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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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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휘 인하대 교수, 양성평등진흥 공로로‘대통령표창’ 수상

지난 9월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이영휘 인하대 간호학과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영휘 간호학과 교수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영휘 교수는 전문직여성(Business & Professional Women, BPW) 한국연맹 회장과 인천클럽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며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외 유관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캠페인, 여고생 진로지도 프로그램,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사업, 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성평등 인식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BPW 한국연맹의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한국 최초로 BPW 세계연맹이 수여하는 'BPW Power to Make a Difference a Awards'를 수상했다. 또한 이 교수는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인천 지역 치매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 미추홀돌봄의집을 20년 넘게 운영하면서 치매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인천시 각 구에 설립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영휘 교수는 "남성의 돌봄 참여 권장 등 가족구성원들의 노부모, 아동 돌봄에 대한 균형 있는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노년 여성의 일자리 마련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2 11:08: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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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써모아이㈜', 중앙대에 1천만원 기탁

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청년 창업 기업 써모아이㈜가 중앙대학교에 청년창업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써모아이 제공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소속 청년 창업 기업 써모아이㈜(대표 김도휘)가 중앙대학교에 청년창업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써모아이는 지난 2019년 중앙대 기계공학과 출신의 김도휘 대표가 열화상 카메라 및 인공지능 영상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설립한 청년 창업 기업이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써모아이가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과정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진 지난해 정식 출시된 써모아이의 열화상 카메라 'ThermoCam160S'는 기존 제품 대비 오차 범위를 줄인 정교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난해 국내 매출 약 3억원 이상을 달성했고, 해외(미국)에 제품을 수출해 약 3만6000달러의 해외 수출 성과를 이뤘다. 창업 후 1년 4개월만인 지난해 7월, 써모아이는 중앙대 캠퍼스타운과 2021년 매출의 2%를 청년창업 발전 기금으로 기탁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는 "국내외 여건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배 창업기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협약 이후 투자유치 및 정부 R&D 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해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제5회 창업경진대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와 이산호 중앙대 행정부총장, 배웅규 캠퍼스타운 단장이 참여했다. 후원 금액은 중앙대 캠퍼스타운의 후배 청년창업팀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2 11:0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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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원격강좌 4년만 67배 증가…코로나로 현장실습↓ 소규모 강좌↑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8만8773개 원격강좌가 개설됐다./유토이미지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문대 학생 현장 실습이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실습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20명 이하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은 증가했다. 연도별 사립전문대학 원격교육강좌 수 개설 현황/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1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연구소의 '2021년 상반기 대학정보공시 전문대학 지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립전문대학 원격강좌 수는 2016년 1291개에서 2020년 8만8773개로 6776% 증가했다. 원격강좌 수강인원은 같은 기간 동안 13만4417명에서 336만7109명으로 2404% 증가했다. 전문대학 현장실습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사립전문대학 전체 학생 43만5056명 중 5.9%인 2만5483명이 4주의 현장실습을 이수했으며 ▲8주 1169명 ▲12주 이상은 2520명이 이수했다. 최근 3년 현장실습은 감소하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현장실습지원비 문제로 대학이나 기업에서 현장실습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크게 늘었다. 2016년 23.2%에서 2021년 32.9%로 9.7%P 상승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실습과목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립전문대학 캡스톤디자인 이수 학생 참여는 2016년 3만7918명(8.3%)에서 2020년 6만8810명(15.8%)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대학이 8.1%에서 9.8%로 증가해 전문대학의 증가율이 높았다. ◆ 등록금, 일반대 82% 수준…전임교원 강의 비율 매년 증가 2021년 기준 사립전문대학 등록금은 사립일반대학 등록금 평균인 82.2% 595만9000원 수준이다. 계열별로는 사립전문대학 인문사회계열 등록금은 522만5000원으로, 사립일반대학 인문사회계열 등록금 632만6000원의 82.5% 수준이다. 이어 ▲자연과학계열 79% ▲예체능계열 76.9% ▲공학계열 74.1% 순으로 공학계열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은 2016년 45.7%에서 2021년 50.7%로 증가했다. 사립일반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보다는 낮지만 매년 지속해서 증가돼 교육의 질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2021년 전문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8만6176명(59.7%) ▲특성화고 3만2669명(22.6%) ▲자율고 6654명(4.6%) ▲특수목적고 2196명(1.5%) ▲기타 1만6595명(11.5%)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특성화고 학생 비율이 증가하고 일반고학생 비율은 감소했다. 연도별 창업강좌 수/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교원·학생 창업 늘지만, 대학 지원은 감소 교원·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을 보면, 교원 창업기업은 사립일반대학은 2016년에서 2020년 763개에서 1253개(64.2%)로 대폭 증가한 데 비해, 전문사립대학은 같은 기간 9개에서 17개로 8개 증가했다. 학생 창업기업도 전문대학이 일반대학이 크게 못 미쳤다. 사립전문대 학생 창업기업은 2016년 207개에서 2020년 258개(24.6%)로 증가했고, 사립일반대학은 763개에서 1253개(64.2%)로 증가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 창업기업 수는 증가했으나, 대학 측의 창업지원액은 크게 줄어 한계를 보였다. 전문대학 창업지원액은 2016년 123억7500만원에서 2020년 60억1500만원으로 감소됐다. 반면, 사립일반대학의 창업지원액은 2016년 692억70만원에서 2020년 1110억2000만원으로 60.4%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전문대학 창업강좌 수는 2016년 4135개에서 2020년 4939개로 19.4% 증가 개설됐지만,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13만2915명에서 13만2513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일반대학 창업강좌 수는 2016년 4622개에서 2020년 7844개로 69.7% 증가하여 개설됐으며, 창업이수자 수는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문상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5년간의 지표분석 결과 13년 동안 등록금이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대학과 차이는 미세하나마 더 벌어졌다"며 "현장실습 감소와 일반대학보다 열악한 창업환경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그런데도 불구하고'전문대학 교육의 강점인 계약학과, 주문식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중심 교육은 같은 기간 동안 지속해서 증가했고, 소규모 강좌 비율이나, 전임교원 담당 비율 등 수업 환경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4:04: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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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수시모집 1인당 4.8회 지원…6회 초과 지원 ‘위반’ 342명

