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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카메라도 사람으로 인식하는 삼성 인공인간 '네온'…어디까지 할 수 있나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문장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태로 듣는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은 약간의 어색함이 들기 마련이다. 사람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도 '진짜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판단도 쉽다. 기계나 아바타라는 티가 분명하게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사람인지 '가짜' 사람인지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 도래했다. 삼성전자가 비밀리에 진행한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프로젝트 '네온(NEON)'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베일을 벗었다. 네온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산하 연구소 '스타랩'이 공들인 인공인간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네온은 단순한 'AI 비서'가 아니고 '친구'다. 사람과 똑같은 친숙한 모습으로 일상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네온을 만나보니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화면을 통해 네온을 처음 접했을 때는 '사람 영상 나오는 게 무슨 혁신이라는 걸까'하는 생각을 했다. 눈을 깜빡이는 것부터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까지 모두 실제 인간의 모습처럼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설명을 듣고 난 후에서야 인공인간이라는 걸 알았다. 이러한 탓에 인공인간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30분 간격으로 진행된 시연에는 매시간마다 네온의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시연을 본 이들의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왔다. 심지어 "사람과 너무 똑같아서 무섭다"는 반응도 들렸다. 인공인간 네온은 말부터 행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태블릿에 설치된 프로그램에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그대로 말한다.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고개를 끄덕인다거나 표정을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눈썹이나 입모양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도 조절 가능하다. 시연자가 '말을 하면서 눈썹을 위로 움직이도록' 설정하자 네온은 그대로 했다. 버벅거리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카메라도 인공인간인 네온을 사람으로 인식했다. 네온의 눈이 감긴 채 사진이 찍히자 스마트폰 화면에는 '눈을 깜빡였어요'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인공인간이지만 뇌도 존재한다. 웃도록 입력하고 나서 뇌의 상태를 보니 '행복'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확인한 인공지능 인간은 승무원, 일본인, 아나운서, 의사, 여행가 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인공인간이 상용화되면 손님을 접대하거나 운동을 가르쳐주는 트레이너 등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할 전망이다. 네온 관계자는 "아직 상용화에 대한 생각은 없고 다양한 회사와 협업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G::20200108000169.jpg::C::540::인공인간 네온의 모습. /구서윤 기자}!]

2020-01-08 15:12: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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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日맥주 빈자리, 국산 수제맥주로 채운다

CU, 日맥주 빈자리, 국산 수제맥주로 채운다 지난해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일본맥주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올해부터 종량세가 시행되며 국산 수제맥주가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맥주는 전년 대비 매출이 90% 이상 급락했다. 일본맥주의 2019년 하반기 월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7월 -52.2%로 절반 이상 떨어진 이후 8월 -88.5%, 9월 -92.2%, 10월 -91.7%, 11월 -93.1%, 12월 -93.8%로 최근 6개월 동안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일본맥주의 입지가 흔들리자 국산맥주가 그 자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국산맥주는 지난해 상반기 1~5% 한 자릿수 매출신장률에서 하반기 들어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그 중 기존 맥주들과의 차별화를 앞세운 수제맥주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CU에서 수제맥주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40%대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일본맥주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하반기부터 7월 159.6%, 8월 200.4%, 9월 207.1%, 10월 284.9%, 11월 290.1%, 12월 306.8%로 전년 대비 매출이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국산맥주에서 차지하는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도 2018년 1.9%에서 2019년 5.6%로 큰 폭으로 올랐다. 수제맥주의 이러한 인기는 올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종량세 전환으로 인해 그 동안 대량 생산이 힘들어 생산 단가가 높았던 수제맥주도 차츰 가격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당장 1월부터 CU에서는 수제맥주 1캔 3500원 균일가, 3캔 9900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상품은 퇴근길 필스너, 강한IPA, 맥아더 앰버에일, 흥청망청 비엔나라거, 흑당 밀키스타우트, 인생에일 등 총 12종이다. 수제맥주의 가격은 보통 3900~5200원이지만 할인 행사를 적용 받으면 15%~40%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향후 수입맥주와 국산 수제맥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주류 과세체계의 개편으로 그 동안 수입맥주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국산 수제맥주가 다양한 맛과 종류의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수제맥주의 라인업이 더욱 늘어나고 가격도 점차 낮아지는 만큼 관련 시장도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08 15:0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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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유전무죄, 무전유죄' 미세먼지 대신 서민만 잡은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사대문 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시작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사대문 내 진입을 금하고 이를 위반하면 25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 노후경유차 운전자들은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날아오는데 애꿎은 서민만 잡는다", "5등급 차를 몰고 다니는 건 생활이 어려워서다. 차를 바꿀 돈이 있으면 벌써 바꾸지 않았겠냐", "돈 없는 것도 서러운데 불이익뿐이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시는 서울연구원의 조사 자료를 근거로 대면서 5등급 차는 전체 차량의 미세먼지 배출량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연구원의 2016년 연구 결과를 보면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 부문은 37%로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연구원은 또 국내 전체 등록차량 2320만대(2016년 기준) 가운데 5등급 차량은 10.7%인 247만대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53.4%가 노후경유차에서 나온다고 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종로구, 중구 등 녹색교통지역에서 노후차 운행을 금지했지만 하늘은 한 달 내내 미세먼지로 뒤덮여 뿌옇기만 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실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의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서 '월별 평균 대기오염도 정보'를 확인해봤다. 제도 시행 전인 2018년 12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2.92㎍/㎥, 초미세먼지 농도는 23.84㎍/㎥였다.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을 실시한 작년 12월 미세먼지 농도는 42.24㎍/㎥, 초미세먼지 농도는 28.64㎍/㎥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겨우 0.68㎍/㎥ 줄었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4.8㎍/㎥나 증가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정책은 실효성 없음이 입증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12월 1~16일 사대문 안을 진입한 5등급차 4091대를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A4용지 다섯 페이지에 달하는 보도자료 그 어디에서도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을 통해 미세먼지를 얼마만큼 줄였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시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로부터 과태료 명목으로 10억2775만원을 갈취해간 셈이다.

