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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국내 최초 '2조 점포'…백화점 역사 새로 썼다!

신세계 강남점, 국내 최초 '2조 점포'…백화점 역사 새로 썼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대한민국 백화점 역사를 또 한번 새롭게 썼다.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초로 단일 점포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것. 지난 2010년 개점 10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한 강남점은 '업계 최단기간 1조 점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에 이어 '국내 첫 2조 점포'라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2조 클럽'에 가입한 강남점은 이세탄(일본 신주쿠), 라파예트(프랑스 파리), 해롯(영국 런던) 등 세계적인 백화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백화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강남점은 지난 2016년 신관 증축 및 전관 리뉴얼을 통해 영업면적을 기존 1만6800여평(약 5만5500㎡)에서 2만6200평(약 8만6500㎡)으로 늘렸다. 증축ㆍ리뉴얼 전인 2015년 1조 3000억원이었던 매출은 리뉴얼 오픈 3년차인 2018년 1조 8000억원까지 급성장 했고 마침내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의 벽을 깼다. ◆백화점·면세점·특급호텔 '3박자' 갖춰 강남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POP 관련 관광 인프라가 탄탄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1750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관광산업은 더욱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백화점들이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중요한 관광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남점은 청담동 등 인근의 트렌디한 패션거리는 물론 시내 면세점(신세계면세점 강남점), 특급호텔(JW메리어트), 센트럴시티(교통)까지 같은 상권을 공유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 ·관광 메카로 떠올랐다. 지난해 강남점을 찾은 국가별 고객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총 46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이 찾아 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 특급호텔과 연결된 구조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면세점 오픈 직전인 2018년 6월과 면세점을 품은 이후인 지난 2019년 12월의 신세계 강남점의 외국인 현황을 비교해보면 매출은 무려 90% 이상 신장했고 구매고객수는 50% 증가했다. 또한, 명품 장르에서 외국인 매출은 면세점 오픈 전 대비 200% 신장했고, 럭셔리 워치의 경우는 600%까지 신장했다. 강남점의 지난해 외국인 전체 매출 역시 2018년 대비 60% 신장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문관' 전략 강남점의 '전문관'이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A부터 Z까지 해당 장르에서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품목별 편집매장 형태로 꾸민 새로운 쇼핑 공간이다. 기존 브랜드 위주의 매장구성에서 상품위주의 체험형 매장형태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냄비를 구매하려면 A, B, C 등 모든 매장을 각각 둘러봐야 했지만 강남점 생활전문관에서는 모든 브랜드와 가격대의 냄비가 한곳에 편집진열되어 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들도 한번에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강남점은 2016년 증축ㆍ리뉴얼 오픈과 동시에 슈즈, 컨템포러리, 아동, 생활까지 4개의 전문관을 선보였는데, 이들 전문관은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두자릿수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강남점의 명품 매출 비중은 신세계백화점 평균 매출 비중의 4배를 뛰어넘는다. 특히 명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해 2030 명품 매출 신장률은 49.2%에 달한다. 이 때문에 강남점은 한국을 찾는 해외 명품 브랜드 CEO들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명품 고객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꼭 들르는 곳으로 꼽고 있다. 강남점의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컨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명품 전용 팝업 공간으로 지난 2018년 발렌티노를 시작, 지금까지 보테가베네타, 루이 비통 등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따라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매번 팝업 기간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이 두자릿 수 이상 신장하는 등 화제성과 매출 모두 잡은 '더 스테이지'는 이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앞다퉈 팝업을 희망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 상반기 '더 스테이지' 일정도 연초에 대부분 협의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향후 명품 브랜드들의 강남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대표 차정호 사장은 "국내 최초로 연매출 2조를 달성한 강남점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위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렌트세터들이 찾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7 10:3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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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골자로 한 경자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30분부터 25분가량의 신년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부각시켰다. 문 대통령은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우리 정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며 "경제와 사회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개혁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왔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이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부는 '함께 잘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확실한 변화'로 국민의 노고에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경자년 신년사 전문이다. [b]<전문>[/b]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 올해 '4.19혁명 6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으며 3년 전, 촛불을 들어 민주공화국을 지켜냈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깁니다.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우리 정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와 사회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개혁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부는 '함께 잘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확실한 변화'로 국민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포용'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하여 국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일자리는 국민 삶의 기반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일자리에 역대 최대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청년·여성·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가 28만 명 증가하여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50만 명 이상 늘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주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었습니다. 