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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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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 선정…31억원 확보

V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2학기 첨단영상대학원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전공 석·박 연구원 모집 중앙대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총 사업비 31억원 규모의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버추얼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앙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은 공연·전시·영화·게임 등의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대학원 중심의 기술개발과 교육 운영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 문화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원을 포함한 3개 이상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과제를 제안하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중앙대 예술공학대학과 첨단영상대학원은 ㈜모팩, 인공지능연구원(AIRI)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을 과제로 제안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7억 5000만여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전체 사업비는 31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중앙대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 디지털 휴먼·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술 등을 개발해 통합 파이프라인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도입해 27년간의 VFX 제작 노하우를 지닌 ㈜모팩,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과 융합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 인공지능연구원(AIRI)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2학기부터 운영되는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내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전공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할 석·박사 과정 연구원을 모집한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는 AI 등 최신기술과 결합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만들어 나가는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예술공학대학과 첨단영상대학원이 국내 최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인력을 양성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4:1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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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유튜브 ‘한국 여행 동영상 콘텐츠 교류회’ 개최

한일문화콘텐츠전공, 포트스코로나 대비 양국 활발 문화교류 위해 마련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은 유투브를 통해 '한국 여행 동영상 콘텐츠 교류회'를 개최하고 일본에 한국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은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유튜브라이브로 '한국 여행 동영상 콘텐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튜브라이브에는 일본의 가큐슈인대학을 비롯해 메이지대학, 도쿄 가쿠게이대학, 오츠마여자대학, 류코쿠대학, 간사이국제대학, 순다이 외국어전문학교, 신오쿠보 한국어 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포트스코로나를 대비해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이 마련했다. 올해는'8시간의 서울 및 근교 도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날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콘텐츠는 ▲서울에서 한국의 전통주 문화체험 ▲공유 자전거로 서울의 한강을 만끽하자 ▲홍대보다 더욱 매력적인 홍대 주변의 명소 ▲필름 카메라로 즐기는 레트로 사진 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 속 전통 ▲서울에서 기차로 30분! 새로운 핫플레이스 '수원, 행궁동'으로 총 6편이다. 한편,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은 한일 양국 간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하고 있으며,'한일문화콘텐츠 기획 실습'수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교류 지속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적인 장소에서 문화체험을 소개하는 '아나바 프로젝트(Anaba Project)'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지도하고 있는 조규헌 교수는 "최근 일본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 여행 동영상 콘텐츠를 소재로 일본의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4:0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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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롯데홈쇼핑·한화투자증권 등 주요기업 신입사원 채용

금호석유화학그룹과 롯데홈쇼핑, 한화투자증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사람인 제공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과 수출 호조 등 산업계 전반에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도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고 있다. 3일 사람인(대표 김용환)의 국내 주요기업 공채 정보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그룹과 롯데홈쇼핑, 한화투자증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모집 부문은 ▲법무 ▲회계 ▲IT(인프라, 시스템개발) ▲해외영업 ▲환경 ▲안전 ▲생산 ▲품질관리 ▲발전소운영관리 ▲수지연구(ABS)에서 2021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조건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 공인영어성적 소유자이며, 이외 부문별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입 공채 이외에도 대졸 경력사원도 모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피앤비 ▲금호미쓰이 ▲금호티앤엘 등의 그룹사에서 다양한 직무의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신입 및 경력 채용 모두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일반 전형은 ▲IT ▲UX 직무에서 채용하며, 장교전형은 ▲MD(패션, 리빙) ▲영업지원 직무에서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2021년 8월까지 취득 가능한 자, 장교전형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로 2021년 7월 입사 가능한 장교 전역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채용 부문 ▲본사 영업(IB영업, 법인영업, Trading) ▲지점영업(PB) ▲본사지원(경영기획·관리, 상품전략, 경영지원)에서 2021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8월 초부터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영어)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인턴십(4주) ▲채용검진 ▲입사 순이며, 인턴십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또, 인턴십 기간 중 대표이사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세아상역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 대졸신입은 ▲해외영업 ▲구매 ▲재무 ▲TD분야에서 모집하며, 전문대졸 신입은 견본제작 분야에서 뽑는다. 공통 자격 조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색맹 또는 색약이 아닌 자, 해외법인 근무 가능자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이외 세부 자격 및 우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제2외국어(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크레욜어)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영어회화능력 Test ▲AI직무역량평가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대우전자부품도 ▲연구개발 ▲제조 ▲영업 ▲품질 ▲관리 전부문에서 2021년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2021년 7월 출근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공과 및 상경계열 전공자, 외국어 능통자, 석사 이상 학력자는 우대한다. 인턴 근무기간은 5개월이며, 인턴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다. 오는 6일까지 이메일 또는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3:5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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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亞 대학평가, '서·카·성·포' 順…울산대, 비수도권 종합대 1위

