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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애국펀드·중국펀드의 강세

국내 주식시장은 중동발 리스크에 한 때 주가가 크게 출렁였지만 반도체주의 약진으로 하락폭을 만회했다. 국내펀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많이 담은 펀드가, 해외에서는 중국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1월 3일~9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72% 소폭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1.37% 올랐다. 해당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은 4100억원 유출됐다. 한동안 지속하던 순유입세가 반전하면서 순자산은 72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80%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러시아가 2.62%로 수위를 기록했다. 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중화권(1.79%), 친디아(1.54%) 등도 올랐다. 해외주식형펀드로 60억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다만 수익률 상승에 따라 순자산은 181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이른바 '애국펀드'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Amundi)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ClassC'(3.18%)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은 중국주식형인 '하이중국4차산업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3[주식혼합]C'(3.13%)이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 기간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52% 상승한 2186.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발 갈등이 고조되며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예상치를 상회한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중국기업 단체관광 소식에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16%, MSCI 신흥국(EM) 지수는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2020-01-12 10:23: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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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생존을 너머 디지털 교보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10일 "이제 바뀌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결국 살아남는 기업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기업이다. 이런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1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신 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금리 장기화, 카카오·토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 등 보험업계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진단한 후 "이제 막연히 성장을 논하기보다 생존 그 자체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너머 디지털 교보로 가자'로 정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보험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가치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MAGA(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애플)'는 하이테크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자들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기업이라고 말한다"라며 "이처럼 사업(Business)의 기본은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니즈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고객 만족을 달성하는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며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타사보다 더 큰 만족을 주는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디지털을 활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도 고객 중심으로 효율화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오너 CEO로서 생명보험사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대한 철학도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은 디지털 부서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全) 임직원이 주체가 돼 디지털 혁신의 기획(Plan)과 실행(Do)을 모두 이끌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실무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모두 갖춘 '양손잡이' 인재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을 잘하기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겸손과 정직', '유연성', '수평적 태도', '경청과 공감', '소통'과 같은 덕목을 잘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끝으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代天命)'의 자세로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호루라기를 길게 세 번 불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0-01-12 10:20: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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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컨퍼런스' 2년 연속 그랜드볼룸 발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는 2017년 한국기업 최초로 메인 트랙을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한국기업 최초로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대형 발표회장으로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에게만 배정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에도 2년 연속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주요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위상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는 현지시간 15일 오후에 있을 발표를 통해 '바이오 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는 대표이사인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나선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전세계 500여개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주요 사업성과 및 비전 등을 발표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최대 투자 행사다.

2020-01-12 10:18: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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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설 명절 비상근무 본격 돌입

올해 설날 물동량 평소 대비 약 15% 증가 예상 현장 자동화, 안전점검, 모니터링 강화등 준비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택배 성수기를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은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일반 택배 물량에 명절 선물이 더해지면서 이번 설날 물동량은 평소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연간 특수기 물량 분석에 따르면 명절 이전보다 이후에 배송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모바일 쇼핑이 활성화된다는 점과 더불어 고향 방문시 양손 무겁게 직접 선물을 들고 가는 대신 가볍게 방문 후 필요한 물품을 나중에 택배로 보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은 특별수송기간 중 급증하는 택배 물동량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장 자동화, 안전시설 점검, 모니터링 강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전국 택배 터미널에 설치 완료한 '휠소터(Wheel Sorter)'가 급증하는 특수기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휠소터'란 택배 상품에 부착된 송장의 바코드를 ITS(Intelligent Scanner)로 빠르게 인식한 후 컨베이어벨트 곳곳에 설치된 소형 바퀴(휠)를 통해 택배 상자를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이와 함께 터미널과 택배차량 등 시설과 장비를 철저히 정비해 작업장 및 작업자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배송지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정시 배송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콜센터 상담원 등 필요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적정온도가 필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하고,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컨테이너 등의 시설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선도를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배송할 계획이다. 고객센터를 통한 개인 택배는 2월3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보낸 택배나 받을 택배가 있는 고객들은 CJ대한통운 택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의 이동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택배 접수 또는 상품 구매시 받은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외 다른 택배사의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또 택배업계 최초로 도입한 '챗봇'(대화형 로봇)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택배 관련 궁금증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내 챗봇 대화창에 배송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사람이 응대하듯 대답을 해준다. 배송 관련 응대를 비롯해 요금 문의, 포장 방법, 접수 가능 일자, 특정 지역 택배 배송 가능 여부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택배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정 일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품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주문해야 한다"며 "홈쇼핑,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할 때는 판매처에서 공지한 배송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받는 사람 일정을 확인하고 가능한 연락처를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0-01-12 10: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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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에 보관된 우리 문화재 올레드에 담았다

