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LG전자, 'LG 듀얼 스크린'으로 日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

LG전자가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LG G8X 씽큐를 일본에 출시했다. LG G8X 씽큐는 소프트뱅크 매장, 전자제품 양판점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위치한 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LG전자는 LG G8X 씽큐가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재진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새로운 폼팩터인 LG 듀얼 스크린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용성이 일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내년 초 5G 이동통신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지난달 현지 매체를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 언론은 LG G8X 씽큐의 높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특히 호평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멀티태스킹을 기반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콘텐츠 사업자들도 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프트뱅크가 출시한 농구경기 생중계 앱 '바스켓Live'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중계방송을 보는 동시에 선수들의 개인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초 국내 이동통신사가 선보인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와 유사하다. 화면 두 개를 동시에 활용하는 LG 듀얼 스크린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액세서리다. 한 화면에서 중계영상을 보면서 다른 화면에서 선수 정보를 검색해 비교하거나, 메신저로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두 화면에 각각 띄워놓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내년 초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5G를 계기로 향후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9-12-08 13:12: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대표로 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1992년6월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기후체계가 위험한 인위적 간섭을 받지 않는 수준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안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기후기술의 개발 및 이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술메커니즘의 대한민국 국가지정기구(NDE)로, 당사국총회에서 기술과 관련된 의제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당사국총회 의제 중 기술과 관련된 의제는 기술메커니즘의 평가체계와 파리협정 하에서 국가 간 거래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의 인정범위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우수한 기후기술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협상에 참여한다. 또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기후기술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정부 관계자들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또 기술메커니즘 이행을 담당하는 국제기구인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측의 요청으로 CTCN의 연락사무소를 한국에 유치하는 사안도 논의한다.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난해 한국이 CTCN 이사국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기후변화대응에 가장 큰 기여를 한 NDE로 선정될 정도로 과기정통부는 기후기술협력 분야의 의지가 크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을 선도하고 우수한 국내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2-08 13:11:3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한승용 교수팀, '올해 과학계 10대 업적' 선정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또 한 번 전세계 과학계를 흔들어 놓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저널 피직스월드는 '올해 과학계의 획기적인 10대 업적'에 서울대학교 한승용 교수의 '직류 자기장 세계 기록'을 포함했다. 올해 공개된 논문 수백건 가운데 중대한 진전을 이뤘거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중대한 성과를 거둔 10건 중 하나에 포함된 것이다. 5명의 정예 에디터들로 구성한 선정단이 직접 추려냈다. 한승용 교수팀은직류 자기장 45.5테슬라(Tesla)를 지난 20여년간 넘지 못했던 기존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암 진단용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신약개발용 분석 장비 등 의료 분야와 풍력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 진단용 MRI의 경우 해상도를 100배 높일 수 있다. 앞서 연구팀은 기존 초전도 자석에서 필수 요서였던 전기 절연부를 의도적으로 제거한 '무절연 고온 초전도 자석'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초전도 자석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됐으며, 미국국립과학재단 지원도 받았다.