세계 대학 평가 기관 THE(The Higher Education)가 2일 공개한 '2021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 12곳이 상위 100권에 들었다. 1위는 서울대다. /THE 홈페이지 세계 대학 평가 기관 THE(The Higher Education)가 공개한 '2021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 12곳이 상위 100권에 들었다. 서울대는 6년 연속 아시아 9위를 차지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THE가 2일 발표한 2021년 아시아 대학 순위에 따르면, 국내 1위부터 10위는 ▲서울대(9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13위) ▲성균관대(14위) ▲포스텍(포항공대, 18위)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21위) ▲고려대(22위) ▲연세대(24위) ▲경희대(29위) ▲한양대(42위) ▲세종대(46위)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74위) ▲중앙대(98위)가 차지했다. THE 대학평가는 교육·연구·국제화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QS 세계대학 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와 더불어 세계 3대 대학 평가로 손꼽힌다. 올해 THE 아시아대학평가는 아시아 30개국 551개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 수(30%) ▲연구실적(30%) ▲교육여건(25%) ▲산업체 연구수입(7.5%) ▲국제화 수준(7.5%)의 5개 지표로 이뤄졌다. 국내 10위권 내에 오른 세종대는 아시아 46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아시아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지난해 78위에서 무려 3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특히 세종대는 지난해 논문 피인용도 75.4점에서, 올해는 86.9점 받으며 2년 연속 논문 피인용도 부문 국내 2위를 기록했다. 100~200위권대를 살펴보면 ▲건국대(108위) ▲울산대(111위) ▲이화여대(119위) ▲아주대(130위) ▲인하대(201~250위) 등 총 국내 21개 대학이 세계 2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는 울산대다. 울산대는 국내 14위·아시아 111위로, 특히 이번 평가에서 논문당 피인용 수 국내 대학 8위를 기록했다. 2018년 처음 국내 순위에 진입한 유니스트는 국내 5위·아시아 21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1위는 중국 칭화대, 2위 중국 베이징대, 3위 싱가포르국립대, 4위 홍콩대, 5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순이었으며, 한국 1위인 서울대는 9위였다. '아시아 100대 대학'에는 21개국의 대학이 진입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37개대(홍콩 6개대 포함) ▲한국 12개대 ▲일본 11개대 ▲대만 8개대 ▲이란 7개대 ▲사우디아라비아 4개대 ▲인도, 이스라엘, 터키 각각 3개대 ▲마카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각각 2개대 ▲브루나이, 요르단, 레바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각각 1개대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3:4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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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중국요리 명인 '여경래 셰프' 석좌교수로 임용

외식조리경영전공과 중국학과에서 현장 중심 강의 진행 계획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에 석좌교수로 임용된 여경래 쉐프/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최근 여경래 셰프(사진)를 외식조리경영전공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과 중국학과에서 여경래 쉐프의 현장 중심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여경래 셰프는 한국중국요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중국정부에서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명인이자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 오너 셰프로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요리의 전문가다. 요리 방송 프로그램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냉장고를 부탁해', '수미네 반찬' 등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졌다.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출연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은 호텔과 외식사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교수진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조리실습을 포함해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외식조리경영의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조리(기능)사, 외식경영관리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과 함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서울디지털대에서 여경래 셰프 등 호텔과 외식사업 실무 전문가들을 적극 임용해 생생한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 외식조리경영전공에서 편리한 스마트러닝을 통해 외식조리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무 능력을 쌓아 외식조리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2:05: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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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국립국어원, 러시아·중앙亞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사업 선정

