흡연자의 금연성공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금연 환경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각 시/군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 무료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금연성공 하면 금연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단체 등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금연 희망자들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증고도흡연자 등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금연지원센터(안동의료원 내)는 '합숙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의원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등의 비용 지원으로 흡연자의 금연노력을 신속하게 돕는다. 도내 금연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흡연사실의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건소?병의원 등의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문 금연상담사와 1:1 전화상담서비스 및 흡연예방관련 정보제공 등의 금연프로그램을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어, 금연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강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혼자 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도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금연캠프?병의원 금연치료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흡연자들의 새해 금연결심이 금연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2:06:18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KARD, 컴백 콘셉트 포토 공개…'치명+강렬'

그룹 KARD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드디어 공개됐다. DSP미디어는 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를 공개하고 전 세계 '히든카드'에게 설렘을 전했다.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KARD 멤버들. 특히 오렌지 빛깔 속에서 선사하는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인 포즈와 눈빛에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 이와 함께 이들이 새로운 미니앨범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ARD는 이날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를 시작으로 새 미니앨범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꺼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공개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물론 리릭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콘셉트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는다. 그리고 컴백 당일인 오는 12일 0시 '룩 북 비디오'가 오픈된 뒤,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이 정식 공개될 예정. 'RED MOON'은 KARD만의 독특한 색깔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귀띔이다. DSP미디어는 "그동안 준비한 많은 콘텐츠들이 'RED MOON' 발매 전까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KARD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2-02 12:05:41 박창수 기자
기사사진
도의회 농수위, 2020년에 '농어업 혁신성장 시즌2' 추진

도의회 농수위, 2020년에 '농어업 혁신성장 시즌2' 추진 - 소관부서 업무보고 중심으로 2020년 의정활동 방향 논의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제31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달 30일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2020년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농수산위원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당초예산 심사, 현장 의정활동 등에서 발견한 시책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다수의 정책제안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 업무보고에서 박창석 위원(군위)은 작년 10월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이후 경쟁력 있는 농촌 육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전제하고, 특정 작물로의 쏠림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전략작목 육성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각종 연구·지도사업에 대해 철저한 성과분석이 요구되는 시기임을 지적하고, 금년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사업 아이템 선정에 외부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국민제안제도'를 소비패턴 변화에 민감한 생산자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해양수산국 소관 2020년 업무보고에서는 방유봉 위원(울진2)은 동해안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게 불법 포획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포함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단속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춘우 부위원장(영천1)은 수산분야에는 농업분야와는 달리 도단위 수산물 브랜드가 전무한 상태로 빠른 시일내에 도민과 전국의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열 위원(구미5)은 2019년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관상어비즈니스센터가 금년도 업무보고에서 제외된 사유에 대하여 묻고, 동해안 오징어 어획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어선들의 무분별한 남획에 따른 것으로 관련부처에 대책수립을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0년 업무보고에서는 임무석 위원(영주2)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이후 경북 농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에 대한 도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안동1)은 금년에 처음 조성되는 110억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특성에 맞는 투자환경 조성으로 우수한 농기업체 발굴과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반드시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희영 위원(예천2)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존의 후계농업인이 연령에 따라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으로 세분화 되면서 선정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지적하고, 지원사업이 아니라 융자사업임을 감안하여 사업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수경 위원장(성주2)은 "2019년을 '농어업 혁신성장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미래가 있는 농어촌, 청년들이 몰려오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2020년은 '농어업 혁신성장 시즌2'로 지난해부터 이어왔던 농어업의 혁신을 지속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해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02-02 12:05:04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컴백' 드림캐쳐, 미스터리 코드 오픈…'인썸니아' 흥분

드림캐쳐가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를 흥분시켰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 계정에 한 장의 '미스터리 코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의문의 마스크와 함께 알파벳들이 나열돼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드림캐쳐는 'Chase Me'로 데뷔한 이후 매 컴백 때마다 싱글과 앨범에 담긴 힌트들을 '미스터리 코드' 형식으로 제시해 왔다.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가 공개됨에 따라 드림캐쳐의 컴백이 다가왔음에 팬들의 흥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컴백의 경우,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 지은 뒤 드림캐쳐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림캐쳐컴퍼니는 "이번 '미스터리 코드'는 그동안 드림캐쳐의 컴백을 염원해주신 '인썸니아'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선물"이라며 "드림캐쳐가 새롭게 선보일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29일 메인보컬 시연이 솔로 싱글 'Paradise'를 발매하며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시연의 'Paradise'는 미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에 이어 2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2020-02-02 12:04:30 박창수 기자
기사사진
이용섭 시장, 마스크 생산현장 점검

