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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앱 하나면 은행 업무 OK…'오픈뱅킹'시대 앱 무한경쟁

30일부터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면 자신이 거래하는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혜택에 따라 이동하는 금융노마드족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9일 10개 시중은행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적으로 참여하는 은행은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BNK부산, 제주, 전북, BNK경남 등 10개다. 카카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8개 은행은 준비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뱅킹을 신청한 핀테크기업은 보안점검을 완료하는대로 12월 18일 이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 결제망을 표준화시켜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지금은 A은행에서 돈을 이체하려면 A은행앱을 이용하고, B은행 계좌에서 돈을 이체하려면 B은행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앞으로는 A은행 앱에서 B은행 계좌의 돈도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되는 것. 오픈뱅킹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출금이체 ▲입금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 ▲계좌실명 ▲송금인 정보 등 6개다. 출금과 이체한도는 건당 1000만원 한도로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금융결제원 중계시스템 정비시간인 10분을 제외한 24시간으로 365일 운영된다. 은행 또는 핀테크 기업의 수수료는 대형사의 경우 10분의 1, 소형사의 경우 20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 대형사 기준 출금이체 수수료는 500원에서 50원으로, 입금이체 수수료는 400원에서 40원으로 인하한다. 오픈뱅킹은 10개 은행의 기존 모바일 앱에 신설된 오픈뱅킹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A은행앱이 설치돼 있고, A은행의 계좌가 등록돼 있다면 타행계좌 등록 및 이용서에 동의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고 B은행앱을 이용하고 싶다면 계좌개설 후 이용가능하다. 송현도 금융위 금융혁신과장은 "비대면 계좌개설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은행은 입출금 계좌개설 없이도 은행앱을 통한 오픈뱅킹 이용을 허용할 예정"이라며 "내달 11일부터는 어카운트인포와 연동해 보유계좌번호를 자동조회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뱅킹 도입에 따라 은행권도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오픈뱅킹을 시범 운영하는 10개 시중은행은 30일에 맞춰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조회 이체뿐 아니라 앱별 특성을 감안한 모바일 ATM, 더치페이서비스, 모임서비스 등 다양한 세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해당은행의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도록 허용한다. 타행계좌 잔액을 이체하면 오픈뱅킹 수수료도 면제된다. BNK부산은행은 타행계좌 조회와 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썸패스결제(QR·바코드 결제서비스)시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타행계좌에서 충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보완사항을 점검 개선하고 6가지로 한정된 금융업무 서비스를 개선한다. 내년부터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마이데이터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현도 금융혁신과장은 "은행입장에선 단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이 감소할 수 있지만, 오픈뱅킹이 확대될수록(장기적인 관점에선) 전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오픈뱅킹으로 인한 해킹 보이스피싱 사고에 대비해 보안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방안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42: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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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강화도 화재 현장 복구 지원 봉사