올해 이 추세를 더 확산시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습니다. 40대 퇴직자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규제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겠습니다. '부부 동시 육아휴직'을 도입하여 아이를 키우며 일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여성·청년·어르신의 노동시장 진입도 촉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이 아닌, 사람 중심의 창의와 혁신, 선진적 노사관계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노동시간이 2,000시간 이하로 낮아졌고, 저임금근로자 비중도 20%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도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올해 국민들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안착을 지원하고,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전국민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고용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도 계속 늘려갈 것입니다. 지난해 기초연금 인상, 근로장려금 확대 등 포용정책의 성과로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가계소득도 모든 계층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저소득 1분위 계층의 소득이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 더 '확실한 변화'를 보이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가구가 혜택 받게 하고, 근로장려금(EITC)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 넓히겠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특히 중증질환,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난해 고3부터 시작한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고2까지, 내년에는 전 학년으로 완성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도 낮춰 누구나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금융·세제 지원과 상권 활성화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농정틀도 과감히 전환하겠습니다. 2016년에 13만 원 수준이던 쌀값이 19만 원으로 회복되어, 농가소득 4000만원, 어가소득 5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공익형 직불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수산 분야 공익직불제'도 추진하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바람입니다. 우리 정부는 교통사고, 산재, 자살을 예방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고,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안전에 관한 노력은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기존 대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을 더해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높은 겨울과 봄철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3월까지 강화된 선제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계절 관리제,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노후차량 감축과 운행금지, 권역별 대기개선 대책, 친환경 선박연료 사용 등을 통해 대기 질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국외 요인에 대응하여 중국과의 공조·협력도 강화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습니다. '혁신'을 더 강화하여 우리 경제를 더 힘차게 뛰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혁신성장 관련 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규 벤처투자가 4조 원을 돌파했고 다섯 개의 유니콘 기업이 새로 탄생했습니다. 200여 건의 '규제샌드박스' 특례승인과 열네 개 시도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혁신제품·서비스의 시장 출시도 가속화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단말기와 장비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전기차와 수소차 수출도 각각 두 배와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ICT 분야 국가경쟁력이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올해는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생기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를 '제2, 제3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습니다. '규제샌드박스'의 활용을 더욱 늘리고 신산업 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도 맞춤형 조정 기구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상생의 힘'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여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기업과 노동계,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라는 목표에 온 국민이 함께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못한 일이었지만 불과 반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대일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품목들을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외국인 투자유치의 성과도 이뤘습니다. 올해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100대 강소기업을 지정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구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 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입니다.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경기 하강 속에서도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3년 연속 무역 1조 불, 11년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바이오헬스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도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서도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신남방 지역 수출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고, 신북방 지역 수출도 3년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수출 시장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체 수출액을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3대 신산업, 5G,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수출을 늘리는 한편, RCEP 협정 최종 타결 등 신남방·신북방 지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히겠습니다. 중소기업 수출금융을 네 배 확대하고, 한류와 연계한 K-브랜드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도 더욱 늘려가겠습니다.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총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와 같은 투자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23개 사업 2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SOC' 투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K-팝과 드라마, K-뷰티, K-콘텐츠, K-푸드 등 한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공정'은 우리 경제와 사회를 둘러싼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정'이 바탕에 있어야, '혁신'도 있고 '포용'도 있고 우리 경제사회가 숨 쉴 수 있습니다. 