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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대만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한국 관광 알리기 나서

롯데면세점, 대만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한국 관광 알리기 나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만 난강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대한민국 대표 쇼핑 브랜드로 참가해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와 쇼핑을 주제로 구성된 롯데면세점 홍보부스는 첫날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만 현지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면세점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ITF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 냠 포토존 운영, ITZY 캡슐 뽑기 및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롯데면세점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람회장에서 한국행 항공권 또는 여행 상품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LDF 페이 3만원, 롯데면세점 프리미엄 VIP 쿠폰 제공 등 실속 있는 경품을 제공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이 112만 명을 넘어서며 중요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편중된 국내 관광시장의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만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빅마켓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대만,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중국 외 지역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타이베이에 현지 판촉사무소를 신설했으며, 올 4월에는 대만 단체 관광객 1000명을 제주점에 단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인플러언서 초청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1위 TV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따'의 촬영 유치와 진행에 참여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뿐 아니라 석촌호수, 잠실 한강공원 등 송파구 일대 주요 관광지를 대만 현지에 노출하는 등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한국 대표 면세브랜드로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관광시장의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 방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1: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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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18일 부터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런던 과학박물관(London Science Museum)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대응 방안 및 다양한 과학적 연구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1940년대 페니실린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감염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항생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효능이 없어지는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는 매우 심각한 세계 보건 이슈로, 매년 약 7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막을 여는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것으로 지정한 9종의 박테리아를 포함한 총 12종의 박테리아를 관찰 할 수 있다. 바이오아트 전문가인 안나 두미트리우가 증식한 최초의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임균 등이 소개된다. 또 실제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어 격리되었던 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거나 농부들이 닭 로봇과 돼지 기침 소리를 이용해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와 노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1만4000개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새로운 항생제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는 코모도왕 도마뱀의 피와 브라질 가위개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글로벌 보건기구의 책임자가 되어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막는 스토리로 구성된 새로운 인터렉티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17일 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2019-11-11 11:31: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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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서울 상암 도로에서 엠디이(MDE) 자율주행차 타보니

MDE,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서 시승 코너링·차선변경 등 주행감은 '우수' 브레이크 밟는 느낌은 조금 급해 일부 구간은 운전자 수동 조작 필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엠디이(MDE)의 자율주행셔틀 시승이 있었다. 엠디이는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를 개조해 자율주행차로 만들었다. 엠디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차량 곳곳에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 등 이미지센서를 달고 개조한 뒤 프로그램을 입혀 만든 자율주행차는 약 15분 간 MBC 신사옥 앞에서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 도로를 달렸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보행자 등이 다니는 도로이기 때문에 돌발 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자와 프로그래머가 앞좌석에 앉았다. 차 안에는 자율차가 스스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핸들과 페달 등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달려있었다. 주행감은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엠디이의 자율주행차는 옆 차선의 차량, 신호, 코너 등을 잘 인식해 부드럽게 운전했다. 특히 코너를 돌 때 크게 쏠림이 없어 좋았다. 주행 속도도 지나치게 느리지 않았고, 시내를 운전하는데 적당한 시속 40㎞를 유지했다.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도 확실하게 인식해 안전거리를 확보해 정지했다. 출발과 주차 구간에서는 일부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했지만 대부분 자율차 스스로 운전했다. 다만, 정지할 때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조금 급하게 밟는 감이 있어 탑승자의 몸이 앞으로 많이 쏠렸다. 또, 좌·우회전 깜빡이는 운전석에 앉은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했다. 엠디이 관계자는 "깜빡이는 프로그램과 부품을 연결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아직 자동 구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디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 BRT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기술은 3~4레벨 사이로 평가받는다. 엠디이는 지난 5월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율주행 차량을 성공적으로 운행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와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미래교통 기술 개발과 실증에 힘쓰기로 한 바 있다.