2019-12-08 13:02:3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색다른 식문화 공간 '제일 맛있는 책방' 운영

CJ제일제당, 색다른 식문화 공간 '제일 맛있는 책방' 운영 CJ제일제당이 색다른 식문화 공간을 선보이며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제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본사 지하1층에 위치한 'CJ더마켓'을 '제일 맛있는 책방'으로 탈바꿈한다고 8일 밝혔다. '제일 맛있는 책방'은 CJ제일제당의 제품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요리하던 시간을 독서 등 문화 생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일 맛있는 책방'을 기획했다. 요리 시간은 줄이고, 여가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제일 맛있는 책방'은 서울 내 독립서점 4곳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내년 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 보다 소비자에게 변화하는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일 맛있는 책방'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고메', '햇반', '백설'과 각 독립서점을 일대일로 매칭했다. 네 가지 브랜드의 제품, 이미지, 키워드 등과 가장 어울리는 책방의 도서를 연계 진열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과 다양한 독립서점의 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독립서점 '지구불시착'과 협업했다. '비비고 사골곰탕'과 '지구불시착'에서 판매하는 도서인 '곰탕'을 함께 진열했다. 곰탕을 소재로 한 책을 읽다 보면 간편하면서도 진한 맛이 특장점인 '비비고 사골곰탕'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고메'는 '책방연희', '햇반'은 '가가77페이지', '백설'은 '미스테리유니온'과 각각 제휴를 맺었다. '제일 맛있는 책방'에서 볼 수 있는 책은 총 100종으로 각 독립서점 점주들이 직접 선정했다. CJ더마켓에서 운영하는 델리 코너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제일 유익한 식당'을 운영한다. 비치된 도서와 관련된 메뉴를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식사를 하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견본 도서를 '시식용' 도서로 비치해 재미도 더했다. 여기에 CJ제일제당 제품들을 활용해 만든 노트 등의 문구류도 선보여 책방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에도 더CJ컵을 기념해 CJ더마켓에 '제주를 비비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비비고' 브랜드와 협업한 '제주를 비비다'는 제주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다.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우도 땅콩' 등의 제주도 특산물은 물론 제주 흑돼지 라면 '돗멘'도 판매해 재미를 더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이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일 맛있는 책방'은 성탄절과 새해를 겨냥해 이에 맞는 도서와 제품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CJ더마켓은 식문화를 즐기는 HMR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더욱 가치 있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08 12:59: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이석형 출판기념회 대성황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이석형 출판기념회 대성황 지난 7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이석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클라우드나인) 출판기념회가 대설(大雪)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1만여명의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주 송정리가 고향인 임방울 선생의 2대 제자, 정춘찬 명인의 호남가와 쑥대머리 공연으로 시작된 이석형 출판기념회는 역시 광산구가 고향인 가수 박주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축전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 국회의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전북순창 국회의원(전 여성가족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송해 선생님의 영상 축사 메시지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경남창녕 국회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당 대변인, 은수미 성남시장 등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전이 소개되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이석형 회장을 응원하는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그리고 이종찬 우당 이회영 선생기념관 관장,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국회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박주선 바른미래당 광주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종석 광산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등 전국적으로 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축전에서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이번 책에서 "작은 혁신이 큰 변화를 불러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절실한 생각의 전환과 협동, 협업, 협치의 가치를 담아냈다."라며 이석형 회장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하였다. 저자와의 대화시간에는 박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담자로 나서 지방자치 활동을 같이 해온 친구이자 동지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광주, 광산을 비롯한 호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담을 나누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석형 회장은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좋은 정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좋은 정치이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며 힘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부유하지 않더라도 사람 담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터전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정치와 경제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에 있듯 사람이,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저자와의 대화시간에 광주형일자리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빛그린국가산단의 산단 지정에 이석형 회장이 엄청난 노력을 해온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참석자들의 큰 주목과 박수를 받았으며 광주와 광산을 광나게하는 광광광(光光光)산업에 대한 이석형 회장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석형 회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일로 평가받고 일로 선택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일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망을 나타냈다

2019-12-08 12:57:4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국산 시스템 반도체, 세계 정복 시동 걸었다

