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신인 오디션 개최…제2의 마마무 찾는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는 신인 걸그룹과 보이밴드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가 마마부, 오브로젝트, 에스나, 브로맨스 등이 소속된 WA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하고 레인보우브릿지월드로 사명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여는 공개 오디션이다. 레인보우브릿지월드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마마무의 계보를 이을 신인 걸그룹 멤버와 첫 보이밴드 멤버들 모집한다. 오디션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며 나이 제한 없이 스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현장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각각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신인 걸그룹 멤버와 보이밴드 메인보컬이 될 기회가 제공 된다. 레인보우브릿지월드는 지난해 히트곡인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뮤직 비지니스 전문가인 김진우 대표가 관리 및 경영을 맡아 2인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황성진, 이상호, 최용찬, 임상혁, 서용배, 박우상 등 유명 작곡·작사가가 소속돼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국내 외 많은 아티스트들을 양성, 한류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김진우 대표는 "마마무 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신인 걸그룹과 첫 보이밴드를 결성하게 돼 설렌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좋은 인재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2015-06-29 10:09:4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신현준·이다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신현준, 이다희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 '장군의 아들'로 1990년 데뷔한 신현준은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 등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에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부터는 KBS2 '연예가중계' MC로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현준은 올해로 3년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빅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과 함께 MC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신현준과 함께 사회를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개막작은 프랑스 영화 '문워커스'이며 폐막작은 한국영화 '퇴마: 무녀굴'이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2015-06-29 10:03: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소수의견' 윤계상 "배우? 천천히 가도 되죠…성장만 한다면!"

지난 25일 개봉한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은 탄탄한 이야기와 함께 이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인 영화다. 재개발을 위한 철거 현장에서 벌어진 두 살인 사건을 통해 한국 사법체계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이 작품은 유해진, 이경영, 권해효, 김의성, 장광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그러나 이들의 중심에는 의외의 얼굴이 있다. 바로 배우 윤계상(36)이다. 1세대 아이돌이었던 지오디에서 탈퇴한 뒤 2004년 '발레 교습소'로 배우로 데뷔한 윤계상은 이후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집행자' '조금만 더 가까이' '풍산개' 등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강하게 남길 수 있는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가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풍산개'를 마친 뒤 윤계상은 처음으로 "한계에 부딪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 '소수의견'과 만났다. 윤계상이 '소수의견'의 시나리오를 받고 촬영에 들어간 것은 2013년의 일이다. 처음으로 선택한 사회 고발적인 주제의 작품이다. 그러나 주제보다는 시나리오가 담은 이야기와 메시지에 끌렸다. 김성제 감독 또한 윤계상에게서 영화 속 주인공 윤진원 변호사의 모습을 발견했다. "윤진원 변호사는 야망과 열정을 갖고 재판에 뛰어들어요. 하지만 재판에서 맞서게 된 비리가 생각보다 세다 보니 억울하고 열 받아서 재판 전면에 나서게 되죠. 저도 감독님도 그런 부분은 비슷해요. 저도 정말 '배우'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윤계상은 '소수의견'에 대해 "너무나 큰 기회이면서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연기 면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해 봐야 한다는 점에서였다. 치열한 법정 공방이 중심이 되는 만큼 연기의 한계가 다 들통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윤계상은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윤진원이 되고자 했다. 선배 배우들과의 연기를 통해서는 '풍산개'를 마친 뒤 느낀 배우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날 길을 찾았다. 유해진에게서는 "끊임없는 시도"를 배웠고 이경영에게서는 "끊임없는 열정"을 배웠다. "선배 배우들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아세요? 연기 이야기 밖에 안 해요. 그걸 보면서 배우는 시간이 만들어주는 거라는 생각에 급한 마음이 사라졌죠. 천천히 가도 된다는 것, 성장하기만 한다면 언젠가 나에게 맞는 옷을 입게 될 것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완성된 영화가 개봉하기까지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에 찍은 '레드카펫'은 이미 지난해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윤계상은 "1년 반 전에 편집본을 봤을 때 완성된 영화가 정말 좋아서 당연히 개봉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수를 지지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모든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움직인 영화"라며 뒤늦은 개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윤계상도 이번 영화를 통해 재개발과 같은 사회 문제에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이런 영화를 보면 이전에 몰랐던 사회 문제에 대해 알게 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실제 아현동 철거현장에서 촬영할 때는 암담한 현실에 속상함도 느꼈죠. 물론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배우가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 것을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견'과 '레드카펫'을 거치면서 배우로서의 강박을 떨쳐낸 윤계상은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생각이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제대로 액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다. 그는 "이제는 연기가 좋아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좋은 걸 열심히 하고 싶다"며 웃었다. 강박 같은 건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편안한 웃음이었다.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6-29 03: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KT, 삼성에 창단 첫 승리…6전7기의 쾌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KT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을 8-3으로 이겼다. 올해 1군 무대에 뛰어든 KT는 삼성과 맞대결에서 전날까지 6전 전패를 당했다가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KT가 아직 상대 전적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팀은 KIA 타이거즈(8패)와 두산 베어스(7패) 두 팀만 남았다. KT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었다. 옥스프링은 8회까지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둘을 주고 삼진 5개를 잡으며 삼성 강타선을 3실점으로 막았다. 삼성전 2연패에서 벗어난 옥스프링의 시즌 성적은 5승 7패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적생 오정복이 2-3으로 끌려가던 4회에 재역전하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2루타 두 개로 4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3⅓이닝 만에 7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KBO리그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시즌 24호 아치를 그리고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넥센이 4-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틀 연속 홈런 맛을 본 박병호는 시즌 24호로 강민호(롯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쥔 박병호가 올 시즌 홈런 선두에 오른 것은 초반인 4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4호 홈런을 쳐 강민호, 에릭 테임즈(NC)와 함께 1위 자리를 나눠 가진 뒤로 처음이다. 넥센은 롯데를 7-1로 이겨 1패 뒤 2연승하고 이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둘을 내주고 삼진 6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조쉬 스틴슨의 호투로 2-1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틴슨은 8이닝 동안 3안타와 사4구 셋만 내주고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단 1실점만 기록하며 두산 강타선을 요리, 시즌 8승(4패)째를 올렸다. 역시 시즌 8승에 도전한 두산 장원준도 8회까지 혼자 던지면서 4피안타 사4구 2개, 5탈삼진 2실점만 하는 역투를 이어갔지만 팀 타선이 받쳐주지 않아 4패째를 완투패로 당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4-1로 꺾고 이번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끝냈다. LG는 일요일 경기 5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지난 17일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 루이스 히메네스가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 이글스는 적극적인 작전과 김태균의 쐐기 3점포로 홈팀 SK 와이번스를 6-3으로 꺾었다. 23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시작한 김태균의 연속 홈런은 4경기째로 늘었다. 4경기 연속 홈런은 김태균의 개인 통산 최다 타이기록이다. 그는 2004년(7월 29일 대전 SK전∼8월 1일 대전 현대 유니콘스전)과 2009년(7월 5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7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도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이날 프로야구 1군 사령탑으로 역대 두 번째 개인통산 2천400경기째 출전한 김성근 감독은 1272승(57무 1천71패)째를 올렸다.