최근 공정경제에서는 차츰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고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하도급, 가맹점, 유통 분야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상생결제 규모도 1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경제가 안착되고 있습니다. 또한, 법 개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행령 등의 제·개정을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정착시키고, 대기업의 건전한 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곧 마련할 것입니다. 상법 개정 등 공정경제를 위한 법 개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근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입니다.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나아가 교육, 채용, 직장, 사회, 문화 전반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이 새롭게 구축되어야 합니다.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했고, 정부는 반드시 이에 부응할 것입니다.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존재하는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하여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택 공급의 확대도 차질 없이 병행하여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고의 시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향한 신념과 국민들의 단합된 마음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우리 정부 들어 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2017년까지 한반도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구름이 물러가고 평화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남북 협력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북미 대화가 본격화되면서 남과 북 모두 북미 대화를 앞세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북미 대화가 성공하면 남북 협력의 문이 더 빠르게 더 활짝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북미 대화의 동력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무력의 과시와 위협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도 북미 대화의 촉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북미 대화의 교착 속에서 남북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북미 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과 함께 남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제적인 해결이 필요하지만, 남북 사이의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습니다.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합니다. 남과 북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입니다. 8천만 겨레의 공동 안전을 위해 접경지역 협력을 시작할 것도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남북이 한민족임을 세계에 과시하고, 함께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IOC에 공동유치 의사를 이미 전달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힘을 모아가길 바랍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동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와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 북한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길 기대하며 '도쿄올림픽' 공동 입장과 단일팀을 위한 협의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남북이 함께 찾아낸다면 국제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남북 간의 관광 재개와 북한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는 남북한의 상호 안전을 제도와 현실로 보장하고 국제적인 지지를 받기 위해 제안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생태와 역사를 비롯해 남북 화해와 평화 등 엄청난 가치가 담긴 곳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는 우리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북한의 호응을 바랍니다.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평화경제입니다. 평화경제는 분단이 더 이상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는 시대를 만들어 남북한 모두가 주변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나는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갈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지켜지지 못한 합의에 대해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친 이유를 되짚어보며 한 걸음이든 반걸음이든 끊임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정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상생 번영의 공동체'를 위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올해도 정부는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외교를 다변화해 나가겠습니다. 미국과는 전통적인 동맹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중국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올해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한중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미래지향적으로 진화시켜 가겠습니다.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한다면, 양국 관계가 더욱 빠르게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신북방 외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우리는 P4G 정상회의와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믹타(MIKTA)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에 있어서도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우리 국민이 되찾고 지켜낸 민주공화국이기에 우리는 그 이름에서 가슴 뜨거움을 느낍니다. 민주공화국에 대한 우리의 신념은 우리가 들었던 촛불만큼이나 뜨겁습니다. 우리가 지난해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특별히 기념한 것은 그 정신이 그대로 민주공화국의 기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민주공화국은 상생으로 더 확장되고 튼튼해집니다.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잘살 수 있을 때 국민 주권은 더 강해지고, 진정한 국민통합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세계정세는 여전히 격변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와 기술 패권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내부적으로 더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어야만 경쟁에서 이겨내고 계속 발전해 갈 수 있습니다. 극단주의는 배격되고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며 손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부터 더 노력하겠습니다.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자주 국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변화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탄생하는 힘겨운 탈피의 과정일 것입니다. 지난 2년 반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나비로 '확실히 변화'하면, 노·사라는 두 날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는 두 날개, 보수와 진보라는 두 날개, 남과 북이라는 두 날개로 '상생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합니다.