한화갤러리아, 강화도 화재 현장 복구 지원 봉사 한화갤러리아가 29일 화재피해를 입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 50여명이 함께 이룬 공동체로 품질이 좋기로 정평 난 콩나물을 재배하며 최저 임금 이상의 수익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7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50여명 발달 장애인의 일터가 하루 아침에 전소됐다. 우리마을 이대성 원장신부는 "거래처가 유지되고 장애인들에게 급여를 끊기지 않고 주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및 임직원 40명은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 원인 조사 및 현장 감식이 끝나는 일정에 맞춰 현장을 찾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공장 건물은 잿더미로 변해있었으며 하루 2톤의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하던 시설은 무너지고, 콩나물 원두와 재배 중이던 콩나물은 모두 타버렸다. 봉사자들은 불에 타지 않은 공장 비품들을 건져내고 그으름을 닦았다. 또한 우리마을 가족들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해 매년 기부해왔던 지역 농산품인 강화섬쌀 800kg을 전달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마을과 15년째 인연을 맺고 1사 1촌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1~2회 임직원이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 환경정화, 수익사업 활동 등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갤러리아관계자는 "화재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인들의 위로와 조속한 재건을 기원한다"며 "장애인, 아동, 생명 존중 등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계층과 대상에 관심을 기울여 '함께 멀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4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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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공연 개막특집 mbc 축하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50분부터 화순 군화향연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쇼가 MBC광주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지난 25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인기가수가 총출동한다는 소식에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쇼에는 걸크러쉬 아이돌 마마무, '오빠야'로 널리 알려진 신현희,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노라조, '안동역에서'의 인기가수 진성, '벌써 12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청하 등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미스 트로트'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송가인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지역에서 한 공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이 처음인 것 같다"며 "일정이 맞지 않아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분들은 11월 2일 방송되는 축하쇼를 보시며 아쉬움을 달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는 화순 국화향연은 개막식의 대박을 이어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5만명을 돌파해 지난 52만 명 방문객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9-10-29 14:40: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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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산업 발전 방안모색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국내 최초 신종플루 백신 생산지이자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화순에서 '차세대 백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열린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전라남도·화순군·화순국제백신포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가 주제인 포럼에 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와이너(David Weiner·미국) 국제백신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백신 분야 석학 7명이 연사로 나선다. 차세대 백신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포럼에는 전 세계 백신분야 연구자, 국내외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백신산업과 면역치료에 관한 연구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포럼·1일 차) 면역치료에 관해 더 전문적인 발제와 토론(서밋·2일 차)을 이어간다. '면역치료 프론티어'가 주제인 세션 1에서는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 회장이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차세대 핵산기반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는 '암 세포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지난 2016년 '질병 퇴치와 백신의 역할'을 주제로 처음 열린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화순국제백신포럼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화순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백신산업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세계 백신연구의 동향과 백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시의적절한 의제를 설정해 주목받아 왔다. 올해도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면역치료 분야를 의제로 삼았다. 이는 면역치료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순군과 전라남도가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차세대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것과 연관성이 높다. 군과 도는 2018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00억 원)'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면역세포치료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화순군은 차세대 백신산업 선도하는 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자문·기술 등을 지원해 면역치료 제품화와 산업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군의 전략이다. 포럼이 열리는 화순의 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시료생산․비임상시험․임상시험․생산 등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갖췄다. 군과 도는 백신산업특구의 고도화를 위해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백신산업특구에 생물의약산업벨트의 핵심 시설이 들어서면, 국내외 백신·생물 의약품 기업 유치가 활발해지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면역세포 산업화 기술 플랫폼 등 핵심 기반시설을 2023년∼2024년까지 구축해 차세대 백신산업을 선도하고 생물의약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생물의약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원스톱 지원 기관과 국내외 바이오·의약 기업을 집적화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백신과 생물의약산업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GC녹십자가 후원한다.

2019-10-29 14:40: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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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미세먼지·소음 데이터 수집 센서 설치된다

서울시는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데이터 수집 센서다. 미세먼지, 온도, 습도, 풍향, 풍속, 조도, 자외선, 소음, 진동, 방문자 수 등 10종의 데이터를 모은다. 센서는 주택가, 차고지, 대형공사장 등에 있는 2∼4m 높이의 CCTV 지지대와 가로등에 주로 설치된다. 연내 시 전역에 850개가 설치된다. 시는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민간·행정 데이터와 융합에 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온도 측정 데이터로 지역별 폭염 피해를 확인하고 온열 지수를 산출, 노인·육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한다. 조도 데이터로는 빛 공해 방지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S-DoT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가통신망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와 연결돼 다양한 IoT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9 14:40: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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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기자간담회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여수시 역점 시책과 사업,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하고 답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권 시장은 ▲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 ▲진모지구 영화 세트장 건립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현안 사업을 소개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극대화를 위해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컨벤션 센터 건립이 가장 우선되는 추진 목표다"면서 "오는 11월 COP28 남중권 유치 범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에는 중앙부처에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에 대해서는 "현재 2026년 8월 섬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와 박람회 공동 개최 방안을 사전 협의하고, 국민 설문조사, 공청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7월부터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하고, 내후년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과 타당성 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진모지구 영화 세트장 건립 사업은 "지난달 17일 영화사에 공문으로 영화 세트장 사업 추진 여부를 물은 결과 시의회가 제시한 3년 임대, 2년 연장 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여수시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영화사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민자 유치뿐만 아니라 박람회 정신 계승과 공공시설 유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2020년 말 준공 예정이고, 국립 해양 기상과학관은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이 의결돼 현재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COP28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에 전시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면서 "전라남도가 국비를 통한 컨벤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전남도와 협의를 지속하고, 만일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 민자를 통해서라도 컨벤션 센터를 유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만흥 지구 택지 개발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중촌마을을 제척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문이 접수됐다"면서 "앞으로 중촌마을을 제외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만흥 지구 택지 개발은 주민들의 건의로 추진된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와 은퇴자 등 중산층이 거주하는 해양관광 테마형 특화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 효과뿐만 아니라 집값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최근 일련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여수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지역 갈등으로 무산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19-10-29 14:39: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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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0여개 협력사와 '2019년도 파트너스 데이' 개최

