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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퍼런스' 개최

한국기술교육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퍼런스' 개최 21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능력개발교육원은 21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계고 전문교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러펀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등도 참여한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TechEdu 4.0: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교육'을 주제로, 이기권 인하대 초빙교수가 '포노사이피엔스 시대의 노동시장과 직업훈련'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한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6개 트랙이 진행, 트랙별로 미래 기술 방향과 산업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주제발표와 분야별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인공지능 & 빅데이터'를 주제로 임성규 교수(조지아텍)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수방법'을, 정두희 교수(한동대)가 '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AI 혁신 전략'을, 'Smart Factory, CPS,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김원태 교수(한국기술교육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PS와 디지털 트윈의 미래'를 발표하는 등 트랙별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성기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비롯한 최첨단 교육과 실습시설을 통해 재학생과 재직자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9 13:0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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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육부, 대학 등록금 보는 시각 바꿔야

[기자수첩] 교육부, 대학 등록금 보는 시각 바꿔야 사립대학 총장들이 올해 등록금을 법정 인상률이라도 인상하겠다는 카드를 꺼냈지만, 대다수 대학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등록금 동결·인하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가 등록금 동결 정책을 시작한지 올해까지 12년째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대학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OECD 국가 대학 80% 수준이 국공립대학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사립대학이 같은 비율인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건 무리다. 결국 우리나라 등록금은 비싸지만, 사립대학들이 등록금 부담을 모두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하다. 정부 재정지원을 늘리는 것이다. 초중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으로 국가지원을 받고, 고교까지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데다, 대학 입학비율은 OECD 최상위인 70%에 육박한다는 걸 보면, 우리는 분명 교육 선진국이다. 그에 걸맞는 고등교육재정 확대가 필요하다. 정부도 등록금 동결 정책보다는 정부 재정지원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는 듯 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학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고 알고는 있지만, 등록금 인상으로 해결하는 것은 국민적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일 아닌가"라면서도 "고등교육 재정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것인가를 조금더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대학 등록금 정책의 근본 원인은 파악하고 있지만, 국민 여론의 눈치만 살피는 모양새다. 대학들도 "정부와 정치권 모두 올해 총선을 앞두고 누구 하나 대학 등록금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대학의 연구와 교육은 하루 아침에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는다. 대학들의 재정여력 악화는 결국 대학의 경쟁력 하락과 미래 세대 인재 양성에 서서히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여론 눈치만 보면서 대학 등록금 해결방안을 미루는 것은 우리 고등교육을 서시히 죽이는 참사를 눈 뜨고 바라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교육부는 그동안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는 것만 강조해왔고, 대다수 국민들 또한 그렇게 인식해 왔다. 등록금이 비싸다는 여론을 등에 업었지만, 결국 지금의 등록금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학생과 고등교육 수혜자를 피해자로 몰 수 있다. 고등교육재정 확대는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2020-01-19 12:48: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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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품은 항공사, 이륙 준비중] (上)대한항공

-항공업에 숙박업까지…시너지 효과 노려 '호텔' 운영하는 韓 항공업계 -대한항공, '인터컨티넨탈 호텔'…개관 이후 2년 넘게 적자만 '1477억' 주요 항공업체들이 최근 몇년간 호텔 사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항공사들은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호텔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진출 초기 상황이어서 기대만큼의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메트로신문은 주요 항공사들의 호텔 사업 현황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항공사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로서 'Lodging(숙소)' 사업이 단연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분야로 꼽힌다. 자사의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바로 호텔로 연계함으로써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실적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적 항공사 중에서도 FSC(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호텔을 운영 중이며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도 2018년부터 본격적인 숙박업에 뛰어들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센터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운영 중이다. 1989년 대한항공이 100% 출자 법인으로 설립한 한진인터내셔널이 2011년 윌셔그랜드호텔의 영업 종료 후, 재개발을 통해 2017년 6월 윌셔그랜드센터를 개관했다. 윌셔그랜드센터는 889개 객실을 보유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1만1200평 규모의 사무공간, 7층 규모의 저층부 상업공간 및 컨벤션 공간을 갖춘 최첨단 건물이다. 대한항공이 기존 윌셔그랜드호텔을 재개발해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세우기까지 6년의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최근에도 '마이너스' 실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호텔 사업의 매출 부문은 지난해 3분기 1379억1234만3000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에는 915억7265만1000원으로 0.7%를, 2018년에는 1662억297만5000원으로 전체의 1.2%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손실에 있어 3분기 기준 -410억8092만1000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에는 -500억8802만5000원, 2018년에는 -565억8411만6000원 등 윌셔그랜드센터를 개관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다. 약 2년 6개월 기간동안 약 1477억5306만2000원의 적자를 냈다. 문제는 항공사업에 따른 실적도 상황이 녹록치 못하다는 데 있다. 항공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보잉 737맥스 기재 결함 이슈를 비롯해 일본 여행 보이콧·홍콩 시위 장기화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상 성수기라고 불리는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지만 영업이익(1179억원)은 전년(2018년) 동기 대비 70%가량 하락한 것이어서 타격이 컸다. 여기에 호텔 사업의 부진까지 겹쳐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호텔 사업의 이익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회사의 기대치보다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호텔사업을 항공사들이 가지려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너지효과를 갖기 위해서다. 특히 인바운드 같은 경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매출로 유인할 수 있어 부대사업으로써 관계가 깊다. 그래서 호텔업을 하게 되면 시너지가 있는 것이다"며 "항공기를 통해 해당 국가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항공사 호텔로 안내할 수 있는 우선적인 채널을 갖게 된다. 여행객들에게 항공과 호텔의 동시 제공이라는 편리함을 줄 수 있다. 항공과 관광은 불가분의 관계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이라고 하면 숙박, 관광 컨텐츠 등 여행에 대한 것을 다 말하는데 이 가운데 호텔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항공사들의 호텔사업 적자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서 그렇다. 새로운 산업의 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처음에 도입기가 필요하다. 아마 승산이 없으면 벌써 매각을 했을 것이다"며 "단기적으로만 보면 적자를 줄여 나가기 위해서 매각을 할 수도 있는데 길게 보면, 사실은 잠재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 모델이지만 당장의 손익을 따져 사업을 쉽게 접을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19 12:33: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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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이냐 '정권심판'이냐… 與野, 설 밥상 민심쟁탈전 팽팽

