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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메가마트 동래점과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9일 지역 수혈환자의 원활한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9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메가마트 동래점(점장 정연석)이 함께한 이번 헌혈행사는 메가마트 1층 정문 주차장에서 대동병원 및 메가마트 동래점 임직원 또 병원과 메가마트를 찾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동병원은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헌혈은 288만3270건이 이뤄졌으나 이중 10∼20대가 197만3254건으로 전체 헌혈 건수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경우 중·장년층 헌혈 참여율이 70%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30%에 머무르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정은 과장은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라는 인식으로 헌혈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비상시를 대비해 우리 신체는 혈액 중 15%의 여유를 가지고 있으므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헐액량·혈장 24시간 내 회복, 적혈구 3∼5주 내 회복, 혈소판 성분헌혈의 경우 일주일 후 회복이 되고 회복 이전이라고 해도 빈혈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소개했다. 또 "헌혈을 통해 피검사를 할 수 있어 간단한 건강검진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나와 내 가족들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생명을 되살리는 헌혈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동병원과 행사를 공동 주최한 메가마트 동래점 정연석 점장은 "양 사의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당장 수혈이 필요하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되살리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무척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2019-10-30 15:51:16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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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해양조사연보 제67권’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우리나라 연안 및 연근해의 정기적인 해양과학 조사결과를 수록한 '해양조사연보 제67권'을 발간했다. 30일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양조사연보 제67권'에는 지난 2018년에 조사한 연안 12개 정점의 연안정지 관측자료(수온 및 기온)와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3호와 8호로 조사한 한국근해 해양관측 자료가 수록됐다. 특히, 한국근해 해양관측 자료에는 우리나라의 동·서·남해 바다에 설정한 총 207개 정점에서 수심별 해양물리·생물·화학 자료를 상세히 수록했다. 한국근해 해양관측 항목은 수온, 염분, 용존산소, 영양염류(질산염·아질산염·인산염·규산염), 동물플랑크톤(원생동물·자포동물·모악류·지각류·요각류·단각류·난바다곤쟁이류·곤쟁이류·척색동물·유생분류군·기타) 등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우리나라의 해양기후변화 정보, 주·월간해황 전망, 해역별 연직 수온분포 속보, 고수온·저수온·냉수대·저염수 등 이상해황속보 발령 등에 이미 활용돼 수산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해마다 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하는 해양조사연보는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양과학 조사결과를 체계적으로 편찬되고 있는 정기간행물로 지난 2013년 8월 27일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제554호로 지정됐다. 수산과학원은 "해양조사연보에 수록된 해양과학 조사 자료는 수산과학원 한국해양자료센터 홈페이지(www.nifs.go.kr/kodc)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이 쉽게 해양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터페이스(Open API) 방법으로 해양과학 조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방형 인터페이스(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 API. 공개된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 쉽게 이용·개발 가능하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 바다를 정밀하게 조사한 해양조사연보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급변하는 해양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10-30 15:51:09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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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가스를 연료로”… K에너지, 산업현장에 각광 받을 연소버너 출시

-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우수성 발표 친환경 제품으로 우수성을 평가받는 K에너지(회장 신현민)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소버너' 개발에 대한 신소재 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최대 40%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산업 현장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에너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이림빌딩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 개발에 대해 신소재 제품을 발표했다. 연소버너 제품은 경유버너 사용 대비 연료 소모 비용을 40% 이상 절감시킬 수 있으며, 농사용 비닐하우스, 수산물 건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의 완전 소화, 하수 종말처리장에서의 슬러지 완전 연소 등 고열이 있어야 하는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물을 200K 이상의 온도에서 열분해(화학반응) 원리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물은 수소와 산소로 구성돼 있어, 약 300℃~500℃로 가열하면 서로 분해가 된다. 이때 발생하는 수소의 양은 49%가량이 되는데, 이 수소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장치가 바로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이다. 예를 들면, 온도 200K에서는 1%, 250K에서는 8.5%, 300K에서는 34%의 비율로 분해된다. 물이 분해되면 고온의 혼합기체가 발생한다. 이 버너는 폐유 4L가 연소할 때 물 1L가 소모되는데, 물 1L가 산소와 수소가 100% 분해된다고 할 때 산소 22L와 수소 176L가 발생한다. 물이 고열을 받은 파이프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증기는 500K~600K의 고온의 증기가 발생한다. 이때 생기는 수성가스는 0.02%에 이른다. 이 같은 원리로 연료 연소 발열량의 효과를 얻어 4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얻는다. 이처럼 경제성이 좋은 제품은 건조기에 활용 보통 지하수의 온도 15도를 이용 라디에이터에 접목하면 냉매 없이 냉풍 및 온풍 건조기로 사용된다. K에너지는 지난 8년간의 연구 성과로 '물의 에너지화 프로젝트'를 전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9-10-30 15:51:02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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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韓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 파트너링 지원