LG전자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올레드에 담아냈다. LG전자는 9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사진표리진찬의궤는 조선 후기 혜경궁의 관례 6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인 진표리와 진찬을 채색화로 기록한 의궤다. 병인양요로 프랑스로 반출돼 현재 영국 국립도서관에 있다. 쇼케이스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LG전자와 영국국립도서관, 중앙대학교 이보아 교수 연구팀 등이 협업했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전시에 활용했다.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제스처 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AR 기술은 관람객 제스처에 따라 재생되는 화면을 바꿔 관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리키는데 따라 해당 내용을 안내해준다. 또 '소리 시각화' 기법으로 이미지가 관람객 손동작을 따라간다. LG전자는 관람객이 영상 콘텐츠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쇼케이스를 즐기는 동시에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E&M센터장 조택일 전무는 "우리 문화재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LG전자의 앞선 기술이 인터렉티브 아트에 널리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2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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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만의 스타트업 상생…'기발한 광고'로 매출 15%↑

-선정 스타트업, 月 매출 15% ↑·인기 급상승 앱 1위 -유튜브 광고 조회수 총 1800만 광고시간을 빌려주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스타트업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한 가운데 인기 급상승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신한금융이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를 선정했다.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미디어 및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제작 전문가들을 투입해 맞춤형 광고 카피 제작을 지원했으며,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광고 노출 매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 달 간 이어진 기발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정 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됐으며, 앱 다운로드 수도 급증했다. 유튜브 광고 조회수도 1800만회를 웃돌았으며,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22만명을 넘어서는 등 스타트업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발한 광고 참여를 통해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약 15%의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앱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급상승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이라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방법론을 제시했다.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일류(一流)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2 09:2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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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 '경제성과·부동산' 등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과 12일 주말을 반납한 채 '경자년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 및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신년 기자회견 행사의 무게감이 남다르단 얘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문 대통령은 주말을 반납한 채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할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국정운영 등 우리사회 전반적인 현안을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주말을 반납하고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사를 통해 '전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따라서 다가올 가지회견 때 구체적인 비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다. 그래선지 다가올 기자회견에서는 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확실한 변화' 관련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경자년 신년사 때 '경제'와 '평화'를 각각 17번씩 가장 많이 언급했다. 경제 분야의 방향으로는 공정·혁신·포용을 강조했고, 일자리·노동도 비중 있게 거론했다. 변화·성과도 여러 차례 거론하며 현 정부가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뿐인가. 문 대통령은 작년 1월10일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 때도 '경제'를 총 35번 언급하며 가장 많이 부각시켰다. 이러한 작년 신년 기자회견은 다가올 기자회견 때도 문 대통령이 경제 현안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짐작 가능하게 했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현안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지난 8일 라디오 매체에 출연해 "부동산 안정은 정부의 최우선 순위"라며 '향후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있음을 시사했다. 따라서 다가올 기자회견 때 '부동산 정책 비전'이 언급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한편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작년처럼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고 기자들은 제약 없이 묻고 대통령이 진지하게 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명과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일문일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0-01-12 09:20:0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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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당뇨·척추·관절 보험 신상품 출시

NH농협생명은 당뇨병 진단과 합병증을 한 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병 진단자도 가입할 수 있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등 건강보험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은 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주계약만으로 당뇨병(당화혈색소 9.0% 이상) 진단이 나오면 1000만원, 당뇨병 진단 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실명진단 확정, 족부절단수술시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 관련 주요 질환으로 인한 입원급여금, 수술자금 등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은 당뇨병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 없이 만기 생존시 무사고환급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허리업(UP)NH척추보험(무)은 디스크부터 척추 질환과 관련한 입원, 수술, 한방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경추, 경추 이외 디스크 진단시 동일하게 50만원을 보장한다.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만원, 척추재해골절은 회당 20만원이 지급된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계약일로부터 25년 경과시 건강관리자금으로 이미 낸 보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납입 기간도 5년부터 2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1-12 09:17: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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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신학기 맞아 '아이디S' 책상 선봬