여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자 '설 민심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설 밥상은 불과 80일을 앞둔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즉 설 민심이 다가올 총선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얘기다. 그래선지 여야는 설 민심을 향한 메시지 전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개혁 및 검찰개혁 등 주요 개혁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중심정당' 면모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완성과 민생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홍 수석대변인은 "남아있는 개혁과제와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야당의 성의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이렇게 알렸다. 민주당은 최근 '4+1' 공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비롯한 검찰개혁 법안, 선거제 개혁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어린이교통안전강화법, 소방관 국가직 전환법,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특별법, 청년기본법 등 굵직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도 주도했다. 즉 주요 개혁·민생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온 '역량 있는 여당'이라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확실한 변화', '국민 체감 성과'를 이끌 민생 중심 정당이라는 확신을 심겠다는 각오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켰다. 실제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강조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청년 및 부동산, 환경 분야 등을 꼬집었다. 김병래 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했다고 한다. 임명된지 불과 7개월만"이라며 "청년을 대하는 문재인 정권의 빈약하고 천박한 인식에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살인적인 취업대란에 자포자기한 청년들이 부지기수인데, 정작 이 문제를 담당하는 청년소통정책관은 자리를 스펙 삼아 총선에 출마하겠다니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부연했다. 권현서 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은 같은날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은 환경 전문변호사라며 이소영 변호사를 인재로 영입했다"며 "그런데 이 변호사는 환경·에너지 전문변호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변호사계에 따르면) 환경이나 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사건을 최소 10건 이상 수임하고 전문교육도 1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변호사는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한국당 관계자는 19일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 프레임으로 간다"며 "경제, 외교, 안보 등 어느 분야를 봐도 현 정권의 실정이 드러나기 때문에 우리가 프레임을 만들지 않아도 국민들이 다 아실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2020-01-19 12:21:0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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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줄지만, 대학 수의대 경쟁은 치열… 펫 산업 규모 확대 영향