2020-01-08 15:03: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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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알로앤루·알퐁소 2020 S/S 컬렉션 출시

제로투세븐, 알로앤루·알퐁소 2020 S/S 컬렉션 출시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가 2020 S/S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로앤루, 알퐁소는 2020 S/S 컬렉션을 통해 경쾌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봄의 활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는 설레는 봄 기운과 도약의 의미를 담은 '점핑 업(Jumping up)'을 테마로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2020 S/S 컬렉션을 소개한다. 알로앤루 대표 아이템인 원피스, 데님, 아우터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 알로앤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녹여낸 원피스 라인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돋보이는 디자인부터 플라워 나염, 레이스 원피스까지 사랑스러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봄의 경쾌한 느낌을 담은 데님은 우주복, 자켓,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스판사를 혼방해 활동성과 신축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알로앤루 아우터는 미세먼지 및 정전기 차단 효과가 우수한 안티더스트(Anti-Dust) 소재를 적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는 '고 앤드 플레이(GO AND PLAY)'를 콘셉트로 자유분방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인다. 알퐁소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활동성을 강화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 더욱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특히 알퐁소의 '두배 편한 쫄바지'와 '젤 착한 점퍼'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매 시즌 인기를 얻고 있는 '두배 편한 쫄바지'는 올해 라이크라(LYCRA)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간절기부터 봄까지 활용도 높은 '젤 착한 점퍼' 역시 가성비와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설레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경쾌한 컬러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봄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편안한 핏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미세먼지 걱정이 커지는 계절에 유해 물질로부터 아이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제품들로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여 다가오는 봄을 더욱 즐겁게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08 14:59: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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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유합교육원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 운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 운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월14일까지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은 일반과학과정 및 첨단과학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과학과정은 STEAM체험, 과학실험쇼, 창의체험, 생명과학, 지질기상체험, VR체험, 무한상상실 체험 등 7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정 분야를 집중해서 배우는 첨단과학과정은 빛과학체험, 드론코딩체험, 로봇코딩체험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은 1월17일부터 2월14일까지 10일 동안 총 20회 운영된다. 매 회당 3개 과정에 60명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6시20분까지이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체험 신청은 체험일 전 주 월요일 9시부터 원하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체험 정원은 20명이며, 신청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의 '과학천문교육체험-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에서는 2019 과학 배움-나눔 교실의 강사 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이 도우미가 돼 과학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미래사회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긴 겨울방학 동안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IMG::20200108000145.jpg::C::540::광주시 교육청}!]

