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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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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탐정 홍길동] 의적 홍길동, '다크 히어로'가 되다

홍길동은 조선 시대 실제로 활약했던 도적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소설가 허균의 '홍길동전'으로 알려진 가상의 캐릭터로 각인돼 있다. 활빈당을 이끌며 탐관오리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에게 나눠준 의적이 바로 홍길동의 대표적인 이미지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 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은 의적이 아닌 탐정으로 등장한다. 중절모에 정장 차림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느와르 영화에서나 볼법한 고독한 탐정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탐정 홍길동은 의적 홍길동과 달리 지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안타깝게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 것, 그것이 탐정 홍길동이 추구하는 목표다. 영화는 홍길동(이제훈)이 어머니의 원수인 김병덕(박근형)을 찾아 작은 시골 마을 명월리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홍길동은 김병덕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김병덕의 손녀인 동이(노정의)와 말순(김하나) 자매와 함께 김병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비밀 조직 광은회의 정체와 함께 홍길동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영화에서 홍길동을 다루는 것은 '탐정 홍길동'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영화들은 대부분 홍길동이 지닌 의적 캐릭터에 집중했다. 가장 최근작인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의 후손들이 의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설정을 다뤘다. 그러나 '탐정 홍길동'은 홍길동이 갖고 있는 의적이라는 이미지를 벗겨내고 자신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흥미롭다. 선과 악의 경계에 놓여 있는 홍길동의 활약이 영화 내내 묘한 긴장감을 전한다. 이는 조성희 감독 특유의 영화 색깔이기도 하다. 조성희 감독은 그동안 동화적 상상력과 세상의 냉혹한 단면을 모두 담은 영화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왔다. 집에 갇힌 남매와 이들을 찾아온 불청객의 이야기를 기이한 상상력으로 담은 단편 '남매의 집', 그리고 종말론적인 세계관을 독특하게 담아낸 독립 장편영화 '짐승의 끝'이 그러했다. 전국 7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늑대소년'은 조성희 감독이 상상력은 물론 대중적인 감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탐정 홍길동'은 겉보기에는 '늑대소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그러나 영화를 잘 살펴보면 곳곳에서 닮은 점을 찾아낼 수 있다. 50~60년대를 무대로 삼았던 '늑대소년'처럼 80년대라는 과거를 무대로 삼는 점, 그리고 동화적으로 꾸며낸 가상의 공간이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그렇다. 주인공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중요한 소품으로 카라멜이 나온다는 것도 '탐정 홍길동'과 '늑대소년' 사이의 유사점이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에도 닮은 구석이 있다. 조성희 감독은 '늑대소년'에서 반공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던 50~60년대 한국사회의 단면을 일종의 생물 병기인 늑대소년으로 표현했다. '탐정 홍길동'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한국사회를 은유한다. 홍길동이 김병덕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광은회의 음모는 자연스럽게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래서 영화 후반부 홍길동의 활약이 쾌감을 넘어 카타르시스까지 전한다. "세상에는 중요한 사람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대사가 오랜 여운을 남기는 이유다. 영화를 보고 나면 홍길동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는 두 소녀가 마음에 남는다. 동이와 말순을 연기한 노정의와 김하나다. 특히 김하나는 천진난만한 연기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영화에 크고 작은 웃음을 더한다. '탐정 홍길동'은 조성희 감독의 재능이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만 그 상상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영화가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5월 4일 개봉. [!{IMG::20160428000046.jpg::C::480::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CJ엔터테인먼트}!]

