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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가격 변동 없이 16.7% 증량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가격 변동 없이 16.7% 증량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3종을 리뉴얼하고 가격변동 없이 16.7% 증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존 30g 규격을 35g으로 가격변동 없이 16.7%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낮췄다. 오리온은 오!그래놀라가 국산쌀, 통귀리 등을 사용해 원가가 높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오!그래놀라' 10% 증량에 이어 '오!그래놀라바'도 양을 늘렸다. 더불어 '건강한 한 끼' 콘셉트에 맞춰 맛과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바 하나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견과류 함량을 기존 대비 3배 가량 늘리고, 국산쌀, 통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한 그래놀라에 철분, 비타민E, 엽산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더했다. 사과즙과 단호박즙, 콩고물 등 자연 원료로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구현하고,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강화했다. 패키지디자인도 식욕을 돋울 수 있도록 산뜻한 컬러를 사용하고 곡물 시즐감을 강조했다. 오리온은 지난 6년간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꾸준히 펼치며, 초코파이, 포카칩, 오!그래놀라, 치킨팝 등 총 17개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5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있다. 특히, 오!그래놀라바는 휴대가 간편해 식사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바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더 든든하게 대신할 수 있도록 양을 늘리고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며 "최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가 일고 있는 가운데, 빠르고 간편하게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4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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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 경영 가속화…'준법실천 서약식'

삼성이 준법경영 노력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13일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이 참가해 직접 준법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참석하지 못한 임원들도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참했다. 삼성전자의 모든 책임자가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의사결정이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다는 의미다. 준법실천서약은 ▲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등 3가지를 핵심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사장단 포함 전 임원이 준법경영 실천 의지와 각오를 밝히고, '법과 원칙의 준수'를 조직 문화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도 회사별로 서약식을 진행했다.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도 순차적으로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독립 외부 감시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조직 구성까지 마무리한 바 있다. 준법 서약식을 진행한 7개 계열사는 이달 중 이사회에서 준법감시위원회 설립과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하고 위원회에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7개 계열사를 준법감시 및 통제 업무가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하고, 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파악과 대외후원금 지출·내부거래 등 준법의무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안을 검토해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맡게 된다.

2020-01-13 14:44: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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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오직 소리에만 집중'…음향 혁신 만드는 美 삼성전자 오디오랩에 가다

【발렌시아(미국)=구서윤 기자】 방에 들어가자 TV 한 대를 둘러싸고 사방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기둥들이 눈에 들어온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TV가 '위잉'하는 소리를 내면 마이크로폰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음향을 측정한다. 10분 동안 289번의 측정이 가능하다. 뾰족한 기둥은 벽과 벽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소음을 차단해 TV에서 나오는 소리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오직 최고의 소리를 얻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공간은 삼성전자 오디오랩 무향실의 모습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 산하 음향 기술 전문 연구소인 삼성전자 오디오랩을 찾았다. 2013년 설립된 오디오랩은 삼성전자의 음향 혁신을 이끄는 기술의 산실로 약 484평(1600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2개의 무향실, 3개의 청음실, 파워 테스트룸 등의 응용연구실을 갖추고 있으며, 20여 명의 오디오 관련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그중 7명은 실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오디오랩의 앨런 드반티어 상무는 "우리의 목표는 더 좋은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의 사운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오디오랩에 오기 전 하만 카돈에서 22년을 근무한 오디오 분야 베테랑이기도 한 드반티어 상무는 "오디오 관련 전문 지식이 많고 스피커 쪽 개발을 많이 해왔다"며 "하만 카돈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현재 삼성전자에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 오디오랩이 보여준 혁신 삼성 오디오랩이 개발에 참여한 첫 제품은 지난 2015년 CES에서 공개한 '무지향성 무선 360 오디오'다. 이 제품은 어떤 공간에 위치하더라도 360도 전방위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이후 업계 최초로 상향 스피커를 본체 및 별도 분리형의 후방 스피커에 내재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를 개발함으로써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상하좌우에서 쏟아지는 듯한 멀티채널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 오디오랩은 삼성 TV와 스마트폰의 음질 혁신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동시에 다수의 음향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오디오랩의 기술을 넣은 TV 제품(모델명:65JS9500)이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엑설런트 사운드'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오디오랩이 문을 연지 1년 반만에 성취를 이뤄낸 것이다. ◆삼성 오디오랩의 최근 성과 한편, 2020년형 QLED 8K TV에 적용된 사운드 관련 신기술에도 오디오랩의 연구 성과가 그대로 적용됐다. 영상 속 움직이는 사물을 인식해 사운드가 TV에 탑재된 스피커들을 따라 움직이는 OTS+ 기술이 그중 하나다. 이 기술을 통해 TV만으로도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해져 자동차가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 등 화면에 역동적인 움직임이 있을 때,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존 화면 하단 좌우에 있던 스피커 외에도 상단에 추가적인 좌우 스피커를 배치했고, 특히 8K 제품에는 화면 측면에까지 좌우 스피커를 탑재해 총 6개의 내장된 스피커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사운드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적인 사운드바는 TV와 연결되면 TV 소리를 없애고 사운드바만으로 소리를 재생하지만, 2020년형 삼성 QLED TV에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TV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소리를 재생한다. 드반티어 상무는 "항상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2020-01-13 14:43: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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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르면 이번주 첫 인사…구현모號 방점 어디에