2020-01-08 14:54: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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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마스크 셀리턴,美·日 해외 특허 취득...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LED마스크 셀리턴,美·日 해외 특허 취득...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LED마스크 등 자사 LED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 모듈'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셀리턴이 해외 특허를 획득한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흡수시킬 수 있는 이중 흡수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유익한 유효파장의 출력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LED(발광다이오드, Light-Emitting Diode)는 LED마스크의 품질 및 효과를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LED마스크의 유효파장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한 것은 국내 LED마스크 업계에서 셀리턴이 유일하다. LED는 전류가 흘러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로, 발광부에서 유해한 전자파가 나오면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유효파장의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셀리턴의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가 LED에 장시간 노출되더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적절한 출력의 유효파장이 피부 속까지 잘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유효파장에 관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셀리턴은 자체 개발한 LED 분석 장비를 도입해 LED 파장 값의 유효성, 지향각, 제품 소재 투과율 등을 측정하며 LED를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셀리턴은 이번 해외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ED모듈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공인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만큼, 해외 LED마스크 판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중국·싱가포르·러시아·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중동과 유럽 지역까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셀리턴은 지난해 세계적인 피부암 진단분석 기업 스페클립스 인수로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추게 된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335억 달러(약 39조 1000억원) 규모였으며, 매년 평균 19.4%가량 성장해 2023년에는 960억 달러(약 11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셀리턴 관계자는 "뷰티 케어용 LED마스크는 고도화된 광기술을 뷰티 영역에 적용한 신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다"라며 "미국과 일본에서 잇달아 특허를 취득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만큼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인지도와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1-08 14:5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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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민가격 소형 안마기 선보여…명절 특수 겨냥

이마트, 국민가격 소형 안마기 선보여…명절 특수 겨냥 가정용 안마기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신체 부위별'로 안마를 해 주는 소형 안마기가 명절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는 설을 2주 가량 앞두고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소형 안마기 3종을 대규모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아 출시 당월 기획물량 전량이 완판된 바 있는 '일렉트로맨 베이직 목어깨 마사지기(2만 9800원)'는 물량을 2배로 늘려 총 6000대를 마련했으며, '일렉트로맨 종아리발 마사지기(17만 8000원)', '일렉트로맨 발마사지기(7만 9800원)'도 물량을 각각 1000대, 2000 대에서 4000대씩으로 대폭 늘렸다. 해당 상품들은 소형 안마기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한 이마트 바이어 및 소싱 담당자가 2019년 2분기 '칸톤 페어(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씩 중국 광저우 시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수출 박람회)'에서 우수 협력사들을 발굴해 출시한 것으로, 시중 유사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이마트가 이렇듯 명절 시즌에 맞춰 소형 안마기를 대량 준비한 것은 소형 안마기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명절을 전후로 관련 상품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 2019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소형 안마기 매출은 2018년보다 8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형 안마기 매출을 살펴보면 추석이 위치한 9월, 설이 자리잡은 1월 말부터 2월 초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의 달인 5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전체 건강가전 매출에서 소형 안마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비 3배에 달하는 12%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소형 안마기 상품 가짓수 역시 2018년 8종에서 2019년 20여 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렇듯 소형 안마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인으로는 안마의자에 비해 가격이 획기적으로 저렴하고, 크기가 작아 공간활용도가 높은 점이 꼽힌다. 안마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격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데다 큰 공간을 차지하는 데 반해, 소형 안마기는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것이다. 또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근력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능성 상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젊은 세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소형 안마기의 유용성을 체감한 2030세대들이 명절 기간 소형 안마기를 부모님께 선물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명절 효도 선물로도 각광받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작년 설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클럭 미니마사지기S(대왕패드 2입팩)', '오아 트래블러 무선 목쿠션 안마기'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2만 원 할인된 5만 9800원,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양승관 이마트 건강가전 바이어는 "안마의장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매출이 다소 정체된 양상을 띄는 반면, 소형 안마기의 경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명절 선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 신규 상품을 기획·발굴하고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8 14:4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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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맞이 쥐 캐릭터 상품 인기