국산 시스템 반도체가 기지개를 켠다. 메모리 반도체 불황으로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돌파구로 기대를 모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화성사업장 개편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시스템 반도체 생산 라인을 기흥 사업장과 EUV 라인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맡기는 내용이다. 이는 LSI사업부 역량 강화 작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메모리사업부 의존도를 줄이고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흥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평택사업장에서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한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사업장에서는 D램과 EUV 라인을 가동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초 10여년간 113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시스템 반도체 육성 계획에 착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센서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꾸준히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임원인사에서도 LSI 사업부 임원 승진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SK하이닉스도 청주 메모리 라인 일부를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로 전환하고 일본 도쿄에 CIS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도 힘을 쏟기 시작했다.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도 이번에 이동재 부사장을 새로 대표이사로 맞아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꾼다. 반도체 업계가 시스템 반도체 육성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편중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스템 반도체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안을 오고가며 일정한 주기를 나타낸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세미)에 따르면 3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2% 성장했지만, 유럽과 대한민국만 더 하락했다. 세계 최저 수준인 유럽 반도체 산업 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한국만 설비를 줄인 셈이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대만(21%)과 북미(47%)는 대폭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대만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를, 북미는 시스템 반도체 1위인 인텔을 보유하고 있다. 메모리가 불황을 거듭하는 사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더 성장했다는 얘기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극자외선(EUV) 공정을 앞세운 파운드리 사업을 앞세워 초고화소 CIS와 엑시노스 브랜드의 통합칩(SoC)을 잇따라 내놓으며 실력을 확인시켰다. 미중무역분쟁으로 부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중국 업체들에 러브콜을 받으며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팹리스 업계가 보수적으로 파운드리를 수주하는 만큼, 오랜 기간을 견뎌야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7나노 파운드리를 양산하는 등 역량을 뽐냈지만 여전히 점유율을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텔에 CPU를 수주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 무근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퀄컴과 AMD 등도 삼성전자에 제품 전량을 수주하지는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안정성 검증을 끝내면 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 반도체 설계 능력을 얼마나 제고할 수 있는지가 시스템 반도체 성장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2019-12-08 12:57: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스타벅스,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약 100명의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스타벅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문화재 환수 및 복원활동 후원 등 다양하고 꾸준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실제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라는 명사 초청 고궁 문화행사 후원을 11년째 이어오는 것은 물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 '존심양성'(2015년)과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용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등을 구매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는 등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 활동을 펼치며 관련 후원금 전달 및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표현한 낙화(인두로 그린 그림) 텀블러를 제작, 상품으로 고객에게 소개하고, 관련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문화재 보호 기금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전국 1만7000여명의 파트너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고궁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펼치고도 있으며, 특히 지역의 주요 매장에는 그 지역의 전통문화 디자인을 인테리어 요소로 담아 내, 고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이라며 "스타벅스는 다양한 관광객들이 고객으로 방문하는 곳인 만큼, 외국 고객들 역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는 등, 모든 고객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08 12:56: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호텔 "올해 크리스마스 키워드는 'G.I.F.T'"

롯데호텔 "올해 크리스마스 키워드는 'G.I.F.T'" 롯데호텔이 올해 크리스마스 키워드로 'G.I.F.T'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8일 롯데호텔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셜 메트릭스'를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크리스마스'와 '호텔'이 함께 언급된 온라인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여행, 파티, 가족, 커플, 친구, 분위기 등이 공통 연관 검색어로 분석됐으며, 공통 감성 키워드로는 낭만적, 화려한, 럭셔리, 아름다운 등이 꼽혔다. 롯데호텔은 화려하게 꾸며진(Glamorous) 럭셔리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한 파티(In-room Party), 다양한 크리스마스 식음 프로모션(Feast),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Together)까지 모든 G.I.F.T를 준비했다. ◆G(Glamorous) - 서울 시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청과 명동을 잇는 중간지점에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자리한 롯데호텔서울.