KT가 이르면 이번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차기 KT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 사장이 구상하는 KT의 밑그림과 향후 경영계획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현모 KT 차기 CEO는 13일 열리는 '2020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구현모호 KT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9일 10여일 동안 진행된 직원 평가를 마치고 10일 승진 관련 기준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직원 평가가 마무리되면, 이에 맞춰 인사가 뒤따른다. 승진 관련 기준 등을 바탕으로 오는 16~17일 임원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안이 발표되고, 내주 중에는 상무보·팀장 배치 등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설 전에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등을 끝내고 설 이후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KT의 이번 인사는 구 사장이 차기 CEO로 내정된 이후 보이는 첫 구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구 사장은 올해로 33년째 KT에 몸담으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략통'으로 꼽힌다.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맡으며 그룹 전반에 걸쳐 높인 이해도를 지녀 인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구 사장은 별도의 인수위 등 조직을 구성하지 않았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전체 임원회의에서 새로운 CEO가 될 구현모 사장과 모든 일을 논의할 것을 당부하며, 신임 사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폭도 관심이다. 구현모 사장이 '안정'에 방점을 찍는다면, 황창규 회장 체제의 연장선상으로 소폭의 인사만 날 것으로 보이지만,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일어날 전망도 있다. 실제 오는 3월 열릴 주주총회에서 11명 중 최대 7명의 사내외 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최소 5~6명의 사내외이사 교체가 유력해 보인다. KT의 전체적인 사업구상도 조직개편과 인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해 10월 'AI 컴퍼니'로의 재도약을 선언한 만큼 이번 조직개편에서 AI 사업에 집중된 조직이 신설될 가능성도 크다. 구현모 사장이 CEO로 가며 공석이 된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자리에 누가 올지도 관심이다. KT 관계자는 "사업을 어떻게 끌고 가고 조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적임자를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이 구현모 사장이 향후 끌고갈 KT의 사업방향을 알아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는 셈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쳤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뉴 ICT' 사업의 성장을 촉발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원화 체계를 도입했고, 핵심 사안에 대해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CIDO(최고혁신설계책임자)'를 신설했다. 임원 조직 체계도 3단계 이하로 축소했다. LG유플러스도 신사업을 위해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DX담당'을 신설하는 등 회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했다. 구현모 사장은 조직개편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KT 차기 CEO로 선임되면 인수·합병(M&A) 관련 합산규제와 케이뱅크 경영 정상화, AI 컴퍼니 전환 방안 등 숙제를 풀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현모 사장은 이날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0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황창규 KT 회장 대신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구현모 사장은 지난달 27일 차기 CEO로 확정된 이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와 나란히 자리하는 첫 공식 행보다.