경자년 맞이 쥐 캐릭터 상품 인기 유통업계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쥐' 캐릭터 하면 빠질 수 없는 미키와 미니 마우스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팝소켓코리아는 디즈니의 미키와 미니 마우스 팝그립 4종을 선보였다. 미키와 미니 마우스의 상징인 붉은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캐릭터의 귀여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미키와 미니 마우스의 다양한 표정 및 제스처가 담긴 팝그립은 상단의 원형버튼인 팝탑 분리가 가능한 2세대 팝그립 '팝그립 스와퍼블(Swappable)'제품으로, 원할 때마다 미키와 미니 마우스를 바꾸어가며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 부착해 스마트폰 거치 및 스탠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팝탑 분리 시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유는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티셔츠, 스웨트, 후디부터 2가지 디자인의 파자마 등 18개 상품을 선보였다. 이니스프리도 쥐띠해를 맞아 '헬로우 2020 미키와 친구들 콜렉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톰과 제리의 제리도 빼놓을 수 없다. SPC삼립은 신년을 맞이해 '얌얌(YUMYUM) 2020' 브랜드 테마로 톰과 제리의 제리가 좋아하는 다양한 치즈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도 '톰과 제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년 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워너 브라더스의 장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를 그래픽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쥐의 수염 등을 익살스럽게 그려 넣은 '치즈(CHEESE)' 컬렉션을 내놓았다. 거울 효과의 실버 컬러 다이얼에 블랙 프린트로 표현된 쥐 수염은 인덱스를 위트 있게 표현했으며, 쥐의 귀 모양을 형상화한 루프는 깜찍함을 더해준다. 보디가드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2020년 쥐띠 해를 기념해 '럭키 커플 팬티'를 출시했다. 신년을 맞아 재물과 복을 불러오는 레드 컬러와 골드 포인트 컬러를 매치한 남녀 팬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쥐띠 해를 맞아 망토를 두른 쥐 캐릭터가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프린트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 면세점에서도 새해를 기념하는 쥐띠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손잡고 1월 3일부터 2월20일까지 내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금 행운이 가득한 쥐 골드바는 주대복이 2020년 쥐띠 해를 기념해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내국인은 오프라인 전 매장(명동, 강남, 부산, 인천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응모 가능하며 3월20일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외국인은 100달러 이상 구매 후 스크래치 쿠폰을 받아 바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다. 1등(각 1명)에게는 850만원 상당의 골드바, 2등(각 15명)에게는 22~26만원 상당의 골드마우스 펜던트, 그리고 3등(각 40명)에게는 스마트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경품 내용은 내외국인 모두 동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유통가에서는 띠 마케팅이 화제가 된다"며 "쥐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08 14:4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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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24개 방산업체 CEO 만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국방컨벤션에서열린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방산업체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과 박재민 차관,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해 24개 방산업체가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다. 방산업체 CEO 간담회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방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장관이 방산업체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2018년 12월 최초로 개최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 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ADEX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방산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며 "방위산업이 반도체, 조선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 뜻깊은 한 해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국내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7278억원의 '핵심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보강예산'을 편성하고, '방위산업 육성예산'을 작년 대비 69.3% 증액해 부품국산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한국형'이라 불리는 국산화에 역점을 뒀지만, 무리한 국산화는 군수품의 신뢰성과 성능의 저하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장관의 모두발언에 이어 방위사업 추진여건 및 애로사항과 관련한 토론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24개 업체에서 20여건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토론 간 방산업체 대표들은 국방부와 방사청에서 추진한 신속시범획득제도, 방위사업청의 사업·계약 조직통합, ADD 재구조화 시범운영, 원스톱행정서비스·다파고(DAPA-GO), 미래도전기술개발제도와 올해 추진 중인 방산원가구조 개선, 기술성숙도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엿다. 업체 건의사항 중에는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 방산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바라는 건의사항 등이 올라왔다. 이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업체의 방산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산수출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방산 하도급 거래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약특수조건을 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하겠다"고 답했다.

2020-01-08 14:32:5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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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배 부용유통 대표 "위메프의 파트너사 지원덕분에 매출 크게 올랐죠."