국민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교원 실습을 실시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5년 연속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주관한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국민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4년 간 96명의 교원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파견했다. 총 1500여 명 이상의 현지 학습자들이 참여해 현지 한국어교육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예비 교원 실습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기반 현장 실습으로 전환됐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온라인 기반 새로운 한국어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달라진 교육 환경에서 한국어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파견될 예비 교원과 경력 교원 규모를 늘리고 파견 지역을 넓혀 온라인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연구 책임으로 이동은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를 비롯해 ▲국민대 윤희선·이수연·이화진 교수(한국어문학부), 윤보은·이효정 교수(교양대학) ▲조남호 명지대 교수 ▲이정희 경희대 교수 ▲김정훈 한양대 교수 ▲김지혜 서울과기대 교수 ▲최문정 한림대 교수 ▲오선경 고려대 교수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와 해당 지역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예비 교원들은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되어 4주간의 온라인 사전 연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러시아 전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비대면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현지 한국어 학습자 외에도 현지 한국어 교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 교원과 함께 과업을 수행할 경력 교원도 현재 선발 중이며, 선발 공고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이동은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는 "지난 해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실습의 성공은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됐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라며 "올해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현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2:0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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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사업에 3팀 선정

최대 6년간 매년 4.5~5억원 지원 받아 숭실대 전경/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연구재단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IT대학 이정현 교수팀, 이길호 교수팀, 공과대학 강수민 교수팀이 최대 6년간(3+3) 매년 4.5~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화, 융합, 개척형으로 나뉜다. 이정현 교수 연구팀, 이길호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지원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심화형'에 선정돼 연 5억원씩 지원받으며 강수민 교수 연구팀은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도전적 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개척형'에 선정돼 연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왼쪽부터)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최대선 교수, 조해현 교수, 조효진 교수, 이정현 교수(연구책임자)가 자율주행 자동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연구책임자), 최대선 교수, 조효진 교수, 조해현 교수는 '자율주행 자동차 보안'을 주제로 자율주행 기술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사이버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환경 구축을 위해 보안 기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정현 교수는 "보안에 대한 연구와 고급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수준 높은 연구 성과 도출 뿐만 아니라 글로벌 SW 인재를 양성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대학원 진학, 해외 우수 SW 기업 취업, 실리콘밸리 창업 등을 꿈꾸게 하는데 조그마한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비전을 전했다. (왼쪽부터) IT대학 AI융합학부 김성흠 교수, 이길호 교수(연구책임자), 김강희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숭실대 제공 IT대학 AI융합학부 이길호 교수(연구책임자), 김강희 교수, 김성흠 교수는 '저비용 고신뢰 자율주행차를 위한 임베디드 클러스터 및 딥러닝 경량화'를 주제로 GPU와 같은 AI 가속기를 가진 저가 임베디드 컴퓨터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그 위에서 오픈소스 자율주행 스택을 경량화 및 최적화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저비용 플랫폼을 공개해 국내 개발자 생태계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호 교수 연구팀은 "임베디드 클러스터 컴퓨팅 플랫폼, 딥러닝 네트워크 경량화 기술, 자율주행 S/W 스택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SW 전문 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강수민 건축학부 교수, 최하진 교수/숭실대 제공 공과대학 건축학부 강수민 교수(연구책임자), 최하진 교수, 건국대 황현종 교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건축물의 연쇄붕괴방지 기술개발'을 주제로 최신 비파괴 및 센싱 기술을 활용해 PC 건축물의 전주기(Life Cycle)에 걸쳐 연쇄붕괴를 막고 경제적 손실을 효율적으로 방지하고자 한다. 강수민 교수 연구팀은 "전통적인 건축 기술개발과 최첨단 센서, 신호이미지 처리, 컴퓨터 비전의 역량을 갖춘 융합적 미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향후 5년간 약 350억 원을 투자해 AI융합분야 육성을 위한 우수 교수 유치와 시설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1:5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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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내달까지 독후감 공모전 ‘공감인문학’ 개최

