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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회오리 모양 '트위스트 오!감자' 출시

오리온, 회오리 모양 '트위스트 오!감자' 출시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 제형을 회오리 모양으로 바꿔 통쾌한 식감과 재미 요소를 극대화한 '트위스트 오!감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트위스트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 뚫린 오!감자를 뱅글뱅글 꼬아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 스낵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과 식감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감자 스낵 중 가운데 구멍 뚫린 회오리 모양의 과자는 국내 제과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1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차별화된 제형을 완성, 이중 삼중 '와작' 씹히는 통쾌하면서도 재미있는 식감을 만들어 냈다. 더불어 트위스트 사이에 배어든 케이준 시즈닝의 매콤·짭짤·고소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감자는 1999년 출시 이후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라는 콘셉트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별로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중국에서는 지난 6월 테두리를 별 모양으로 만든 '야!투도우 추이추이씽'을 출시해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크런치 한 식감을 가미한 '따요 엑스'로 호평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트위스트 오!감자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면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트위스트 오!감자는 스테디셀러 오!감자의 모양을 전혀 다른 형태로 만들어 새로운 시도를 한 제품"이라며 "오!감자가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춘 제품 혁신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7 14:40: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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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CJ제일제당,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CJ제일제당이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해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 하에 진행되는 국가급 행사다.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식품뿐 아니라 자동차, 의류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11월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150여개국의 37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CJ제일제당은 국가회의전람센터 내 CJ그룹관에서 '비비고존'과 '햇반존'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식대도 마련했다. 각 브랜드 존에서는 브랜드별 대표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품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제품 시식 행사는 6일에 걸쳐 '비비고 왕교자', '햇반컵반 볶은김치덮밥', '햇반컵반 옐로우 커리 덮밥' 등의 메뉴로 구성해 총 1350식을 제공한다. '비비고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선도하는 비비고 브랜드를 알렸다. '비비고'를 통한 한식 소개는 물론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한 여러 제품 및 비비고 제품으로 차린 반상을 구현하여 전시했다.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육개장'의 생산 과정을 영상으로 제공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햇반존'에서는 집밥의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햇반 브랜드 소개 및 '햇반 잡곡밥' 등 다양한 햇반 제품과 영상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햇반의 세 가지 비밀(무보존료, 용기 안전성, 밥맛의 비밀)에 대한 영상을 통해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식품 제조 기술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작년 30~40%였던 CJ그룹관 내 비중을 올해 80%까지 확대해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비고와 햇반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중국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고 만두'는 중국에 진출한 2015년 매출이 7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0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 '햇반'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중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2019-11-07 14:37: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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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독자 운영 개시

신라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독자 운영 개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7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독자적인 영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해외 매출만 1조원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전체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North Side' 권역 1122㎡(약 339평)를 이달 7일부터 2024년 11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North Side' 권역은 5년간 총 6억불(7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은 'North Side'와 'South Side' 등 크게 2개 권역 2252㎡(681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억 6000만불의 매출을 기록한 세계 70위권 공항면세점이다. 'South Side' 권역(1130㎡, 342평)은 지난해부터 킹파워와 CDFG가 합작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마카오 국제공항은 연간 8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지역이다. 마카오 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수용능력은 공항 확장(South) 공사 이후 2021년 10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는 마카오 국제공항 이용객의 80% 이상이 범중국계인 점을 고려해 해외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국산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는 등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30여 년간 쌓아 온 면세점 운영 능력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해외 면세사업 확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다섯 곳의 해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해외 면세업체 '3Sixty' 지분을 인수해 미국 본토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019-11-07 14: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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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직원'소통 공감 캠프'교육

인천 강화군, 직원'소통 공감 캠프'교육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공감 캠프 합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 공직자가 폭언, 폭행, 민원마찰 등에 의한 스트레스와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해결방안과 분노 조절법을 익힘으로써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노에 대한 이해와 조절」을 주제로 머리가 아닌 마음을 다루는 능력, 조직 내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고 스스로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타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을 담당한 대전대학교 상담대학원 명화숙 교수는 분임토의 및 토크형식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분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어떻게 분노를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분노 조절력과 스트레스 자가극복 역량을 키워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감을 찾기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07 14:35:26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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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