한샘은 신학기를 맞아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아이디S' 책상(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샘 '아이디S'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책상으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에 최대 140cm의 넓은 상판을 적용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책뿐만 아니라 학용품, 화장품 등 작은 비품들이 많은 점을 반영했다. 책상 표면에는 LPM(저압 합침지) 소재를 적용해 스크래치나 들뜸 현상을 방지했다. 또, 모바일 학습이 많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USB와 콘센트 충전이 가능한 멀티탭 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책상과 책장이 결합된 '일자책상'과 분리된 '단독책상' 중 선택 가능하다. 사이즈는 가로 120cm와 140cm 중에 고를 수 있다. 색상은 메인컬러 화이트워시, 네추럴메이플에 화이트워시, 네추럴메이플, 베이지, 그레이를 책상 도어 포인트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책상, 책장에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등교장' 모듈도 선택 가능한데 교복과 외투, 가방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디S'의 '단독책상 세트'나 '일자책상 세트'를 구매하면 전용 조명을 증정하고 책장과 옷장, 특수장을 20% 할인한다. 한샘 책상의자 12종도 30% 할인한다. 한샘 관계자는 "자녀방 가구 구매 시즌에 맞춰 성장기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공간을 꾸미려고 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반영한 '아이디S' 책상을 출시했다"며 "아이디S는 가까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등 한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12 09:1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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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마존과 손잡고 美 공기청정기 시장 추가 공략

'2020 CES'에 참가한 코웨이가 공기청정기로 미주시장 추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코웨이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코웨이 부스에서 자사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DRS 서비스의 신규 3세대 버전인 DART(Dash Replenishment Through Alexa)를 연동한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공기청정기로는 최초로 코웨이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사물인터넷 기반 소모품 자동 배송 서비스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의 3세대 버전인 DART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마존 DART 서비스는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통해 공기청정기 필터 수명을 확인하고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주문까지 한번에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아마존 DRS 1세대는 소모품이 소진돼 재 구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쉬 버튼을 누르면 배송되는 방식이며, 2세대는 사물인터넷 공기청정기의 필터 사용량을 감지해 수명이 일정수준 미만으로 남았을 때 자동으로 새 필터를 주문·배송해 준다. 코웨이는 이번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DART 서비스를 이달부터 미주 시장에 선보이며 공기청정기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2017년부터 아마존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연동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DRS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성과로 이어졌다. 코웨이의 지난 2019년 아마존 공기청정기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약 45%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코웨이 부스를 직접 찾은 아마존 임원들은 "아마존과 코웨이는 혁신적인 기술 교류로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앞으로도 성장하는 미주 공기청정기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은 "글로벌 IT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아마존과의 업무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DRS 서비스를 일본, 유럽 등지로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1]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안지용)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0-01-12 09:1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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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120도 슈퍼스팀 활용 멀티쿠커 '슈퍼스팀팟' 출시

휴롬은 120도 슈퍼스팀으로 요리하는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까다로운 불 조절, 물 조절,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다. 수육, 문어숙회, 갈비찜, 생선찜 등 손이 많이 가는 일품 요리는 물론 밥과 국, 죽, 간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를 한번에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슈퍼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도 고압(56kPa)의 과열 증기, 슈퍼스팀을 만들어 스테인레스 솥으로 분사해 음식을 조리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식재료를 골고루 빠르게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스팀으로 조리 시 식재료의 영양소는 풍부해지고 지방 및 염분 감소의 효과가 있어 더욱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휴롬 식품영양연구팀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경우 끓는 물에 데칠 때 보다 슈퍼스팀팟으로 조리할 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1.8배 높아지는 등 채소류의 비타민C와 항산화 영양소가 2배 이상 풍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의 유리지방산 함량 또한 일반 구이에 비해 슈퍼스팀팟으로 조리 시 2.3배 감소한다. 염분이 많은 식재료는 스팀으로 조리하면 염분을 물과 함께 흘려 보내기 때문에 염분 감소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슈퍼스팀팟은 식재료에 슈퍼스팀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깊어지게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익히기 때문에 식재료가 수분을 뺏기지 않아 채소는 아삭하게, 고기와 생선 요리는 촉촉하게 최적의 식감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요리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이 셋팅돼 있어 불의 세기, 물의 양, 시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스팀쿡, 찜, 취사, 국, 데치기, 죽·이유식 총 6개의 메뉴에 따라 스팀 온도, 분사량, 시간을 자동 제어해 밥부터 국, 찜, 죽 등 기호에 맞는 다양한 요리와 맛을 구현한다. 슈퍼스팀팟 제품은 무코팅 스테인리스 솥과 온도 변화에 튼튼한 내열 유리용기, 수저와 젖병용 살균용기까지 용도에 따른 세 가지 구성품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 정가는 59만7000원이며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휴롬 공식 쇼핑몰 '휴롬샵'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1-12 09:16: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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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세척·건조·보관 기능 갖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출시