학생 수 줄지만, 대학 수의대 경쟁은 치열… 펫 산업 규모 확대 영향 올해 펫 산업 규모 3조4000억원, 2026년엔 5조7천억 규모 예상 학령인구가 크게 감소하지만 대학 수의대 인기는 지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 동물 문화가 확산되고, 펫 산업 시장 규모도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최근 6년(2015~2020년)간 전국 10개 수의대의 대입 정시 및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시모집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0.27대 1로 전년도(9.05대 1)보다 상승했다. 수의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15학년도 7.55대 1, 2016학년도 9.14대 1, 2017학년도 11.49대 1, 2018학년도 11.60대 1, 2019학년도 9.05대 1 등이었고 최근 6년간 올해가 세 번째로 경쟁이 치열했다. 대학별 결쟁률은 제주대 수의대 다군이 27.91대 1로 가장 높았고, 경상대 수의대 가군(15.13대 1), 서울대 수의대 가군 4.38대 1, 건국대 수의대 가군 4.10대 1 등의 순이었다. 수시모집 경쟁률은 정시모집보다 높았다. 올해 10개 수의대 수시모집 정원내 기준으로는 316명 모집에 8964명이 지원해 2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준(28.38대 1)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최근 6년간 수시모집 경쟁률로는 세 번째로 높았다. 전형별로 올해 건국대 수의예과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 전형은 10명 모집에 2353명이 몰려 235.30대 1에 달해 가장 높았고, 경북대 수의예과 논술전형(185.36대 1) 경쟁도 치열했다. 이처럼 수의대 입학 경쟁이 상승하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최근 반려 동물 문화 확산과 펫 산업 시장 규모가 커진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펫 산업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1조8000억원, 2016년 2조1000억원, 2018년 2조7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고, 2020년에는 3조4000억원, 2026년에는 5조7000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의대의 위상은 의대와 치의대, 한의대 등 의학계열에 준해 '의치한수'로 불릴 정도로 경쟁률과 합격선이 종전과 비교해 높아졌다"며 "2020학년도 정시모집 기준으로 수의대 합격선은 자연계열 상위누적 기준 1.0%~3.5% 수준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2021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모집정원은 496명으로 전년도(497명)와 비슷하다. 모집시기별로 수시 선발이 314명(64.2%), 정시는 182명(35.8%)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정시 모집 비율이 0.9%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다. 전형 유형은 학생부교과전형(168명)이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123명), 논술전형(23명) 순이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건국대(69명)가 가장 많고, 경북대(57명), 충남대(54명), 경상대·전남대·전북대(각 50명), 충북대(46명), 강원대·서울대·제주대(40명) 순이다.

2020-01-19 12:0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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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작·창업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64곳 추가 조성

창작·창업지원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64개소 추가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작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중기부는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총 128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60개소와 전문 창작 및 창업 연계 기능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4개소를 준비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이다.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 연계형 전문창작 공간으로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 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주관기관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면 된다. 일반형은 2명 이상의 상시운영 인력을 보유한 100㎡ 내외공간, 전문형은 7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한 1000㎡ 내외 전용공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일반형에 15억원 내외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 전문형은 1억6000만원 안팎에서 총사업비의 70%까지의 자금을 지원한다. 공간 인테리어·장비 구축·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오는 29일 대전 코레인 본사에서, 30일 가천대학교에서 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사업 추진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올해에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의 기능을 보다 전문화해 자생력을 키우고, 전문형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별·분야별 스페이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 메이커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3만7000명이 지난 2018년 말 문을 연 65개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스페이스는 이용했으며, 6만9000명을 교육하고 3만1000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이 중 서울 금천구 소재 G 캠프는 총 5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617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 선정된 63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중기부는 오는 2022년까지 누적 360여 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01-19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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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기에 설명절 대비 12조8000억 특별 공급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국책은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약 50억원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카드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책은행과 보증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3조8500억원의 신규대출과 5조4500억원의 만기 연장을 통해 총 9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 규모는 7000억원, 만기연장은 2조8000억원이다. 금융위는 설 연휴 중 중소기업의운전자금·결제성 자금에 공백이 없도록 상기 자금을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약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한다. 지자체 추천을 받은 상인회를 통해 지원자금을 공급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긴급한 자금수요에 대응한다. 이밖에 중소카드 가맹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 주기를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금융위는 기존 대비 카드대금 지급일을 최대 5일 단축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설 연휴기간 대출만기가 도래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연체 이자가 없도록 만기일은 설 연휴 직후 영업일인 1월 28일로 자동 연장한다. 또 각종 연금 지급일이 연휴 기간과 겹칠 경우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3일 미리 지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휴기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이상징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금융회사도 자체적인 IT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보완해 금융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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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풀어보는 산업이슈] VC는 뭐고 CVC는 뭐지?

