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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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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72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영화 '보이후드'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이후드'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각각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보이후드'는 '비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이다. 한 소년의 성장기를 15년에 걸쳐 찍어 화제가 됐다. '보이후드'는 드라마 부문 감독상과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로 국내에서도 지난해 3월에 개봉해 '아트버스터'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다 부문인 7개 후보에 올랐던 '버드맨'은 각본상(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과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을 수상하는데 그쳤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에게 돌아갔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은 '빅 아이즈'의 에이미 애덤스가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러시아 거장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리바이어던'에게 주어졌다.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조지 클루니는 파리 테러를 규탄하는 의미로 검은 턱시도에 '내가 샤를리다'라는 문구의 배지를 달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2015-01-12 16:47: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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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감독과 불화설·이적설에 "모두 거짓말" 해명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감독과의 불화설과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 등의 소문들에 대해 "모두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운영하는 바르셀로나TV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에 남기 위해 그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왜냐면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내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좋지 않다. 우리 사이에는 아무런 불화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메시는 "나는 감독을 바꿔달라는 말을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감독과의 불화 소문은) 모두 바르셀로나를 아프게 하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에 따른 단장 전격 해임에 이어 메시와 엔리케 감독의 불화설까지 불거지면서 혼란에 빠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메시는 출전하지 않은 경기다. 다음날 열린 팬 공개훈련에도 메시는 위장염을 이유로 불참했다. 영국 매체들은 메시가 첼시 혹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메시의 아버지가 첼시와 접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메시는 "아버지가 첼시나 맨체스터시티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보도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내가 마치 바르셀로나라는 구단을 운영하는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는 소문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나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다. 나는 선수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적들이 우리를 욕되게 하지 못하도록 우리는 뭉쳐야 한다"며 "바르셀로나를 위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12 11:01: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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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중동 킬러' 면모 자랑할까?…쿠웨이트전 최전방 공격수 예상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이근호(30·엘 자이시)가 '중동 킬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3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이근호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지난 10일에 열린 오만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조영철(26·카타르SC)은 체력 저하와 가벼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은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선수를 내보낼 수 없다"며 "몸 상태가 90%가 되더라도 다음 경기를 대비해 쉬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근호는 오만과의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누구보다 체력이 왕성하다. 그는 2007년 태극마크를 달고 이동국, 박주영, 김신욱, 조재진, 이천수 등 내로라하는 골잡이들과 항상 함께 이름을 올려왔다. 그러나 '에이스'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었다. 조커로 투입된 때가 많았던 만큼 주연으로 인식된 적도 많지 않았다. 이근호는 이번 대표팀에서 이동국, 김신욱, 박주영이 빠지면서 조영철, 이정협(24·상수 상무)을 이끄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맏형이 됐다. 책임감이 큰 만큼 오기도 높다. 이근호는 시드니 전지훈련에서 "공격진의 무게가 떨어진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을 우리 세 명이 경기 내용으로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일 열린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는 전체 선수들의 부진으로 전방에 고립돼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이근호에게 다시 찾아오는 기회다. 베테랑이자 최전방의 맏형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71차례 A매치에 출전한 이근호는 차두리(FC서울)와 함께 대표팀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다. A매치 19골을 기록해 이 부문도 최다다. 그 중에서도 11골을 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국가로부터 뽑았다.

