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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증시결산]<5> 끝. 주식시장 이슈 톱5

올해 기업들은 역대 최고 배당을 약속하며 주주친화정책을 펼쳤지만 주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코스피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리스크에 요동쳤다. 국내 증권사들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국내 증시를 떠나 베트남 등 해외에 법인을 세우며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반일운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융투자업계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펀드, 이른바 '애국펀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 상장사, 역대 최고 배당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9년 중간·분기 배당 분석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58개사가 지급한 중간·분기 배당규모는 총 9조3199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연말 뿐만 아니라 분기에 배당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올해 중간·분기배당제를 도입한 상장사는 1093곳으로 1년 전보다 55개 늘었다. 전체 상장법인 (2083곳) 중 절반 이상이다. 이는 지난해 7월 국내 주식시장 '큰 손'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를 도입하고 올해 주주총회부터 본격적으로 배당 확대 압박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전쟁…울고 웃은 코스피 지난 13일 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글로벌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4%(32.90포인트) 오르며 훈풍을 반영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8200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이후 국내 증시는 줄곧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무역갈등이 고조됐던 지난 8월에는 장중 1900포인트가 무너지며 금융위기 이후 최저 주가수익비율(PER)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1차 협상을 기다린 만큼 주식시장 반응은 긍정적이겠지만 이번 협상은 말 그대로 '스몰딜'"이라며 "대선을 위한 휴전의 성격이 강했고 중국의 기술 탈취 금지, 금융시장 개방 등이 주제가 될 2차 협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증권사의 베트남 진출 러시 현재까지 베트남에 안착한 증권사는 총 6곳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07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잇따라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지난 3분기 성장률이 7.3%를 기록하는 등 경제 성장률이 가파른 국가다.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식시장 상승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가 베트남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서다.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지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투자은행(IB) 딜을 따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23년만에 증권거래세 인하 지난 6월 코스피 시장의 증권거래세가 기존 0.15%에서 0.10%로 23년만에 인하했다. 세금 부담을 줄여 침체된 국내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코스닥은 0.30%에서 0.25%로, K-OTC는 0.30%에서 0.25%, 코넥스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은 0.30%에서 0.10%로 인하했다. 하지만 증권거래세 인하에 따른 거래 활성화는 소원한 상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286억원으로, 제도 시행 전인 지난 5월 4조3301억원보다 늘었지만 코스피는 5조3170억원으로 5월 5조3828억원보다 줄었다. ◆ 애국 펀드의 등장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가 출시됐다. 해당 펀드는 출시 4개월 만에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관련 펀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산 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내놨고, 금융투자협회는 기술개발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내년 초 출시키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애국펀드'가 코스닥벤처펀드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정부 정책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수익률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6월 말 7820억원에 달했던 공모 벤처펀드 설정액은 올해 387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2019-12-17 11:24:1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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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프랜차이즈協 회장 취임…"질적 성장시대 열겠다"

정현식 프랜차이즈協 회장 취임…"질적 성장시대 열겠다" "프랜차이즈산업에 국가 경제와 120만 산업인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산업을 변화시키고 회원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현식 제 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제 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4가지 공략을 내걸었다. 먼저 국회 및 정부와 협력해 현재 계류 중인 '1+1제' 가맹사업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엉터리 짝퉁, 미투 브랜드로부터 예비 창업자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교육권한을 확보해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자부·중기부와 협력해 가맹본사 뿐아니라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실시해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가맹사업법 개악 저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헌법 소원 소송을 끝까지 추진하고 유튜브 방송을 운영해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 등 현안에 대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사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운영방식을 선진국형으로 대폭 개선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도 줄이고, 사무국에 법무,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회장은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통해 K타운 조성, 해외박람회 지원 등 우리 산업에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화에 다시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사모펀드에 회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면서 내홍을 겪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맘스터치)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상장을 했으며, 상장한 지 3년 만에 엑시트(exit·투자자 입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방안)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직원이나 주위 많은 사람들의 격려도 있었고 반대도 있었고 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자격 유무를 따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깨를 무겁게 생각한다"며 "회장 자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정 회장은 해마로푸드서비스 지분 약 5636만주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협회 측은 선거 절차와 협회장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은 회사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으면서 회장직을 유지하기 때문에 협회장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2019-12-17 11:08:08 박인웅 기자
국내 조선업 올해 수주 목표 '적신호'…해양플랜트 돌파구 되나

