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슈퍼주니어·인피니트·에이핑크·갓세븐·몬스타엑스, '음악중심'서 컴백 무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최정상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음악중심'에서는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에이핑크,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이 컴백 무대로 팬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발표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블(Devil)'로 무대에 오른다. 또 다른 신곡 '위 캔(We Can)'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마주보며 서 있어'와 '배드(Bad)'로 '음악중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이핑크는 여름 시즌송인 '리멤버(Remember)'와 '꽃잎점'으로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갓세븐은 인트로를 포함해 타이틀곡 '딱 좋아'로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잔잔한 멜로디에 부드러운 모습이 인상적인 '솔직히 말할까'로 무대에 오른다. 카라 멤버로 솔로 데뷔에 나선 구하라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있다. 구하라는 기리보이와 함께 신고 '초코칩쿠키'로 무대에 올라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씨스타, 틴탑, 걸스데이, AOA, 나인뮤지스, 비투비, 딕펑스 등이 출연한다. '음악중심'은 18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다.

2015-07-18 09:15:1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공소시효 한 달도 안 남은 사건의 진범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소시효가 한 달도 안 남은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사건을 추적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5년 전인 2000년 여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다룬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소시효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 2000년 여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의 친구라는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소문의 주인공인 김씨는 2003년 해당 사건 용의자로 올라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었다. 당시 김씨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까지 모두 털어놓으며 자신의 죄를 순순히 인정했다. 친구들이 피 묻은 칼을 목격한 정황과도 일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신청을 기각했다. 범행에 썼던 칼에 대한 목격진술은 있지만 칼의 행방을 찾기 어려워 물적 증거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김씨는 곧 최초 자백과는 완전히 뒤바뀐 새로운 진술을 하며 범행을 부인하기 시작했다. 종지부로 달려가던 수사는 다시 원점이 됐다. 취재 도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03년 경찰수사 때 녹음된 김씨의 범행인정 진술파일을 극적으로 입수할 수 있었다. 훼손된 파일을 복구하여 건진 음성은 단 세 개. 김씨의 차분한 목소리는 매우 구체적으로 범행정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이를 들은 진술분석전문가의 견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사건이 발생한 2000년, 오토바이 배달부 최씨는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돼 경찰수사를 받았었다. 그런데 최씨가 범행도구로 진술한 칼의 크기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다. 피해자 몸에 남은 상처의 크기와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매우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는데도 불구하고 최씨의 소지품에는 혈흔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택시에 남아있는 지문 중 최씨의 것과 일치하는 지문도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쓰러지는 택시기사를 목격한 이들 중 그 시각 사건현장에서 최씨가 탄 오토바이를 목격한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최씨는 뚜렷한 물적 증거 없이 자백만으로 10년형을 선고받아 2010년 만기 출소했다. 그는 아직도 자신의 범행사실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 9일이면 끝난다. 최씨는 현재 대법원의 재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000년 8월 10일 새벽, 15년 전 그 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2013년 방영했던 본 프로그램 방송에 이어 한 번 더 그날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또한 최씨에 대한 재심 여부 결정을 앞둔 지금,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법부의 참된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2015-07-18 08:52:5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온스타일 측 "이정의 '더 서퍼스' 출연자 교체 문제, 통화로 오해 풀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온스타일 측이 가수 이정이 제기한 '더 서퍼스' 출연자 교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온스타일 측은 "해외 촬영 중인 제작진과 확인한 결과 이정은 맨 처음 프로그램 초기 기획 단계에서 5월경 섭외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은 맞다"며 "그러나 채널 내부적인 사정으로 프로그램 기획을 접게 되면서 이정 측과 '이 프로그램은 못하게 됐다. 미안하다'고 커뮤니케이션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두 달 뒤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가 바뀌면서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 구성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정 측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오해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작진이 이정과 직접 통화를 해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한 온스타일 측은 "제작진도 섭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서퍼스' 출연자 교체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정은 해당 글을 통해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고는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다"며 제작진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한편 '더 서퍼스'는 서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수근, 가수 박준형, 가희, 배우 현우, 맹기용 셰프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2015-07-18 08:44: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암살' 이정재 "쉽지 않은 역할, 절박함으로 연기했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도둑들'은 이정재(42)의 필모그래피에서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어떤 배우든 각자만의 매력을 충분히 살릴 기회를 선사하는 최동훈 감독과의 첫 만남이었다. '도둑들'의 뽀빠이를 통해 이정재는 자신의 숨겨진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보였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신세계' '관상' '빅매치' 등 쉼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암살'은 이정재가 최동훈 감독과 3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이다. '도둑들'의 성공이 있었기에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시나리오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캐릭터였다. 