[인터뷰] 김성배 부용유통 대표 "위메프의 파트너사 지원덕분에 매출 크게 올랐죠."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지원 정책을 대폭 늘린 기업이 있다. 바로 위메프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월 9만9000원)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지원 등 4대 주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 그 결과 2달간 신규 파트너사는 6100곳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액 기준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만 77곳에 달한다. 1억원 매출을 기록한 파트너사도 6곳이다. 우수 신규 파트너사 TOP5에 등극한 제주 신선식품 판매기업 부용유통 김용신 대표와 위메프 안다홍 MD를 만났다. 부용유통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소매업체로 제주 감귤 및 각종 국내산 과일과 수입과일을 전문적으로 유통한다. 그동안 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공판장 및 마트 등으로 납품을 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마음 먹은 시점부터 위메프를 염두에 두고 파트너사로 참여했다"며 "종종 위메프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했었는데 이미지가 좋았다"고 위메프와 거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위메프의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매출이 크게 올랐다. 특히 '수수료'와 '주정산'이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파트너사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은 정산인 것 같아요. 많이 팔려도 정산주기가 길어지게 되면 자금 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업체를 운영하기 힘들죠. 그런데 위메프는 1주 단위로 정산을 빠르게 해줘서 정산 걱정 없이 회사 운영에만 신경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용유통의 업무를 지원한 안다홍 위메프 MD가 가장 크게 신경쓴 건 가격 책정이었다. 감귤 업체가 워낙 많다보니 기존에도 가격 경쟁이 치열한데, 그보다 더 저렴한 최저가로 가격을 형성해야하는 상황이 미안했을 정도라고.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첫번째는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하는 점, 두번째가 위메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에요. 부용유통은 제품도 물론 좋았지만 함께 특가기획전을 해보자고 제안했을 때 흔쾌히 수락해주셨기 때문에 (이러한 성적이)가능했죠. 솔직히 최저가로 판매하자고 제안드리기가 미안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했거든요.(웃음)" 김 대표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에 일부 판매자들은 '다같이 망하자는 거냐'고도 했다"며 "하지만, 기획전에 노출이 되려면 최저가로 가격을 형성해야했기 때문에 가격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속상한 점이라면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배송 과정에서 과일에 상처가 나거나 멍드는 경우가 있다"며 "상품 상세설명에 이런 부분을 적어놨지만, 보시지도 않고 '제품이 안좋다'고 평가하시는 고객이 더러 계셨다. 그럴 때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부용유통은 앞으로도 위메프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과일을 판매할 계획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수량을 늘리는 데에만 집중하겠다는 것. "박리다매로 많이 팔게 되면 물류비나 부자재 단가를 낮출 수 있어요. 그 부분에서 이윤을 창출하고 또 다시 가격대를 낮춰서 더 많이 팔고... 이러한 전략으로 위메프와 함께 가려고요." 한편, 위메프는 올해 1월까지 운영 예정이던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4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상품 등록 플랫폼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다른 이커머스 쇼핑사 양식 호환 등록 기능을 강화, 호환 대상 사이트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추가해 운영한다. 이들 이커머스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해당 양식을 복사해 위메프 시스템에 그대로 붙여 넣기만 해도 위메프에서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2020-01-08 14:3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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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스타트업·中企 자율차의 눈 라이다 특허 출원↑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관련 특허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라이다 관련 특허출원은 연간 20여 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42건으로 2배 상승한 후 2017년에 121건으로 6배 상승하는 등 출원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다 특허출원 수는 에스오에스랩·삼성전자·현대모비스·전자부품연구원·엘지전자·현대자동차·퀄컴·보쉬·발레오·하마마츠·유진로봇·웨이모 등 순으로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외국기업 모두 출원량이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출원량이 급증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지난 2014년까지 10건 미만으로 출원했으나 2015년에 20건 이상 출원한 후, 최근 매년 30건 이상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경향은 새로운 형상 설계와 이에 따른 원가절감 기술 개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적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용 분야별로는, 자율주행차 분야의 출원이 65%,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의 출원이 35%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신호처리(28%), 라이다 구조 및 제어(26%), 라이다 내장 소자(10%) 분야에서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신호처리 분야에서는 주행 환경 인식을 위한 신호처리 기술이 주로 출원됐고, 라이다 구조 및 제어 분야에서는 회전형 라이다 기술이 대다수였다. 라이다 내장 소자 분야에서는 수광소자가 주를 이루나, 최근에는 고정형 라이다용 빔 조사 각도 제어 소자 기술도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에서는 교통안전·무인드론·무인 모빌리티·핸드폰·보안 감시·헤드셋·레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라이다 기술이 활용됐다. 특히 주변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보행자 안전장치에 적용되거나 무인드론을 이용하여 선박의 입출항 정보를 지원하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교통안전 영역과 무인드론 영역에서 라이다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특허청 이준호 자율주행심사팀 과장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위한 라이다 기술개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분야로 라이다 기술의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1-08 14:20:19 배한님 기자
삼성전자, 전년比 영업익 -34% 기록하고도 주가 폭등한 이유