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반짝이는 외관 조명이 제일 먼저 시선을 빼앗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골드 계열 장식으로 꾸며진 무려 다섯 그루의 대형 트리와 루돌프가 추위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I(In-room Party) - 일상에서 벗어나 호텔에서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객실 1박, 조식 2인, 델리카한스 케이크 1개, 모엣 샹동 임페리얼 샴페인 1병과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롯데호텔 5만원 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이 포함된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My Christmas Wish)'패키지를 준비했다. 메인 타워(Main Tower)는 43만8000원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는 52만3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다. 늘어나는 여가로 '홈쿡', '홈캉스', '홈카페'등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이 많아지면서 '홈파티'도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이 게스트와 호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홈파티 에디션'을 12월 한정으로 한 달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시그니엘서울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로만 구성해 홈파티에서도 차원이 다른 럭셔리함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의 화려한 센터피스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테이블 클로스 1장과 파티의 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하얀 리넨 냅킨 4장, 실버와 골드 색상의 고급스러운 냅킨 링 4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35만원으로 롯데호텔 디지털 매거진 'LHM(LOTTE Hotels & Resorts Magazine)'의 '올댓호텔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F(Feast) - 크리스마스를 맞은 서울 시내의 화려한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그니엘서울 79층 '더 라운지'에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추천하는 특별 메뉴와 함께 최고의 크리스마스 디너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는 12월 24일과 25일 단 이틀 동안 진행되며, 레드커런트와 진저브레드를 곁들인 푸아그라, 오시에트라 캐비아와 보드카 크림을 올린 킹크랩, 달팽이 요리, 한우 안심스테이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북돋아 줄 메뉴들이 제공된다. 가격은 14만5000원이다. ◆T(Together) -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연계 패키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국내 16개 전 체인 호텔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패키지'를 내년 2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19-12-08 12:55: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도농 교육격차 해소' 위해 3자간 산학 협력

고려대·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도농 교육격차 해소' 위해 3자간 산학 협력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원거리 화상강의 장비·통신비 등 지원 고려대, 청소년·농민대상 원격진로·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운영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와 함께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프로그램 확대에 적극 나선다. 고려대는 지난 6일 오전 교내 본관에서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도농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산하기구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비 등으로 사용될 사회공헌기금과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 3대 등 총 1억1000만원 상당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기금과 원거리 화상강의 운영 장비를 비롯해 사업이 지속되는 기간 중 1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통신비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어도선 고려대 사회봉사단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는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가 출연한 기금을 기반으로 화상교육과 청소년과 농민 대상 원격진로·심리상담 등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도농간 교육격차가 크게 줄고 농촌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기술 기반에 농협의 농촌사업 노하우와 고려대의 우수 교육 콘텐츠가 만나 풍부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촌에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 2017년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ICT융복합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양 사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학기 중에는 농촌지역 학생 대상 화상 원격강의를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에 기부받은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9-12-08 12:48: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애경산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사랑과 존경 기업이념 실천 위해 13년째 연탄 나눔 진행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직접 연탄 5000장을 홍은1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5가구의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애경산업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사랑과 존경'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1월26일에는 애경산업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지역 내 독거노인가정 4곳에 1284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연탄값이 상승해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 중인 소외계층에게 금전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8 12:33: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프리미엄 과일 전성 시대…엔비 사과·장희 딸기가 이어간다

프리미엄 과일 전성 시대…엔비 사과·장희 딸기가 이어간다 프리미엄 과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자신의 만족을 우선시 하는 가심비가 유행함에 따라 당도가 높고, 희귀한 프리미엄 과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프리미엄 과일 '샤인머스켓', 희귀 품종인 '신비복숭아'가 큰 인기를 얻었다. 신비복숭아는 단 1주일 동안(6월27일~7월3일) 4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샤인머스켓은 올해(~11월) 125억 매출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도를 이마트 과일 매출 1위로 이끄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프리미엄 과일 열풍은 겨울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여름 못지 않게 겨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 품종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이마트에서 프리미엄 과일은 40%가 넘게 신장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프리미엄 과일 구매 고객 수 역시 37%이상 늘어, 프리미엄 과일의 성장이 과일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미엄 과일 중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 중의 하나는 엔비 사과(envy apple)다.