2020-01-13 14:40: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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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형 동계점퍼, 보급의 목적은 자랑이 아니다

무기체계 외의 군수품(전력지원물자)도 무기만큼 중요하다. 장병의 안전과 사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훌륭한 전력지원물자의 신속한 보급이 이뤄진다면, 장병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기뻐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군의 전력지원물자 보급은 '무엇이 목적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장병과 국민을 위함인지, 군의 성과와 정부의 치적을 위함인지 잘 모를 때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국민참여예산으로 '패딩형 동계점퍼'를 지난해 11월부터 보급됐다. 일반 작전환경이 아닌 병영생활용으로 보급이 된 것이라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장병들이 추위를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 당국이 보도자료를 내기 전 사전에 취재를 하면서 느낀 점은 패딩형 동계점퍼 보급의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의지가 앞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까였다. 6월 사이즈를 측정하고 11월 초에 이미 1만5000벌 정도가 두 곳의 전방사단에 보급됐고, 육·해·공 군의 격오지 부대에 연말까지 보급을 마친다는게 당시 군 관계자의 설명이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지난해 육군만 약 10만벌의 패딩형 동계점퍼가 보급됐다. 그런데 보도이후 '사이즈가 작아 못 입는다'는 소문과 제보가 들어왔다. 소문은 사실이었고, 설마는 역시가 돼버렸다. 12일과 13일 일부 매체들은 패딩형 동계점퍼가 사이즈가 작아 부대 창고에 쌓여 있다고 보도했다.군의 관계자는 "해·공군의 경우 보급대상 인원이 얼마되지 않아 사이즈 문제가 크지않았지만 보급대상 인원이 많은 육군의 경우 먼저 사이즈를 측정한 인원들이 더 큰 사이즈를 가져가면 문제가 커졌다"면서 "약 2000벌 정도가 보급되지 않고 보관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맞지 않는 사이즈에 대해 관련업계는 '동계점퍼의 사이즈 규격을 군이 잘 못 설정한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 업체 관계자는 "납품업체는 우리와 경쟁사이지만 건실한 기업이다. 동계패딩과 하절기 셔츠는 사이즈 측정방식이 달라야 할텐데, 군이 업체의 의견을 묵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문제해결을 위해 추가보급을 위해 납품업체에 의뢰를 했지만, 해당 업체는 납품단가가 맞지 않아 추가발주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5만7000원 정도로 책정된 납품예상가에도 훨씬 못미치는 4만8000원에 납품했기 때문이다. 최초 납품업체는 켈빈클라인, 리바이스 등의 국내협력 업체로 나름 건실한 기업이었다. 군은 이 회사가 생산한 패딩형 동계점퍼가 보급되자 '언박싱 동영상' 등을 제작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군의 홍보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반응은 좋았지만, 보급은 실패한 것으로 보여진다. 패딩형 동계점퍼를 입어야 할 장병들이 작아서 입지 못한다고 한다면, 분명 사용자 중심의 보급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올해 123억원을 추가로 패딩형 동계점퍼에 투입할 예정이다. 최초 요구한 13만원대의 소프트셀(전투임무 등 활용가능) 대신 타이트한 패딩형 동계패딩에 돈이 들어간다. 심지어 해외파병 부대에도 '경패딩'이라는 이름으로 보급이 추가될 예정이다. 자랑보다 보급의 본질에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2020-01-13 14:37:3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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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부순환로 구간 단속 시행··· 제한속도 70km/h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하월곡분기점 7.9㎞ 구간에서 과속 단속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한 속도는 현재와 같은 시속 70㎞다. 서울시내 11개 자동차 전용도로 중 구간 단속은 내부순환로가 처음이다. 시는 3개월간 시범 단속 후 4월 10일부터 과속 차량에 위반 속도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순환로 주변 주택가는 과속 차량들로 인한 교통소음에 노출돼 있어 방음벽 추가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해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간 단속을 위해 시는 6개 진·출입로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단속은 구간 시작점과 종점 간 평균속도를 따져 이뤄지기 때문에 진·출입 차량도 단속 대상이 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는 서울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로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소음과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며 "구간단속을 통해 소음저감, 교통사고 감소 등의 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다른 자동차전용도로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4:36: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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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5주년 공영쇼핑, '흑자 원년' 만든다