2016-04-28 13:55:57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8일 목요일 (음력 3월 22일)

[쥐띠] 48년생 배신 당할 우려가 많습니다. 60년생 갑자기 이루어지는 만남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72년생 원하는 수준만큼 일이 성취됩니다. 84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꾸준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61년생 어렵더라도 문제가 손쉽게 해결됩니다. 73년생 도움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듭니다. 85년생 과음과 과식을 주의하세요. [범띠] 50년생 쉽게 어려움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62년생 누군가와 함께 할 동반자가 있어야 합니다. 74년생 주변의 사람들이 도와줄 여건이 못됩니다. 86년생 평소에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분명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지 마세요. 75년생 현실을 도피하지 마세요. 87년생 흉과 길이 서로 상반되어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우연한 기회에 운을 만나 평온해 지겠습니다. 64년생 득되는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76년생 능력은 없는데 바라는 것은 원대합니다. 88년생 혼인은 이루어지기 무리입니다. [뱀띠] 53년생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일들이 많습니다. 65년생 부정한 방법을 궁리하게 됩니다. 77년생 내실을 다지며 때를 기다림이 현명할 것입니다. 89년생 하늘도 귀하의 의지를 알고 돕습니다. [말띠] 54년생 매사 최선을 다하세요. 66년생 계획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좋습니다. 78년생 덕이 멀리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90년생 돕는 이가 없어 슬퍼집니다. [양띠] 55년생 반드시 주변에서 도우려 할 것입니다. 67년생 혼자는 항상 어렵습니다. 79년생 아랫사람과 화합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1년생 교육에 관련된 것이라면 취업이 용이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이득이 될 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8년생 지금까지 노력한 것이 보람이 있습니다. 80년생 선, 후배의 도움을 구하세요. 92년생 조급해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닭띠] 57년생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맞게 됩니다. 69년생 이성과 늦게나마 한 이불을 덮게됩니다. 81년생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시기입니다. 93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개띠] 58년생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됩니다. 70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82년생 자신의 수양을 위해 힘을 쓰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94년생 자만하지만 않으면 탄탄대로 이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명예와 부가 따르게 될 것입니다. 71년생 여행하기 매우 좋은 하루입니다. 83년생 계획한 대로 쉽게 풀려 나갑니다. 95년생 어려운 일을 능히 이겨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4-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가정 위해 공덕을

건강해보이는 젊은 남자가상담을 왔다. 2016년 안에 결혼을 하려는데 궁합이 어떤지 잘살지 궁금하다며 젊은이의 사주와 결혼할 여자의 사주를 가져왔다. 원만한 가정을 꾸릴 것으로 아름다웠으며 궁합을 보러 온 젊은 남자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공무원으로 복록이 두터운 월기득사(月奇得使)의 사주로 칭한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이유는 함께 잘 살아보려고 하는 것인데 뉴스를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혼율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살자고 결혼을 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이혼을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이혼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주로 보면 고신(孤辰) 과숙(寡宿)의 사주인 사람이 이혼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고신살은 상처살(喪妻殺)이라고도 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부인을 잃게 되는 살이다. 과숙은 그와 정반대로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다고 하여 상부살(喪夫殺)이라고 한다. 사주에 고신이나 과숙이 있으면 부부관계가 단순히 좋지 않은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함께 생활하기 힘들 정도의 불화가 생겨난다. 불화가 없는 경우엔 결혼을 하지만 결국은 독수공방을 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만나게 된다. 고신이나 과숙의 사주가 주로 부부운을 보여주지만 역마와 동주(同柱)하게 되면 타향에서 방황을 하게 되는 운세가 펼쳐진다. 또한 상문(喪門)이나 조객(弔客)과 동주를 하면 부모를 잇달아서 잃는 아픔을 만난다. 일주나 시주에 고신과 화개가 있는 사람은 고아나 승려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고신이나 과숙이 겁살과 동궁(同宮)하면 운세가 아주 흉하다. 그런 사람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다 해도 중년에 들어서면 형벌을 받는 운세이다. 거기에 더해서 가난하고 고독하게 살아가게 되니 누구도 반기지 않는 게 그런 사주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고신 과숙의 사주를 지닌 사람은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않고 파경의 지경까지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그런 사주를 지닌 사람은 항상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든 공덕을 드려야 한다. 언제 어느 때 검은 구름이 폭풍우처럼 몰려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무엇보다 가정의 일을 우선으로 하고 성심성의껏 충실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고 문제가 생겼다면 원만하게 풀어나가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화목하게 살아가는 기회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사주에 실망하지 말고 가정이 해체되고 서로 원수가 되는 고통을 겪느니 평소에 노력을 기울이는 게 더 쉬운 방법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4-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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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으로 돌아온 에이프릴 "사랑과 행복 전해요"