KT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회장,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kt sat 한원식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서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KT는 협력사와 함께 5G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세 가지 '상생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혁신 기술 국산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다. 이를 위해 KT는 5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협력사는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ICT 기술을 내재화하고 KT와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KT가 총 25억원을 조성해 생산 공정 개선, 에너지효율화, 자동화 등 협력사 전체 프로세스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안전한 협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용품 품질 혁신도 병행한다. 아울러 사업 협력 중심으로 소통 방향을 전환한다. 소통 주간, 융합서비스 개발 협력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중소·중견기업의 개발·제조 역량을 연결해 혁신 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 2019'도 진행했다. 물자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가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미디어시장 주도권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고 '이루온'을 포함한 4개 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 분야에서는 '대선아이넷'이 5G 조기 구축으로 5G 사업에 기여한 노력으로 대상을, '정화통신' 등 4개 사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SW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7개 분야에서 10개 사를 선정해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수 협력사들의 기술 전시와 기업 간 거래(B2B) 특화 서비스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특히 ▲5G 성과 ▲미래 기술 ▲위성 서비스 등 3가지 테마로 우수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을 전시했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5G 기술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가 마련됐다. KT는 4차 산업혁명 속 제조 혁신을 이끌 스마트팩토리 사업 방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kt sat은 5G 시대 위성 산업 변화와 차세대 위성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한 협력사 임직원은 관련 사업에 대해 실행 아이템을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시종일관 적극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을 넘어 ICT 융합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KT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국민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국가적으로는 ICT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38:23 김나인 기자
코트라, 중국 선전서 '웨강아오 대만구 프리미엄 소비재 상담회' 개최

코트라(KOTRA)는 중국 선전에서 광둥성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웨강아오 대만구 프리미엄 소비재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웨강아오는 중국어로 광둥성, 홍콩, 마카오를 뜻하며 대만구는 글자 그대로 커다란(大) 만(灣) 구역(區)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중국 정부는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이 지역을 거대 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계획이 본격화되면 중국 개혁·개방 일번지 선전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소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품·화장품 분야 한국 소비재 기업 9개와 중국 광둥성 유력 바이어 40개사가 1:1로 비즈니스 거래를 논의했다. 상담회 전날, 한국 참가기업은 선전을 대표하는 유통기업 '텐홍'을 방문해 구매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진출이 더뎠던 중국 화남 지역에서 교역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셈이다. 특히 선전은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9만 위안(약 2만7000달러)에 달한다. 중국에서 생활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고가품, 유행에 민감한 소비재, 삶의 질을 고려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다. 다른 중국지역에 비해 한국 고급 소비재 기업이 덜 진출한 것으로 평가돼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꼽힌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광둥성을 중심으로 웨강아오 경제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소비시장을 선도할 것이 예상되므로 우리 고급 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9 14:3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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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학회 'ICCV 2019'에서 AI 기술력 과시