국내 조선업체들이 해양플랜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국내 조선업체들이 내년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프로젝트 규모가 큰 해양플랜트 수주를 위해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18년 10월 미국 석유개발회사인 엘로그 익스폴로레이션사와 약 4.5억불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인 '킹스키 프로젝트'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FPS의 하부설비와 상부설비 일체를 설계, 조달, 시공까지 수행하는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제작, 오는 2021년 상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이다. 또 현대중공업은 올해 10월 미국 맥더모트사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미얀마 쉐 가스전 3단계 공사를 위한 기본설계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과 맥더모트사는 신규 압축 플랫폼, 브릿지 링크, 기존 플랫폼 개조 등의 기본설계 업무를 수행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양사 중 1개 업체를 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EPCIC)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건설사들과 해양플랜트 수주를 위한 3자 동맹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는 노르웨이의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 한국의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에 성공한다면 삼성중공업이 선체를 건조하고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가 상부구조물을 짓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년 만에 해양플랜트사업을 수주하며 기분좋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셰브론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했다. 해양플랜트는 완공 후 멕시코만에 설치되며, 하루 약 7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약 2억 달러(약 2200억원)로 알려졌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 플랜트를 수주한 이후 5년 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선 수주도 셰브론이 지분 50%를 가진 TCO 프로젝트였다. 한편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목표액 달성률은 11월 말 기준으로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각각 56%, 91%, 69%다.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사실상 올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셈이다. 업계에선 해양플랜트가 성패를 가른 원인이 됐다고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빅3 중 유일하게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를 통해 최근 목표액 83억달러로 71%를 달성한 상태다.

2019-12-17 11:0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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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개인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모두 ‘0원’

IBK기업은행이 개인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이체 수수료 0원 시대'를 연다. IBK기업은행은 17일 대형은행 최초로 개인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부 면제하고, 은행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전용 오픈뱅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별로 가입한 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따라 이체 수수료 면제 여부가 결정됐지만, 18일부터는 '모든 고객'의 이체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한다. 개인사업자를 위해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기업)'과 인터넷뱅킹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도 출시한다. 전 은행의 사업용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고, 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은 물론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뱅킹에서는 다른 은행 계좌에서 출금해 오픈뱅킹 전용 상품을 가입할 수 있고, 24일부터는 외화 환전도 가능하다. 대출이자 등 각종 납부일에 잔액이 부족하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가져오는 지능형 납부기일 관리 서비스도 출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오픈뱅킹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은행 앱(App)은 기업은행 앱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디지털뱅킹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7 11:00: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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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서도 빛나는 '듀얼스크린'

2019-12-17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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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렌탈 서비스로 소비자 구매 부담↓