태생적 한계 극복하고 지난해 8월부터 월 기준 흑자 행진 최창희 대표 "올해 취급액 8300억, 순이익 10억 달성" 자신 트랜스폼 경영체제 돌입…진실 전달, 좋은 상품 판매등 계획 흑자 전환·신사옥 건립 '투트랙'… 투명경영·데이터 의사결정 올해로 개국 5주년을 맞은 공영쇼핑이 '2020년 흑자 원년'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트랜스폼 경영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진실(THUTH)'을 통해 상품이 아닌 경험을 팔고,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면서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사진)는 1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슬로건은 '흑자 원년의 해로 간다'는 의미에서 'GO INTO THE BLACK'으로 정했다"면서 "20번대로 '뒷골목 채널'인 공영쇼핑이 방송 및 상품 차별화 등을 통해 올해 취급액 8300억원, 순이익 10억원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취급액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제품 총액을 말한다. 판매액으로도 불리며 홈쇼핑의 외형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고객이 제품을 주문했다 취소하면 취급액에서도 제외한다. 다만 수수료 총액인 홈쇼핑의 매출과는 다른 개념이다. 2015년 방송을 시작한 공영쇼핑은 지난해 취급액 7156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첫 해 -190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적자만 총 -420억원에 달한다. 800억원의 자본금 가운데 절반 이상을 까먹었다. 최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IPTV사업자들이 공영쇼핑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지난해 송출수수료가 동결돼 고정비를 줄일 수 있게 됐고, '메이드 인 코리아'만 허용했던 판매정책도 OEM을 일부 취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취급액이 지난해 7월부터 상승곡선을 탔고, 8월부터는 흑자로 돌아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단전으로 잦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이후 설비 이중화 및 안정화도 끝내는 등 내부 정비도 끝냈다. 이에 따라 공영쇼핑은 지난해 8월 5억원, 9월 1억원, 10월 8억원, 11월 15억원, 12월 20억원 등으로 하반기부터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송출료로 500억원 정도가 나가고 있다. 10%만 올려도 50억원이 더 드는 셈인데 IPTV 사업자들의 배려로 큰 비용을 줄이게 됐다. 이런 이유들로 당초 지난해 계획했던 말도 안되는 적자 목표(-49억원)보다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날도 최 대표 본인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경영 현황을 설명했다. 광고업계 출신인 그는 당시 업계에서 PT를 잘 하기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하나였다. 흑자로 돌아섰다고해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최 대표는 "올해 목표한대로 10억원의 흑자를 낸다고 해도 지속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내년 재승인 심사시 당초 23%였다 지금은 20%로 낮아진 수수료가 23%로 회복된다고 하면 좀더 많은 이익을 갖고 중소기업·농수산물 판로개척에 나서고, T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 아직은 미지수"라고 전했다.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사옥 건립에 대한 생각도 확고했다. 그는 "사옥 건립은 선택아닌 필수다. 공영쇼핑은 방송의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 흑자가 나면 하겠다고 공언한만큼 사옥 건립과 흑자 전환을 위해 모두 노력할 것이다. 다만 사옥 앞에 전통시장같은 판매장터를 만들고, 1층엔 중소기업 매장을 만드는 등 우리의 생각과 지자체의 지원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 상암동에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는 공영쇼핑은 아예 방송 전용 건물을 새로 지을 경우 현재 임대료의 절반 정도 비용이면 가능할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1년 내내 5주년이다. 5주년 이란 무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특별기획상품이나 한정상품 등을 위해 '블랙팀(Team the BLACK)'도 새로 꾸렸다. 또 제품 선정이나 편성 등 모든 의사결정은 앞으로 데이터를 근거로 하겠다. 홈페이지도 리얼 타임으로 개편해 살아 있는 홈페이지로 탈바꿈했다. 여기엔 모든 경영활동도 공개할 것이다. 공개할 수 없는 경영활동은 아예 하지 않을 것이다."