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비전 학회 ICCV(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기술 공유 및 인재 영입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ICCV는 CVPR과 더불어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로, 세계 유수 연구 기관과 MS,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컴퓨터 비전 분야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며, 지난 학회 대비 올해 제출된 논문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학계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1987년 ICCV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국에서 학회가 열리면서 국내 AI 연구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ICCV 2019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이번 ICCV 2019 정규 세션 및 워크숍을 통해 총 10개(정규 8, 워크샵 2) 논문을 발표한다. 이 가운데 2개는 정규 오랄 세션에도 채택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ICCV 현장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글로벌 AI 인재 영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를 상징하는 'N' 모양의 부스 안에는 클로바나 랩스 외에도 V LIVE, 웹툰, Glace, 쇼핑, SNOW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각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학회장 인근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컴퓨터 비전 분야 연구자들을 환영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네이버 클로바 AI 김성훈 리더는 "AI 기술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자유로운 연구 기회를 보장하는 문화가 국제 학회에서의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연구된 기술들은 네이버 서비스에도 적용되며 이용자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4:34: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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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요즘은 해외 주식이 대세 2' 이벤트

미래에셋대우가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다이렉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즘은 해외 주식이 대세 2'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해외 주식을 평소에 접해보지 않은 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는 다이렉트 최초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간(2019년 4월~9월) 해외 주식 거래 내역이 없고 잔고가 0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 주식을 1주만 매매해도 '스타벅스 For Your Lucky 7 세트'를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한다. '어디서나 출석체크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5일 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다이렉트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현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특히 30일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총 3번의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더블UP 이벤트'는 주간 단위 이벤트로 전주 대비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5배 이상 늘어나거나 주간 해외주식 거래 금액이 최소 2억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상위 고객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 차상위 4명에게는 10만원을 지급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번에 실시했던 '요즘은 해외 주식이 대세'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다시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기존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들의 의견을 이번 이벤트에 반영한 만큼 해외 주식을 새로 접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0-29 14:33: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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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디지털 자산관리' 위해 사무실 혁신

삼성증권이 비즈니스 담당 조직 사무실을 이전하며 직원들의 사무공간도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디지털 자산관리'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사업을 책임지는 디지털인텔리전스담당(DI담당)과 디지털채널본부(DC 본부) 산하 7개 부서의 사무실을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강남N타워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사무공간은 이동의 자유를 의미하는 '모바일 오피스' 형태로 꾸며졌다. 사무실에 입주한 7개 부서는 부서간의 칸막이는 물론 부서장과 부서원 모두 지정된 좌석도 없다. 테이블도 기존의 일자형 배치 대신 소통에 유리한 T자형과 Y자형 구조로 배치했다. 직원들은 사무용품도 데스크톱 PC가 아닌 무선랜과 노트북, 태블릿 등을 활용해 자기 업무에 가장 적합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업무를 진행하면 된다. 사무실에 부서별 공간과 사무용 전산기기 사용 등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소속과 관계없이 언제라도 타 부서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다. 사무공간 중앙에 카페도 만들었다. 젊은 직원들이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사무실 한쪽에는 인터넷 방송용 스튜디오도 구축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언제라도 대고객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계완 DI담당 상무는 "디지털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구분된 아날로그적 사무 환경에서 일하다 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에도 제약이 생기는게 인지상정"이라며 "이번 사무공간의 혁신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솔루션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삼성증권은 온라인주식거래를 넘어 디지털 자산관리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후 비대면 고객에 대해서도 디지털상담팀의 전문가 투자상담 서비스를 유선 및 온라인으로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10월에는 AI를 기반으로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투자자 입맛에 맞는 종목을 추천해 주는 신개념 투자정보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최근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와 함께 국내 최초의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을 출시하고, 네이버와 협업해 'N페이 통장'을 선보이는 등 사내외 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 혁신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2019-10-29 14:32:5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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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기념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오는 30일부터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타행 계좌의 내역 조회는 물론 이체 거래까지 실행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손님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제 3자가 손님의 금융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금융 결제망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손님은 각 은행 별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한 은행의 앱을 통해 타행 계좌의 내역을 조회하고 이체 거래까지 가능하게 된다. KEB 하나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시행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퀴즈에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추가로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 뱅킹 상에서 이벤트 대상 예금·적금·펀드를 가입한 손님 중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오픈뱅킹을 등록한 손님에게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하나머니 적립, ▲2등 5만 하나머니 적립, ▲3등 3만 하나머니 적립, ▲4등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머니는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로, 현금과 동일한 결제수단이며 ATM에서 출금도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손님들이 당행의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서 타행의 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의 시행을 환영한다"며 "차별화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오픈뱅킹 전용상품 개발 및 KEB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0-29 14:32: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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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보험사 3분기 실적 전망 '암울'…"앞으로 더 악화될 것"