지구상에서 10개국에서만 재배되며, 재배 할당량이 있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판매 할 수 있는 귀한 품종이다. 엔비 사과는 과육 조직이 오밀 조밀해 일반 사과에 비해 더 무거우며, 산소가 투입되기 어려워 갈변하는 속도가 느리다. 또한, 좁은 과육 조직으로 부사 같은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더욱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당도 역시 평균 15브릭스 이상으로 일반사과가 평균 12브릭스인 것을 볼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마트 사과 전체 19년 1월~10월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했지만, 엔비 사과가 본격적으로 판매된11월은 30.6%로 크게 신장했다. 엔비 사과가 사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8년 5%에서 올해(1~10월) 12%까지 증가했고, 특히 11월은 차지하는 비중이 35%까지 높아져,앞으로 엔비 사과의 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겨울 제철 과일, 프리미엄 딸기도 순항중이다.프리미엄 딸기의 19년 1월-10월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0% 신장했다. 특히 딸기 시즌이 시작되는 올해 11월 매출은 64% 신장하여 프리미엄 딸기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 큰 성장은 IOT농법의 대표주자인 '장희 딸기'덕분이다. 스마트팜 농법은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수집한 딸기 생육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을 찾아내 자동으로 조절하는 현대 농법이다. 복합 환경 제어 장치가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 공기 조성 비율을 사전에 입력해놓은 값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하여 하우스 내부 환경을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만든다. 감귤도 독특한 농법으로 키운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이마트는 11월 말부터 막걸리로 재배한 프리미엄 감귤을 선보였다. 일반 감귤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감귤 당도가 10브릭스 내외인 것을 볼 때 일반 감귤보다 더욱 단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제로 사용되는 막걸리는 각종 아미노산과 유기산, 비타민들이 녹아있어, 물과 막걸리를 합쳐 희석시킨 뒤 뿌리 주위에 뿌려주면, 미생물 활용을 촉진시켜 나무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비료가 된다. 이마트 최지윤 과일 팀장은"경제 불황임에도 프리미엄 과일이 고속 성장하면서 과일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어 냈다"며, "더욱 맛있는 과일을 원하는 고객들의 뜻을 받아들여 다양한 관점에서 품질 제일주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8 12:28: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강화해 쇼핑 편의 ↑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강화해 쇼핑 편의 ↑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신세계와 롯데 등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 기업들이 이커머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버금가는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쇼핑의 편의를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 3월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SSG닷컴은 신세계그룹 내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브랜드를 온라인에 입점시키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5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8월 말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뷰티 편집숍 시코르까지 차례로 입점시킨 것.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한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다는 복안이다. 지난 3일에는 SSG닷컴이 5개월간 직접 기획·개발한 챗봇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과 삼성채팅(RCS)' 메시지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였다. 모바일과 SNS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춰 챗봇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SSG닷컴 모바일앱에서 운영중인 '고객센터톡' 챗봇을 통해서도 주문/배송, 교환/반품 등에 관한 문의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번 새로운 챗봇 개발을 통해 외부 채널에서도 쇼핑정보와 운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신규 투자계획을 통해 2023년까지 유통부문 온라인 사업확대에 집중 투자할 것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8월 각 계열사의 e커머스 인력을 통합해 롯데쇼핑 산하에 e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 10월 관련 인력 400명을 충원했으며 계열사별 온라인몰을 통합해 '롯데ON' 개편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달부터는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Lotte ONers)'를 통해 본격적인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오너스'는 월 회비 2900원만 내면, 롯데쇼핑 계열사 상품 구매시 무료배송, 최우수 고객 등급 수준의 포인트 적립(최대 2%), 다양한 오너스 회원 전용 기획전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는 롯데오너스 회원 전용 온라인 특가 상품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멤버십 제도와 별도로 온라인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온라인 단골등급제'를 론칭한 것이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횟수나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3회 이상 총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lack+' 등급을 부여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9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2장을 주고, 전월 2회 이상 총 7만원 이상 구매한 'Red+' 등급 고객에게는 10%(최대 8000원) 할인쿠폰 2장을,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한 'White+' 등급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한다. 기존 멤버십 제도에 더해 단골등급제까지 도입한 이유는 온라인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이처럼 단골등급제를 통해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140개 전 점포를 온라인 물류기지로 활용해 고객 자택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한 배송을 수행해 온라인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의 쇼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고객을 모으려는 유통업계의 전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9-12-08 12:19: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펠릭스가 잠실에 떴다!" 롯데百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展' 개최