전년 대비 수시모집 지원 관련 증감 현황/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지난달 14까지 원서접수가 이뤄진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1인당 평균 4.8개의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지원 가능한 6회를 넘겨 초과 지원한 수험생은 342명이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19만 9964건이었고,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7회 증가한 4.8회로 파악됐다. 대교협은 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42명에 대해 사전 예방 조치했다. 대교협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8개 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수합해 총 지원자 45만8723명 중 342명의 지원 횟수 6회 초과자를 사전에 검출하고, 해당 대학에 그 결과를 통보해 지원 횟수 초과 수험생에게 확인 후 접수 취소하도록 안내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원서부터 접수가 취소된다. 만일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순수 외국인)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75.7%인 26만2378명이다. 지난해는 수시모집으로 44만8678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41.5%인 18만6300명이 줄었다. 손중호 대교협 정보화표준팀장은 "앞으로 시행될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2:2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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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작 ‘린다의 신기한 여행’, 美 카탈리스트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

린다의 신기한 여행 포스터/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의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미국에서 개최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Outstanding Animation)을 수상했다. 11일 중앙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진행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KBS, 서울산업진흥원,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탁툰엔터프라이즈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협업해 만든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동화풍의 이미지와 파스텔 톤의 따스한 색채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시즌 1 방영을 마쳤으며, 11월에 있을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준비 중이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에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수여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은 2006년 창립된 미국의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올해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 미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실,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국립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등과 손을 잡고 국제 콘텐츠 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은 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적이라 평가받는 10개 국가를 선정하고, 국가별 대표 콘텐츠 창작자를 5명씩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나이지리아·뉴질랜드·독일·멕시코·브라질·스위스·알제리·캐나다·헝가리가 대상 국가로 선정됐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페스티벌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수상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지난 4월 열린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페스트'에서는 '베스트 키즈 TV 시리즈'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노미네이트,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프리스쿨 부문 한국 대표 선정됐다. 김탁훈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의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 참석 모습./중앙대 제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자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 현장에 참석한 김탁훈 교수는 "한국 대표 콘텐츠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더 많은 글로벌 마켓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2:17: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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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생명공학과, 농촌진흥청과 잔류농약 검출용 비색센서 기술 개발