보험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졌다. 9개 상장 보험사 중 7곳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추정됐다. 생명보험사들은 대체로 선방한 데 반해 손해보험사들은 모두 당기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보험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저금리 기조로 투자수익이 저조해지면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상장보험사 9곳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03억원에 비해 11.8%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별로는 생보사 4곳(삼성·한화·미래에셋·동양생명)의 순이익은 4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반면 손보사 5곳(삼성생명·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의 순이익은 4763억원으로 20.1%나 줄어들 전망이다. 생보사 4곳 중 2곳만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동양생명이다. 동양생명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106억원에 그쳤지만 올해 3분기에는 805억원으로 86.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양생명의 자회사였던 동양자산운용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면서 일회성 이익이 800억원 가량 반영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생명은 순이익이 142억원에서 263억원으로 46.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수익이 보장되는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915억원으로 전년 동기(2986억원)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교보생명과 '빅3'로 불리는 한화생명은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모양이다. 한화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5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406억원)보다 57.4%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손보사 5곳은 일제히 실적이 악화됐다.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의 3분기 추정 순이익은 194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2371억원)보다 17.9%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의 경우 올해 3분기 775억원의 추정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에 밀리며 전년 동기(1009억원)보다 23.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DB손보는 지난해 3분기 1516억원에서 올해 3분기 1247억원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부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한화손보는 올해 3분기에도 같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한화손보의 순이익 추정치는 81억원으로 1년 전(338억원)보다 76%나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생·손보업계 모두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이다. 보험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자산운용수익률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보험연구원은 올해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가 전년보다 0.7%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3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는 셈이다. 특히 내년에는 보험산업 수입(원수)보험료 증가율이 0.0%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기준금리 인하로 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생명보험업계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종신보험 수요 감소, 경기부진으로 인한 보험계약 해지 확대 등의 영향으로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손해보험 증가율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둔화 등으로 다른 대부분 종목의 성장세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보험업계는 대형 보험사를 제외하고는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크게 안 좋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29 14:32:00 김희주 기자
SK㈜ C&C, '바이탈리티' 서비스 개발·운영 사업 수주

SK㈜ C&C가 헬스 앤 웰니스 분야 글로벌 1위 바이탈리티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참여한다. SK㈜ C&C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금융사인 디스커버리사의 '글로벌 바이탈리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독일, 일본, 파키스탄에서 사용하는 '바이탈리티 플랫폼'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글로벌 통합 바이탈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발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서비스 중단 없이 바이탈리티 시스템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추가 및 변경, 신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사는 한국의 바이탈리티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검증된 SK㈜ C&C의 DT 기술 및 개발 역량을 확인하고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장에도 협력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바이탈리티는 남아공은 물론 미국,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한국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1위 헬스 앤 웰니스 서비스다. 일일 걸음 수 등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 할인, 무료 커피 제공, 통신료 할인 등의 다양한 등급별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AIA생명, SK텔레콤, SK㈜ C&C가 작년 8월 출시해 130만명이 넘게 사용하는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SK㈜ C&C는 한국인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플랫폼 개발과 운영, 파트너사 확장을 주도하며 디스커버리사와 협력해 왔다. SK㈜ C&C는 디스커버리사의 디지털 전략 개발 파트너사로서 '디지털 기반의 바이탈리티플랫폼'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9개의 바이탈리티 서비스 도입 국가 전체로 확대를 추진한다. 바이탈리티 생태계에 참여한 ▲보험사 ▲병원 ▲건강식품 판매점 ▲항공사 ▲호텔 등 모든 파트너사들에게도 플랫폼을 개방한다. SK㈜ C&C 이기열 디지털 총괄은 "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바이탈리티의핵심 시스템이 SK의 디지털을 만나 한층 더 스마트해 질 것" 이라며 "바이탈리티 플랫폼의 지속적인 디지털 진화를 지원하며 바이탈리티의 글로벌 헬스 앤 웰니스 서비스 확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31: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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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숨은 가전 찾기?'…데이코 하우스에서 본 미래주방 모습은