2019-11-11 11:20:4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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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빌리지 오픈 1주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 돌파

쌍용자동차의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는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쌍용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다. 개장 후 약 1년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오너들이 소통하고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다. 사이트 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 가량 여유 있게 배정함으로써 빌리지 천혜의 환경을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는 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쌍용차는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1:1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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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인하대학교 합동 봉사활동…김장 김치·연탄 배달 등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8일 인천광역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30여 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지낼 수 있도록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한진,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학생회 사회봉사단원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200㎏ 가량의 김장을 담그고 5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를 통해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항공 내 25개의 사내봉사단 4000여명의 직원들은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독거노인 방문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목욕 및 야외활동을 돕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에서 지역 일손을 돕는 '1사 1촌'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도 하였다. 대한항공의 도움 손길은 해외에도 전해지고 있다. 몽골 등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19-11-11 11:1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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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공유경제 발전 위해선 '선진입 후규제' 택해야

최근 검찰이 타다 대표를 기소한 이후 공유경제에 대한 논란으로 뜨겁다. 자동차, 집,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빌려쓰는 공유경제산업이 전 세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혁신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여러 규제로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다른 나라에선 승승장구인 것이 우리나라에서만 줄줄이 막혀 있는 모습이다. 특히 모빌리티 사업에 있어선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이 강해 많은 업체가 수차례 백기를 들었다. 정부에선 새로운 산업군과 기존 산업군 사이에서 중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기존 집단에게 유리한 방향이다. 외국에서는 정반대다. 전 세계에서는 우버, 그랩, 리프트, 디디추싱 등 차량공유업체가 몸집을 키우며 모빌리티 혁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외국에서도 차량공유 시스템 도입이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일례로 뉴욕의 경우에도 택시업계가 우버에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뉴욕시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과 교통 문화가 발달하는 상황에서 우버를 규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선진입 후규제'를 택한 것이다. 이미 많은 업체가 사업을 접거나 방향을 바꿨지만 지금이라도 정부는 선진입 후규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결국 그 목표는 사람의 편리함이 큰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규제가 이뤄지는 게 무조건 진입을 막는 것보다 공유경제 산업 발전에 유리할 것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평상시 자주 보던 모습도 불법인 경우도 많다. 인도를 달리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전동킥보드, 면허증이 없고,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가 모두 불법인데 이런 사용자들이 쉽게 눈에 띈다. 아예 불법으로 단속해 막는 것도 아닌데 적극적 추진은 못하게 하다 보니 다른 나라는 급속히 발전하는 사이 우리나라는 발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9-11-11 11:06: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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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류마티스학회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첫 공개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19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CT-P17은 글로벌 매출 1위(지난해 약 23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투여량을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왔다. 또 CT-P17은 셀트리온의 임상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주사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CF(Citrate Free)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경쟁 제품 대비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럽 시장에서 고농도 제형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ACR에서 휴미라와 안전성 및 약동학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휴미라 및 CT-P17을 처방하고, 투약 후 120일 간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CT-P17 투여군과 휴미라 투여군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며, CT-P17과 휴미라의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내년 초 유럽의약품청(EMA)에 CT-P17의 시판허가 신청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CT-P17 글로벌 임상에 참여한 캐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키스톤 교수는 "CT-P17은 전 세계 매출 1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를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여타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추후 시장에 선보인다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를 통해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1년 여에 걸친 1·3상 장기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램시마SC 임상 1·3상 결과는 최초의 제형 변경 인플릭시맙 제제인 램시마SC의 1년에 걸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장기 종합 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57명을 대상으로 램시마(IV, 정맥주사 제형)와 램시마SC를 투여한 결과, 1년 기간의 두 투여군 사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램시마SC가 연내 EMA 승인을 받고 유럽 판매가 시작되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의료계에서 선호하는 인플릭시맙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램시마SC의 IBD 적응증에 대한 EMA 추가 판매 승인 신청을 추진해 내년 중반 승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MA 허가를 앞둔 램시마SC와 함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까지 확보하게 되면, 전 세계 45조원 규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1:0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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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부동산 중개업자 15명 형사입건"

#.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 B씨(남·71)는 A씨(여·71)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했다. 그는 A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중개사무소 등록증, 인장, 공인인증서를 대여받았다. 중개보조원으로 근무하며 부동산 거래를 위해 찾아온 손님에게 중개대상물을 소개시켜주고 중개수수료를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중개행위를 했다. 계약을 할 때는 A씨의 명의로 서명하고 인장을 날인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무자격자가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 영업을 하거나 공인중개사 자격을 사칭한 사례 등을 적발해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중개사가 사무소를 연 뒤 중개보조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주고 '수수료 나눠먹기식' 영업을 한 공인중개사 4명과 중개보조원 5명이 적발됐다. 범행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쌍방계약인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부동산 컨설팅 명목으로 위장해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2명도 덜미를 잡혔다. 적발된 사례 중에는 중개보조원이 명함에 '공인중개사'라고 거짓 정보를 써넣고 공인중개사를 사칭한 경우도 있었다. 하나만 운영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를 2개 둔 공인중개사와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수수한 공인중개사도 있었다. 부동산 중개에 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거짓으로 거래가 완료된 것처럼 꾸며 거래신고를 하는 행위(일명 '자전거래') ▲특정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의뢰를 제한하는 행위 ▲안내문·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부터는 특정 세력에 의한 집값 담합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0:5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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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兆 못 넘긴다"…한국당, '예산전쟁' 최전선에 행정·재정통 투입