본 논문에 참여한 (왼쪽부터)인하대 나노바이오하이테크소재연구소 우마파티 책임연구원, 강성민 상명대 그린화학공학과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미화 연구관, 허윤석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허윤석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미화 연구관 연구팀, 강성민 상명대학교 그린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실시간 현장진단이 가능한 잔류농약 검출용 비색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서 잔류농약을 진단하는 비색감지전략은 사람의 육안으로 비색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시간으로 농약의 잔류를 판별할 수 있는 1차 조기진단 모니터링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동안 체계화돼 있지 않았던 비색측정 원리들과 분석성능을 비교해 잔류농약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센서의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기능성 나노입자 응집, 하이드로겔 비색반응, 측면유동 면역분석, 종이 기반 화학센서와 휴대용 디지털 판독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비색센서 개발 및 현장진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논문 '농식품에서 살충제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색도 기반 현장 감지 전략(Colorimetric based on-site sensing strategies for the rapid detection of pesticides in agricultural foods: New horizons, perspectives, and challenges)'은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Coordination Chemistry Review, 인용지수 22.315) 온라인판에 소개됐고, 오는 1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교신저자로 참여한 오미화 연구관은 "잔류농약 현장진단 기술은 인류사회 보건과 환경보호를 위한 미래 선도기술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특히 1차 조기진단을 위한 비색센서 기술개발은 글로벌 식품안전성 확보를 통해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1:08: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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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K-MOOC 12개 과정 공개강좌 누구나 무료 수강

서울사이버대 K-MOOC 공개강좌 장면/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의 12개 강좌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사이버대는 11일 K-MOO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12개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혓다. 이번에 공개되는 강좌는 개별강좌로는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상담심리학과 김환·한수미 교수)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이향아 교수 외 2인) ▲시따라 길따라(웹·문예창작학과 김용희 교수 외 2인)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군경상담학과 이정원 교수 외 5인) ▲3D프린터! 아이디어를 출력하라(뷰티디자인학과 차명희 교수) ▲사이버상담 개론(상담심리학과 한수미·김환 교수)이 있으며, 상담심리학, 색채학, 문학, 공학 분야 등 일상생활부터 직업교육까지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묶음강좌로는 웹·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웹스토리 작가양성 과정(김용희 교수 외 5인)이 있으며, 이는 4차 산업혁명과 웹 문학 시대의 수요에 따른 웹스토리 작가 관련 교육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강좌인 ▲인공지능 윤리(컴퓨터공학과 이성태 교수 외 1인)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는 인공지능 윤리를 다루고 있다. 강인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격 있는 무료 강의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0:3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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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GS ITM과 '전직자교육' 산학협력 체결