단순한 공간이다. 인덕션만이 주방임을 짐작케할 뿐, 냉장고마저 쉽게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문을 열 때마다 가전 제품이 하나씩 튀어 나왔다.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와인셀러와 오븐까지. 마치 '숨은 가전 찾기' 놀이를 하는 듯했다. 데이코 하우스가 그랬다. 데이코는 불탑과 보피, 포겐폴과 다다 등 럭셔리 주방 가구 브랜드와 손 잡고 럭셔리 주방의 '정석'을 조성했다. 데이코 하우스는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 4~5층에 위치했다. 방문객들에는 데이코 가전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가구 업체 소개를 통해 쇼룸과 같은 주방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코 하우스를 설계한 배대용 B&A 디자인 대표는 "단순히 멋진 공간이 아니라 데이코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위해 주방은 물론 거실과 침실까지 갖춘 하나의 완벽한 집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데이코하우스로 들어서자 거대한 주방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와인셀러와 냉장고, 인덕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특별한 점을 찾기는 어려웠다. . 문을 열기 시작해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컨설턴트는 문을 눌러서도 열어보이며 업계에서는 유일한 '푸시' 기능을 확인해주기도 했다. 냉장고는 최소 공간을 이용한 디스펜서와 제빙기, 카메라를 장착해 럭셔리 주방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했다. 숨어 있던 가전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식기 세척기와 오븐, 김치 냉장고 등이다. 노출된 가전들도 가구들과 크기나 색상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미니멀리즘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데이코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층을 올라서자 인덕션 여러대가 줄지어져 있었다. 데이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독립형 환기 후드와 함께였다. 주방이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감하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데이코의 철학을 현실화한 주인공이다. 데이코 후드는 인덕션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함께 작동됐다. 조리와 동시에 따로 후드를 켤 필요가 없게 됐다는 얘기다. 주방 활동을 한층 편리하게 해주는 장치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도 데이코 하우스에 힘을 보탰다. 더 프레임과 공기청정기 큐브, 하만 스피커로 깔끔한 침실 공간을 만들었다. 데이코 주방 가전과 어울려 실제 집을 떠올리게 해줬다. 삼성전자는 2016년 데이코를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하우스에서 '집은 주방으로 완성되고, 주방은 데이코로 완성된다'는 데이코의 차별화된 가치와 비전을 소비자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을 받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2019-10-29 14:3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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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400㎖' 출시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400㎖'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본연의 진하고 깔끔한 콜드브루 커피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400㎖ 냉·온장 겸용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400㎖ 제품은 캔커피 위주의 온장 커피음료 시장에 선보이는 색다른 페트병 타입의 신제품으로 블랙과 스위트블랙 2종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추운 날씨에도 소비자들이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뛰어난 RTD 페트병 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이 제품은 온장고 진열 매대 높이를 고려해 400㎖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어 온장고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페트병 뚜껑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을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에는 냉·온장 겸용 마크를 넣어 기존 제품과 구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장고가 일반적으로 눈높이 아래에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라벨 상단에 엠블럼을 더해 품목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400㎖ 제품은 전자레인지를 사용(1000W 기준, 권장 시간 1분 20초)해도 환경호르몬 물질인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선보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출시와 동시에 가용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라떼 제품이 추가로 발매되며 지난해 16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져 1~9월까지 지난해 실적을 두 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약 33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29 14:29: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