CVC, 모기업 사업 위해 전략적 투자 진행 韓, 금산분리 원칙으로 지주사 CVC 불법 창업 투자 큰 손 양성 위해 합법화 목소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에는 일반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두 가지가 있다. 무엇이 다를까. VC는 창업투자회사를 뜻한다. 스타트업이 만든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을 위해 창업 및 사업화,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자하는 곳이다. 이후 해상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투자원금과 수익을 함께 회수한다. VC는 VC 펀드를 기획·운영한다. 연금·보험·국가 펀드·모태 펀드·대기업 등 외부의 펀드출자자(LP)가 자금을 대면 VC펀드를 결성해 이 자금을 투자할 스타트업을 고른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VC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모태펀드에서 자금을 출자받는다. CVC도 VC와 같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창업투자회사다. 그러나 CVC는 모험자본 투입으로 수익을 회수하기보다 대기업 지주사의 사업에 도움이 될 전략적 투자를 한다. 모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인수·합병(M&A)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타트업은 CVC의 자금과 모기업의 인프라를 지원받고, 모기업은 M&A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자금을 줄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CVC는 자금도 외부가 아닌 대기업 모회사 내부에서 조달한다. 펀드 없이 모회사에서 CVC를 통해 직접 투자하기도 하고, CVC 펀드를 조성해 대기업 계열사나 외부 LP의 추가 출자를 받기도 한다. 한국은 금산분리 정책 때문에 대기업 지주사가 CVC를 운영할 수 없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기업 지주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SK, LG 등 대기업은 CVC를 소유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공정거래법 규제를 피하고자 CVC인 롯데액셀러레이터 지분을 지주사 밖 롯데호텔로 매각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10월 지주사로 전환했고, 지주사 전환 2년 내로 금융계열사를 모두 정리해야 했다. 지주사 체제가 아닌 삼성·한화·카카오·포스코 등은 계열사로 CVC를 운영하고 있지만, 카카오벤처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 세계 CVC 투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4년 약 21조5000억원 규모였던 세계 CVC 투자는 2018년 61조9700억원으로 약 3개 늘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기준 전체 VC 투자금의 50.9%를, 일본에는 43.8%를 CVC가 차지하고 있다. 구글·애플·인텔 등 글로벌 대기업은 CVC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C의 투자 비중이 9%에 불과하다. 일반 법인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금액도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 2001년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지주회사 제도를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스타트업에 20% 이상 지분 투자를 해야 하는 등 자본금 요건이 크고 자기자본만으로 펀드를 결정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지난 2018년 8월, 벤처지주회사 조건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표됐지만,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주사의 CVC 소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반 금융사와 같은 여·수신 기능이 없는 CVC의 경우 금산분리 규제에서 예외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명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연구원은 지난 16일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창업 기업) 투자의 큰 손을 확충하기 위해서 공정거래법 등 개정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CVC는 예외조항을 두고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VC가 재벌의 사금고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송 연구원은 "CVC 투자 조합으로 바뀌면 투자가 그룹 내 계열사나 창업자의 친족 회사에 이뤄지는 것을 막고 스타트업에만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관리 감독하기 더 쉬워질 수 있다"며 해법을 내놓았다.

2020-01-19 11:47:5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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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부모 교사 신뢰안해… 98%가 "사교육 시켜"

초·중·고 학부모 교사 신뢰안해… 98%가 "사교육 시켜" 교육개발원 여론조사, 고교생 학부모 42% "유학 보내고 싶다" 우리나라 초·중·고 학부모들은 교사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으며, 98%에 달하는 학부모는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만19~74세 전국 성인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중·고 교육에 대한 평가는 '보통(C)'(53.5%) 수준으로 집계됐다. 부정적(D+E) 평가(33.9%)가 긍정적(A+B) 평가(12.7%)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5점 만점에 초등학교는 3.09점, 중학교는 2.82점, 고등학교는 2.49점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낮아졌다. 교육개발원은 "고등학교 정책에 대한 더 본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초·중·고 학부모 응답자들의 경우 학교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깊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뢰도 점수는 5점 만점에 2.79점이었다. 특히 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중등 교사로 초빙하는 방안에 학부모의 56.1%가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교육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9%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답했으나, '다소 심화했다'는 대답이 30.9%로 전년도(19.9%)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학부모 응답자의 97.9%는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다고 답했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학부모는 2.1%에 불과했다.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남들보다 앞서 나가게 하기 위해'(24.6%)와 '남들이 하니까 심리적으로 불안해서'(23.3%)라는 답이 많았다. 학부모들은 대체로 사교육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42.7%), 자녀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어도 사교육은 필요하다(35.2%)고 인식했다. 학부모들은 초·중·고 교육 내실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로 '학벌 위주의 사회 체제 개선'(25.7%)을 꼽았다. 이어 '대입 선발 방식 개선'(21.1%), '교원 전문성 제고'(18.1%), '수업 방식 다양화'(17.9%) 등이었다. 초·중·고 학부모에게 자녀를 외국 학교로 유학 보낼 생각이 있는지 묻자 '없다'(44.7%)는 답변이 '있다'(37.6%)는 답보다 많았다. 유학 보낼 생각이 있다는 응답은 초등학생 학부모 17.3%, 중학생 학부모 29.9%, 고등학생 학부모 41.9%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증가했다.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한국 교육에 대한 불만(24.6%),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19.5%), 경쟁 위주의 교육에 대한 불만(19.2%), 외국어 학습을 위해(18.8%), 보다 우수한 교육을 위해(16.2%) 등의 응답이 많았다. 2025년 전체 일반고에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선택해 듣는 제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5.6%만 찬성한다고 답했다. 학부모 응답자의 찬성 비율은 41.8%로 조금 더 높았다.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폐지 등 고교 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4.1%, 학부모의 50.9%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21.7%, 학부모의 19.8%에 불과했다.