인천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24회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강화군농업인단체(한국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장 하경순)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및 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등 내빈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군수 표창 10명,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회의장 표창 2명 등 강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부대행사로는 이웃돕기 쌀 전달식, 강화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촌체험상품 전시 및 시식, 강화군 6차산업 제품 전시, 기술보급사업 평가회, 강화섬쌀 밥맛평가, 한우시식, 축하공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유천호 군수는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 여러분들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4:35:14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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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 "지금은 주식을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맞다"

"지금은 주식을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맞다." 황찬영 맥쿼리증권 한국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 맥쿼리코리아 데이'에서 한국 증시 전망 발표를 통해 "2017년 말부터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갖고 있다가 지난 8월부터 견해를 바꿨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 경기가 4분기에 저점을 형성하면서 주식시장이 내년 반등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 "반도체, 경기민감주 추천" 황 대표는 "현재 한국 경제는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경기적 측면에서 한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둔화 국면에 놓여 있었으나 경기 순환 주기(사이클)상 올해 4분기에는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 변수 측면에서도 앞선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에 따른 리스크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일부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적어도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는 완화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경기민감주(씨크리컬) 등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라 배당주 역시 좋은 투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황 대표는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섹터를 주위깊게 봐야 한다. 경기가 바닥인 만큼 경기민감주도 좋다"고 말했다. 경기민감주 중에서는 2011년보다 주가가 더 떨어진 것을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돈을 잘 버는 배당주'도 추천했다. ◆ "구조적 요인 악화, 디플레이션 시작" 다만 황 대표는 "경기 순환에 따른 반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근본적·구조적으로는 여전히 경제가 불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얼마전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가면서 이른바 'D의 공포'라는 말이 나왔다"면서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유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CPI는 5년간 지속해서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황 대표는 "한국의 디플레이션은 어느정도 시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출하 대비 재고량이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면서 "때문에 가동률과 설비투자가 회복되지 않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감소도 역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로 지적했다. 이날 래리 후 맥쿼리증권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전망'에 관한 발표에서 "내년 1∼2분기 사이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면서 경기 다운사이클(하방 주기) 종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은 앞서 제시한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6%대 성장을 유지해야 하므로 대규모 경기 부양 카드를 쓸 가능성이 크다"며 "실제로 지난 10년간 나타난 경기 둔화 주기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과 2014년 발생한 두 차례의 다운사이클은 모두 중국의 경기 부양책 시행으로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빅터 슈베츠 맥쿼리증권 아시아 주식전략 수석책임자는 '글로벌 경기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제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힘입어 어느 정도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갈수록 정책 여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가 유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이정도로는 전 세계 500조 달러에 달하는 금융시장을 지탱할 수 없다"면서 "2021년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충분한 금융수익을 달성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7 14:33:43 손엄지 기자
신한은행, 2019년 전문분야 맞춤형 수시 채용 실시