DSP미디어의 차세대 걸그룹 에이프릴(채원·현주·나은·예나·진솔)이 봄의 기운으로 가득한 새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으로 컴백했다. 에이프릴은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팅커벨'과 수록곡 '젤리(Jelly)'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에이프릴은 그동안 '꿈사탕' '무아!(Muah!)' '스노우맨(Snowman)' 등 소녀 감성의 노래로 활동해왔다. 팀 이름에 걸맞게 4월에 컴백해 봄의 요정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 앨범에는 에이프릴만의 '맞춤 스토리'를 담은 5곡을 수록했다. 앨범을 듣는 순간 누구나 행복한 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타이틀곡 '팅커벨'은 14인조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현실 속 동화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 채원은 "에이프릴이 봄의 요정 팅커벨이 돼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노래인 만큼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요계의 화두는 걸그룹의 컴백 대전이다. 러블리즈, 트와이스가 앞서 컴백해 활동에 들어갔다. 에이프릴도 여기에 동참해 함께 경쟁한다. 예나는 "러블리즈 선배님, 그리고 트와이스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우리가 조금 어리니까 더 상큼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에이프릴 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에이프릴의 새로운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수록곡 '젤리'가 바로 그 노래다. 현주는 "지금은 요정 옷을 입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시크한 모습처럼 다른 매력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후속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노래를 연습하고 있으니 잘 되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활동 목표로는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을 내세웠다. 채원은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1위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1위 후보가 된다면 진짜 팅커벨이 돼 게릴라 공연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2016-04-27 17:29: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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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첫 방한…"월드컵 출전, 亞 6개국 참가 가능"

잔니 인판티노(46·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대자동차와의 스폰서십 논의와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 그는 28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본선 참가국 수가 40개국으로 늘어나면 아시아에서 6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 수를 32개국에서 4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던 공약이 여전히 유효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이 경우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은 현재 4.5장에서 1.5장 더 늘어나게 된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은 "저는 독재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도 강요할 수 없다"면서 "모든 이해관계자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참가국 수를 늘린 경험이 있는데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면서 "축구의 인기가 추가로 출전한 8개팀 정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남한과 북한 사이의 축구 친선경기 개최도 희망했다. 그는 "남북한 간에도 축구 친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것들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 축구 친선전은 아이디어 차원"이라면서 "나중에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일단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6-04-27 17:29: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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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SM 문화 강연회 '더 모먼트'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강연회 '더 모먼트(THE MOMENT)'의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특과 양재진은 다음달 20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더 모먼트-이특의 특이한 하루 with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을 개최한다. 젊은이들을 위한 힐링 카운셀링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 모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통해 청중과 교감하는 젊은 감각의 문화 강연회다. 이특은 뛰어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 공감 능력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지난 2월 셰프 이원일과 함께 '더 모먼트' 네 번째 강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더 모먼트-이특의 특이한 하루'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적인 강연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특은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해법을 제시해온 양재진 원장과 함께 관객들의 자기 성향 분석, 20~30대 청춘들의 고민 상담,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티켓 예매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2016-04-27 14:55: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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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일본 활동 돌입…베스트 앨범-공연 등 계획