2020-01-19 11:31: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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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개인화 시대 접어드는 원년', AI 등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경쟁 가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앞다퉈 출시해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스켈터랩스, 와이더플래닛, 로플랫은 휴대폰의 모바일 센서 등을 통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타깃 고객을 세분화해 품목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최근 잇따라 출시하고, 직접 기업들에게 서비스하거나 관련업체와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기업이 소비자의 성별, 나이, 거주지역 등 인구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취향을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개인화 기술이라면, 초개인화는 위치정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데이터를 수집해 이용자의 생활패턴을 찾아내고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기술에 기반한 초개인화가 앞으로 기업의 마케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0'도 올해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초개인화 기술을 선정했다. 지난해가 개인화 서비스가 성숙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초개인화 시대로 접어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스켈터랩스는 지난 11월 말 AI 전문업체 중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실제 행동을 파악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AIQ.AWARE'의 베타 버전을 모바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으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센서로부터 다양한 신호를 수집한 뒤 AI 기반 추론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 활동 데이터 및 취향 데이터 등을 포함한 맥락 데이터를 가공하는 방식이다. 브랜드사 입장에서는 기존 온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툴이 파악하지 못한 이용자의 오프라인 실제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사용자 프로필을 세밀하게 그려볼 수 있게 한다. 스포츠 활동 중 요가를 하는 사람, 스크린 골프를 치는 사람 등으로 고객을 세분화해 타깃 고객이 주말 오후 쇼핑한다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요가족에게 요가용품을, 골프족에게 골프용품을 추천한다. 추후에는 음악, 영화, 음식 등 다양한 취향 데이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켈터랩스는 이에 앞서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와 AI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스켈터랩스 관계자는 "신상 운동화가 출시됐다면, 기존에는 DM(다이렉스메시지)으로 이를 알려 실제 구입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적었다"며 "유용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면 스팸에 불과하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더플래닛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독자들에게 디지털광고를 매칭해주는 AI 엔진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AI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한번 만 광고에 노출되더라도 AI 엔진은 ID당 최대 900만개가 넘는 속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준다. 개인 비식별 ID도 35억개에 달하며, AI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클릭 예측과 전환 예측 기술을 활용해 독자의 정보가 부족해도 행동을 사전에 예상해준다. 미디어 독자의 관심사를 25개 대분류, 241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분류하고, AI 엔진을 통해 구매확률이 높은 이용자에게 디지털 광고를 전달해 클릭 등 반응이 있을 때만 비용을 청구한다. 로플랫은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해 타깃 마케팅이 가능한 오프라인 위치정보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최근 이를 활용해 '로플랫엑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 이용자의 오프라인 행동을 분석하고 실내 위치를 파악하는 데, 그동안 정확한 특정하기 어려웠던 건물 실내 특정 브랜드 매장 별 방문자 수, 재방문율, 유출입 경로, 경쟁 매장 정보 등을 분석해준다. 월 9억 건 이상인 이용자의 오프라인 장소 방문 빅데이터를 2~3초만에 224개 카테고리, 1300여개 주요 브랜드로 유형화한다. 특히 100만개 장소의 개별 층 단위 위치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플랫측은 자사의 위치기반 마케팅을 통해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마케팅 효과를 거둔 기업도 있었다고 밝혔다.