노바이러스(Novaerus) 수입유통사 게이트비젼은 노바이러스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바이러스는 특허받은 플라즈마 코일 기술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아일랜드 산 공기청정살균기다. 게이트비젼은 BS렌탈, 롯데렌탈 '묘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렌탈 서비스를 한다. 이번 렌탈 서비스는 노바이러스 구매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BS렌탈은 최대 48개월 분할 납부 방식을, 롯데렌탈 '묘미'는 최대 36개월 분할 납부 방식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일반 가정용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된 노바이러스 NV-330과 NV-990은 플라스마 코일에 오로라와 같은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해 각종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유기물질 등을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이다. 현재 유럽에서 의료기기로 등재되어 판매되고 있다. 필터나 살균 약품·램프 등 소모품이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노바이러스는 메르스 사태와 노로바이러스 등 보건 위험 문제 발병 이후 국내 1000여 대 구급차와 450여 개 병원에서 공식 공기살균기로 사용되고 있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가격 부담 없이 노바이러스 제품을 사용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 중 노인이나 어린이 등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17 10:51:5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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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6년 만에 투자 기업 100개 돌파…누적 기업가치 1조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설립 후 6년 만에 투자 기업 100개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퓨처플레이는 지금까지 인공지능(AI)·자율주행·헬스케어·로봇 등 분야에서 다양한 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업의 누적 가치는 1조원에 달한다. 지난 2013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지난 6년간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부터 사업 초기 단계까지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퓨처플레이는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에 집중해 성장 가속화를 돕는다. 퓨처플레이가 12월 기준 100곳의 스타트업에 총 181억원을 투자했다.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업의 누적 가치를 합하면 약 1조 11억원이다. 현재까지 투자기업의 가치는 평균적으로 8배 정도 상승했다. 각 기업의 누적 후속 투자 유치금액은 2240억원이다. 투자 기업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헬스케어 ▲로봇 순으로 많았다.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으로는 머신러닝 기반 기업 업무 자동화 시스템 제작 '올거나이즈'와 데이터 익명화 기술을 개발한 '딥핑소스'가 대표적이다. 자율주행 투자기업으로는 라이다 개발 기업 '에스오에스랩'과 레이더 개발 기업인 '비트센싱' 등이 있다.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AI 의료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뷰노'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기기를 개발하는 '휴이노'가 있다. 로봇 분야는 서빙로봇을 개발하는 '베어로보틱스'와 코딩로봇 개발 기업 '럭스로보' 또한 퓨처플레이의 초기 투자 기업이다.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에도 활발하다. 퓨처플레이는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산업 분야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2016년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만도 ▲농심 ▲이지스자산운용 ▲교보생명 등이 테크업플러스에 참여했다. 특히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 농심은 올해 테크업플러스 시즌2를 진행했다. 교보생명과도 지난 11월 말까지 '이노스테이지'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10년 뒤 미래를 먼저 예측하여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을 창조하는 것이 퓨처플레이의 일" 이라며 "앞으로도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인류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여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내달 초 스타트업 스튜디오(컴퍼니빌더)의 첫 시리즈로 공유미용실인 '쉐어스팟'을 준비하고 있다. 쉐어스팟은 지난 11월 설립된 '퓨처살롱'이 운영하며, 오는 2020년 1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매장을 연다. 쉐어스팟은 IT를 활용해 점포 운영을 자동화해 미용업 종사자가 고객 시술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퓨처플레이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스튜디오(컴퍼니빌더)의 형태로 ▲룩시드랩스(Looxid Labs) ▲스튜디오씨드(Studio XID) ▲피움랩스(Pium Labs) 등을 내부 창업한 바 있다. [!{IMG::20191217000059.jpg::C::540::/퓨처플레이}!]

2019-12-17 10:51:4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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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실거래 데이터 검증으로 장애 여부 판별하는 '퍼펙트윈' 공개

LG CNS가 세계 최초로 100% 실거래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17일 선보였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캡처한 후,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테스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대량 실거래 기반의 실시간 비교와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나 서비스는 퍼펙트윈이 세계 최초다. 퍼펙트윈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억 개의 대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검증하는 고도의 IT 기술력이 요구된다. LG CNS가 개발한 퍼펙트윈은 100%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의 기능을 테스트함으로써,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99% 이상 차단한다. 또 기존 테스트 대비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도 높은 정확도의 장애 판별이 가능하다. 수작업 테스트의 횟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투입되는 인력도 20%가량 줄일 수 있어, 테스트에서만 전체 프로젝트 비용의 최소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IT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의 오픈 전에 반드시 성능, 보안, 사용성 등을 테스트 한다. 이때 주요 기능(케이스)을 선별하고 시나리오를 만든 다음 가상의 데이터로 테스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시스템 오픈 이후, 시나리오로 정의하지 않은 곳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IT 프로젝트의 가장 어려운 과정으로 장애 복구를 꼽기도 한다. 시스템 복잡도가 큰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때문에 테스트에만 전체 개발비의 절반 가까이가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의 적용이 증가하는 등 시스템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시스템 구축 환경에서는 장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LG CNS는 병행검증솔루션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다. 올해 9월 오픈한 교보생명,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 적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빠르게 안정화시켰다. 특히 NH농협카드의 경우 기존의 테스트 방법으로는 검증이 불가능했던 1억건의 실제 승인거래를 3개월 만에 모두 검증했다. 오픈 3개월 전 93% 수준이었던 승인거래 성공률을 한 달 만에 10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LG CNS는 이미 지난해 12월 퍼펙트윈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중국, 독일 특허출원을 완료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담당은 "퍼펙트윈은 시스템 오픈 후 장애 복구를 위해 수주에서 수개월간 반복하는 재작업을 근본적으로 없애 IT 프로젝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며 "특히 최근처럼 대량의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는 IT 프로젝트 환경에서 더 가치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2-17 10:23: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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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온라인, 12월 '어메이징 10데이즈' 진행