[b]예산소위에 차관·시장·수석 출신 인사 발탁…행정 경험 살려 삭감 나서[/b] 자유한국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산업·재정·행정 등 각 분야 정통인으로 배치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예산소위는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7명)·한국당(6명)·바른미래당(2명)으로 구성했다. 16명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비교섭단체 1명 몫이 빠져 15명으로 설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 간사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임종성·맹성규·강훈식·송갑석·최인호·김현권 의원을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바른미래는 지상욱·정운천 의원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한국당은 예결위원장 김재원 의원과 예결위 간사 이종배 의원, 정용기·이현재·박완수·송언석 의원을 예산소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대부분 행정부 고위 인사까지 오른 전문가다. 먼저 김재원 의원은 당내 입법·사법·행정 3관왕으로 꼽힌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행정사무관에 이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이후에는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했고, 19·20대까지 3선 중진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이종배 의원은 당내 행정통이다. 행정안전부 2차관까지 지냈고, 2011년에는 충주시장에 당선했다. 이어 19·20대 재선에 성공했고, 이번 예산소위에서는 대전·충북·충남 지역 예산을 검토한다. 한국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정용기 의원은 당 중점 추진 예산을 집중 심의한다. 재선인 정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도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19·20대 재선인 이현재 의원은 산업·자원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현 중소기업벤처부 전신인 중소기업청 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국내 주요 지역 예산 심의를 맡았다. 박완수 의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예산을 중점적으로 맡았다. 초선이지만, 김해시 부시장에 이어 창원시장을 세 번이나 지낸 지방자치 전문가다. 송언석 의원도 박 의원과 마찬가지로 초선이지만,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재정 전문가다. 대구·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 예산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회 내에선 운영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등 재정을 핵심으로 다루는 위원회의 심의를 맡았다. 예산전쟁 최전선에 배치된 이들은 경력·경험을 살려 당 기조에 따라 삭감을 중심으로 재정 낭비 막기에 나설 계획이다.

2019-11-11 10:49:4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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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VIP 마케팅 시동

신세계면세점, 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VIP 마케팅 시동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인 큰손 모시기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 내에 VIP 전용 페이지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점의 명품관 완성과 중국인 관광객 회복 추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9월까지 누적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27.1% 늘어났다. 대부분이 개별관광객이다. 또한 지난 10월 명동점에 에르메스가 오픈하며 3대 명품을 비롯해 까르띠에, 불가리, 롤렉스 등 패션, 주얼리, 시계 등 명품관 라인업이 완성됐다. 여기에 쾌적한 쇼핑 환경, 매장 내 예술작품이 비치되어 있어 VIP를 위한 최상의 쇼핑 환경이 구비된 것. 이에 따라 씨트립 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페이지에 VIP 페이지를 개설한다. 씨트립은 3억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호텔예약, 항공권예약, 여행패키지, 쇼핑환전 등 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씨트립의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은 전체 회원 중 상위 2% 정도로 년간 소비액 1억원을 여행에 소비한다. 이번에 개설한 VIP페이지는 씨트립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을 신규로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미 씨트립 앱 내 세계적 쇼핑 명소를 소개하는 글로벌쇼핑 코너에 전용 회원가입 플랫폼을 구축했다. 씨트립 회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의 통합 간편 회원가입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세계인터넷면세점으로 자동 연동되며,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즉시 쇼핑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모바일 VIP 고객 전용 채널을 더한 것이다. 멤버십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기념 스마트선불 카드를 주고 구매 금액대 별로 즉시 할인 스마트선불카드와 사은카드 등 VIP 고객 전용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 향후에는 전용 제품 예약 구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 대상 최대 할인 등 혜택 증정을 통한 최저가 쇼핑 채널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8월에도 중국인 약 10억 명이 사용 중인 국민 메신저, '위챗'과 함께 업계 최초로 위챗 미니앱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화권 고객들과 가까운 접점에서 소통할 수 있는 관련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씨트립과 KOL(Key Opinion Leader) 활용을 통한 영상 제작, 생방송 제품 소개 촬영 등 컨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트립, 위챗과 더불어 알리페이 등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중화권 VIP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1 10:4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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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포럼' 성료…아시아 여성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 나눠