"펠릭스가 잠실에 떴다!" 롯데百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展' 개최 롯데백화점이 2030세대를 백화점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1층에서 영화나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현재 주고객층은 구매력이 높은 4050세대다. 2018년 연간 매출 중 4050세대 매출이 56%인 반면, 2030세대 매출은 전체 매출의 28%에 불과하다. 롯데백화점은 미래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가 백화점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영화 캐릭터 전시 콘텐츠를 백화점에 매년 도입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5년간 백화점에서 유명 캐릭터 전시를 진행해왔다. 2014년 '가스파드 앤 리사'를 시작으로 2015년 '스누피', 2016년 '미피', 2018년 '미키마우스', 2019년 '헬로키티' 등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로 2030 고객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특히 '미키마우스' 전시는 소형 점포 연간 방문객의 절반에 해당하는 7만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백화점으로 유입시켰다. 이번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에서는 유니버설이 지난 107년간 제작해 온 영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죠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쥬라기공원 등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부터 슈렉, 쿵푸팬더, 미니언즈 등 익숙한 캐릭터까지 유니버설 캐릭터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일부는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 캐릭터인 '펠릭스'가 탄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펠릭스 대형 벌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펠릭스는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모티브로 알려진 고양이 캐릭터다. '펠릭스' 대형 벌룬은 4m 이상의 거대한 크기로 제작돼 밀레니얼 세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언즈 등 유니버설 캐릭터 상품 400여종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미니언즈' 팝업스토어의 연장선이다.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복장의 '홀리데이 미니언즈 봉제 인형'도 국내최초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니버설이 배달 전문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콜라보한 '혼밥식기(혼BOB식기)'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언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밥(BOB)'을 혼밥(혼자 먹는 밥)과 연결시켜 만든 '혼BOB 식기'는 B급 감성의 언어유희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취향을 겨냥해 제작된 식기 세트다. 한편 유니버설 팝업스토어에서는 롯데 김포몰에서 올해 6월 28일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 '쥬라기월드 특별전' 티켓도 '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팀장은 "작년에 열린 유니버설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밀레니얼 고객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올해는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한 갤러리가 추가되고, 전시 작품도 판매하는만큼 고객 반응이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2-08 12:07: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올해 마지막 달 맞이한 文대통령, 개각·대북관계 등 과제 산적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 올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한 가운데, 중폭개각을 비롯해 대북관계 등 산적한 과제를 직면한 모양새다. 중폭개각은 이미 총성을 울렸다. '가족비리' 논란으로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자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내정한 게 그렇다. 문 대통령이 개각 및 대북관계 과제를 원활하게 해결해야만 '후반기 국정동력'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정계 중론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추 내정자를 시작으로 복수의 장관들을 교체하는 이른바 '중폭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후반기를 맞이한 문 대통령이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하려면 인적쇄신에 따른 인사개편이 필요하다고 여권은 입을 모았다. 이를 문 대통령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조 전 장관 후임자로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인 추 전 민주당 대표를 내정했다. 이는 '부진했던 검찰개혁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며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 왔다. 판사·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추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내년 4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다. 다가올 총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다수의 장차관들이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교체설에 오르내리는 정부 측 인사로는 이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토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다. 실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최근 강 장관과 정 장관에게 '총선 출마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국무총리와 김 장관, 유 장관 등은 장관직 수행 전 국회의원 및 도지사 등 정치인으로 활동한 바다. 다음은 대북관계다. 북한과 '갈등의 골'이 깊을대로 깊었다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에 비해 문재인 정권에서 북한이 가장 많은 미사일 도발을 강행했따는 우려가 정치권에서 고개를 들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현 정권에서 3차례 진행했음에도 '한반도 평화'는커녕, 모든 게 일장춘몽에 불과한 것으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단 것이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확대간부회의 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보다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상황이 더 우려스럽다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졌다"며 "결과적으로 북한이 역대 정부를 통틀어서 문재인 정부 때 가장 많은 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주 최고위원은 "(북한은) 김대중 정부에서 1차례, 노무현 정부에서 11차례, 이명박 정부에서 12차례, 박근혜 정부에서 5차례"라며 "문재인 정부 땐 총 23회, 올해만 13차례, 심지어 문 대통령 모친상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다. 남북관계가 악화된 만큼 북미관계와 한미관계 역시 악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관계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이렇게 우려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고 대변인은 한미정상간 전화 통화 후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해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알렸다.