코트라(KOTRA)는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커넥티드 이노베이션 코리아(CIK) 2019'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CIK는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코트라는 기존 수출지원 사업에 혁신 분야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CIK 행사를 기획했다.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상담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모바일비전(GMV)'과 소재부품 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파트너링코리아(GP KOREA)'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도 노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최근 글로벌 혁신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수출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도 11개 분야로 나눠 개최된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통상 관련 수출애로 상담 창구인 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세계 49개국에서 온 280개 바이어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700개사와 사물인터넷(IoT), 미래차, 스마트시티, 콘텐츠,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세계 최대 통신사 에이티앤티(AT&T)와 유럽 최대 모바일 통신사 노키아, 자율주행 개발 세계 1위 엔비디아, LCD 세계시장 점유 1위 비오이 등 글로벌 기업도 한국 기업과 구매·기술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또 로봇, IT, 레이저장비 등 첨단 분야에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이스라엘 강소기업 5개사가 한국 기업과 별도로 기술 협력을 상담해 눈길을 끌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최근 통상분쟁 격화로 글로벌 분업구조가 미국, 중국, 독일 중심의 지역적 가치사슬로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부품 소싱, 투자, 공동 연구개발과 같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0 15:49:52 양성운 기자
메모리 반도체, 강력한 상승 전환 '시그널'…그래도 두고봐야할 이유

-메모리 반도체, 3분기 '저점론'에 무게 - 낮은 가격 등 이유로 4분기 회복에는 의문점 - 차세대 메모리 등에 '슈퍼 사이클' 돌아오기 쉽지 않을 듯 반도체 시장이 다시 호황기를 접어들 조짐이다. 3분기 수요 증가 현상이 잇따라 감지되면서 4분기 상승 전환 기대도 높아졌다. 다만, 여전히 낮은 가격과 조심스러운 시장 분위기 때문에 아직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은 '슈퍼 사이클'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3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분기기준으로는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4% 증가했다. 인텔은 4분기에도 전년대비 3% 성장을 예상했다. 클라우드 업계 서버 구축이 다시 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분기 감소했던 클라우드 사업자 매출액이 다시 3% 증가하며 상승 전환했다. 특히 미국과 한국, 중국 통신 사업자가 5G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면서 수요를 늘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인텔이 아직 신규팹을 가동하지 않아 공급난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수요가 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분위기다. 업계는 서버 업계가 비로소 메모리 반도체 재고를 거의 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도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모리 수요가 20% 이상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도 다시 시작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평택과 시안 등 공장에 투자를 재개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신규 수주를 준비하며 분주하다는 전언이다. 시장에서도 반도체 시장 호황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테스와 원익IPS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잇따라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30일 '인텔을 보면 서버 수요는 살아난다'는 보고서를 통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특히 낸드플래시 시장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낸드 부문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램리서치가 낸드 재고 정상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예상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른다. 판매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당장 회복하지는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빨라도 내년 1분기 이후에나 상승세를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낸드와는 달리 D램은 여전히 판매 가격 상승이 좀처럼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수익성도 한동안은 낮은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CPU 공급난도 문제다. 인텔이 내년 1분기 이후에야 다시 공급을 늘릴 예정이어서, 업계에서도 아직은 수요 확대에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년과 같은 '슈퍼 사이클'이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경고도 설득력이 높다. 당시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높았고, 최근 수요 회복세도 낮은 가격에 따른 재고 비축 성격이 커서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도 다시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차세대 메모리 시장도 슈퍼 사이클을 막는 요인 중 하나다. 인텔이 P램으로 알려진 '옵테인' 공략을 본격화한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이 올라가면 데이터 센터도 차세대 메모리로 시선을 옮길 수 있다. D램과 낸드 수요가 다시 줄 수 밖에 없는 셈이다.