2020-01-13 14:3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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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가용 소형 태양광'에 발전보조금 지원

서울시는 올해부터 민간 자가용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를 통해 설비 용량 100㎾ 이하의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생산 발전량만큼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부터는 누적 지원 용량(누적설비용량)을 10MW에서 20MW로 늘려 민간 자가용 발전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전력중개시장, 상계거래 등에 등록된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자가용 발전시설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민간이 민간 건물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생산발전량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민간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자금 융자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다른 대출기관 대출금리와 기후변화기금 융자금리(1.45%) 간 금리 차이 중 연 최대 3%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3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들 발전소의 누적 설비 용량은 8.5MW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태양광 설치 확대를 위해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 지원을 대폭 늘렸다"며 "이를 통해 민간 건물을 활용한 발전시설 설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3 14:30: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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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워싱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한미 우호 더 강력해야"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대한제국의 흔적을 찾아 한미 우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조들이 보인 헌신의 노력을 우리가 기억해 좀 더 좋은 나라, 더 강력한 나라를 만들어가고 한미간의 우호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독립을 향한 당시의 흔적들을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이하 공사관)은 1889년 2월 대한제국이 서양 국가에 처음으로 설치한 외교 공관이다. 16년간 미국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자 했던 구한말 자주외교의 첫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워싱턴DC의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공사관 건물로서 의미를 더한다. 공사관 건물은 고종이 2만5000달러에 매입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일본 공사가 5달러에 사들이고는 곧장 10달러에 미국인에게 매각했다. 1940∼1950년대 제대군인 재활병원, 1960년대 화물운수노조 사무실로 쓰이다가 민간인에게 매각됐다. 2012년 한국 정부가 350만달러에 다시 사들였고 복원을 거쳐 2018년 5월 전시관 형태로 문을 열었다. 박 시장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엔 캐슬린 스티븐슨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동행했다. 이들은 한미 외교관계의 우호적인 역사적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캐슬린 스티븐슨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인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다. 이어 박 시장은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대한제국 외교관 자녀이자 미국 시민권자 1호로 추정되는 '이화손'의 묘터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화손은 대한제국 제4대 주미공사였던 이채연의 아들이다. 1890년 10월 12일 미국에서 출생했으나 2개월 만에 숨졌다. 공사관 건물의 원주인이자 미국 외교관이었던 세스 펠프스의 가족묘에 묻혀있던 오래된 묘비에서 '니화손'이라는 한글 이름이 올해 5월 확인되면서 이화손의 묘터가 세상에 알려졌다.

2020-01-13 14:25: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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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⑤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새로운 10년, DESIGN NH"

⑤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에게 지난 2010년대가 금융명가로서 명예회복을 위한 10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미래로 가는 생존의 시험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경영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농협금융을 새롭게 설계(DESIGN)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며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를 강조했다. ◆'위기'라 쓰고, '기회'라 읽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어느 한 해 경영여건이 좋았을 리 없었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위기라 쓰고 위험이라 읽는 우를 범하기보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의 2030년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경영전략 키워드는 '디자인(DESIGN)'이다.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사업전문성(Specialty) ▲농산업가치 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관계·소통 강화(Network) 등을 뜻한다.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은 가속화한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에서 금융의 파괴적 혁신이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당연한 일이며, 그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치우쳐 있는 그룹 포트폴리오는 재편한다. 사업영역별 특성에 맞춰 ▲은행·캐피탈·저축은행은 자산이익률 ▲보험은 장기가치 ▲증권·자산운용·리츠운용·벤처투자는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13일 인도 캐피탈사 키산 파이낸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김 회장은 "해외 사업은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며 "투자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해 자산운용을 통한 해외사업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 고객서비스는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선보일 방침이다. 기존 금융서비스는 사업별 또는 계열사별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농협금융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 김 회장은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사업을 재구성하고, 고객·상품·서비스의 통합관점에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외부사업자와의 융합을 추진해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직원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전문가 양성체제로 바꿀 예정이다. ◆농업금융 허브 전략 추진 올해는 농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금융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은 농기계, 종자, 비료부터 식품, 유통까지 많은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외식, 숙박, 제약, 바이오산업으로까지 파생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 가치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농업금융체계는 주로 단기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통해 지원되고 있으며, 농식품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은 부진한 실정"이라며 "어그테크(Ag tech)기업 육성과 농업기술금융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산업 촉진, 농업 연관 금융상품 개발 등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는 농업금융 허브 전략을 추진해 농업 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0-01-13 14:24: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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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코리아 사장 "핀테크·빅데이터로 고객사 해법 찾을것"