2019-12-08 12:02:03 우승준 기자
기사사진
베트남 '국민기업' 삼성전자, 로컬 협력사 육성 '함께 간다'

95년 판매법인으로 시작, 2008년부터 휴대폰 등 본격 생산 14만5000명 채용, 年 1억6000만대 휴대폰 생산 '글로벌 거점' 협력사 컨설팅, 금형전문가 육성, 정기 소싱전 통해 '동반성장' 【하노이(베트남)=김승호 기자】삼성전자가 베트남서 현지 부품 협력사 육성을 적극 지원하며 베트남과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5년 당시 호치민에서 판매법인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지금은 베트남 총 수출액의 24.5%(2018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지 채용인력도 전자, 디스플레이 부문 등에 걸쳐 총 14만5000명에 달하며 '베트남 국민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백두포럼 인 베트남'에서 삼성전자는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하면서 정기 소싱전, 협력사 컨설팅, 컨설턴트 육성, 금형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현지 부품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박성근 상무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2개 로컬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컨설팅을 통해 이들이 우리의 서플라이체인에 들어오거나 다른 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면서 "이를 통해 컨설팅을 받은 현지기업들은 품질, 물류 등을 중심으로 생산성이 30~40% 가량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사 인력이 투입돼 3개월 가량 현장지도를 하는 컨설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로컬 컨설턴트 양성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컨설턴트 양성사업'을 통해 2년간 207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우수한 28명은 '마스터 컨설턴트'가 돼 현지의 기술지도 전도사로 성장했다. 삼성은 내년에도 32명의 마스터 컨설턴트를 추가로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부품산업의 핵심인 금형전문가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삼성베트남은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지난 10월 22일에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캐스팅, 몰딩 등 6개 분야의 금형전문가들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서다. 2008년 베트남에서 제품을 본격 생산, 올해로 공장 가동 10년이 훌쩍 넘은 삼성전자는 올해 기준으로 로컬 협력사만 679곳에 달한다. 특히 2014년 당시 4곳에 그쳤던 1차 협력사는 올해까지 42곳으로 무려 10배나 늘었고, 내년에는 50곳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2회의 부품 소싱전을 개최해 현지 기업들이 삼성의 공급망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도 적극 열어놓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총 240개의 잠재적 풀(pool)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들이 향후 삼성베트남의 1·2차 밴더가 되는 셈이다. 박성근 상무는 "나무 한그루는 산이 될 수 없지만 세그루는 산을 만들 수 있다는 베트남 속담이 있다"면서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지원, 삼성의 노력, 중소기업의 참여로 베트남 부품산업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삼성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현재 하노이 북부에 있는 박닝(1단지·34만평)에서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박닝 북쪽의 타이응웬에서도 휴대폰과 카메라, 기판 등을 만들고 있다. 2단지인 타이응웬은 면적이 60만평에 달한다. 베트남 남부 호치민(3단지)에선 가전 등을 2015년부터 생산해오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법인 매출은 수출 600억 달러를 포함해 총 698억 달러(투자 포함)를 기록했다. 베트남에 있는 이들 3곳 복합단지를 통해 생산하는 휴대폰만 연간 1억6000만 대로 이는 삼성전자 글로벌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달한다. 이를 통해 생산한 휴대폰이 전세계 128개국에 수출되며 베트남이 최고의 글로벌 생산거점이 된 것이다.