2019-10-30 15:4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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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검찰 기소에 박영선 장관 "너무 많이 나갔다"

박영선 장관 "검찰, 전통적 생각 머물러" 기술발달을 법이 쫓아가지 못한 상황에서 "국회에 법도 상정됐는데 검찰 앞서나가" 중기부, 혁신 스타트업들 불편함 전할 것 '검찰과 타다의 전쟁'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전' 의사를 밝혔다.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응원하는 부처로서 검찰의 기소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것.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일평화시장특별판매전에서 검찰의 타다 기소에 대해 "검찰이 너무 전통적인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검찰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하고 싶은 심정이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타다 문제는 낡은 법 때문에 빚어진 사회적 갈등이기 때문에 검찰의 결정이 섣부르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사회의 기술발달로 인해 앞서나가는 제도와 시스템들을 법이 쫓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번 일도 그런 상황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타다와 같은 경우는 국회에 법이 어느 정도 상정돼 있고 이것이 한두 달 뒤면 통과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타다를 기소한 것은) 검찰이 너무 많이 앞서나갔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서 타다 등 혁신 스타트업의 규제 애로 사항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혁신은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다는) 공유경제에 기반한 혁신이라고 보고 있다"며 "중기부는 혁신을 응원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해당 부처와 의사교환 내지는 스타트업의 불편함을 저희가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찰의 기소 결정으로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으로 규제가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에 박 장관은 "저는 그렇게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박 장관은 정부가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 의지를 강하게 갖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업종 분류 등 여러 가지가 포지티브 규제로는 너무나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에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영선 장관은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제일평화시장특별판매전에 나타났다. 지난 30일 별세한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서다. 박 장관은 "저희가 문상을 가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오히려 국정을 챙기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써달라며 오지 말아달라 말씀하셨다"고 했다.

2019-10-30 15:36:00 배한님 기자
내년에 국가연구개발 사업 평가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특별 관리

내년에 국가연구개발 사업 평가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사업은 별도로 분과를 구성해 점검하고, 소재·부품 분야 사업은 특정평가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제3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통해 질 중심의 평가 강화, 연구자 중심의 평가지원체계 강화를 성과평가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연구기관의 중장기 연구역량 향상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 및 효과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대폭 개편한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사업 평가의 경우, 작년까지는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장기 평가를 위해 올해 계획에서는 6년 주기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연구성과평가 대상 기관이 없다. 기관 운영 부문은 기존처럼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평가하며, 내년에는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평가를 받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은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평가제도의 역할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며 "평가가 국가 R&D가 나아가야할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30 15:35: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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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3년새 2배 성장

삼성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가 최근 3년 사이에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연금펀드 수탁고 총액은 2016년 10월 말 1조 6800억원에서 10월 29일 기준 3조 6000억원으로 약 114%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원에서 2조 5600억원으로, 개인연금 수탁고는 6700억원에서 1조 4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 출시를 전후로 연금 특성에 맞춘 펀드 라인업을 제공해 왔다. 2016년 출시한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는 연금 클래스로만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삼성 미국투자적격채권펀드 시리즈는 약 2000억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삼성자산운용 연금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 줄 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해 TDF, TIF(Targer Income Fund) 등 연금에 특화된 선진 상품을 업계에 선보였다"며 "또 미국투자적격채권 펀드와 같이 연금 솔루션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 등을 출시해 수탁고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각 자산별 특화된 연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펀드 하나만으로도 연금 투자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10-30 15:33: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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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성남시와 장애인 택시 바우처 업무협약

신한카드는 성남시와 '장애인 택시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은수미 성남시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하 비휠체어 장애인)이 일반택시 이용 시 이용요금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비휠체어 장애인 중에서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이다. 성남시는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 가능한 장애인 복지택시 80대를 운영중이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에 요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각·신장장애인은 장애인택시바우처 이용 신청 후 성남시 택시콜을 예약하고 신한 장애인복지카드로 결제하면 일반택시 이용요금의 65%(1회 최대 1만원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횟수는 월 최대 40회다. 성남시는 지원 대상을 2021년 발달장애인, 2022년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 장애인복지카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바우처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금융'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5:33: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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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전략적 협업 위한 중국 자본 유치