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2020-01-07 10:35:0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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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소방관 오영환 영입…"안전 사각지대 빈틈 메울 것"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소방관 오영환(31)씨를 영입했다. 오 전 소방관은 영입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려면 변화가 필요하고, 법과 제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빈틈을 메워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다섯 번째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전 소방관은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 119 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최근까지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했다. 민주당은 오 전 소방관에 대해 "소방안전 전도사"라며 "일선 소방관과 국민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청년"이라고 영입 사유를 밝혔다. 현장 구조대원으로서 열심히 복무하는 한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소방관의 땀과 눈물을 널리 알렸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오 전 소방관은 2015년 일선 소방관의 애로를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세상이 우리를 잊어도 우리는 영원한 소방관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오 전 소방관은 영입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정치에 꼭 한 번 묻고 싶었다. 국민들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꼭 들어가야 할 예산을, 포퓰리즘이라 표현하고 퍼주기라고 막말하는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맞느냐"고 반문하며 "누군가 한 사람은 낮이나 밤이나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경찰·국민·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복 공무원이 당당하고 마음껏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0-01-07 10:3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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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NS홈쇼핑이 정보보호 조직을 개편하고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NS홈쇼핑은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보호 업무의 책임과 권한을 집중하는 '정보보호실' 조직을 신설하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신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실은 기존 준법지원실 소속의 정보보안팀과 정보전략실로 분산되어 있던 정보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CEO 직속의 독립된 부서로 격상한 조직이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직무를 맡는 정보보호실장에는 정보보호 업무 경력 10년 10개월을 포함해 글로벌 IT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박영택 실장을 임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정책의 수립 및 운영에 경영진의 의사결정 확보 및 전사적 정보보호 활동의 체계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예산 및 인력 할당 등 정보보호 업무의 총괄 수행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최고책임자의 임명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 점검에 대해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보 활용과 보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NS홈쇼핑은 2020년부터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 시 손해를 배상하는 책임보험을 보상한도 10억 원을 한도로 가입했다. 신기술 확산으로 개인정보의 활용 및 수요 증가 등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조치다. 이번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대량의 고객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구제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S홈쇼핑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NS 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것. 이번 조직 개편과 책임보험 가입 역시 그 연장 선상에서 정보보호 정책을 더욱 체계화시킨 결과다. NS홈쇼핑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의한 기업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NS홈쇼핑의 정보보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원칙준수를 목표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보보호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0:2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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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네시아 엘포인트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

베트남·인도네시아 엘포인트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 롯데멤버스가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엘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론칭했다. 국내 멤버십 포인트 및 간편결제 업계를 통틀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는 엘포인트가 최초다. 롯데멤버스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운영되던 현지 엘포인트와 한국 엘포인트를 연동해 상호 전환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쌓은 엘포인트를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엘포인트로 바꿔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거나,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쌓은 엘포인트를 전환해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가별 전환 비율은 베트남 1:20, 인도네시아 1:12이다. 고정 비율이 적용되고 전환 수수료도 없어 시점에 따라 원화보다 유리한 조건의 환전이 가능하다. 사용 후 잔여 포인트는 다시 기존 국가 엘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엘포인트 베트남은 롯데호텔, 롯데센터 전망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현지의 롯데 가맹점은 물론 UOB은행 등 12개 제휴사 가맹점에서 쌓고 쓸 수 있다. 엘포인트 인도네시아 역시 롯데면세점, 롯데쇼핑에비뉴,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인도네시아 현지 롯데 가맹점과 사히드호텔 등 25개 제휴사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국가 간 포인트 전환 절차도 간단하다. 엘포인트 앱 '전환하기' 페이지에서 보유 포인트 현황과 전환 시 금액 등을 확인한 후 바로 바꿀 수 있다. 현재 월 최대 한도는 50만 엘포인트(베트남 600만P/인도네시아 1000만P)며, 추후 200만P까지 상향 예정이다. 최초 이용 시에는 현지 엘포인트 회원가입 동의와 영문명 등 일부 추가정보 입력이 필요하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외 포인트 결제 이벤트도 내달 진행한다. 이벤트 공지 및 전환조건, 사용처 등 자세한 정보는 엘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경영전략부문장은 "워라밸 문화 확산, 한달살기 트렌드 등에 따라 한국인들의 동남아 여행이 늘었을 뿐 아니라 K팝, K드라마 등 열풍으로 동남아 방한객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엘포인트는 현지 법인에서 수년 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서비스인 만큼 3개국 회원 모두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사업 모델을 동남아에 적용, 지난 2013년 '엘포인트 인도네시아(L.POINT INDONESIA)', 2016년 '엘포인트 베트남(L.POINT VIETNAM)'을 론칭했다. 한국의 3900만 회원과 별개로 현재 각각 460만, 330만명의 현지 회원을 보유 중이다.