2020CES에서 'CES혁신상' 수상…정수 필터 거친 깨끗한 물로 세척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세척, 건조, 보관 기능이 하나로 결합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사진)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매직이 새롭게 선보이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단순 식기 세척 기능을 넘어 건조와 보관까지 토탈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출시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제품으로 세계 최고 기술이 담겼다. 제품은 세척수에서부터 완벽함을 자랑한다. 정수 필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또 국내 최초로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이 만들어 낸 고온, 고압의 물살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완벽하게 식기를 99.999% 살균 세척한다. 건조 기능 또한 뛰어나다. 국내 최초 자동 문열림·닫힘 기능으로 세척 후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하고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한다. 또 상·하단 듀얼 열풍 건조로 건조 시간까지 한층 줄였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UV)와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 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이 2시간 간격으로 작동해 보다 위생적으로 식기를 보관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우리나라 식문화에 최적화된 한국형 식기세척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난 34년동안 주방가전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오는 28일까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출시 기념 이벤트와 함께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33만원 상당의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덴비(Denby)' 식기세트,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등 총 5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와 사전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12 09:16:23 김승호 기자
정치권, 올해 총선용 세금감면 확대…세수입 점입가경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조세지출 항목 72건 중 61건이 국가세금(국세) 감면을 확대하는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과도한 복지 예산을 뒷받침할 세금수입(세수)도 점차 줄어들어 재정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1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0년도 시행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 및 심사 쟁점'에 따르면 개정 세법에서 조세지출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정된 항목은 ▲조세지출 확대 및 연장 35건 ▲단순 일몰(종료시한) 연장 18건 ▲신설 8건 등 총 61건이다. 예정처는 보고서를 통해 "조세지출 확대는 투자·산업·고용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거둬야 할 세금을 비과세·감면이나 세액공제 등의 형태로 받지 않는 세제 지원을 말한다. 조세지출을 확대·연장한 대표 사례는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 상향·연장과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신문구독료 추가 공제 등이다. 신설 항목으로는 내국인 우수 인력의 국내 복귀 시 소득세 감면, 내국 법인의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동 출자 시 세액공제, 제주도 및 위기 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 입장 개별소비세 감면 등이 있다. 국회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끝날 예정이던 조세지출 항목 34건 중 절반이 넘는 18건을 연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와 중고차 의제매입세액공제 등이다. 반면 세법 개정으로 조세지출을 축소·폐지한 항목은 11건에 불과하다. 과세유흥사업자에 대한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인하 등 10건을 축소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개발예정지구 내 공장 지방 이전 과세 특례 1건은 폐지했다. 이같은 현상 중 하나는 총선을 앞둔 국회가 조세지출 항목을 더 늘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개정 항목 61건 중 17건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이 발의한 대표적인 법안은 ▲어업소득 비과세 3000만원에서 5000만원 확대 ▲영어조합법인 법인세 등 감면 확대 ▲우수 선화주기업 법인세 감면 등 세액공제 신설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세액공제 적용 기한 3년 연장 ▲사회보험 신규가입자 사용자부담 보험료 세액공제 적용기한 1년 연장 등이다.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해 비과세·감면 혜택을 주는 법안을 다수 발의하고, 여야가 비교적 쉬운 합의로 본회의에서 법을 통과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국회 측 설명이다. 예정처는 이번 조세지출 항목 개정에 따른 세수 효과를 추계한 결과, 올해 세수는 1852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4년까지 5년간 총 1조1709억원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2020-01-12 09:05:1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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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3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정세균 임명동의안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2건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문재인 정권을 수사하던 검찰 지휘부가 대거 좌천되고, 정 후보자의 자질·역량을 두고 여야가 설전하면서 정국은 또다시 얼어붙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임시국회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다. 먼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과보고서가 지난 7~8일 인사청문회 후에도 채택되지 못함에 따라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인사 관련 표결은 무기명 투표다. 따라서 이번 임명동의안 표결도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된다. 민주당은 범여권인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조로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4+1 협의체가 흐트러질 것으로 예측해 소속 의원에게 본회의 소집령을 내렸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 표결을 앞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을 두고도 공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9일 실시한 본회의에서 수사권 조정안 일부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까지만 해두고 표결에는 부치지 않았다. 한국당과 이견이 있는 만큼 최대한 협상하고 처리하겠단 방침이다. 하지만 한국당은 장외·대여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기획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실행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지휘부에 대한 대학살로 규정했다. 한국당은 보직 절차에서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한 검찰청법 34조 1항 위반 혐의로 추 장관을 대검에 고발까지 했다.