'아모레퍼시픽포럼' 성료…아시아 여성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 나눠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포럼(AMOREPACIFIC FORUM)'이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포럼'은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인의 삶의 질과 아름다움을 제고하기 위한 포럼으로 양국간 대화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안적 문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생명 지속적(Life Sustainable) 문명의 길_중국과의 대화'의 주제로 우리와 인접한 중국의 현대 여성이 역사 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아시아의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과 학계 관계자들,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다양한 변화들과 문화적인 해답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 중국 현대 여성의 '발명'을 주제로 한 북경대 문화센터 연구소장 다이진화 교수의 기조 강연에서는 중국 영화 속에 비친 중국 문화의 변화와 여성상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 개방과 영화 속 여성 캐릭터를 분석해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청중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스마트도시, 그리고 중국의 신문명 도시(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 TF팀 손지우 팀장)'에서는 중국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중국의 대응 방식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검토와 함께 토론했다. 세 번째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농촌 여성들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나(상해 금융경제대학 추이리리 교수)'강연에서는 2010년 이후 급속히 발전한 중국 농촌의 전자상거래를 소개, '타오바오촌(淘?村)'으로 대표되는 신흥 디지털 경제에서 여성의 참여 정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귀농귀촌과 생태공동체 운동_신향촌 건설운동(화&동 청춘초당 김유익 대표)' 강연을 통해 중국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이와 같이 진행된 귀농귀촌 운동, 생태공동체운동을 조명함으로써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들로 아모레퍼시픽포럼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임희택 이사장은 "아모레퍼시픽포럼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문명의 대전환' 시기를 맞은 중국인과 한국인의 경험, 나아가 아시아인의 경험에 기반한 '대안적 문명'을 모색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되는 학술적인 자산들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행사 소감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19-11-11 10: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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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융합학과 신설요건 완화… 첨단 분야 매년 8000명씩 증가 예상

대학 융합학과 신설요건 완화… 첨단 분야 매년 8000명씩 증가 예상 2021학년도부터, 융합학과 신설·증설 시 교원확보율 기준 등 대학에 유리하게 적용 자퇴 등 결손 정원으로 융합학과 신설 가능 대학이 첨단 분야 융합학과를 신설하거나 증설할 때 적용되는 기준 요건이 완화되고, 대학별 인문계열 입학정원의 10%까지 융합학과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시행령,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 동안에는 대학이 공학계열과 다른 계열이 연합해 융합학과를 만들 경우 교원확보율 기준 등 융합학과 설립 요건이 까다로운 공학계열을 기준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대학에 유리한 조건으로 신설이 가능하게 된다. 예컨대 공학계열과 인문계열이 융합해 학과를 설치하거나 증설할 경우 요건이 까다로운 공학계열 대신 인문계열 기준의 교원확보율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현재는 융합학과 신설시 신입생 단계에서 학과 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재학생 대상의 학과 설치도 가능해진다.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총 정원 대비 융합학과 정원도 1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정원 상한선도 대학이 유리한 계열을 기준으로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문계열 정원의 10%까지 융합학과 정원으로 전환할 경우 그 밖의 계열은 이보다 많은 비율이 융합학과 정원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대학에서 자퇴나 퇴학 등 중도이탈로 발생하는 결손 정원은 그 동안 대학들이 편입생으로 뽑도록 했으나, 첨단분야 융합학과 개설시 이듬해 신입생 정원으로 뽑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11월 중 이 같은 내용이 적용되는 2021학년도 정원 조정계획을 대학들로부터 제출받는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대학의 첨단 분야 융합학과 정원이 매년 8000명 씩, 10년 간 8만 명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라 수요가 많은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하는 학과 신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초학문분야나 인문사회 분야 정원은 축소가 예상돼 논란도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학생 수 감소 등에 대비한 교원 양성 체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와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체계 개편 등이 논의됐다.