'공감(共感)' '공조(共助)' '공존(共存)'의 3공(共) 인문학 총 12개 당선작 시상 예정 숙명여대가 내달 31일까지 서울시민과 숙명여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 '혐오사회, 공감인문학'을 개최한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내달 31일까지 서울시민과 숙명여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 '혐오사회, 공감인문학'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와 중앙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혐오 문제와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감(共感)', '공조(共助)', '공존(共存)'이라는 '3공(共) 인문학'을 공모전의 대주제로 설정해 지역 사회와 시민이 공존하는 인문 연대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모전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개인화되는 사회에서 참가자들이 양서(良書)를 접하며 상호 간의 이해와 공감력을 함양하는 데 방점을 둔다. 숙명여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등교육의 인문 교양 강화 ▲창의 인재 양성 ▲의사소통 역량 함양 ▲독서 및 독후 활동 활성화 등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인문 진흥의 거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일반 시민'과 '숙명여대 학부생'으로 나뉘며, 서울시민이거나 숙명여대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추천 도서 95권' 중 1권을 선택해서 3천 자 이상, 5000자 이하 독후감을 작성한 후 소정의 참가 신청서와 함께 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레 미제라블(빅토르 위고)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등으로 구성된 추천 도서 95권은 인문학연구소의 추천 도서 선정위원회와 중앙도서관의 세계여성문학관 추천 도서 선정위원회가 큐레이팅했다. 추천 도서는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는 문학 작품 50권 및 철학·인문·사회 분야의 도서 45권으로 구성된다. 전문가의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은 오는 9월 중에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 숙명여대 총장상을 수여하며, 대상(부문별 1인)에게 상금 70만원, 우수상(부문별 2인)에게 상금 40만원, 장려상(부문별 3인)에게 상금 20만원을 함께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인찬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는 우리 시대의 혐오 양상과 그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한발 더 나아가 혐오와 공감이라는 주제를 망라한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삶의 지혜를 키워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3 10:1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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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억 기부’ 94세 해녀 할망, 국민 추천으로 대통령표창 받아

2일 서귀포시청서 전수식…"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오른쪽)이 부금현 할머니(왼쪽)에게 대통령표창을 달아주고 있다./삼육대 제공 한평생 해녀로 살아오며 힘들게 모은 전 재산 1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부금현(94) 할머니가 국민 추천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일 삼육대에 따르면, 부 할머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를 밝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부 할머니는 지난해 4월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할머니는 17세부터 물질을 시작해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육지에서 밭농사와 장사, 품일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10년 전 힘에 부쳐 물질을 그만둔 뒤로는 최근 다리를 다치기 전까지 공공근로를 하면서 쉼 없이 일했다. 그러던 부 할머니는 "빈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지 등 재산을 정리해 조카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그중 1억원은 교육사업에 쓰고 싶다면서 삼육대에 기부했다. 부 할머니는 19세에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돈을 벌겠다고 일본으로 떠난 뒤로는 자식도 없이 혼자 살아왔다. 자식이 없던 할머니는 고된 일을 하며 아끼고 아낀 돈이 모일 때마다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하며 제 자식처럼 뒷바라지 했다. 그렇게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한 학생이 80여명에 이른다. 삼육대 신학대학장을 지낸 고(故) 한성보 교수도 대학시절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공부했고, 그를 양어머니처럼 모셨다. 당초 표창은 지난 3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령인 할머니가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이 어렵게 되자, 행정안전부는 서귀포시를 통해 2일 할머니께 표창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이날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전수했다. 부 할머니는 "남을 도와주는 게 기쁘지, 나를 위해 쓰는 건 별로 기쁘지 않았다"면서 "가진 게 적어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분과 극진히 예우해준 서귀포시청, 삼육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5:57: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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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4·5일 융합과학축전 ‘씽씽한 과학’ 개최