2020-01-19 11:28: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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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소외계층 위해 ‘사랑의 쌀’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리희망산타'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1-19 11:25: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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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물세트는 현대카드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현대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설날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명절 선물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마트·롯데슈퍼·메가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지정된 설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해주고, 홈플러스와 GS슈퍼마켓에서는 최고 3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식품 선물세트를 20만·4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2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 해주고 결제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다다익선 세트를 구매하면 한 세트를 추가로 증정해준다. 명절 선물 구매처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현대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11번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설 맞이 기획전으로 5000 원 이상 결제 시 11%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쓱 닷컴(SSG.COM)에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최고 7만 원 이상 결제 시 행사 상품에 한해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네이버 페이에서는 1월 24일에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을 해준다. 현대홈쇼핑 모바일에서는 오는 23일, 26일, 28일에 현대카드로 6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CJ오쇼핑 모바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한도 제한 없이 5%를 할인 해준다. GS SHOP·NS홈쇼핑·신세계TV홈쇼핑·SK스토아에서도 1월 중 지정된 일자에 따라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가족·친구·친지분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월 매주 목요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결제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월, 목, 금요일에는 최대 8% 즉시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고 1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5만 원 결제 시 1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달 31일까지 고객들의 경제적인 신용카드 활용을 돕고자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현대카드 고객들이 경제적인 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설 맞이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2020-01-19 11:25: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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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10대 기업]③우리가 몰랐던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직원 중 99.5%는 정규직 근로자다. 정년을 채운 일부 엔지니어가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형태를 전환하며 계약직 비중이 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노동 안정성과 유연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제 'SK의 심장'으로 통한다. 통신(SK텔레콤), 에너지(SK이노베이션)와 함께 그룹 내 3대 핵심 사업으로 꼽혔던 반도체는 이제 '1강'으로 자리매김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D램 수요가 늘면서 그룹에서 SK하이닉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고 14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1% 이상 보유 지분을 늘리기도 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SK하이닉스의 데이터를 살펴봤다. ◆계약직은 0.4%뿐…자산규모 SK계열사의 28.4% 19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기간제 근로자는 단 115명에 불과했다. 전체 근로자(2만8122명) 가운데 0.4% 수준이다. 2018년에는 94명, 2017명에는 110명 정도로 0.5% 이상을 넘기지 않았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8개월이다. 일반적인 대기업으로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여직원이 11년 8개월로 남직원(10년 8개월)보다 더 길었다. 총 임원 수는 189명이다. 등기이사와 사외이사가 각각 3명, 감사위원회 위원과 미등기임원이 각각 3명, 180명씩 활동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0.67% 수준으로 임원이 되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등기이사 3명은 2018년 인당 약 17억8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호황기로 대표됐던 2018년 총자산 60조9800원, 자기자본 45조6600원 수준을 기록했다. SK그룹에 소속된 계열사 118곳 중 압도적인 1위다. 총자산 규모상 2위를 차지한 SK텔레콤(28조8500억)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SK 계열사 전체 총 자산(214조6400억) 중 28.06%를 차지했다. 매출액 역시 약 40조3200억원으로 계열사 전체 매출액(183조5600억원)의 21.97%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지분률, 2010년 6.08%→2020년 10.24%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억4510만주(20.07%)를 소유한 SK텔레콤이 최대주주에 자리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9.05%,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가 5.08%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국민연금은 지난달 SK하이닉스의 보유 지분을 10.24%까지 늘렸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9만9200원) 약 7조4000억원에 달한다. 10년 전 2010년 10월 국민연금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은 6.08%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이 꾸준히 사들인 이유는 반도체 업황회복에 대한 확신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업종이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20% 이상 상향조정된 12만원으로 설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12만원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100조원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1-19 11:25: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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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TV 대전', 미래 기술 '냉전'으로…마이크로LED VS 올레드

삼성과 LG가 'TV 대전'을 마무리하는 대신, 미래 TV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라는 신무기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올레드(OLED)의 기술을 보완하면서 칼을 갈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TV 더 월을 가정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종전까지는 상업용으로만 주문 제작형으로 판매됐던 제품이다 마이크로 LED는 이름 그대로 초소형 LED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다. 반도체 기술을 사용한 무기물로, 소자가 타버리는 '번인' 현상이 없다. 모듈형으로 제작하면 일부분 고장이 나도 쉽게 갈아끼워 고칠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색 재현이나 화질 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기술 경쟁도 치열해질 조짐이다. 최근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일본 소니, 중국 콩가 등 업체도 마이크로 LED 시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도 마이크로LED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서울반도체 등 업체들도 마이크로 LED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주도권은 삼성전자가 지켜나갈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 LED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일찌감치 더 월을 상업용으로 판매해왔으며,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도 마이크로 LED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기술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문제는 가격이다. IHS마킷 등 시장은 마이크로 LED TV가 재료비만 4900달러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100마이크로미터 미만 반도체를 제작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칩 수백만개를 기판에 옮기는 '전사 공정'도 비용이 많이 드는 핵심 기술이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된 더 월 146인치 제품은 가격이 4억원 수준이었다. LG전자가 OLED(올레드)에 더 힘을 쏟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이크로 LED TV가 가정에 판매될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올레드 TV가 오랜 기간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올레드는 빛을 내는 유기물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LCD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이 장점이다. 청색 소자 수명이 짧아서 '번인' 현상이 있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기술로 거의 해결한 상태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말거나 접을 수 있어서 다양한 폼팩터로 활용할 수 있다. 여전히 LCD TV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LG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중국 광저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올레드 TV 가격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전세계에서 대형 올레드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회사다. '올레드 진영'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일본 소니, 파나소닉과 중국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등과 함께 삼성전자도 지난해 '큐디 디스플레이'에 대규모 투자 소식을 알리며 퀀텀닷 올레드 TV 개발을 암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는 공정 특성상 생산 비용을 줄이기 쉽지 않은 기술"이라면서 "추후 가격을 낮춘다고 해도 시장을 독점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다양한 폼팩터로 만들어질 올레드와 공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0-01-19 11:24: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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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전략] GS건설 "신사업 추가...2.5만가구 공급"