2020-01-12 08:3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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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정당 심판이냐, 반문연대 구성이냐…정치권, 안철수 행보 주목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성 정당 심판론을 내세운 신당창당이냐, 반(反) 문재인 연대 구성을 위한 중도·보수 정당으로의 전격 합류이냐 등 여러 수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안 전 대표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대패한 뒤 독일로 떠났고,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에서 체류했다. 안 전 대표는 최근 당원 메시지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의 영상 편지 등을 통해 정계 복귀 물밑 작업에 나섰다. 정치권은 안 전 대표 행보에 따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야권 정치지형도 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안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펼치며 반문연대에 합류할지, 양당 심판론을 부각하며 신당을 창당할지 등 여부다. 현재 정치권에선 안 전 대표가 반문연대에 무게를 둘 경우 기존 소속 정당인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자유한국당이나 새로운보수당과 발을 맞출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다만 안 전 대표 영입을 두고 의견은 분분하다. 지난 9일 '중도·보수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선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통추위 목적은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통합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원장을 통추위 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동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안철수 합류'를 목표로 한다"며 "안철수계도 들어올 것"이라고 언급했고,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새보수당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입장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안 전 대표는 줄곧 '기성 정당의 폐해'를 강조하고, '양당제 극복'을 주장했기 때문에 한국당과의 접촉은 어려울 것이란 게 정치권 중론이다. 바른미래당으로의 합류도 미지수다. 손학규 대표가 최근 '대표직 사퇴'를 거부하면서 노선이 불안정한 상태다. 정계 사정을 감안하면 안 전 대표는 복귀 후 신당을 만들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창당 후 야권 통합 연대를 구성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2020-01-12 05:0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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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데뷔 1주년 팬미팅 'OUR MOMENT' 성료… 팬사랑 넘친 140분 '훈훈'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1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V LIVE 바닐라 스테이지 라이브 '원어스(ONEUS) 1ST ANNIVERSARY <OUR MOMEN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팬미팅으로,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 (Valkyrie)'로 화려한 포문을 열며 팬들과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멤버 시온을 위한 깜짝 파티를 연 데 이어 그간의 활동 사진을 보며 지난 1년의 추억을 되새기는 등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후 원어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 (Twillight)'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강렬한 군무에 섬세함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훈훈했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 코너도 마련됐다. 원어스는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원어스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된 데 이어 2020년의 목표를 작성한 쪽지를 타임캡슐에 넣어 2주년에 열어볼 것을 약속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들로 150분을 꽉 채우며 넘치는 팬사랑을 과시했다. 끝으로 원어스는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가자 (LIT)'와 'Level Up', 'Last Song'을 앙코르 무대로 꾸미며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 앨범 'LIGHT US'를 시작으로 'RAISE US', 'FLY WITH US'까지 'US'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점차 성장해가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확실한 팀 컬러를 쌓아가고 있다. 강렬과 섬세, 신명을 아우르는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나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팬덤을 중심으로 매 앨범마다 초동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일본에서 데뷔해 데뷔 싱글 'Twilight'이 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 두 번째 싱글 '808'도 공개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미주 6개 도시를 성료하는 등 차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서 2020년이 더욱 기대된다.

2020-01-11 14:04:24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