"네트워크를 위한 네트워크 회사가 되겠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Visa Korea) 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업간(B2B)거래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비자는 디지털 금융 가속화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통과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사 해법 찾아주는 비자 '빅데이터 컨설팅' 윤 사장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활성화된 국내 오픈뱅킹 시스템과 더불어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확산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의 마이데이터 관련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자는 1초당 6만5000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자넷(VisaNet)에 축적된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 가공하는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세계 각지에 위치한 주요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단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을 넘어, 비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맞춤형 데이터 분석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서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는 게 비자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비자는 약 500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비자 컨설팅 앤 애널리틱스(Visa Consulting and Analytics, VCA)팀을 별도로 운영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국가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전문인력도 작년부터 꾸준히 충원해 왔다. 지난해 2017년 대비 인원의 30%를 추가로 채용했으며, 올해 채용계획도 이와 비슷할 전망이다. ◆핀테크 협업 강화로 신(新) 경쟁력 확보 윤 사장은 취임 이후 국내 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 및 지원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했다.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였던 '하나 원큐(1Q)페이'와 같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론칭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협력도 함께 진행한다. 윤 사장은 "해외 결제 기능에 있어 비자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P2P 해외 송금 서비스인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를 출시한다. 지난해 비자는 국제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스포트(Earthport)를 인수해 차세대 송금 플랫폼 관리에 나선 바 있다. 고객은 비자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간 송금은 물론,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간 송금 등 다양한 형태의 송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핀테크 업체들과의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비자 이노베이션 스테이션(Visa Innovation Station)도 구축한다. 과거 비자의 고객사들이 서비스 개발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싱가폴 등 해외에 위치한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야만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내 비자 이노베이션 스테이션에서 동등한 기술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사장은 "비자 컨설팅 서비스는 전략적 빅데이터 활용이 절실한 시장에 해법을 제시하고,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디지털 결제 분야의 리더로서 비자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3 14:23: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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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검찰 갈등 팽창… 정면비판에 재반박 쇄도, 왜?