-특화 인재 맞춤형 채용 실시 -현업 부서의 책임자 권한 확대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맞춤형)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수시 채용은 해당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 부서에 채용 권한을 위임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한은행은 현장이 원하는 특화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 전형도 새롭게 마련했다. 서류 전형 이후 현업 부서의 차·과장급 실무자가 분야별 특성을 감안해 응시자를 평가하는 특화프로그램과 부서의 부부장 이상 관리자와 인사부 채용 담당자가 직무 내용 기반의 역량을 검증하는 전문역량면접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적합성과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현업 부서의 시각으로 선발된 인재는 지원 부서의 직무 교육을 받고, 즉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IB(투자금융) ▲IB(부동산/프로젝트금융) ▲증권운용 ▲금융공학(FX/파생) ▲리스크 모델링 ▲디지털 기획 ▲퇴직연금 보험계리사 등 7개 분야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業)'의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이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 내용과 우대 조건 등을 명확히 파악하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소신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1-07 14:32: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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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34년 국가대표 조미김, 동원F&B '양반김'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34년 국가대표 조미김, 동원F&B '양반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남 완도에서 열리는 해조류 박람회를 소개하면서 "해조류는 세계인 식단에선 아직 낯선 음식이지만, 한국에선 마법 같은 효능을 가진 수퍼 푸드로 인식된다"며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혈액을 보충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해조류의 건강성에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김은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해조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조미김 브랜드인 '양반김'은 34년 간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양반김'은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 수출도 활발히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뉴트로(Newtro)' 감성의 광고를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며 김의 수요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양반김'의 탄생 동원F&B가 조미김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한 것은 김 가공의 기술 혁신이 도래한 1980년대 중반이었다. 김은 이전까지 건조된 원초 상태의 재래김을 구매해 가정에서 직접 기름을 발라 구워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점차 간편화되고 편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었기 때문에, 동원F&B는 국민 식문화 변화에 맞춰 굽는 공정과 소금 간까지 완료된 조미김 브랜드 '양반김'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당시 국내의 조미김 시장을 살펴보면, 동원보다 조금 앞선 1986년 3월 동방유량이 해표김을 출시했고, 해태와 대한종합식품이 동원과 함께 4월에, 그리고 미원(대상)이 같은해 9월 조미김을 출시했다. 1987년 4월에 사조(사조해표)가 합류함으로써 6개 회사가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렇게 처음부터 어려움이 예상되던 조미 김 가공 판매 사업이었던 동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진 확보는 물론 일본에서 최고의 위생적 생산라인을 도입 설치했다. 동원은 소비자 브랜드명 현상 공모를 통해 '양반김'이란 브랜드명을 탄생시켰다. 양반이라는 브랜드명이 갖는 독창성에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를 가미한 텔레비전 광고 등을 제작해 1986년 4월 본격적인 조미김 출시를 시작했다.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골라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한 번, 두 번을 굽는 공정을 거친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포장지를 김에 도입해 산소와 빛의 투과도를 줄였으며, 김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급 원초를 사용해 질기지 않으면서도 김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원초감별사가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원초를 관리, 선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원초감별사 김예환 동원F&B 청주공장장은 "김이 생산되는 전국 방방곡곡의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좋은 원초 찾기에 심혈을 기울인다"며 "엄격한 품질 조건에 맞는 김을 수매하기 위해 다양한 산지를 돌아다니며 각 김 양식장마다의 특장점을 꼼꼼히 분석 관리해 왔기에 양반김 특유의 향과 맛을 꾸준히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내 조미김 시장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조미김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 증가와 국내 도시락 김 소비량 증대로 1986년 200억원에서 1987년에는 500억원, 1988년에는 6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한편 동원은 1990년 10월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조미김의 용도 확장 올해로 출시 34년째를 맞이하는 동원 양반김은 현재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로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조미김의 용도 확장과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반김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조미김의 용도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양반 더킴스' 3종(꾸이핑거, 퍼핑현미, 참깨누룽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영양간식이다. '양반 더킴스' 3종은 명장이 엄선한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이다. 원료들이 가진 풍미와 건강성에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더킴스 꾸이핑거'는 향긋한 김 원초에 바삭한 어포를 붙여 만들었다. 특수 성형공법을 적용해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먹기 간편하다. '더킴스 퍼핑현미'는 향긋한 김 원초 사이에 바삭하게 부풀린 100% 국산 현미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하다. '더킴스 참깨누룽지'는 김 원초 사이에 100% 국산 쌀로 만든 누룽지를 담아 특유의 바삭함과 구수한 맛을 살렸다. '양반 더킴스'는 김과 발음이 유사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인 '김'을 활용해 '김씨 가족의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유명 한국화가 이동연 작가와 협업해 한국적이면서도 젊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았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이나 태국,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는 김을 스낵으로 먹는 것이 대중화됐다. 특히 태국의 경우에는 스낵김 시장이 한해 약 1000억원에 이를 정도다. 동원F&B는 '양반 스낵김' 3종의 국내 출시와 함께 태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양반김 양반김은 중국, 미국, 일본 등 25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다. 양반김은 지난 1989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양반김의 가장 큰 수출국은 일본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함께 전통적으로 김을 많이 먹는 나라로, 특히 한국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일본김은 두꺼운데다 따로 소금과 유지류로 조미하지 않고 조미액(간장)을 넣고 말려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한국김 특유의 향긋하고 고소한 풍미와 얇고 바삭거리는 식감을 일본인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동원은 일본인들이 김을 주로 술안주로 소비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4년, 일본 최고 맥주회사인 아사히와 손잡고 김치맛김과 와사비맛김을 발매해 히트를 쳤고,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 러시아, 태국, 중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스낵 컨셉의 '키미(Kimmy)' 등의 현지 맞춤형의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장가능성이 큰 이머징마켓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2019-11-07 14:31: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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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가 돌아왔다!' 롯데마트, 2000개 한정 '우뢰매 피규어' 판매