2020-01-07 10:19: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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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본인선택 병역판정검사 13일부터 접수

병무청은 오는 13일부터 일자와 장소 선택이 가능한 병역판정검사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13일 부터 시작되는 올해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대상은 만19세가 되는 2001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다. 이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하루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선택한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는 신청자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아이핀 또는 블록체인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병무청은 병역의무자의 학업 또는 직장생활 등을 고려해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도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를 선택할 수 있게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1-07 10:19:08 문형철 기자
文 "올해 '北김정은 답방' 위한 여건 하루빨리 갖출 것"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갈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지켜지지 못한 합의에 대해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친 이유를 되짚어보며 한 걸음이든 반 걸음이든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평화경제"라며 "평화경제는 분단이 더 이상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는 시대를 만들어 남북한 모두가 주변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남북이 함께 찾아낸다면 국제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남북간 관광재개와 북한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남북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라며 "8000만 겨레의 공동 안전을 위해 접경지역 협력을 시작할 것도 제안한다. 김 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2020-01-07 10:10:51 우승준 기자
文 "100조원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가동…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에 총력"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총 100조원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와 같은 투자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3개 사업 2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K-팝과 드라마, K-뷰티, K-콘텐츠, K-푸드 등 한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 지난해 우리는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경기 하강 속에서도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3년 연속 무역 1조불, 11년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며 "전기차, 수소차, 바이오헬스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반도체도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서도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신남방 지역 수출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고, 신북방 지역 수출도 3년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수출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올해는 전체 수출액을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2020-01-07 10:09:4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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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

엔제리너스,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 엔제리너스가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카우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른 원두를 섞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자란 커피콩을 사용해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한 커피다. 이번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는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로 베리 향과 밀크 초콜릿의 단맛, 깨끗한 후미가 특징이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5월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맥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콜롬비아 카우카'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하는 커피로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치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총 4종 제품에 한해 운영한다. 엔제리너스는 2019년 4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적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 오리진 커피를 지속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롯데지알에스의 타 외식 브랜드에도 적용해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우선시하는 국내 대표 지속 가능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01-07 10:08: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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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 한정 판매 실시