삼성전자가 4분기 반등을 확정하며 올해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8일 공시했다. 매출액 59조원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이 예상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성적이긴 하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46%, 영업이익은 34.26%나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4.84%, 8.74% 줄었다. 그러나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연속으로 영업이익 7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분기에는 6조원대에서 머물다가, 3분기 들어서 7조원대를 다시 되찾았다. 전년비 변동폭을 보면 실적 개선은 더 분명하게 확인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년비 영업이익이 1분기에는 -60.15%, 2분기에는 -55.63%, 3분기에는 -55.75%를 기록했었다. 4분기에는 거의 절반 가까이 회복한 셈이다. 매출액 역시 1분기에는 -13.5%, 2분기에는 -4.03%, 3분기에는 -5.28%로 저조했다가, 4분기 들어서는 -0.46%로 거의 전년 수준을 따라잡았다. 시장 기대도 충분히 충족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회복론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잇따라 높여잡은 바 있다. 실제 실적도 거의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가 끝날 무렵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었고, 판매 가격도 반등할 조짐을 보였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이미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지 오래, D램도 최근 들어 '바닥'을 찍었다. 재고도 정상에 가까운 4주 수준을 회복했다고 알려졌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역시 삼성전자 실적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갤럭시 폴드까지 발표하면서 얼어붙었던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활력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중저가폰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가전 부문 역시 실적 개선에 주요했다는 평가다. QLED TV가 경쟁 제품 추격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가운데,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에서도 경쟁사 품질 이슈에 따른 판매량 증가 효과가 예상됐다. 비스포크 냉장고 등 라이프스타일 신가전 역시 글로벌 시장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디스플레이 부문만은 다소 주춤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LCD 패널 공세가 더욱 심화하면서 경쟁력 악화에 따른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구조조정과 신사업 투자를 개시하긴 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올해 실적 기대도 크게 높아졌다. 올해 5G 보급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인텔 CPU 공급 재개 등 호재들이 메모리 시장에 다시 한 번 '슈퍼 사이클'을 기대케 하는 데다가,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시스템 반도체와 전장 등 분야도 본격적으로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반도체 시장은 올해 크게 반등해 내년에 또다시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이날 반도체 회복 기대에 따라 역대 최고 주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31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01-08 14:1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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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환경부 장관 만나 화평법·화관법 애로 쏟았다

김기문 회장 "환경 분야는 미해결 과제가 다수, 기업 부담 가중 우려" '미세먼지 저감 위한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한도 폐지' 등 애로 건의 중소기업계가 환경부 장관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기업 활동을 옥죄는 환경규제에 대한 애로 해결을 호소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8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로 초청,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였던 환경·노동 문제 가운데 노동 분야는 최저임금 동결, 주52시간제 1년간 계도기간 부여 등으로 일부 해결됐지만 환경 분야는 미해결 과제가 다수"라면서 "화관법의 경우 유해화학물질 소량 기준 개선, 가동개시 신고제도 도입 등이 해결되지 않았고, 특히 화관법은 취급시설 기준 준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규제 이행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 1월1일부터 강화된 대기법 시행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30% 이상 강화돼 이 역시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대기업들은 이미 환경관련 시설투자를 진행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투자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제조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선 약자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 마련과 적절한 규제 속도조절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은 실제 화평법 때문에 화학물질 다품종 소량 판매기업의 경우 회사당 수백 종의 등록이 필요해 사업 영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등록만료시기인 2021년이 다가올 수록 기업들의 공장 해외이전,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정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확대(매년 100개→매년 2500개) ▲소기업(제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 비용 지원 ▲국외시험자료 현황정보 및 구입 소통채널 구축 공인시험기관 육성 ▲신규화학물질 등록 기준 0.1톤→1톤 상향 등을 건의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항목 확대 등이 담긴 화관법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소량기준 관련 '일일취급량' 정의 개선(제조·사용시설→ 하루에 제조 및 소비한 수량) ▲취급시설 변경허가·신고 시 '가동개시 신고' 절차 도입(선 신고-공장가동-후 허가) ▲취급시설 미 이행 업체 1년간 처벌 유예 및 컨설팅 방안 마련 ▲화학물질평가위원회, 화학물질관리위원회에 중기부 공무원 포함 등이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건의는 이외에도 ▲불법 수입 농업기계 유통근절을 위한 엔진인증 조사 지자체 위임 ▲대기 배출시설 자가측정 완화 및 측정수수료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한도 폐지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확대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 ▲경유차 질소산화물(NOx) 검사장비 구축관련 유예기간 부여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제도 개선 ▲재사용 용기의 운반포장재 개선 ▲열병합발전시설의 염색폐수 슬러지 사용제한 완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의류'의 재위탁 허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명래 장관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시작인 중소기업이 상생도약할 수 있도록 환경부는 중소기업에게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규제도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 외에도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환경부 소관 업무와 관련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2020-01-08 14:1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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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복심' 윤건영 출마로 점화된 '청와대 총선'