'우뢰매가 돌아왔다!' 롯데마트, 2000개 한정 '우뢰매 피규어' 판매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국산 캐릭터 '우뢰매'가 돌아왔다. 롯데마트는 지난 해 태권브이 피규어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우뢰매 피규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우뢰매는 1986년 '외계에서 온 우뢰매'를 시작으로 1993년 '무적의 파이터 우뢰매'까지 총 8편의 작품이 나왔으며, 초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이후 국내에 일본 등 외국 캐릭터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추억의 뒤편으로 쓸쓸히 사라졌다. 당대 최고 인기 개그맨이었던 '심형래'가 주인공을 맡아 연기했다. 하지만 최근 과거를 그리워하는 레트로 트렌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국 캐릭터 위주의 국산 캐릭터 시장에서 과거의 토종 국산 캐릭터를 그리워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게 됐고, 이에 롯데마트는 70~80년대 토종 캐릭터를 제품화해 '7080 세대'에게 추억을 전달하고 자녀들에게도 국산 캐릭터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토종 피규어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합금 태권브이'의 경우 3000개가 판매되며, 토종 국산 캐릭터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뢰매 피규어'는 우뢰매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우뢰맨 5'에 나왔던 로봇을 활용한 '뉴머신 우뢰매 피규어(애니컬러/메탈릭컬러)'로 14만8000원에 오는 13일부터 토이저러스몰에서 2000개 한정으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상품 배송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이후 제작에 들어가 2020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의 사이즈는 약 42cm로, 김청기 감독이 이번 프로젝트의 감수를 직접 맡았으며, 2017년 토이저러스에서 태권브이를 만들어 대형 유통사 최초로 피규어 성공사례를 썼던 '하비플레스'의 이동한 작가와 '노메이크스튜디오' 김경인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우뢰매 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우뢰매 주인공인 '에스퍼맨', '데일리'의 미니 피규어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김경근 MD는 "국산 토종 캐릭터를 그리워하고 찾으시는 고객들을 위해 70~80년대생들의 감성을 자극할 우뢰매 피규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산 캐릭터들을 활용해 잊혀지고 침체돼 가는 국산 토종 캐릭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7 14:3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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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기 매출 최대 기록…카카오톡 광고 덕분

카카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내년 영업이익률은 두자릿 수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7832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3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7일 오전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건강한 성장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지난번 언급한 것처럼 이익도 본격 성장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에는 톡보드의 성장이 주효했다. 여 대표는 "톡보드가 지난 10월 오픈베타를 시작한 이후 클로즈베타에 참여하지 않았던 광고주가 크게 증가했따"며 "이용자 맞춤형 광고를 시간대 제한 없이 노출할 수 있다는 데 흥미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연말 초성수기를 이용해 카카오톡 내 비즈니스 솔루션과 결합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실적발표 당시 연말 목표로 말했던 톡보드의 일평균 4~5억원 매출은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단가는 노출 트래픽과 광고주 집단이 성장하면서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도 늘고 있어 톡보드의 전망은 밝다. 국내 카카오톡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전년대비 107만명, 전년동기대비 31만명 증가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전 세계 230여개 국가에서 1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다음웹툰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의 유료 콘텐츠 사업은 일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으며 연말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동남아 전역으로 한국에서 검증된 강력한 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유통하며, K-스토리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밝힌 SK텔레콤과의 협력에 대해서 여 대표는 "가속화된 기술과 이용자의 모바일 패턴이 변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ICT 사업자 간 협력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양사간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했고, AI, 5G, IoT 플랫폼 협업을 토해 미디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카카오와 SK텔레콤은 3000억 규모의 주식을 교환하고, 미래 ICT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50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624억원을 달성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 하락했으나,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및 검색 광고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623억원이다.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결제처 확대와 금융상품 기반 매출 증가, 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서비스 매출 증가 등 신규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43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의 국내외 이용자 및 거래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919억원으로 집계됐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 기존 이용자에 대한 리텐션 강화와 프로모션 효율화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15억원이다. 게임 콘텐츠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990억원을 기록했으며, IP비즈니스/기타 매출은 온라인 및 면세점 채널 확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카카오M의 매니지먼트 IP 사업 확대와 카카오 IX의 국내외 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79% 증가한 90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한 7241억원이다. 콘텐츠 매출 성장에 따른 파트너의 수익 배분 비용, 커머스 매출 성장에 따른 상품 원가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9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5%다.