이용섭 시장, 마스크 생산현장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생산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마스크 제조업체인 광주시 북구 양일로 ㈜태봉을 방문해 이창희 사장으로부터 공장현황을 설명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의 마스크 제조공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시민들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기업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급증한 생산량 때문에 휴일,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태봉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한두 달 이상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될 우려가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전 세계가 안전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태봉은 순면부직포, 마스크, 뷰티케어,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튼데이방역마스크(KF94) 등 5종이 식약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한해동안 76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했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재난대책지원본부는 시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응과, 건강정책과, 안전정책관실 등 관계 부서 7명으로 구성되며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 상황지원, 방역대책 추진현황 관리, 자치구 등 기관별 추진상황 및 협조요청사항 파악․보고,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앞으로 감염증이 확산돼 지역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대응 수위를 높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 최고 기구다.

2020-02-02 12:04:1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공공기관, 中企 광고물·인쇄물 구매 쉽게 한다

조달청,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해 2월부터 30개 품목 구매대행 시범 실시 중소기업중앙회는 광고물 및 인쇄물 가운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30개 품목에 대해 조달청이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해 2월부터 구매대행을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란 영세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수주·조합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협동조합으로부터 업체를 추천받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견적 경쟁만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제도를 말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구매대행 시범 실시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및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나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000만원 미만의 광고물 및 인쇄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국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요청서를 접수시키는 방법으로 해당 품목을 구매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의계약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감사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각급 수요기관의 구매담당자들도 조달청 의뢰만으로 중기간 경쟁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감사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됐다. 품목은 정기간행물, 팸플릿, 편람, 라벨용지, 포스터, 간판, 조형물 등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구매대행이 실시되는 인쇄 및 광고물 관련 품목 이외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선 기존과 같이 해당 품목 관련 조합으로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직접 추천을 의뢰, 조합의 추천을 받은 업체 간 비교견적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

2020-02-02 12: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에 4조5000억원 지원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에 4조5000억원의 특별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 중견기업의 신규투자를 활성화 해 경기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신규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붐업(Boom-up)'은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금액은 총 4조5000억원으로 기업신용도에 따라 최저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자금용도는 ▲공장 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 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등에 한해서다. 다만 ▲기존시설 유지·보수 ▲공장 등 시설신축계획 없이 토지만 구매 ▲이미 지어진 시설 구매 ▲기존대출을 대환하려는 용도는 지원이 불가하다. 금융위는 특별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만큼 대출심사·시설투자 관리·회수 등 전 단계에서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기업은 대출심사 시 신규 투자에 해당함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구체적인 투자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대출이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기업이 제출한 투자계획대로 시설투자가 이뤄졌는지도 점검한다. 제출된 사업 계획대비 투자가 현저히 지연되거나 투자 외 다른 용도로 자금이 사용될 경우 즉시 원금을 회수한다.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0-02-02 12:00:0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대구경북의 사회학

최종희 지음/오월의봄 "나는 노조, 촛불집회 이런 사람들 100퍼센트 반대고, 골수분자라고 생각한다. 말 많으면 빨갱이라 카이"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을 때 대구경북은 잠잠했다. 감히 일개 국민으로서 한 나라의 왕을 끌어내리는 불경한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왕조시대 언어를 사용해가며 흥분했다. 사회학을 공부했던 저자는 박근혜 탄핵 선고가 내려졌을 때 오랜 기간 마음속에 묵혀뒀던 박정희 토템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을 탐구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나이, 계급, 젠더, 직업, 생활수준에 대한 표집틀을 세워 50~60대 대구경북민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했다. 경상도 중산층을 통해 대구경북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저자는 경상도 사람들이 공동체주의 언어, 국가주의 언어로 시민사회를 바라본다고 이야기한다.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는 시민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구경북이 아직 민주주의 사회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한다. "나는 누가 뭐라 캐도 박정희 대통령이 최고다." 경상도 사람들은 박정희에 열광한다. "옛날부터 그렇게 자랐고 우리가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니까." 대구경북은 보수정당의 표밭이기도 하다. "대구경북의 한남 스타일은 최악이라. 여자 위에 군림할라 카고."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가부장적이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식의 집단주의에 휩쓸린다. 경상도는 민주사회와 평행선을 이루며 한국사회로부터 고립돼가고 있다. 저자는 "평범함이 악이 되는 이유는 사악한 습속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이 '습속의 왕국'이란 점을 자각한다. 416쪽. 2만2000원.