비씨카드는 중국 은련상무 유한공사(이하 은련상무)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자회사 스마트로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은련상무는 중국 은행카드 연합 조직인 유니온페이(CUP·China Union Pay)의 자회사로 닐슨리포트(The Nilson Report)가 발표한 지난해 아태지역 카드 매입사 랭킹' 중에서 거래건수 기준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PG사업 및 빅데이터 서비스, 마케팅서비스, 지불혁신부가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은련상무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 신광석 비씨카드 부사장,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 티엔린 은련상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계약은 비씨카드가 창사 이래 최초로 외국 자본을 유치한 성공사례이며, 은련상무는 비씨카드가 보유했던 스마트로 구주 일부와 3자 배정 방식을 통한 신주 등 전체 지분의 20%를 취득해 스마트로의 투자자가 됐다. 은련상무의 모회사인 유니온페이는 2004년부터 비씨카드와 함께 한국과 중국 상호간 은련카드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해 협업해 온 파트너사다. 이번 비씨카드 자회사의 지분 보유를 통해 양사간의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에 한층 긴밀한 제휴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카드와 스마트로는 중국 내 QR 등 신결제 플랫폼 확산에 적극적인 은련상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로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VAN 및 PG사업 시스템 고도화 추진 ▲가맹점 인프라 서비스 차별화 ▲비씨카드 및 은련상무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비씨카드와 은련상무의 협업은 국내 가맹점주들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로가 도입 추진 중인 통합 단말기는 IC를 비롯해 QR, NFC 등 다양한 종류의 결제를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 단말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맹점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은 "이번 제휴로 중국 내에서 활성화된 모바일 결제 기술 및 노하우를 도입해 고객에게 디지털 결제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맹점 서비스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로의 주요 주주인 은련상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기술 도입과 제휴 등을 통해 아시아 결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로는 KT그룹의 금융-통신 계열사로 비씨카드와 이니텍 등이 주요 주주사로 있다.

2019-10-30 15:33: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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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온라인 고객 전용 다이렉드 ELS 판매

미래에셋대우가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100억원 규모로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797회 S&P500-Eurostoxx50-CSI300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ELS는 모바일 계좌 개설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대우 m.ALL앱에서 가입하면 된다. 온라인 거래만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거래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2019-10-30 15:33: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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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촉진 나서

포스코가 철강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규산질 슬래그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회장은 '규산질 슬래그 비료'의 효능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양제철소 직원 중 봉사활동 누계 3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들과 함께했다. 규산질 슬래그 비료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슬래그를 건조 및 분쇄해 알갱이 형태로 만든다. 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줄기를 튼튼하게 하는 가용성규산 25~30%, 토양개량을 돕는 알칼리분 40~48%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비료에 포함된 철이온(Fe3+)이 논에서 나오는 메탄량을 15~20%가량 감소시킨다. 포스코는 규산질 슬래그 비료가 연간 110~150만톤(t)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철과정에서 생성된 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의미도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서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한 규산질 비료와 인공 어초 제작을 통한 바다숲 조성'을 주제로 포스코의 농어업 분야 상생사례와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중소기업 제조품목에 해당하는 규산질 비료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규산질 슬래그 비료 제조사인 한국협화, 제철세라믹, 효석 등 8개사는 주원료인 슬래그를 포스코로부터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가 맛 좋은 쌀을 만드는 친환경 비료로 새로 태어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토질 개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포스코와 농민들, 중소 비료제조사가 상생할 수 있게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0-30 15:33: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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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에 고개숙인 이해찬 "무거운 책임감 느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3개월간 우리나라를 '갈등의 장'으로 만든 '조국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후 이 대표가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국 사태에 대한 이 대표의 사과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기 기자간담회 때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 때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보니, 국민,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점을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우려를 전해주신 국민과 의원 여러분들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념하여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다만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검찰개혁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도 절감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가 조 전 장관 사태와 관련해 고개를 숙이자 정계 일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최근 민주당 안팎에서 제기된 '조 전 장관 사태 책임론'을 이 대표가 인지하고 받아들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눈에 띈다. 실제 당내 일부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당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기력하게 가는 부분은 이 대표 책임"이라는 뒷말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조국 사태가 수그러들자 이 의원과 표창원 의원은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공식회의에서 조 전 장관 사태와 관련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고, 정성호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책임을 통감하는 자가 없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 때 "이제 총선이 6개월도 안 남았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총선과정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제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을 발족시켰다"며 "이번 주 중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실무적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2019-10-30 15:18:58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