2015-06-28 22:17:1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축구] 전북, 호남 라이벌 전남과 2-2 무승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K리그 전북 현대가 호남 라이벌 전남 드래곤즈와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28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이재성과 장윤호의 활약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호남더비'로 불린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남에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북은 0-2로 뒤진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헤딩으로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에 꽂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점골은 2분 후에 터졌다. 후반 34분 레오나르도의 코너킥을 전남 수비수가 걷어내 페널티지역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공을 장윤호가 쇄도하면서 강하게 슈팅, 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전북은 추가시간인 후반 46분 레오나르도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히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37점(11승4무3패)으로 2위 수원 삼성과의 차이를 7점으로 유지했다.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전남은 초반에 2골을 몰아넣으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에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대어를 놓쳤다. 전남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는 용병 오르샤가 전반 12분 미드필드에서부터 페널티지역 안까지 드리블한 뒤 수비수 한명을 제치면서 골키퍼 오른쪽으로 정확하게 공을 찔러넣으면서 선제점을 얻었다. 전남은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현영민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차준 공을 이종호가 헤딩으로 전북의 골망을 가르면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전북의 공세를 막지못하고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전반 13분 김인성이 미드필드에서 골지역 앞까지 돌파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흘러나온 공을 조수철이 왼발 논스탑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1-0으로 앞섰다. 추가골은 후반 29분에 나왔다. 인천의 김인성은 케빈이 미드필드에서 페널티지역으로 한번에 찔러준 공을 달려나오는 대전 골키퍼 옆으로 침착하게 차 2-0을 만들었다.

2015-06-28 22:00:3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