동원홈푸드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 한정 판매 실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더반찬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1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반찬이 2018년 추석 처음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차례상'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매 명절 시즌마다 완판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은 사과, 배, 곶감, 깐밤, 건대추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명절나물 등 총 24종의 제수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산 재료들과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제품들로 이루어져 품질이 더욱 높다. '프리미엄 차례상'의 주문 예약은 19일까지만 가능하며, 오는 24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이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 2만5천원의 장바구니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 외에도 명절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명절 제품에 대한특가전을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제 모듬전, LA갈비, 갈비찜, 잡채 등 명절 대표음식들을 최대 13%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향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수제 모듬전은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점 때문에 명절 시즌 주문량이 평시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인기 품목이다. 더반찬은 회원수가 6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더반찬은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한 업계 최대의 조리장 DSCK센터에서, 셰프 30여명의 지도 아래 조리원 100여명이 직접 사람의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조리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면서도 집밥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해내고 있다. 또한 전문 셰프들로 구성된 메뉴개발 부서에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매년 1000여개의 차별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2020-01-07 10:0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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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매출 100억 돌파

오리온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매출 100억 돌파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에서 개발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이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쌀과자 시장 진출을 베트남 법인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2년간 제품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동남아는 주로 쟈스민 품종 쌀을 많이 먹는데 반해, '안'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 상에서도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불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지널 맛과 김맛 두 가지로 선보여, 출시되자마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 출시들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지 제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Cest Bon) 등을 출시해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1-07 10:00: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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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 분양

청라국제업무단지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 분양 지난해 11월 21일 청라국제도시는 시티타워 착공식과 함깨 청라지역 개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약 448m의 높이로 '도쿄 스카이트리(634m)', '광저우 캔톤타워(610m)' 등과 함께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타워다. 시티타워 바로 옆에 들어서는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청라국제도시 개발의 중심인 국제업무단지 내에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청라의 오피스텔은 주거지역이 집중된 청라 1, 2동에 공급되었고, 업무단지 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이제 시작이다. 국제업무단지 내에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복합의료단지, 로봇랜드, GM대우 R&D 센터, 스타필드, IHP 산업단지 등 청라 주요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와 개발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은 2017년에 1차로 통합 데이터센터가 입주했고 글로벌 인재개발원, 금융지원센터 등도 2023년까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본사 확장/이전으로 현재 근무인원을 포함해 약 1만 8,000여 명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차병원 복합의료타운은 1조 5천억 사업비에 약 8,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의료전문병원, 의과대학, 문화체험공간 등 의료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청라 스타필드가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되어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 예정으로 청라 국제도시역까지 총 10.6km, 6개 역이 신설된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에서 청라까지 지하철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와 9호선이 연결되면 청라에서 잠실까지 5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도로 청라/김포구간은 2017년 부분 개통되어 이용 중이며 전 노선 개통 시 경기 수도권 전 지역을 1시간대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청라국제도시~영종국제도시 간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 국제도시와 영종 국제도시가 하나로 연결된다. 이로 인해 편의시설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에서 기존 세대뿐 아니라 임대 수요까지도 청라로 흡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BRT, GRT 등 편리한 대중교통과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여건 신설 및 개통으로 청라의 교통망이 한층 다양해지고 편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시티타워와 커낼웨이 바로 옆에 위치했으며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A동 335실, B동 337실, C동 337실 등 총 3개동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뤄진 오피스텔이다.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세대 상부층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청라국제도시 최대 위락상권으로 형성될 4.5km의 인공수로 커낼워커는 현장 바로 앞과 연결되어 생활편의시설 및 위락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티타워 역까지도 도보 5분 거리 내 위치하여 최고의 황금입지로 평가받는 곳에 위치한다.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이루어지며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성격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실내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오피스텔은 5층~23층 2룸 설계로 투자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하여 더욱더 기대되는 오피스텔로 이루어진다. 홍보관은 부천(부천시 심곡동 172-15/부천역 5번 출구 앞), 철산(광명시 철산동 다인빌딩 2층/철산역 1번 출구)에서 운영중이다.