4·15 총선 초반 레이스를 규정하는 화두로 '청와대 총선'이라는 말이 정계에서 증폭되는 모양새다. 당초 여권에서는 집권 중 치러지는 선거에서 '청와대 출신'의 출마 러시가 보편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다가올 총선에서는 '청와대 총선'이 다른 변수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주요 선거 이슈로 부상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청와대 개편이 이러한 선거 이슈를 만드는데 한 몫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 조직 및 기능을 일부 재편하고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인사에서 눈에 띈 인물은 단연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정평이 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다. 윤 전 실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났다. 그는 서울 구로을 지역구에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실장은 문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당선된 직후 초대 실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청와대에서 상당한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 현 정부에서 진행된 남북-북미-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작년 10월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보낸 조의문을 판문점에서 직접 받은 이도 윤 전 실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일각에서는 윤 전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인사 약 70명'이 이번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선지 야권에서는 "청와대 인사들의 총선 출마는 바보들의 행진과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70명이 넘는 청와대 인사들이 4월 총선에 뛰어든다고 한다"며 "청와대 인사들이 출마 목적으로 잇따라 사퇴하면서 청와대가 인사 소용돌이에 빠졌다"고 이렇게 비판했다. 이러한 목소리는 여권 안팎에서도 고개를 들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8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70명 정도의 청와대 인사들이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는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수치상 70명이라는 인원은 절대 적은 인원이 아니다. 이 경우, 당연히 당청간 지역구 교통정리가 수월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전 실장의 거취가 대표적이지 않나"라며 "윤 전 실장을 둘러싼 총선 출마 지역구로는 서울 구로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 경남 양산 등이 거론되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러한 뒷말을 인지하고 수습에 나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 중인 청와대 총선 관련)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가진 분들은 지난 여름에 다들 입장을 밝히셔서 정리가 다 된 바다"라고 했다. 고 대변인은 "(최근 문 대통령의 청와대 개편을) 오로지 총선용 캠프라는 것에 맞추기 위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냐"며 "그래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결국 국민들이 어떤 게 맞는지 판단할 것"이라고도 했다.

2020-01-08 14:14:1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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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달성

1전비,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7일 T-50 항공기 주기검사 600대 출고를 달성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록은 1전비에 T-50 항공기가 도입된 이후 2006년 3월 첫 주기검사를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14년에 걸쳐서 달성되었다. T-50 항공기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주기검사 600대 달성은 국산 항공기의 안전성 및 정비품질을 증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4년 간의 주기검사를 통해 1전비는 항공기의 주요결함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정비를 통해 조종사의 안전을 지켰으며, T-50 항공기 주기검사 지원장비를 개선 및 창안하여 주기검사 정비능력을 향상시켰다.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에 도달한 항공기 부품을 분해해 수리· 교환·기능점검을 하는 계획정비를 말한다. T-50 항공기는 200시간의 비행을 주기로 검사를 진행하며 작업은 7일가량 소요된다. 이때 기체·전기·유압 등 10여 개의 계통, 300여 개의 항목에 대한 치밀한 점검 및 정비가 이루어진다. 기념행사에서 제1전투비행단장 권오석 준장(공사 39기)은 주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6년부터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힘써온 정비요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항공기 정비품질 보증과 안정적인 비행지원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전비 부품정비대대장 오병근 중령(학군 26기)은 "주기검사 600대 출고는 지난 14년간 거쳐 간 선후배 정비사들의 열정과 혼을 담은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주기검사 1,000대 출고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08 14:07: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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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재건축 '시동', 7단지 1월 중 안전진단 신청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아파트는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목동 6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5·9·11·12단지는 정밀안전진단 비용 납부를 완료했다. 목동7단지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7단지 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안전진단 신청을 위해선 2억~3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 1억6000만원을 모았다"며 "1월 중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단지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됐으며 12월 재건축 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1986년 준공된 이 단지는 총 2550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가운데 현재 가장 비싼 단지로도 알려졌다. 지난 12월 ▲전용 59㎡ 13억1000만원 ▲66㎡ 15억2000만원 ▲90㎡ 16억5000만원 등 최고가로 거래됐다. 이밖에도 목동 6단지는 지난해 7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비용 모금을 마치고 시기를 조율 중이던 목동 12단지는 최근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5단지는 지난달 업체 입찰 공고를 냈으며 11단지는 이달 표본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4·7·8·10·14단지도 비용을 모금 중이며 진단 보류된 13단지도 재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목동아파트 1~3단지 종 상향 문제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지역은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됨에 따라 기본 용적률이 200%에서 250%로 늘어나 사업성이 확대된다. 그러나 갈 길은 멀다. 재건축을 위해서는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이다. 이를 통과해야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 안전진단은 총 5단계(A~E등급)이며, 이 중 A·B·C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불가능하고 최소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통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2차 적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 이전 초기 단계에 있다"며 "재건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0-01-08 14:07: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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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벌판에 차대고 주차료 받아