GS건설은 허창수 전 GS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이 지난해 말 새 사령탑에 임명된 후 모듈러주택, 태양광, 배터리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 2만5000여가구의 자이 아파트 공급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최근 한남하이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초부터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재생 사업 진출, 허윤홍 사장 진두지휘 GS건설은 최근 미래 산업으로 불리는 '배터리 재생'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9일 전기차 보급에 따른 2차 전지 재활용 관련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포항시와 함께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GS건설은 2022년까지 1차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에서 연간 4500톤(t)의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의 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2차 투자를 통해 연간 1만여톤 생산 규모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모듈러주택과 관련해 선진국 업체와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다. 모듈러주택이란 기본 골조, 전기 배선 등 집의 70~8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레고 블록'을 맞추듯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짓는 주택이다. 일본과 미국·유럽 등에선 활성화 돼 있지만 국내는 아직 형성기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선 모듈러주택 사업 규모가 2022년 2조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자산운용(지베스코), 중소규모 정비사업·공기청정시스템(자이S&D), 스마트팜, 태양광 발전소 등의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참치·연어를 양식하는 수산양식업과 엘리베이터 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사장이 이끄는 100여명 규모의 신사업추진실이 주도한다. ◆GS건설, 한남하이즈 재건축 수주 GS건설은 또 현대건설을 꺾고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GS건설은 281표(55.1%)를 얻어 228표(44.8%)를 얻는 데 그친 현대건설을 제쳤다. 총회에는 총 조합원 557명 중 510명(91.6%)이 참여했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은 5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헐고 지하 6층·지상 20층, 10개 동 79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599만원으로 총 3287억원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데다 한남대교를 통해 압구정동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위치에 있어 강북권 최대 사업장 중 하나로 꼽힌다. 행정구역상 옥수동이지만 용산구 한남동과 맞닿아 있어 강북 내 손꼽히는 부촌인 한남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 GS건설은 시공사 입찰 투표에 앞서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한강 변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305가구까지 늘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주택 2만5641가구 공급 GS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5641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2020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및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서울,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 해와 달리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 계획인 점이 눈에 띈다. 외주사업 가운데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 A6, A7블록 등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 등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속초내 지역민의 기대감이 높을 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개선으로 외부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 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2층~지상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록에 지하 2층~지상24층 5개동 318가구, A6블록 지하2층~지상24층 7개동 6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울산서부동공동주택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흑석3구역, 수색6,7구역, 장위4구역 등 서울시내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2020-01-19 11:24: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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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특가! 찬스 알려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싱가포르로 가는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일반석에는 전용 체크인카운터, 넓은 좌석 공간 등 편안한 여행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캐세이퍼시픽의 전용 라운지에서 고품격 티하우스, 누들 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95만2900원부터,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은 77만6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기타 약관과 조건이 적용된다. 예약 시점, 출발 날짜, 항공편 상황에 따라 가격과 잔여 좌석이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G마켓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각 여행사들은 캐세이퍼시픽의 특가 항공권과 결합한 알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 여행사마다 추가 할인 제공, 여행 키트 제공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캐세이드래곤은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직항 항공편을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도록 돕고 있다. 환승 절차는 홍콩국제공항 터미널 내부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가능하다. 홍콩국제공항 내부는 홍콩 시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과 치안이 잘 되어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맘껏 받는 여행지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쇼핑, 먹거리, 테마파크, 야경 등 풍성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여행객들은 세련된 도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20-01-19 11:24:1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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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시장 변화...일체 경비 포함된 크루즈 떠나볼까