협약식에서 정보영 GS ITM 전무(왼쪽)와 채성식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글로벌일본연구원 산하 고령사회연구센터는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과 최근 고려대 청산MK문화관 대강당에서 '화상 기반 B2B 전직 지원 교육 사업 협력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 하에 전직자 교육 과정 공동개발 및 B2B 전직자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직 지원 서비스 의무화 및 언택트 시대 이슈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 개발을 목표로 양사의 노하우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자립을 지원하는 재취업 교육 과정 개발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디지털 교육 방식이 익숙하지 않는 신중년층을 위해 직관적인 기능과 화면으로 구성된 '기업교육 플랫폼(GetSmart)과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의 맞춤형 콘텐츠 개발 경험을 토대로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면 수업의 강점을 커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연구 및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가와 전직을 희망하는 재직/퇴직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활용해 학습자에 재사회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채성식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장(일어일문학과 교수)는 "백세시대를 맞아 은퇴 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전직자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콘텐츠와 시스템의 부재는 실로 큰 문제"라며 "협약을 통해 국내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보영 GS ITM 전무는 "국내 최고 연구 기관인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의 역량과, GS ITM의 IT 기술 역량을 융합하여 이론과 강의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할 것"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전직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수요에 비해 인프라나 여러 자원이 부족했던 온라인 교육이 시장이 확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0:3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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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대산, 성신여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성신여자대학교, 엠피대산 로고/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미스터피자, 마노핀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엠피대산(대표 이종영)이 대학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엠피대산의 이종영 대표는 차기 여성 리더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창업 지원에 적극적인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특강,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 친화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학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기금을 통해 성신여대가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보경 총장은 "우리 대학이 여성 창업 선도대학으로서 이번 기금을 통해 우수한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가 정신 기반의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과 학생창업지원, 사업화 프로그램, 지역거점 창업거점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0 13:54: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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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코로나19 백신 장학금’ 지급한다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가 코로나19 백신 장학금을 신설하고, △학생용 백신을 확보하는 등 재학생의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정부가 이르면 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10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재학생의 건강과 학습 효율성 증진을 위해서는 재학생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코로나19 백신 장학금'을 신설했다. 내달 1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학부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약 6000여 명의 학부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처 백신 접종을 예약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준비됐다. 가톨릭대는 성심교정 부근에 위치한 부천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10월 중 접종이 가능한 900명분의 재학생용 백신을 확보했다. 가톨릭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날짜에 부천시 부천 체육관에 방문하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가톨릭대는 이 외에도 재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발 빠르게 총괄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교내 자율 학습 공간을 확충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0 13:5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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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바른-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김윤준, 강승백 교수, 바른 박철 대표변호사,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권성택 회장, 서대헌, 이은봉 교수, 바른 김경수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박재필·이동훈)이 8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회장 권성택)와 법률자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른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소속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법률 자문 및 소송, 대관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협력 분야는 ▲일반 민사·형사·행정 및 의료분야 등을 포함한 각종 소송에서의 법률 대리 및 각종 절차상의 소송서비스 제공 ▲P/F, 외환거래, 파생상품 등과 관련된 기업금융법무 ▲세무 계획, 세무 리스크 관리 및 조세 관련 분쟁법무 ▲공정거래 ▲지식재산권 ▲현지 법인 설립 및 법인 활동을 위한 법적 환경 마련 ▲그 외 기타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철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회원들의 법률 관련 상담 및 소송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법률적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서울대 교수협의회 교수는 "바른과의 MOU를 통해 의료 분쟁은 물론 교수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법률적 도움을 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3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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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개교 124주년 맞아 기념예배 성료

숭실대 관계자들이 8일 124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개교 124주년 맞아 8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강아람 교목부실장의 인도로 ▲기도(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성경봉독(김선욱 학사부총장) ▲설교(정명철 목사-도림교회) ▲축가(이정아 교수) △축사(박광준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사 및 근속자 기념품 증정(문태현 총동문회장) ▲축도(정명철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숭실 창학 124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숭실의 역사는 바로 한국 고등 교육의 역사"라며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나라의 독립에 이바지한 민족사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학들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정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숭실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을 숭상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우리는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기 근속자 49명 표창이 이어졌다. 박광준 법인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124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디에서든지 열심을 다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모든 숭실인에게 동문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숭실의 학생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숭실대는 더 크게 뻗어나갈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27: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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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글이 남북의 마음도 묶어줄 것” 한글날 SNS메세지

문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인 9일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됐다"며 "575돌 한글날을 맞아, 밤늦게 등잔불을 밝혔던 집현전 학자들과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각자들을 기려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18개 나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고, 이 중 8개 나라의 대학입학시험 과목"이라고 밝혔다. 초·중·고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있는 나라가 39개국에 이르고, 16개 나라는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는 게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각 나라의 대학에서 이뤄지는 950개 한국학 강좌를 통해 한국어를 하는 우리의 외국 친구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82개 나라 234개 세종학당에서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를 익히고 있고, 오늘 한글날 역시 세계 27개 나라 32개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며 "얼마 전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 한류(hallyu), 대박(daebak), 오빠(oppa), 언니(unni) 같은 우리 단어가 새로 실린 것도 매우 뿌듯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겨레말큰사전'을 함께 만들어 지난 3월 가제본이 제작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19: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