그룹 소년공화국이 일본 활동에 들어간다. 유니버설 뮤직의 레이블인 유니버설 J와 계약을 체결한 소년공화국은 지난 22일 일본 공식 사이트를 열었다. 이어 26일 정오 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유니버설 J는 일본 유니버설뮤직의 산하 레이블이다. 퍼퓸, 후쿠야마 마사하루, 루나씨 등 일본 내 유명 가수는 물론 빅뱅, 초신성 등 유명 한류 아티스트의 일본 성공을 이뤄낸 일본 내 대형 레이블이다. 소년공화국은 음반 계약과 함께 일본 유니버설뮤직 산하 매니지먼트사 유니버설 뮤직 & EMI 아티스트(Universal Music & EMI Artists)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일본 내에서 통합된 음반과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는다. 소년공화국은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6월 8일 베스트 앨범 '보이즈 리퍼블릭 2013-2015 베스트(Boys Republic 2013-2015 Best)'와 지난 3월 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의 일본 라이선스반을 동시에 발매한다. 또한 다음달 14일 토요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무료 이벤트 '로열 메모리얼 세레모니(Royal Memorial Ceremony) Vol.0 봄의 마음'을 개최한다. 소년공화국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이번 팬 이벤트는 멤버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토크 타임, 팬들과의 교류하는 코너 등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한편 최근 '겟 다운'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소년공화국은 올해 국내 활동과 함께 일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2016-04-27 14:4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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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리우 올림픽 100일 앞두고 출사표

태극전사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을 앞두고 출사표를 내던졌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금메달 10개 이상-종합 순위 10위 이내'라는 목표 아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과 정몽규 선수단장,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종목별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김정행, 강영중 회장과 정몽규 단장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하계올림픽 4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며 올해 올림픽 목표를 밝혔다. 또한 정몽규 단장은 "선임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선수단장으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지원을 받으며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해주는 일이 선수단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역대 올림픽 중 경기 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선수단의 현지 안전과 질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선수단 결단식은 7월 19일로 예정하고 있다. 선수단 본단은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7월 27일 출국하며 8월 24일로 귀국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사전 적응훈련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올림픽 선수촌 인근에는 급식지원센터를 만들어 선수들의 식사를 돕는다. 현재 우리나라 선수단은 4월 현재 15개 종목 124명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종적으로 27개 종목에서 230여명의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04-27 13:54: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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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좌절됐지만…박태환, 자유형 400m서 세계랭킹 4위

'도핑 파문'으로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18개월 만에 출전한 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1조 경기에서 3분44초26를 기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3분41초53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다. 그러나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기록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맥 호튼(호주)이 지난 7일 호주선수권대회에서 세운 3분41초65다. 세계 기록은 첨단 소재 전신수영복 착용이 금지되기 이전인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울 비더만(독일)이 세운 3분40초07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500m와 200m에 이어 400m에서도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에게 이번 대회는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르는 공식 무대다. 그동안 박태환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3분50초44)도 가뿐하게 통과했다. 그러나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A기준 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다.