롯데하이마트온라인, 12월 '어메이징 10데이즈'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어메이징 10데이즈(AMAZING 10 DAYS)'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로 10일 동안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부터 주방가전,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12가지 품목 1만 7000여 개 행사 상품을 2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행사 동안 삼성전자의 UHD TV(138cm)를 70만원대에, 삼성전자의 4도어 냉장고(815L)를 160만원대, 쿠첸 전기레인지를 29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받으면 만족 100배 선물 BEST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로 자녀, 연인,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게임기·웨어러블 기기 등 디지털 상품과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20만원대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2만포인트와 3만원 상당 메탈스트랩을 무료로 제공한다. 쿠쿠 공기청정기(84.7m²)는 50만원대에 판매하며, 상품평 작성 시 필터와 8만원 상당 주방용품을 함께 증정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를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다양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은 품목별로 최대 7%까지 할인되는 '품목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품목별 1회 발급되며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롯데 유통 7개사 통합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는 최대 12%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각 쿠폰은 행사 기간 내 1회 증정되며, 1회 사용할 수 있다. 연말 특별 행사로는 30일까지 '엘포인트 3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사용한 포인트 합산액의 30%를 돌려준다. 별도 마련된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서 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만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연말 선물 마련으로 제품 구매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10일 동안 최대 혜택 제공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10:1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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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미얀마 생산공장 '첫 삽'