2019-11-11 10:4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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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호위함 서울함, 서울정 함명 승계받고 진수

광복이후 첫 군함이던 서울정이 하이브리드 전투체계가 탑재된 신형 호위함 서울함(FFG-Ⅱ, 2800톤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정(LCI-101, Landing Craft Infantry)은 해군의 전신인 조선해안경비대에서 1946년 미국 해군으로부터 인수해, 우리 해군의 함대 세력표(Fleet List)에 등록된 최초의 군함이다. 해군은 신형 호위함 '서울함' 진수식이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1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해군창설기념일이기도 하다. 해군에 따르면 서울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Batch)-Ⅱ 사업의 3번함이다. 배치(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한다. 해군은 건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함정에 최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이날 진수식은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강은호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방위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또한 서울함이라는 함명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충무급 구축함 서울함(DD-912)과 울산급 호위함 서울함(FF-952)의 역대함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한다. 해군은 특별·광역시와 도(道)의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원칙과, 해군 전력 발전을 위한 해군의 노력이 해방 이후부터 이어져온 서울함에 녹아 있다는 상징성을 고려, 신형 호위함 3번함의 함명을 서울함으로 명명했다. 서울정으로 시작된 함명은 해군이 처음으로 도입했던 구축함(DD, Destroyer)의 2번함 함명으로 활용됐고, 서울함(DD-912)은 1968년 미국에서 인수해 1982년까지 활약했다. 1984년에는 국내에서 건조한 울산급 호위함(FF) 2번함의 함명을 다시 서울함(FF-952)으로 명명했다. 호위함 서울함은 2015년까지 활약하다 퇴역해 서울함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울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에 2800톤급 규모다. 무장으로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서울함은 인천급 호위함(FFG-Ⅰ)에 비해 대잠능력을 보강했다. 서울함은 선체고정식음탐기(HMS, Hull Mounted Sonar)와 함께 구축함에서 운용하던 것보다 성능이 향상된 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Towed Array Sonar System)를 탑재했다. 또한 추진체계로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체계(기계식 + 전기식)를 사용하여 수중방사소음을 감소시켰다. 서울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1년 초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이며, 해군은 해역함대를 보강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호위함(FFX Batch-Ⅱ~Ⅳ)을 지속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2019-11-11 10:38: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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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전면 개편…손실나면 수수료 면제

-금융권 최초 연금수령 고객 대상 수수료 면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할인 -수익률 제고를 위한 고객 중심 조직 운용 -계열사 협업을 통한 상품 경쟁력 확보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연금 수령 고객에게 수수료를 안 받기로 했으며, 손실이 발생한 고객에게도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수수료부터 수익률, 운용 조직 전반에 걸쳐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퇴직연금 최초 가입부터 적립 및 운용, 퇴직, 연금수령 단계까지 고객의 생애주기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퇴직연금 수수료 개편 KB국민은행은 은퇴 이후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적립된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 받는 고객에 대해 운용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금융권에서는 최초다. 이번 면제 혜택은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KB증권도 함께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의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등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된 근로자가 퇴직 후 개인형 IRP 계좌로 퇴직금을 지급받을 경우 회사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된 날로 소급해 장기계약 할인을 적용한다. 퇴직연금 손실이 발생한 경우 즉, 누적수익이 '0' 이하인 고객은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타 금융기관의 경우 손실이 나면 펀드로 운용된 적립금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KB국민은행은 전체 적립금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형IRP 계약시점에 만 39세 이하인 청년 고객은 운용관리수수료를 평생 20% 할인 받는다. 또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케이봇 쌤' 포트폴리오 이용 시 운용관리수수료가 50% 추가 할인된다. 장기계약 고객에 대한 할인율도 확대한다. 현재 4년차 이상 15%에서 6~7년차 18%, 8년차 이후 20%까지의 할인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할인제도 도입에도 적극 나선다. 중소기업의 DB, DC 제도 적립금 구간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사회적금융 지원을 위한 수수료 할인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과 어린이집, 유치원의 경우 수수료 중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KB증권도 DB형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수수료율을 인하해 퇴직연금 가입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최우선 과제는 고객 수익률 제고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최우선 과제를 고객 수익률로 정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우선 기존 마케팅 중심의 조직구조에서 '고객·수익률 관리 중심'으로 조직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5월에는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산관리(WM)그룹에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수익률 관리 전담 조직(Agile)에서 효율적인 리밸런싱을 통한 수익률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금리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객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문을 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규모와 업무 범위를 확대해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각 영업점에 배치된 연금전문가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퇴직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DC, IRP 가입 고객을 위해 고객과 직원을 1대 1로 연결 후 밀착 관리하는 '퇴직연금 전담고객 관리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퇴직연금 가입상품현황 등 정기적 발송자료 또한 고객 입장에서 연금자산 운용을 위해 꼭 필요하고 알기 쉬운 정보 중심으로 시각화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연금 케이봇 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핀테크 스타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생애주기 연금자산관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수입이 단절되는 시기인 '소득 크레바스'를 겪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특화 상품을 제공한다. 최재영 KB금융 연금본부장은 "합리적인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구축해 고객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그룹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 수익률 관리를 통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핵심과제로 삼고,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연금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의 질적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1 10:34: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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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로 '착한 정비' 광폭 행보