2015-01-12 10:49: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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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올해 개봉작만 3편…독보적인 여배우 존재감 보여준다

배우 전도연이 올해 3편의 영화로 독보적인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도연은 지난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는 2014년 3편의 영화에 연달아 출연했고 올해는 이들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촬영을 마친 영화는 박흥식 감독의 '협녀, 칼의 기억'이다.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검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이어 촬영한 '무뢰한'은 형사와 범인의 여자로 만난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각본을 쓰고 '킬리만자로'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의 신작으로 김남길과 호흡을 맞췄다. 현재 전도연은 배우 공유와 함께 핀란드를 무대로 금지된 사랑을 그리는 정통 멜로 '남과 여'를 촬영 중이다.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의 멜로영화 복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올해 전도연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순히 영화 편 수가 많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여성 캐릭터 중심의 영화가 적어 여배우의 설 자리가 좁아진 충무로의 현실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 작품마다 여배우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01-12 10:17: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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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감독 신작 '쎄시봉', 포크 선율에 감성·낭만 더하다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의 멜로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김현석 감독이 신작 '쎄시봉'으로 극장가에 돌아온다. 김현석 감독은 전작들을 통해 남녀의 연애 심리는 물론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주옥 같은 대사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쎄시봉'에서는 첫사랑에 대한 공감을 그리고자 했다. 김현석 감독은 "스무 살 무렵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가슴 아팠던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왔을 것이다. 관객도 부모님 세대가 이런 음악을 들으며 우리와 똑같은 고민과 아픔을 겪으며 사랑했다는 것을 느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는 아름다운 포크음악의 선율로 아련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현석 감독은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착시그이 음악은 특히 사랑에 대한 노래가 주를 이룬다. 그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이런 명곡들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 그 시절 청춘의 메카였던 '쎄시봉'의 멤버 모두가 한 명의 뮤즈를 좋아했다는 설정을 더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구상 과정을 설명했다. 배우들도 김현석 감독의 감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극중 40대가 된 오근태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은 "김현석 감독은 이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머릿속에 영화의 그림을 완성해놓고 촬영에 임했다. 명쾌하고 유쾌한 감독 덕분에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섬세한 연출이 빛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대가 된 민자영을 연기한 김희애도 "순수한 소년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김현석 감독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났다. 시나리오에 푹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고 전했다.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가슴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2015-01-12 10:03: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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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김선형 "2년 연속 정말 영광"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의 주인공은 김선형(서울 SK)이었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김선형은 화려한 플레이러 주니어드림팀의 105-10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선형은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MVP가 된 김선형은 "정말 영광"이라며 "그런데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에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자랑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에도 MVP가 된 김선형은 "라틀리프가 많이 도와줘서 오늘 잘 할 수 있었다"며 "동료의 도움으로 MVP를 받게 돼 더 기분이 좋다"고 했다. MVP 김선형은 이날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1분8초를 남긴 상황에서 시니어매직의 추격 의지를 꺾는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슈팅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김선형은 "원래 무조건 덩크를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다리가 풀려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VP가 된 김선형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걸그룹 EXID의 축하 공연을 꼽핬다. 그는 "EXID는 굉장히 좋아하는 걸그룹"이라며 "(주니어드림) 동료들도 좋아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더라. 정효근은 계속 손을 흔들더니 결국 EXID에게 인사를 받았다며 엄청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효근(전자랜드)는 이날 덩크슛 대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대회 우승은 문태종(LG)에게 돌아갔다.

2015-01-11 21:10: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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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매니저 채용 논란 해명했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화제인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남편의 과거 매니저 채용에 대한 논란에 해명했으나 오히려 논란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승연 판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 공개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송일국의 과거 매니저 채용 논란에 대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지난 2009년 KBS1 '시사기획 쌈'에서 정승연 판사의 시어머니인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송일국 매니저를 자신의 보좌진으로 등록해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담고 있다. 이 글은 정승연 판사의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퍼다 나르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정승연 판사는 송일국의 매니저를 김을동 의원의 보좌관으로 겸직시킨 것이 아니라 김을동 의원의 인턴을 송일국의 매니저로 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둬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그(논란이 된 매니저)였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 문의하니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이 친구에게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그 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정승연 판사의 해명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턴에 불과했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는 말투를 경솔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임윤선 변호사는 "언니(정승연)도 저도 워낙 화가 난 상태였기에 말투가 그렇게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5-01-11 20:41:0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