바야흐로 해외여행의 시대다. '태교여행'부터 은퇴 후 여유를 만끽하는 '황혼여행'까지, 과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하여 대단히 큰 결심을 했었던 시기였지만,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과 여행을 주제로 한 공중파 방송,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한 비용부담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해외여행은 이제 일상의 영역으로 내려왔다. 특히 그 중 크루즈 여행은 안 가본 여행객은 있으나, 한번 만 가본 여행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전체적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여행은 즐겁지만 비행기 이동시간은 '글쎄' 여행의 모든 순간 중 가장 지루한 시간은 언제일까. 재미없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을 때, 맛없는 식사를 하고 있을 때라고 답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항공 이동시간을 가장 지루한 순간으로 꼽는다. 비좁은 항공기 내에서 여행객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매우 제한적이다. 챙겨온 책을 보거나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지만 금새 지루해지기 일쑤고, 비좁은 좌석에 앉아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피로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지루한 순간이 없는 크루즈 여행장점 크루즈 여행은 이동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거대한 크루즈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여행객들은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자유롭게 수영·스파를 즐길 수도 있고, 거대한 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하거나 헬스장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고 관광을 시작할 수도 있다. 수면 시에도 객실 형태로 개별적인 방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 당할 위험이 적고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여행사, 크루즈 부문 사업 확대 세계 크루즈 여행시장은 최근 10년 동안 100%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커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8%에 불과했던 아시아·태평양 노선은 2018년 15.1%로 급성장하며 카리브해 노선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며 수요가 많아지자 기존 4~5일 의 단기 일정뿐만 아니라 7~8일 이상의 중기 크루즈 여행 또한 증가 추세다. 여행사 중 롯데제이티비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용 노선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힘쓰는 등 '2021년 크루즈 인·아웃바운드 No.1 여행사'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인·아웃바운드 양 방향으로 크루즈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2019년 로얄캐리비안, 2019년 샐러브리티 크루즈 '베스트 세일즈 퍼포먼스'를 수상하였다. 특히 2019년 국내 여행사중 유일하게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통하여 1000명 이상을 송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처음으로 코스타 크루즈의 네오로만티카호 전세선 상품을 출시하여 약 1200명을 송객,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재도 올해 4월 21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7일'전세 크루즈 상품 모객을 진행중이고 2020년 하반기에도 전세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전세 크루즈를 확대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4일, 조시 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 세일즈 총괄 이사가 한국을 방문, 이재명 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 대표 및 2019년 세일즈 우수 여행사인 프리드투어, 온라인투어, 레드캡투어, 이라이프투어, 더블유투어, 하나투어,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 하며, 2021년 23만톤 규모의 최대크루즈 도입을 밝혔다. 크루즈 여행업계 관계자는 "과거 여행 트렌드가 '빨리빨리'식 양적인 내용을 채우기 위한 여행이었다면, 여행객들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여행 질을 중시하는 형태로 여행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크루즈 선사 프린세스크루즈는 최근 '크루즈 비평'이 주최한 제12회 연례 크루즈 비평가 시상식에서 '최고 기항지 투어'상을 수상 한 바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18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8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70 여 개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7년 전세계 최초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 메달리온을 이용한 메달리온클래스 여행을 도입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000만 달러(약 5444억원)예산의 대규모 '컴백 뉴'캠페인을 전개중이다. 25년간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온 '겐팅 홍콩'드림 크루즈는 총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홍콩과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를 모항으로 하는 최신식 선박들로 2박∼21박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 겨울 드림 크루즈와 함께 따뜻한 동남아 혹은 호주&뉴질랜드 여행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 출발 월드 드림호 추천 일정으로는 1월24일 출발 2박 크루즈(1인 37만원~),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1인 24만원~)그리고 눈여겨 봐야 할 일정으로 5월1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는 스위트 예약시 자녀 2인 무료 크루즈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1인 27만원부터 판매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에스마케팅이 판매 세일즈를 여행사와 함께하고 있다. 6성급 크루즈 선사 크리스탈 크루즈는 선상팁, 버틀러 서비스(펜트하우스 이상 예약 시 제공), 메인 레스토랑 및 스페셜 레스토랑, 바&라운지, 미니바, 무제한 WIFI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를 지향하는 크루즈 선사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크루즈 여행를 제공한다. 호주에 본사를 둔 씨닉 럭셔리 크루즈 앤 투어즈는 권위 있는 글로벌 크루즈 어워드 상 수상 경력과 함께 33 년 역사를 자랑하며 총 15척의 선박으로 유럽 리버, 동남아시아, 이집트 등 오션 크루즈를 운항 중에 있다. 씨닉 크루즈 하면 지난 11월 18일 첫 출항을 시작한 전 세계 최초의 요트 탐험선 '씨닉 이클립스호'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남극반도, 유럽, 남미, 아이슬란드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9박∼29박의 일정을 운항중인 씨닉 이클립스호는 오직 228인의 승객 수용이 가능하며 버틀러 서비스, 공항 영접, 무료 세탁 서비스, 무료 기항지 관광 제공 등의 올인클루시브 크루즈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조디악이라 불리는 잠수정과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신개념의 크루즈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는 10월 29일, 씨닉 이클립스호는 칠레의 수도이자 순례길의 성지인 산티애고를 출발하여 11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기까지 지구의 끝이라고 불리는 칠레 피요르드,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 대서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케이프 혼 등을 기항지로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망라하는 생동감 넘치는 크루즈 일정을 운항할 예정이다.

2020-01-19 11:24:02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