이야기는 재미도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맡아야 하는 역할 만큼은 유독 쉽지 않았다. '도둑들'보다 더 입체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정재가 연기한 염석진은 보도자료에 나온 설명을 빌리자면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이다. 김구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경무국 대장으로 친일파 작전을 위해 안옥윤(전지현), 속사포(조진웅), 황덕삼(최덕문)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역할이다. 그러나 염석진에게는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이 영화 속 갈등에 본격적인 불을 지핀다. 이정재가 '암살'을 선택한 것은 사명감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좋은 영화가 나올 것 같은 시나리오라는 예감이 있었죠. 그렇지만 내가 연기해야 할 역할이 염석진이라는 사실 때문에 잠시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염석진 또한 우리의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부터 이 역할을 정말 잘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어요." 촬영에 들어가서부터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먼저 목소리 톤을 바꿨다. 매일 촬영마다 발성 연습을 하며 염석진만의 목소리를 만들어갔다. 조국을 잃어버린 1930년대의 시대적인 고뇌를 표현하기 위해 살도 뺐다. 최동훈 감독 특유의 맛깔스러우면서도 의미 있는 대사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대사를 읽고 또 읽었다. 어떤 것이 가장 '염석진스러운' 모습인지를 찾아가는 고된 과정이었다. 최동훈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은 '도둑들'과 느낌이 전혀 달랐다. "영화의 주제 때문에 감독님부터 배우,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좋은 영화로 남고 싶다는 고민이 있었어요. 감독님도 평소보다 생각을 깊고 오래 하셨고요. 스태프들도 마치 독립운동을 하는 기분으로 현장에 임했으니까요. 쫑파티 때는 다들 촬영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며 울기도 했어요." 이정재도 촬영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신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래서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공허함이 많이 남았다. "솔직히 작품에 많이 빠져 있었어요. 그만큼 애착도 컸고요. 촬영이 끝난 뒤에는 많이 공허하더라고요. 하지만 '암살'로 생긴 공허함이기에 주변에 이야기를 할 수도 없었죠. 그래서 촬영 끝난 뒤에도 감독님을 자주 만났어요(웃음)." 물론 영화에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르적인 재미가 곳곳에 녹아 있다. 그러나 결말에서는 전작과 다른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 역사의 상처를 다룬 만큼 개봉 이후에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심에 이정재가 연기한 염석진이 있다. "염석진은 스스로 잘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는 역할이었어요. 제가 잘 해야 다른 인물들의 캐릭터도 보다 강하고 명확하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뻔뻔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 염석진이 관객들에게 하나의 질문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IMG::20150716000169.jpg::C::480::배우 이정재./손진영 기자 son@}!]

2015-07-17 03: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시네마, 17일 안산고잔관 개관…총 104개 영화관·730개 스크린 보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717-1번지 밀레니엄빌딩에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총 104개 영화관 730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된다. 총 7개관 1788석의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은 '우리집 앞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약 500여대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중앙역 및 고잔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6대의 버스가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 근처에 정차한다.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입점돼 있어 안산 주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일인 17일보다 하루 앞선 7월 16일에는 '무료 시사회' 가 총 13편의 영화가 14차례에 걸쳐 3576석 규모로 진행된다. '간신'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위플래쉬' '스물'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비밀이다냥!' 등이 상영된다.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팝콘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료시사회가 열리는 7월 16일부터 7월 19일의 기간 동안 관람일 영화티켓 제시시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이벤트로 '안산고잔관 오픈 축하 댓글달기'와 '안산고잔관과 페이스북 친구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015-07-16 20:38:1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핑크 메모리'로 돌아온 에이핑크 "롱런하는 가수가 목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는 '청순함을 콘셉트로 사랑 받아온 걸그룹이다. 많은 걸그룹들이 섹시함·귀여움·청순함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활동한다. 반면 에이핑크는 청순함이라는 기본 틀 안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보여주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에이핑크가 16일 자정 정규 2집 음반 '핑크 메모리(Pink MEMORY)'를 발표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로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청순한 매력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에이핑크의 정규 2집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에이핑크는 새 앨범 수록곡인 '기다린다'와 '꽃잎점', 그리고 타이틀곡 '리멤버'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러브'로 성숙함을 보여준 에이핑크는 이번 타이틀곡 '리멤버'에서 보다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내세웠다. 인생의 쉼표를 찾아 일상에 찌든 지친 몸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참여한 댄스곡이다. 