한세실업이 미얀마 공장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다. 한세실업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얀마 띨라와 경제 특구(Thilawa Special Economic Zone) 내 공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생산 법인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 본부장, 조성재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장, 전성호 재미얀마한인회 회장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 패션업계 바이어들도 참석해 한세실업에 대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세실업은 2024년까지 총 8만4248㎡ 부지에 2층 건물 3개동과 메인 사무실 깐틴을 포함 총 6개 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주 깐틴 1동과 공장 1개동은 내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딸라와 법인의 모든 설비는 한세실업의 독자 개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가 갖춰지며 총 60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중 하나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인 스티븐 홀(Steven Holl)이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티븐 홀은 미국 MIT 시먼스 홀, 핀란드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등을 대표작으로 하는 건축계의 거장이다. 스티븐 홀의 설계로 미얀마 법인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실업 문양원 동남아 총괄 본부장은 "한세실업은 미얀마에 생산 법인 확장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3년 미얀마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서울 본사 600여 명과 해외 생산기지 약 3만여 명의 근로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전세계에 약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9-12-17 10:1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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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비자보호 평가 '우수'…DLF 사태 우리·하나은행 '미흡'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국민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가 '우수'한 것으로 꼽혔다. 반면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논란을 빚은 우리·하나은행은 종합등급이 '미흡'으로 평가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총 68개 회사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10개의 평가부문별로 평균 46개사가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전년 51개사에서 5개사가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발생건수가 늘면서 민원 관련 계량평가 결과가 저조했고, 현장평가 확대와 평가등급 세분화 등으로 비계량평가 결과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설된 종합등급은 전체 68개사 중 세 곳이 '우수'를 받았다. 국민은행과 신한카드, 현대카드다. '양호' 등급은 36개사다. 종합등급 '우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평가결과가 좋은 회사는 교보생명, KB손해보험, 유안타증권 등이다. '보통'은 27개사였다. '미흡'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등 두 곳이다. 불완전판매 등으로 금융소비자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점을 사유로 종합등급이 1등급 강등됐다. 업권별로는 은행은 ▲우수 1개사 ▲양호 4개사 ▲보통 5개사 ▲미흡 2개사 등이다. 소비자보호 관련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잘 구축돼 있지만 가입목적이나 재산 등 소비자 상황을 고려한 투자권유 행위는 미흡했다. 특히 초고령자에 대한 고위험상품 판매정책이 은행별로 차이가 났다. 투자권유 유의상품 지정에 따른 해피콜(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성과보상체계(KPI)가 판매목표 달성 및 수익성 위주로 설계돼 영업 과열경쟁 예방 등 소비자보호를 견인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생명보험사는 ▲양호 9개사 ▲보통 9개사, 손해보험사는 ▲양호 7개사 ▲보통 4개사 등이다. 민원건수 증가와 낮은 자율조정성립률 등으로 민원 관련 계량평가가 전년 대비 저조했다. 이와 함께 법인대리점(GA)과 전화판매(TM) 관련 판매방식에 대해 불만이 늘었다. 즉시연금·암입원비 관련 보험금 지급 보류가 발생되는 등 보험금 지급관리 관련 이슈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신용카드사는 모두 종합등급 '양호' 이상을 기록했다. 우수 2개사, 양호 5개사다. 자율조정성립률이 78.8%로 전 업권 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계량부문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일부 카드사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소비자보호협의회에 직접 참여해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추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증권사는 양호 7개사, 보통 3개사, 저축은행은 양호 4개사, 보통 6개사 등으로 평가됐다. 두 업권 모두 민원건수가 적고, 소비자 대상 소송·금융사고 등이 드물어 계량부문의 평가결과가 양호했다. 반면 소비자보호 부서를 대부분 소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보호협의회 운영을 통한 업무 개선 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019-12-17 10:09: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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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테크' 시대…롯데百, 다양한 브랜드 스니커즈 발굴

'스니커테크' 시대…롯데百, 다양한 브랜드 스니커즈 발굴 부동산이 아닌 패션에서도 제대로 된 재테크가 있다. '샤테크(샤넬+재테크)', '루테크(루이비통+재테크)', '롤테크(롤렉스+제테크)' 등의 신조어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고가 명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테크'는 흔히 되파는 '리셀(Re-sell)'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품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되팔면 이익을 남길 수 있다. 일례로, 샤넬의 '빈티지 2.55 클래식 미디움' 가방은 2007년 300만원대에서 2009년 490만원대, 2012년에는 약 680만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으며 2019년에는 800만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2007년 100만원도 채 되지 않던 루이비통 '스피디 30 다미에 아주르' 가방은 현재 132만원이며, 2015년 290만원대에 판매되던 루이비통의 '클루니bb' 가방의 현재 가격은 353만원이다. 미국 온라인 중고의류 판매업체 스레드업에 따르면, 전 세계 리셀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28조원으로, 2020년에는 48조로 전망된다. '리셀'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한정판 수집'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해외명품 브랜드에서 스니커즈, 빈티지가구, 아트토이 등으로 품목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에 투자하는 '스니커테크'가 유행 중이다.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블루'에서는 지난 9월 스니커즈 경매 온라인 사이트인 '엑스엑스블루(XXBLUE)'를 런칭, 오픈 한 달 만에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했는데, 가입자의 87%가 18~34세의 밀레니얼 세대였다. 이 사이트에서 발매 가격이 23만 9천원이었던 '트래비스콧X나이키조던' 운동화는 최근 240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다양한 한정판 스니커즈 행사를 기획, 밀레니얼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10일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 '오프화이트X나이키'의 '척테일러 70 스니커즈'는 오픈 3시간만에 완판됐으며, 지난 12월 9일에 단독으로 유치한 'JW앤더슨X컨버스'의 '런스타하이크' 스니커즈는 판매 시작 8시간만에 1천족이 완판됐다. 판매 당시 10만원대였던 제품들은 현재 3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한정판 행사를 진행 중이다. 12월 한 달간 롯데프리미엄몰에서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아쉬(ASH)'의 크러쉬 비스 한국 한정판 스니커즈를 37만 7000원에 판매하며, '휴고보스X마이센(Meissen)'의 트레이너 한정판 스니커즈를 53만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일반 매장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이거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한정판,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 등 2020년에도 다양한 한정판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유다영 스포츠 치프바이어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들 사이에 스니커테크 등 '리셀'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확대되는 시장 규모에 발맞춰 다양한 한정판 제품의 유치를 통해 밀레니얼 고객을 집객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12-17 10:0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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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을 위한 명상심리 서비스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을 B tv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수업이 개발하고 혜민스님이 참여한 명상심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끼리'는 지난 8월 정식 런칭 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3만명을 돌파했다. 또 국내 앱마켓 건강 및 피트니스 분야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최근 스트레스, 화, 우울증 등 심리치유와 숙면에 대한 니즈 등 고객의 내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부메뉴는 다양한 테마, 심리상황 별로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인 혜민스님의 '매일명상' ▲명상심리 전문가들이 참여한 '테마별 명상'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힐링 '음악' ▲자연의 소리 'ASMR' 등으로 구성했다. B tv 내 '홈' 및 '다큐·라이프' 메뉴와 'B tv 플러스' 모바일앱에서 이용 가능하고, 출시 후 2주 간 무료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기념으로 무료 제공기간인 2주 간 VOD 시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정액 한 달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B tv 신규가입 고객에게도 1개월 맛보기 체험 쿠폰을 증정한다.