인천공항공사 벌판에 차대고 주차료 받아 겨울방학 등 항공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인천공항 주차장이 포화되자 공항공사는 공항화물청사역 인근에 조성중인 주차장에 해외이용객이 맡긴 발렛차량을 주차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공사로부터 허가받지 않은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정식 주차장이 아닌 노상주차를 하면서 이용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인천공항공사가 홍보해 온 것과 배치되는 것이라 문제가 크다.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현장은 운서동 3211번지 일대. 지난 2일 찾아 간 현장의 바닥은 흙과 쇄석으로 다짐이 되어 있는 상태로 아스팔트가 깔리지 않은 나대지에 수 백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곳은 임시주차장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에서 주차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서비스팀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팔트 등으로 노면시설과 펜스를 설치해 구역을 구분하고 보안시설과 출입차단시설을 설치한 주차시설에 한 해 장기주차장과 같은 주차요금(1일 9,000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차 현장은 노면시설은 물론 보안시설도 없고 진·출입 차단시설만 설치되어 있었다. 비가 온 7일에는 흙탕물이 고여있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주차시설이 포화되어 공항화물청사역 인근과 남측유수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차시설은 공항시설 설치사업으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되는 경우 사업계획을 수립해 서울지방항공청(이하 '서항청')에 시행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서항청의 담당자는 '해당지역에 아직까지 사업계획에 대해 접수된 사항이 없다'고 했다.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하계와 동계성수기에 인천공항은 주차장 혼잡으로 홍역을 치른다. 장기주차장의 이용률이 105%가 넘으면 직접 주차하려는 일반 고객들을 공항공사 잔디밭으로 안내해 주차료를 받지 않고 주차하게 하고 있다. 장기주차장이 포화됨에 따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식주차대행업체에 차를 맡기면 대부분 공항공사가 조성한 외곽 주차장에 주차시킨다. 하얏트호텔과 인천공항검역원, 화물터미널 근처에 조성한 주차장은 약 5,700면이다. 공항공사가 벌어들이는 주차장 수입만 년간 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10월 4일부터 여객터미널에서 집회를 계속해오고 있는 인천공항주차협동조합의 상생요구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47개 업체가 가입한 주차협동조합에서 집회를 시작한지 100일이 넘었지만 공항공사에서는 담당팀장과 한차례 미팅을 가졌을 뿐 대화의 장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유상희 인천공항주차협동조합 이사장은 '공항공사는 완공되지도 않은 나대지에 주차시키고 주차요금을 받는데 논밭 메워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시키는 사설업체와 뭐가 다르냐'며, '공항공사 사장부터 줄기차게 상생을 말하고 있지만 주차장 수입에 급급해 정작 생계를 위해 주차업에 뛰어 든 서민들과의 대화는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인천공항 교통서비스팀 관계자는 '사설주차대행은 근절되어야 하는 것으로 대화의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2020-01-08 14:02:52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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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 중소기업지원 설명회하고 “중소기업 돕는다”

- 경제과학원·경기신보·경기TP 등 지원시책 설명 및 기업상담 경기도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꼭 알아야할 중소기업 지원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오는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28회에 걸쳐 시군을 순회하며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많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21개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기업·기술 애로 해소, 사업화 및 창업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새해 달라지는 지원제도 등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안내한다. 특히 수출기업 자금지원 신설, 창업 재도전 특례보증, 취약 소상공인 자금지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보급, 일터혁신사업 등 민선 7기 경기도가 공정 경쟁질서 확립과 경제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을 중점 소개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1:1 기업상담 부스를 운영, 경영애로·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정보를 한데 모은 안내서를 배부한다. 또한, 바쁜 기업 활동으로 설명회장을 찾지 못한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산단, 아파트형 공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도 20여 차례 갖는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경제관련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시책안내를 게재, 중소기업이 언제든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0-01-08 14:02:38 김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