맏언니 박초롱은 "앨범 준비 때마다 콘셉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큰 변화를 하면 '에이핑크스럽지 않다'는 말을, 변화를 안 하면 '너무 뻔하다'는 말을 들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번 앨범은 여름에 맞춘 만큼 좀 더 경쾌하고 밝은 색깔을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윤보미는 "부담이 없었다고 한다면 솔직히 거짓말일 것"이라며 "걱정도 많지만 이번에 걸그룹이 많이 나온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순함 속에서 다양한 변주도 시도했다. 뉴 질 스윙(New Jill Swing) 장르의 '끌려', 스윙 장르의 '퍼퓸' 등 새로운 장르의 곡들을 이번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도 높아졌다. 오하영은 영화 '17 어게인'을 보고 느낀 소녀의 감성으로 '왓 어 보이 원츠'의 가사를 썼다. 정은지가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새끼 손가락'도 특별히 수록됐다. '리멤버'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에이핑크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손나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 같다. 어제 밤 멤버들과 음원 공개를 다같이 기다렸는데 1위를 한 순간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남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팬들의 힐링이 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올해로 데뷔 5년차인 에이핑크의 꿈은 "롱런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정은지는 "음원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선배들처럼 우리의 최종 목표는 오래오래 노래하는 것"이라며 "어떤 음악을 할지 고민하기보다 꾸준히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가요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다음달 22일과 23일에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오하영은 "아직 팬들도 콘서트 개최 사실을 잘 모를 것"이라며 "여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김남주는 "9월에는 일본 투어도 할 예정"이라며 해외 활동 계획도 소개했다.

2015-07-16 19:21:0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핑크에게 섹시함이란? "성숙함과 함께 보여주고 싶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섹시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에이핑크 정규 2집 음반 '핑크 메모리(Pink 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박초롱은 "콘서트 등을 통해 섹시한 무대를 보여드린 적 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섹시하다는 말을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는 했지만 워낙 청순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팬들도 '섹시하려고 하네?'라는 느낌만 가지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박초롱은 "아무래도 여자니까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 섹시한 모습에 대한 욕심도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멤버들은 가장 섹시한 멤버로 막내인 오하영을 꼽았다. 이에 오하영은 "멤버들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섹시하게 봐주는 것 같다. 워낙 섹시한 분들이 많다 보니 그런 분들 옆에 가면 조금도 섹시하지 않다. 턱없이 부족하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에이핑크는 16일 자정 정규 2집 '핑크 메모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리멤버'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리멤버'는 인생의 쉼표를 찾아 일상에 찌든 지친 몸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참여했다.

2015-07-16 19:09:3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연평해전' 500만 돌파 "극적 실화·휴먼 감동 스토리로 흥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2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6일 오후 1시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159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잊혀진 2002년의 극적인 실화와 휴먼 감동 스토리가 관객들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20~30대 관객이 전체 관객의 60%를 상회할 만큼 젊은층의 반응이 뜨겁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장년층 관객 비중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다"라고 예상했다. 주연 배우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무열은 "그분들과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의 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연평해전'을 통해 모두 다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많은 감정을 다같이 공유할 수 있었던 점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서해 NLL 부근에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5-07-16 16:36:3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렌카, 내달 27일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다음달 27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렌카의 새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The Bright Side)' 발매 기념이자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로 열리는 공연이다. 렌카는 아시아 중 한국 공연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 2013년 뮤즈인시티 페스티벌 참여를 인연으로 이번 애프터파티 출연을 결정했다. 렌카는 2008년 첫 솔로 앨범 '렌카(Lenka)'를 발표했다. 인기 드라마 배경 음악과 영화 '머니볼' OST로 삽입돼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발표한 '투(Two)'에서는 독특한 영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곡 '에브리씽 앳 원스(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렌카가 지난 6월 2년 만에 발표한 4번째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는 드라마 '빌리브' 삽입곡 '더 롱 웨이 홈(The Long Way Home)'을 포함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블루 스카이(Blue Sky)', 제이슨 리브스와 작업한 타이틀곡 '유니크(Unique)' 등 렌카 고유의 달콤하고도 포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번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렌카 내한공연'에서는 히트곡과 새 앨범을 바탕으로 한 청량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친구인 렌카 트리오도 함께 내한해 공연한다.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렌카 내한공연' 티켓은 7만7000원이며 1회, 2회 뮤즈인시티 예매자들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2015-07-16 16:23: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