2019-12-17 09:5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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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군사관학교와 5G 기반 ‘스마트 軍’ 육성 맞손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군(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군장교 양성 환경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중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해 향후 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 관계를 정립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말까지 ▲5G 네트워크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 신기술을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과 3D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5G 기술을 적용한 '창의활동공간' 구축, 웨어러블 기기로 사관생도 신체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전 지역에 5G 기지국 및 중계기를 구축해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준비를 마쳤다.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은 "공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전장환경 속에서 국가와 군에 헌신할 수 있는 정예 공군장교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LGU+와의 협약 체결이 공사 교육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콘텐츠,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방분야에도 접목하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군사관학교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5G 기술 진화'와 '스마트 군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5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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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KT는 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KT, 정부 관계자, 데이터 수요 업체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수집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거래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7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통신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5개월 간 KT는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16개 센터와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축된 플랫폼에는 비씨카드(카드 소비정보), 넥스트이지(관광),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오픈메이트(부동산·상권), 경기대학교(배달이동경로), 한국인터넷진흥원(불법 광고 스팸 콘텐츠) 등 생활·공공·공간 데이터가 결집한다. 이번에 공개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우리나라 빅데이터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다섯 개 영역 기준으로 데이터 융합이 가능하도록 정제해 개방한다. 113 테라바이트(TB)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사람(연령, 성별)·세대((집계 구 단위)·기업(지역, 업종, 회사명)·시간(시각, 날짜)·공간(행정동, 단지, 건물)으로 1차 가공해 128종의 데이터로 공개된다. 또 구매자가 플랫폼 안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유동인구와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인구 유입 대비 지역 별 판매현황과 향후 성장 예측도를 분석할 수 있다. 향후 소비재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분석리포트로 제공한다. 아울러 조건에 맞는 최적 입지를 추천해주는 특화 서비스인 유레카도 선보인다. 유레카는 분석을 원하는 지역과 유사한 특성이 있는 지역을 찾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읍면동, 건물 등 지역 특성을 입력하면 데이터 기준으로 유사 지역을 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사전 홍보를 통해 사용 의사를 밝힌 160여 곳의 수요기업을 확보했다. 향후 데이터 구매·사용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에는 무료 기술지원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빅데이터 사업지원단 윤혜정 전무는 "데이터가 폭증하는 5G 시대에 발맞춰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결합한 분석 서비스 등 특화 기능도 선보이며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17 09:54: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