2016-04-27 13:52: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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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야마가타, 어쿠스틱 앨범 '어쿠스틱 해픈스탠스' 발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어쿠스틱 앨범 '어쿠스틱 해픈스탠스(Acoustic Happenstance)'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해픈스탠스(Happentance)' 발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감성을 새롭게 복원해 담아낸 앨범이다. '해픈스탠스'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최소의 인력만으로 심플하게 구성됐다. 이번 앨범의 사운드의 핵심은 간소한 악기다. 몇몇 곡에 포인트로 피아노가 쓰였을 뿐 대부분은 어쿠스틱 기타의 수수한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편곡했다. 보컬 또한 꾸밈과 과장 없이 레이첼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이라이트에 힘을 실었다.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인 '페이퍼 돌(Paper Doll)'을 작곡한 레이첼 야마가타의 오랜 친구 케빈 살렘이 다시 한 번 연주와 편곡,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이 익숙한 노래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마법 같은 순간에 도달할 때까지 작업을 이어간 결과물이 바로 '어쿠스틱 해픈스탠스'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이번 앨범의 발매를 기념해 다음달 24일 내한공연을 갖는다.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2016-04-27 13:34: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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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포로 '빅리그' 복귀 예고…류현진, 재활 가속도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포로 '빅리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불펜 피칭에서 기대 이상의 컨디션으로 재활에 가속도를 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래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9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0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애덤 윌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쳤다. 윌크는 '아담'이란 등록명으로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투수다. 이어 3회 투수 땅볼, 5회 유격수 땅볼, 8회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가 끝날 무렵 강정호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9회초 1사 1루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카일 맥퍼슨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해 트리플A 경기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다. 강정호는 마이너리그에서 20타수 3안타(타율 0.150)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표면적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재활 경기'라는 진짜 목적을 살피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강정호는 지금까지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재활의 마지막 단계는 수비 때 방향전환, 슬라이딩을 동반한 주루다. 강정호는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수비와 주루를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현지 언론도 강정호를 '곧 돌아올 선수'로 언급하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마이너리그 첫 홈런포로 빅리그 복귀의 명분을 더했다. 류현진도 복귀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다저스 인사이더'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아주 좋은(very good)' 불펜 피칭을 했다. 30개를 던졌고, 여러 구종을 순조롭게 점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이번 주말 불펜 피칭을 다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펜 피칭을 거쳐 라이브 피칭까지 순조롭게 소화했던 류현진은 사타구니 통증 때문에 17일 예정된 불펜 피칭을 취소했다. 다시 한 번 재활 훈련에 차질이 생겼지만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금방 털고 마운드에 복귀했다. 이날 류현진은 20개에서 25개 정도 던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컨디션이 좋아서 더 많은 30개를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직구뿐만 아니라 변화구까지 던졌다는 것은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괜찮다는 걸 암시한다. 류현진의 복귀 시기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 다저스 구단에서는 현실적으로 6월을 복귀 시기로 바라보고 있다. 라이브 피칭과 연습 경기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의 이야기다. 2013년 다저스와 6년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28승 15패 344이닝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재활에만 전념하고 있다. [!{IMG::20160427000036.jpg::C::480::류현진./AP 연합뉴스}!]

2016-04-27 10:56: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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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가정의 달 5월 맞아 지역별 다양한 이벤트 개최

CGV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산 지역 8곳(서면·센텀시티·아시아드·해운대·대연 등)의 CGV 상영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영화와 관련된 그림을 다음달 10일까지 8곳의 극장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고객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2명씩 선정해 학용품 기프트세트와 영화관람권, CJ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 신청을 접수한 어린이 100명을 초대해 다음달 14일 CGV 서면에서 진행한다. CGV 송파·강변·상암·하계·소풍 5곳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2주 동안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의 컬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림을 색칠하고 영화 관람 소감을 적어 로비 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각 극장별로 15명씩 영화 관람권과 색칠북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CGV 여의도는 다음달 8일 오후 11시부터 올빼미족 청춘들이 뜬 눈으로 밤을 즐기는 '청춘페스티벌: 밤샘극장' 이벤트를 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잉투기' 등 세 편을 연달아 상영하고 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청소년전용 CGV 1318클럽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부터 투니버스 '보이즈&걸즈' 프로그램 출연진과 함께하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 시사회 및 특별 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MC 홍진호와 김시은, 박시진 등 10대 인기 아역탤런트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CGV 1318클럽에 가입한 14~19세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과 함께 옥탑 공간을 활용해 필라테스, 우크렐레를 배우는 아웃도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15명 남짓한 소규모 인원으로 탁 트인 테라스 공간에서 여가생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영화 OST를 배워볼 수 있는 우클렐레 클래스는 다음달 6일, 21일 오후 7시20분부터, 필라테스 클래스는 15일, 18일 오후 7시50분부터 진행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달 3일부터 가능하다. CGV 컬처플렉스 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온 가족이 극장에서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집 근처 가까이 있는 극장에서 영화 감상과 함께 색다른 이벤트에도 참여하다 보면 컬처플렉스 CGV의 진수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7 10:38:1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