청와대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놓고 장기간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청와대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0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무산된 게 논쟁의 화근이다. 청와대는 "위법한 압수수색인 점에서 협조할 수 없다"고, 검찰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때도 일부 협조를 받았다"고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청와대와 검찰의 분위기는 루비콘강을 건너는 분위기를 자아내기까지 했다. 우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2일 "제가 지난 10일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요구하는 자료들이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임의자료 제출로도 협조를 할 수 없었다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물론 영장을 전체를 모두가 다 볼 수 있다면 명확해질 터이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그 가운데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본건 범죄 혐의와 관련한 범행 계획, 공모, 경과가 기재된 문건'이라고 압수할 물건의 항목에 기재를 시켜놨었다"고 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통상 이러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때에는 예를 들어 1명일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어떠어떠한 문건이라고 특정하지 않아도 범위가 그래도 나온다"며 "그러나 이번에 검찰에서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가 18명으로 적시돼 있었다. 그렇다면 그 18명 중에 누구에 대해서 어떤 사건에 대해서 특정해 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모든 자료들을 달라고 하는 것인지,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협조를 하려고 했으나 할 수가 없었던 부분"이라고도 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그러면서 "수시간이 지난 이후에 상세목록이라는 것을 제시했고, 그런데 이 목록은 법원의 판단을 받지 않은, 즉 영장과 무관하게 임의로 작성된 목록"이라며 "법원 판단을 거친 영장과 관련 없는, 임의의 작성된 상세목록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위법한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이에 검찰은 즉각 입장을 내고 "대통령비서실에 대해 집행 착수한 압수수색 영장은 법원에서 '혐의 사실'과 '압수할 장소 및 물건'을 적법하게 특정하여 발부했다"며 "청와대 측에서 집행의 승인이나 거부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아 압수수색 영장에서 예정하는 대상 물건 중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를 한정하여 이를 기재한 목록을 제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2016년 10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때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방법으로 청와대로부터 일부를 제출받은 사실이 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와 검찰간 갈등이 고조된 이유로는 국회에서 진행 중인 검찰개혁 관련 법안(형사소송법 개정안 및 검찰청법 개정안 등)과 연관 깊다는 게 중론이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중 형사소송법 제195조와 196조는 검사와 수사 경찰의 관계를 규정하는 조항으로, 65년 간 계속돼온 법이다. 이 법은 검사는 수사의 개시·진행·종결권을 갖는다. 다만 본회의에서 개정법이 통과된다면 검찰과 경찰 관계는 '협력' 관계가 된다. 경찰도 별도의 수사 주체로 인정된다.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작년 연말에는 중요한 법안들 선거법·공수처법이 통과가 되어서 큰 가닥은 잡았다. 오늘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형사소송법개정안과 검찰청법개정안, 그리고 유치원3법까지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통과되면 검찰 개혁을 위해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1단계, 즉 개혁 입법의 과정은 모두 끝난다"며 "내일이면 수십 년간 정권이 바뀌어도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검찰의 특권이 해체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검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2020-01-13 14:18:5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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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숍 축소하고 화장품 편집숍으로 체질개선!

로드숍 축소하고 화장품 편집숍으로 체질개선! 중소·중견 화장품 브랜드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H&B 스토어의 몸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화장품 로드숍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편집숍 체제로 운영을 전환해 소비자의 발길을 돌릴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은 2008년 1호점 문을 열고 소비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율, 마몽드, 라네즈, 아이오페 등 아모레퍼시픽의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아리따움의 대표 상품인 아이섀도우 '모노아이즈'와 네일상품 '모디네일'이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 스토어가 늘어나고, 입점하는 화장품 브랜드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아리따움 매장은 2015년 1346개에 달했지만, 현재 전국 1100여개로 줄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9월부터 자사 브랜드 외의 제품까지 입점시킨 '아리따움 라이브'를 선보였다. 일반 아리따움 매장에서 아리따움 라이브 매장으로 전환한 점포는 290여개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같은 H&B 스토어가 화장품 유통채널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일 로드숍이나 자사 브랜드 위주로 운영되는 브랜드숍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며 "화장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고객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아리따움 프로 스킨케어 랩'을 오픈한 바 있다. 아리따움의 스킨케어 서비스 특화 매장으로, 선별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테스트 및 뷰티 기기(피부과/에스테틱)를 활용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부 진단 프로그램 ▲LED 스파 프로그램 ▲스킨 솔루션 프로그램이 있다. 메이크업을 전문으로하는 매장도 있다. 지난 11월 말 마포구에 오픈한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경영하며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엄선해 추천하는 화장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서비스/메이크업 레슨/눈썹 왁싱/네일 케어 등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뷰티 전문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증가하고 있는 메이크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아리따움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탄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아리따움의 신규 가맹 사업 모델인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높은 퀄리티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 '아리따움 프로 스킨케어 랩'과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 모두 1호점 운영 결과를 토대로 2호점 오픈 계획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네이처컬렉션으로 승부 LG생활건강은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숍 단일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네이처컬렉션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것이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네이처컬렉션 매장은 더페이스샵 매장을 전환하면서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 실제로 네이처컬렉션 매장은 2016년 68개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484개로 몸집을 키웠다. 반면, 더페이스샵 매장 수는 2016년 1138개에서 지난해 609개 매장으로 축소했다. 네이처컬렉션은 올 상반기 500호점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CNP차앤박, 비욘드, 이자녹스, 수려한, fmgt 등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자체 편집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은 여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H&B 스토어나 편집숍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향후 편집숍과 H&B 스토어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01-13 14:1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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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섬' 아파트, 개방형 공간으로 변신··· 서울시 '아파트단지 조성기준' 마련해 시행