2019-11-07 14:29: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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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제' 참여율 높이려면?··· 희소성 강조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시민 참여율을 높이려면 '희소성의 원칙'을 활용해야 한다는 행동 경제학적 처방이 나왔다. 7일 서울연구원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율과 실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 232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정책 참여자를 한정해 사업을 시행했을 때 실적이 우수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가 지난 2017년 도입했다. 연간 단축 거리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면 3000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자동차세·지방세 납부, 도서·문화상품권 구입,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17년 승용차 마일리지에 가입한 차량 5만1247대 중 2만3436대가 연간 주행거리를 단축했다. 이는 전체의 45.73% 수준이다. 서울연구원은 ▲보상액 2배로 확대(경제적 인센티브) ▲미참여 시 발생하는 손실액 강조(손실 프레임) ▲보상액 선 지급 후 미달성 시 인센티브 회수(손실회피) ▲확률적인 선택에 의한 보상금액 변동(불확정 보상) ▲극소수에게만 기회를 부여한다는 사실 강조(희소성) 등 5가지 조건에 따라 시민 참여도와 실행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희소성 원칙을 활용한 실험 조건에서 참여율(7.9%)이 가장 높았다. 경제적 인센티브 확대(7.5%), 손실 프레임 적용(6.9%), 불확정 보상(5.0%), 손실회피(4.4%)가 뒤를 이었다. 조건별 감축률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들의 1개월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본 결과 희소성을 강조했을 때 감축률(69%)이 가장 높았다. 해당 조건의 참가자들은 1개월 평균 주행거리를 1130.9km에서 346.6km로 줄였다. 손실 프레임 적용 경우 평균 주행거리(1개월)가 1003.4km에서 365.6km로 64% 감소했다. 이어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59%), 손실회피·불확정 보상(49%) 순이었다. 서울연구원은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참가자에게 보상금액을 제공했다. 가장 많은 비용이 지급된 조건은 경제적 인센티브 확대로 1인당 평균 1만3118원이 투입됐다. 가장 낮은 비용이 든 조건은 불확정 보상으로 1인당 평균 3444원이 지급됐다. 서울연구원은 "승용차 감축 이용 포인트 제도 실험에서 희소성의 원칙을 강조한 경우 참여도와 실적이 좋았다"며 "예산을 고려했을 때 경제적 인센티브보다 희소성의 원칙, 불확정 보상 사용이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9-11-07 14:24: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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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피부나이테 '목주름제거술'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피부나이테 '목주름제거술' 최근 성형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술범위 또한 광범위해지고 있다. 눈, 코성형은 기본이고 안면윤곽술, 안면거상술, 목거상술, 유방확대술, 복부성형술, 지방성형 등에 이르기까지 수술부위나 방법이 매우 다양해졌다. 선호하는 성형 부위 또한 연령층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데, 20∼30대 젊은층의 경우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반면, 40∼50대는 얼굴 주름과 탄력을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편이다. 반면 60∼70대는 미용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안검·하안검성형술이나 안면거상술, 목거상술 등과 같은 주름제거술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목거상술은 노화로 인해 늘어진 목 피부를 탄력 있게 끌어올려주는 것과 동시에 이중 턱과 목주름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어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선천적으로 목에 주름이 많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목주름이 심해진 경우, 안면윤곽술이나 양악수술 후 살 처짐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에도 목거상술을 통해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방법은 귀 뒤를 따라 목 뒤 헤어라인까지 피부를 절개한 후 목 중앙까지 충분히 박리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면 된다. 이때 주름의 방향과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크게 달라지는데, 노화로 인해 목 피부가 심하게 늘어진 칠면조 목변형이 생긴 경우 턱 밑 부위를 약 3㎝ 절개하여 활경근을 일부 제거해주거나 모아줘야 한다. 수술에 앞서 목 주변에는 혈관이나 신경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숙련된 전문의가 아닌 이상 심한 흉터, 비대칭, 칼귀 등과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주름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데, 높은 베개를 베고 자거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턱을 괴는 습관, 옆으로 누워 손으로 머리를 받친 상태로 TV를 보는 습관 등은 피하고, 목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목주름제거술은 수술부위가 넓기 때문에 반드시 전신마취를 시행해야 하며, 회복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9-11-07 14:23:5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