2020-01-07 10:0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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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정호영 LGD 사장 "과거 누렸던 1등 디스플레이 회사 다시 만들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과거에 누렸던 1등 디스플레이 회사의 모습을 명실공히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LG디스플레이 CEO 정호영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희망과 믿음을 갖는 이유는 우리회사의 기술과 인재가 단연코 디스플레이 산업분야에서 최고수준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전략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면 과거 세계 1등 위상을 누렸던 시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사장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대형 올레드(OLED) 대세화에 주력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사업 경쟁력 제고 ▲LCD 구조혁신 가속화를 전략으로 내걸었다. 그는 "올레드 TV용 패널은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뿐 아니라 슬림한 디자인과 구부리고 돌돌 마는 등 다양한 폼팩터 등 차별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현재 대다수 주요 TV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제품으로 올레드 TV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20만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9년 300만대 중반까지 성장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의 물량 확대뿐 아니라 올레드만이 갖는 장점을 바탕으로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신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올레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화이트 올레드와, 대형 올레드, P-올레드를 합쳐서 약 40%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신시장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0' 기간 중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항공 등 새로운 산업군의 OLED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레드의 유연성을 활용해 항공기 벽면을 화면으로 채우기도 했으며, 평평한 TV 화면에서 안쪽으로 굽는 화면으로 전환되는 기술도 선보였다. P-올레드 사업은 향후 성장 기회가 가장 큰 분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한다. 정 사장은 "모바일쪽 상황을 보면 상위 30개 회사가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등 향후 P-올레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가장 먼저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발전하며 자동차 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화질과 응답속도, 무게 등 장점을 가진 P-올레드는 자동차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2017년 LED 판매 1조원을 돌파했고 내년에는 2조원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정 사장은 "운송 산업 전반에서 자동차, 항공에서 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30%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자동차 P-올레드는 올해 2분기 말이면 출시되는데 자동차 수주 이후 매출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0% 매출이 나오는 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CD사업은 경쟁력 있는 부분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구조적 한계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IT, 커머셜, 자동차 등 LG디스플레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영역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게임에 특화된 고속구동 고화질 모니터, 터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 방향에 맞춰 LCD에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에만 집중해 수익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실적은 하반기 이후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여러 문제들에서 P-올레드 물량 확보 이슈가 가장 큰데, P-올레드 물량을 확보한 캐파(사업여력)를 가동하는 여주와 광저우 공장의 대형 올레드 양산과 판매시점이 중요하다"며 "이부분은 하반기 이후 좋아질 것이며, 상반기까지는 작년 하반기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광저우 공장은 1분기 중으로 양산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 소개 중인 폴더블 노트북은 평평한 화면을 접으면 노트북 형태로, 펴면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다. 폴더블 폰에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이던 노트북, 태블릿이던 우린 폴더블 구현할 준비는 다 됐다"며 "우리 고객의 고객들의 제품 전개 일정과 상품기획 일정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1-07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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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 론칭

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 론칭 신세계푸드가 식품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여겨지는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EASY BALANCE)'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케어푸드란 건강상의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로 통용되고 있다. 주 고객은 노인과 환자지만 일시적으로 신체기능이 떨어지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산모, 어린이 등도 포함된다. 케어푸드의 종류로는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기능의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軟化食)과 인두, 식도 근육이 약해져 연하(음식을 삼키는 행위)가 곤란한 경우 이를 돕는 연하식(嚥下食)으로 나뉜다. 특히 연하식은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해 점도를 조절한 식품과 원활한 수분 공급을 위한 보충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로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퇴원 후 가정에서 치료 중인 고령자에게 필요성이 높아 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가 2018년 14%를 넘어섰고, 고령자의 증가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량팩 또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연하식을 제공할 경우 향후 케어푸드 시장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를 론칭하고, 신규 개발한 연하식 5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연하식 및 영양식 제조 기술에 관련된 특허 4건도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밸런스 '소불고기 무스', '닭고기 무스', '가자미구이 무스', '동파육 무스', '애호박볶음 무스' 등 5종은 음식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삼킴이 편하고 혀로 가볍게 으깨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경도, 점도, 부착성 등을 조절해 만든 케어푸드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용기째 중탕 또는 콤비오븐에서 가열 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첫 출시한 이지밸런스 연하식 5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개발해 요양원, 대형병원 등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 후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수 대학들과 임상실험을 거쳐 이지밸런스 연하식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병원 위탁급식과 가정간편식 제조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신세계푸드만의 케어푸드로 시장을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케어푸드 시장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등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2년 5800억원에서 2015년 7900억원으로 급증했고, 2017년에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올해에는 케어푸드 시장이 2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케어푸드 시장의 성장세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환자와 고령자 뿐 아니라 유아식, 다이어트 제품 등 다양한 용도의 케어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1-07 09:56: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