2020-02-02 11:59:0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국내 최초 'VR 물리치료 교육용 콘텐츠' 제작

삼육대, 국내 최초 'VR 물리치료 교육용 콘텐츠' 제작 1학기 물리치료학과 수업에 적용 예정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송창호) 디지털러닝센터가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물리치료학 분야에서 VR 기술을 도입해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초 사례다.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는 31일 교내 다니엘관 PBL 강의실에서 'ACE+ VR 물리치료 임상실습 콘텐츠 제작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론학습 외에도 임상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임상실습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임상실습은 병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환자의 개인정보 및 신체보호가 우선되어야하기에 실제 임상실습은 매우 제한적인 영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는 이 같은 기존 물리치료 임상실습의 한계를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극복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실습을 구현하고자 VR 기반의 임상실습 콘텐츠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디지털러닝센터는 지난해 4월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기존 VR 기술과 사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삼육대에 적합한 제작 모델을 연구했다. 이후 8월부터 물리치료학과와 협력하여 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최근 프로그램 개발을 마무리 했다. 제작비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지원을 받았다. 이 교육용 콘텐츠는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실제 사례에 기반하여 진단·치료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3인칭 관찰자 시점은 물론 1인칭 치료사 입장의 체험도 가능하다. 개발 담당자인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 박성도 계장은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실사 동작에 이론 설명과 그림을 CG로 삽입했다"며 "특히 1인칭 시점을 활용해 '직접 치료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오는 1학기부터 실제 물리치료학과 수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검수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이용우 교수가 '근골격계 물리치료' 과목에서 활용한다. 해당 과목은 삼육대 교육혁신단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기반학습) 방식으로 설계 중이며, 수업 적용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송창호 교육혁신단장은 "이 콘텐츠는 교육혁신단 산하 디지털러닝센터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 자료와 전문인으로 구성된 개발 담당자들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물리치료학과를 시작으로 간호학과, 생활체육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 중심의 교육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2-02 11:39:4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졸예정자 10명 중 3명 "졸업식 불참할 것"… 이유는?

대졸예정자 10명 중 3명 "졸업식 불참할 것"… 이유는? 4년제 대졸예정자 1137명 설문조사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졸업식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다. 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2월 졸업하는 4년제 대졸 예정자 1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졸업식에 참석한다는 응답자는 68.4%였다. 졸업식에 불참한다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참석할 필요를 못 느낀다'(65.5%)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취업준비 하느라 바쁘다'(30.6%), '취업이 되지 않아 가고 싶지 않다'(15.3%), '같은 시기에 졸업하는 지인이 없어서'(12.0%), '취업활동이나 알바 등으로 시간을 낼 수 없어서'(11.4%), '졸업식 사진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10.0%) 등이었다. 반면 졸업식에 참석한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가족, 친구, 후배들과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50.0%), '기념하고 싶은 의미 있는 날이라서'(31.2%),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해서'(26.6%), '부모님께서 참석하고 싶어 하셔서'(20.8%) 등으로 나타났다. 졸업식을 앞둔 현재 심경을 묻자 절반이 훌쩍 넘는 54.2%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미래, 진로가 기대된다'(21.5%), '그동안 무얼했나 허무하다'(9.7%), '별다른 느낌이 없다'(8.3%), '그동안의 시간들에 보람을 느낀다'(6.4%) 등이었다. 한편, 지난 해 이미 졸업했다고 밝힌 기졸업자들에게 졸업식에 참석했었는지 물은 결과 79.3%는 참석했었다고 답했고 20.7%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당시 졸업식 참석이나 불참에 대해 89.7%는 '당시의 선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당시 선택을 후회한다'는 응답의 경우 졸업식 불참자는 17.5%, 참석자는 8.4%로 나타나 불참자의 후회 비중이 두 배 가량 더 높았다.

2020-02-02 11:23: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