스피드메이트가 어려운 이웃 차량을 살폈다. SK네트웍스는 10일 의정부 신시가지점에서 지역 장애인 차량 36대를 무상점검해줬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비 전문가 7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며, 점검뿐 아니라 소모품 무상 교환, 유상정비 50% 할인 등도 제공했다. 방문 고객에 목베개와 경광봉 등을 담은 사은품도 제공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처음 구성원 제안으로 장애인 차량 점검 행사를 시작해 2년간 전국 4개 지역 150여대 장애인 차량을 돌봤다. 지난 10월에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소재 복지기관 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비용 할인을 지원하는 '착한 정비 나눔' 협약도 맺었다. 협의회 선정 차량 500대를 6개월에 한 번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엔진오일과 배터리 등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 네트워크와 기술을 통해 사회 공유가치를 더하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추후 서울외에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 같은 일련의 활동과 관련 "사회 소외계층에 차량 관리 및 정비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행복을 키우는 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비 브랜드 구성원으로서의 사명"이라며 "환자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지역 주민들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주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0:2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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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시니어창업, 이제는 적극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

[이상헌칼럼]시니어창업, 이제는 적극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 2019년 건국대학교에 시니어창업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필자가 많은 시간을 준비해 강의하는 강좌이기도 하다. 최근 창업세미나 또는 사업설명회에서 창업 강의를 하다 보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눈에 띄는 참석자들이 있다. 은퇴를 준비하는 50·60대의 장년층을 비롯해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70대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잊은 창업준비에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한다. 이들 시니어 창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연금이나 퇴직금 또는 금리수입 등으로는 노후를 보장 받기가 쉽지 않아 좀 더 수익성 있는 모델로 창업을 선택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또한 백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시니어들이 경제적 독립뿐만 아니라 노동을 위한 체력의 향상과 함께 자녀들로 부터 경제적 독립도 이유일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니어들의 창업은 여러가지 환경상 녹녹치만은 않다. 경제적, 운영적, 서비스적 사고나 실천등 정말 어느 것 하나 쉽게 접근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의 건국대에서 개설, 운영 중인 시니어 창업학과는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은퇴 후 시니어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다음 6가지 원칙을 점검해 보자. 1.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라. 어떤 일이든 준비 없이 닥치면 혼란의 연속이다. 경제위기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실직을 해서 사회에 내몰린 직장인들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사전에 준비 없이 실행된 창업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더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시니어 창업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2. 얘기하지 말고 들어라.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의 특징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이다.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된다. 자아 도취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으로는 자신감이 충만할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지나치지 말라. 전문가들의 지적을 몰라서 하는 소리로 듣지 말라.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더 이상 충언하려 하지 않는다. 3. 절대 서두르지 마라.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시점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식으로 밀어붙이다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점포를 얻는 일, 업종을 정하는 일, 모든 것이 급하다. 하지만 대원칙은 모든 창업의 기본을 갖춘 후에 시작해야 성광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치밀하게 계획하라. 시니어 창업은 다른 창업에 비해 더욱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나날의 연속이어야 한다.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야 한다. 규모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에게는 그 작은 규모가 전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만원을 투자하는 일도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투자 타당성을 분석해서 실행하라. 5. 기본을 철저히 하라. 일단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시니어 세대의 장점인 다양한 경험을 살린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 사람들은 시니어 세대에게 숙련된 기술과 경험, 노련함을 기대한다. 시니어 세대의 장점과 특성을 기대할 것이다. 단,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실행하되 철저한 원칙이 성공의 열쇠다. 6. 건강과 체력은 기본이다. 창업은 장기 레이스이다. 점포창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12.5시간 동안 영업에 치중한다. 또한 26~36개월 동안을 한 달에 1~2번의 휴식을 가지며 생활한다. 따라서 체력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창업의 규모나 아이템을 철저하게 나에게 맞추어야 한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인해 불안요소가 리스크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카피처럼,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을 용기 삼아 자금력, 인맥, 전문성, 경험이란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보자. 연륜을 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11-11 10:22: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