과학전시관 본관 및 3개 분관 연합으로 온·오프라인 개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이 4일과 5일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씽(Sync)-씽(Think)한 과학'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융합과학축전 안내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김연배)은 4일과 5일 이틀 간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씽(Sync)-씽(Think)한 과학'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씽(Sync)-씽(Think)한 과학'은 체험과 생각(Think)의 융합(Synchronize)을 통해 원리를 깨닫는다는 의미다.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이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 현장 프로그램과 수행 평가(Fame Lab)대회는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Sci-Box Challenge ▲과학원리체험 ▲60초 영화제 ▲이동과학버스(손전등,스피커) ▲씽씽한 우리 학교▲과학 퀴즈 ▲스탬프 랠리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참가자는 미션 수행 및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장 프로그램은 본관(낙성대로 101)에서 ▲VR painting ▲씽씽한 AR 탐험대 ▲과학원리체험 등을 운영한다. 남산 분관(중구 소파로 46)에서는 ▲3D 펜을 사용한 메이커활동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승화전사컵과 손로켓 만들기 ▲수학체험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부 분관(중랑구 면목로 23길)에서는 ▲입체영상관 ▲생태학습관 ▲과학체험 ▲수학체험을 운영한다. 남부 분관(구로구 구로중앙로 27나길21)에서는 ▲승화전사 화분에 식물 심기 ▲수초원·테마작물원·열대온실을 탐방하는 생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과학전시관의 홈페이지에 링크된 서울융합과학축전 누리집 '씽(Sync)-씽(Think)한 과학'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4:14: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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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한전경영연구원·나래에너지서비스와 MOU

미래에너지융합학과 2022년 신설 위해 R&D 협력·지원 서울과기대가 최근 한전경영연구원,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최근 한전경영연구원(원장 이경숙), 나래에너지서비스(대표 한수미)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정착을 위한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기술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첨단 에너지 기술·정책 분야 R&D 협력 활성화 ▲교육, 연구인력 등 상호 교류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2021년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 단과대학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1:3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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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5~30일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선착순 1200명 대상

논술 출제 위원의 신유형 논술 문항 공개 채점 결과와 온라인 특강 제공 숙명여대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시행되지 않고 온라인 모의논술만 시행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기간 내 온라인 모의논술 전용 사이트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채점을 요청하면 된다. '최종 완료' 버튼을 누른 순서대로 최대 1200명까지 온라인 모의논술에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모의논술에서는 2022학년도에 변경되는 논술고사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1200명 전원이 제출하는 답안은 논술 출제 교수가 채점한다. 숙명여대 입학처는 7월 16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채점 결과를 응시자별로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 발표일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온라인 특강 영상이 공개된다. 특강은 온라인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못한 학생도 시청할 수 있다. 논술 출제 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특강은 ▲2022학년도 논술 출제 경향 ▲논술시험 대비 전략 ▲기출문제 해설 등 고사 준비를 위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숙명여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문항 수는 2문항(세부 문항 있음)이고, 자연계열의 문항 수는 3문항(세부 문항 있음)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수험생이 갖는 논술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논리적 사고를 갖춘 우수한 수험생을 변별할 수 있도록 전체 답안 분량 및 문항 수가 조정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총 2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탐구영역 선택 시 등급이 높은 1과목만 반영)로, 지난해에 비해 요건이 완화됐다. 또한, 인문계열 모집단위, 통계학과, 의류학과에 한해 국어 영역 및 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을 미지정했으며,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 모두 상기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게 해 지원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1:22: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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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김교범 동국대 교수, 기초연구실 사업 수주

임현식 교수, 하이브리드 나노소재기반 방사선 센서 개발 연구 김교범 교수, 면역세포 표면공학을 통한 항암 전략 연구 3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임현식 물리반도체과학과 교수팀과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현식 교수팀은 최장 6년 동안 약 30억원을 지원받아 '하이브리드 나노소재기반 차세대 방사선 센서 및 응용에 관한 연구'에 나선다. 김교범 교수팀은 3년 동안 1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유무기 생체소재 기반 면역세포 표면공학 기술을 통한 암치료 전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임현식 교수팀은 의료, 국방,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 방사선 센싱 소재 및 이미지 센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임 교수는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인체에 무해한 고감도 방사선 센서 소재 및 소자를 개발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나노소재 및 방사선 센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분야에 세계적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범 교수팀의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용 세포치료제 및 관련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 환자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체내 존재하는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면역항암 기능성 강화를 위한 생체 외 세포 표면 공학(ex vivo cell surface engineering) 플랫폼 생체소재와 이를 활용한 항암 치료 공학기술 개발이 연구목표"라며 "마치 포스트잇 메모지를 붙이듯이 면역세포 표면에 부착이 가능한 다기능성 모듈형 고분자 소재를 활용, 면역세포의 암세포 인식능력을 강화하고 고형암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소재기반 공학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기초연구실 사업에는 인하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06-02 11:09: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