서울시가 '도시의 섬' 아파트를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막힌 길을 다시 연결하고 이 길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파트 단지 조성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폐쇄된 아파트 단지가 사회적 병리 현상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시는 "아파트는 특정계층의 주택이라는 인식과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이 생긴다"며 "단일화된 환경으로 다양성과 창조적 사고가 결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는 ▲길의 연결 ▲커뮤니티 공간 조성 ▲수요 맞춤형 주거 ▲주변과의 경관적 조화를 골자로 한 '아파트 조성 기준'을 세웠다. 앞으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모든 아파트에 이 기준이 적용된다. 우선 시는 아파트로 단절된 길을 잇는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 시 한변의 길이가 200m 이상인 슈퍼블록은 100~200m로 분절해 재구성해야 한다. 블록 사이는 길을 만들어 나누고 인근 가로와의 연결성, 지역 자원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단지를 계획해야 한다.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할 경우 기존 주요 가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옛길과 물길 등 전통적인 도시조직은 보전·복원한다. 새롭게 생긴 아파트단지 내 길을 중심으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다시 연결되거나 보전된 가로는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생활공유 가로로 바뀐다. 이곳에는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생긴다. 시는 미래 수요와 지역의 특성·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토록 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공공청사, 문화·체육시설은 실버케어센터, 재택근무시설, 다문화 소통센터, 일자리지원시설 등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뀐다. 노인정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은 헬스케어센터, 공유비즈니스센터, 아이돌봄센터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와 가구구조 변화에 대응한다. 1~2인가구, 노인, 청년 등 거주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평면 특화 및 주동 배치를 검토한다. 예컨대 노인 특화동에 공동건강 관리공간을 설치하고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거나 소규모가구 특화동에는 공동주방을 만든다. 아파트단지 내·외부 가로는 보행자 시각에서 디자인적 일체감을 주도록 관리한다. 시는 도시의 경관적 맥락을 고려한 지구 차원의 입체적 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 지침은 아파트지구, 택지개발지구, 재정비촉진지구 등 지구 차원의 계획이 먼저 수립되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적용된다. 시는 "주변 도시와 단절된 기존 아파트 단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조성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13 14:10: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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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학교급식 무상 지원·매실청 공급사업 '대만족'

광양시, 학교급식 무상 지원·매실청 공급사업 '대만족' 광양시는 지난 2019. 10. 17. ∼12. 16. 지역 내 초·중·고 50개교 학생, 학부모, 영양사 8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협조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급식 식단 구성 만족도 및 학교급식 등에 관련한 항목과 학교급식 매실청 공급사업 관련한 설문 등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광양시 학교급식 인지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에 있어 학생이 95%, 학부모 96%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식단 구성의 만족도, 식재료 품질, 맛, 식습관 형성 및 영양·건강 도움 여부, 위생 등의 항목에서도 대부분 89% 이상 만족한다고 답변해 광양시에서 지원하는 학교급식 무상 지원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2014년부터 광양시에서 전액 시비로 공급하고 있는 광양매실청 공급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이유로는 소화가 잘 된다, 갈증이 해소된다,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올해에도 3억 5천만 원이 친환경 광양매실청 공급사업으로 지원된다. 양정수 학교급식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교육청과 각 학교 등 관련 기관과 공급업체 등에 통보하여 학교급식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학교급식 개선 및 운영의 내실화로 학교급식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체위 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각 학교 영양사 및 관계자는 음식 맛 개선, 메뉴의 구성 다양화, 급식의 적정량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해달라"라며, "시는 이와 더불어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위생,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1-13 14:06: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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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 실시.

고흥군,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 농업과학원 농업인 안전보건팀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 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관련 사업을 추진, 2019년까지 212개소에 편의 장비 및 안전보 조구 3,460여 점을 보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0-01-13 14:06: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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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3만4000가구 공급…민간 건설사 최대

대우건설은 올해 푸르지오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최대 물량이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에서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며,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3 14:01:2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