2019-12-08 12: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베 中企 '2022년 교역 1천억 달러' 위해 하노이서 뭉쳤다

중기중앙회, 하노이서 제10회 백두포럼 개최…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양국 中企人 140여명 참석 한·베, 92년 첫 수교 후 2018년 교역규모 100억 달러→2018년 683억 달러로 '성장' 김 회장 "한강의 기적 메콩강으로 이어져야, 분업·협업해 공동경협 고도화 중요" 강조 【하노이(베트남)=김승호 기자】한국과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양국 총 교역규모 '2022년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노이에서 뭉쳤다.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1992년 첫 수교를 맺은 한국과 베트남은 10년전 수출·수입을 합해 약 100억 달러에 그쳤던 교역규모가 지난해 683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2019 백두포럼 in Vietnam'을 개최했다. 인구 약 9700만명(2018년 기준)으로 지난해 7.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은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백두포럼을 이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었다. 김기문 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제4위 교역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제2위 교역국이자 1위 투자국으로 이제는 두 나라 기업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분업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제협력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국은 베트남에 기술을 전수하고 미래 기술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양국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문 회장과 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응우엔 땅 콩 베·한친선협회 부회장, VCCI 황 광 퐁 부회장, 주베트남 박노완 한국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기업인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한국기업의 현지 추가 진출에 대한 베트남 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뜨거웠다. 베트남상공회의소 황 광 퐁 부회장은 "그동안 베트남과 한국은 양국 정부의 큰 관심으로 기업간 협력 등 경제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향후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면 메콩강의 기적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지난해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엔 등록자본금 기준으로 300억 달러가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을 제치고 투자규모만 65억 달러가 훌쩍 넘어서며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레 티 허우 반 부국장은 "베트남은 현재 8000개가 넘는 외투기업들을 위한 여러 대화채널을 개설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기업들만을 위한 단독채널인 '코리아 데스크'를 한국대사관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투자촉진업무를 개선하고, 기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추가로 듣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베트남이 아세안 4위에서 3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으로부터 투자가 밀물처럼 몰려오고 있는 베트남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힘쓰는 외국기업을 우대하는 등 '선택적 투자유치'에 더욱 집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투기업 가운데 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하는 기업, 베트남 국민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 등에 대해선 과감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적용해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을 통해 베트남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또 창조혁신분야를 키우기 위해 창조혁신센터를 건립, 외국기업들이 자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두고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번 포럼의 기조발제자 중 한 명인 서강대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이 혁신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협업과 분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효과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성장과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다양한 밸류체인 확보,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 활용, 신뢰에 기반한 관계 구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공동 R&D 및 공동 제품 개발 ▲공동 브랜드 및 공동 물류 ▲기술·설비 이전을 중심으로 한 거래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베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은 "한국과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가 됐다. 이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야한다. 한국과 베트남이 손을 잡으면 1억5000만명에 달하는 경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일본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베트남 고급 인력의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양국의 정치권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노이시 응웬 둑 충 시장은 이날 저녁 롯데호텔에서 시장 주재 만찬을 통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포럼 당일 오후엔 베트남기획투자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추가 진출을 위해 ▲항만, 교통 인프라 확충 ▲잦은 정전 상황 개선 ▲법인 설립 행정처리 시간 소요 등 불명확한 행정 개선 ▲부가세 환급 소요시간 단축 및 요청자료 간소화 ▲베트남 근로자의 높은 이직률 개선방안 마련 ▲베트남 초과 근로시간 한도 확대 ▲베트남 지자체 정부의 염색 가공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IMG::20191208000009.jpg::C::540::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019 백두포럼 in Vietnam'을 개최했다./김승호 기자}!]

2019-12-08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