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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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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미생' 종영 후에도 화제의 중심 "이제 진짜 시작 서른"

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미생' 종영 이후에도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드라마 '미생'에 출연한 대리 3인방 태인호, 오민석,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태인호는 변요한을 언급하며 "같이 연기하면서 변요한과 친한지 안 친한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변요한도 나와 같이 부끄러움이 많아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변요한이 먼저 문자를 하거나 내가 연락을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은 친한 것 같다"며 변요한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변요한은 7일 오후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를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생'에서 변요한은 신입사원 한석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CF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15년은 변요한에게도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앞서 변요한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진짜 시작 서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변요한은 서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요한은 영화 '소셜포비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01-07 16:11: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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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워킹걸'의 클라라, 화려함에 감춰진 그녀의 진짜 얼굴

클라라(28)는 이슈메이커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든 것이 이슈가 된다. 누구는 한 번 이름을 올리기도 어렵다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클라라의 이름을 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연기는 물론 노래, 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녀는 무엇을 하든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다. 그러나 클라라는 자신을 "활동한지 9년차"인 배우라고 말한다. 섹시한 이미지로만 자신을 소비하는 대중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도 "8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겪다 보면 대중의 관심은 그저 고마울 뿐"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낸다. 다방면의 활동에 대해서도 그녀는 "연기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녀의 마음은 단 하나, 배우만을 향하고 있다. 7일 개봉하는 영화 '워킹걸'은 이슈메이커가 아닌 배우로서의 클라라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극중에서 클라라는 성(性) 전문가이자 섹스숍을 운영하는 난희 역을 맡았다. 겉보기에는 섹시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랑에 대한 상처와 외로움이 숨겨져 있는 인물이다. 클라라는 "난희의 내면에서 많은 공감을 느꼈다"며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감상은 어땠나요? ▲ 굉장히 독특했어요. 어떤 감독님이 성인용품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건지 궁금했죠. 주위에서는 정범식 감독님 작품이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준 것에 감사했어요. 저 역시도 워낙 새롭고 독특한 시도를 좋아해서 즐거웠어요. 기대가 많이 돼요. - 첫 주연작이라서 가진 걱정은 없었나요? ▲ 걱정은 없었어요. 걱정을 미리해서 뭐하나요. (웃음) 주위에서는 섹시한 이미지의 캐릭터인데 왜 작품을 선택했냐고 많이 물어요. 하지만 제가 즐길 수 있는 코드의 시나리오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거든요. 무엇보다도 난희가 지닌 내면의 모습에 많이 공감이 갔어요. 저랑 많이 닮았거든요. - 어떤 점이 닮았나요? ▲ 저는 어릴 적 스위스에서 태어나 항상 부모님과 떨어져 있었어요. 친척들 손에 자라면서 이동도 많았고요. 그래서 외로움도 많이 느꼈고 친구도 별로 없었죠. 모든 그리움을 항상 혼자서 이겨내야 했고 버텨내야 했거든요. 그런 점이 난희와 비슷해요. 난희도 겉모습을 보면 화려하고 강해보이지만 그 속에서는 외로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난희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사람과 5년 동안 못 해본 마음도 이해가 갔고요. - 대중들이 클라라를 바라보는 섹시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 시구 의상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얻은 뒤 1년이 지났어요. 저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돋보이는 것이 섹시한 매력이었기에 그렇게 봐주는 것 같아요. 저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저의 이미지가 이 영화에도 잘 묻어나 있어서 좋아요. 섹시한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 난희가 보희(조여정)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난희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니까요. 너무 빨리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죠. 난희를 통해 겉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 보희에 비해 난희의 비중이 적은 건 배우로서는 아쉬울 것 같아요. ▲ 보희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라면 난희의 이야기는 만화스럽고 판타지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난희의 과거가 조금 더 있다면 오히려 영화가 지루했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난희의 이야기는 짧지만 굵은 신들로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 영화 속 의상들이 독특해요. 최근 발표한 노래 '귀요미송2'의 의상도 특이했고요. 그런 난해한 패션을 좋아하는 건가요? ▲ 저는 무엇이든 직접 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싫은 게 많아지면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게 되죠. 하지만 내가 돋보이기 위해 그런 의상을 선택한 건 아니에요. 다 나름의 콘셉트가 있죠. 그 콘셉트가 납득이 되기에 그런 옷을 입은 것이에요. - 영화 초반의 난희는 성에 대해 굉장히 개방적인 사람처럼 묘사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실제 클라라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저도 사람 만나는 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지는 않아요. - 난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점을 신경썼나요? ▲ 제 원래 성격은 무척 활달해요. 그래서 영화 초반에 무표정한 난희를 보여주기 위해 감정을 누르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감독님도 난희가 처음에는 무게감 있기를 바라셨고요. 오히려 후반부의 감정 표현이 명확한 난희가 실제 저와 더 비슷해요. - 영화 결말에 이르면 보희가 일과 가정 중 한 가지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요. 클라라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나요? ▲ 두 마리 토끼는 못 가진다고 이야기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가족을 선택할 것 같아요. 결혼을 한다는 것은 행복하기 위함이니까요. 하지만 정말 고민이 되기는 할 거예요. 지금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웃음) - 노래, 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클라라의 직업은 배우라고 생각하나요? ▲ 네. 다양한 경험들은 연기를 위한 것이에요.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요. - 필모그래피를 정리하면서 놀랐던 것이 배우로서 9년차라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클라라의 이미지는 배우보다 엔터테이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기 외적인 활동이 오히려 '배우' 클라라와 대중이 생각하는 클라라 사이의 괴리감을 만드는 것 같아요. ▲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활동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려야 하겠죠. - 그렇기에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 같은 작품을 더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 그런다고 좋은 말만 나올까요? (웃음) - 물론 처음부터 좋은 말만 나올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렇게 작품을 함으로써 대중이 바라보는 클라라의 이미지와 실제 클라라 사이의 격차가 줄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 그래서 '워킹걸' 개봉 이후의 반응이 궁금해요. 연기자로 평가를 받는 거니까요. 그리고 2015년에는 연기에 전념하려고 해요. 1월 중순에는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될 단편영화 촬영이 예정돼 있고요. 2월에는 할리우드 영화 미팅 계획도 있어요. - 클라라를 보면 의도와 상관없이 지나치게 이미지가 소비되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까지도 이슈가 되는 게 피곤하지 않나요? ▲ 8년 무명 생활을 겪으면 감사함 밖에 없어요. 피곤하지도 않고요. (웃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죠. 저에게는 굉장히 행운이죠. - 그런 관심을 발판으로 무언가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 보여드릴게요. (웃음) 그래서 '워킹걸' 개봉을 계속 기다렸어요. - 배우를 꿈꾼 건 언제부터였나요? ▲ 연기를 하면서 점점 더 꿈이 커졌어요. 한국에 들어와 갑작스럽게 광고 모델로 일을 시작했고 연기 공부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드라마를 하게 됐어요. 그때는 뭐가 뭔지 몰라서 혼도 많이 났죠. 하지만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강해졌어요. 연기를 할수록 배우의 꿈은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 - 배우가 된 것에 아버지의 영향은 없었나요? ▲ 전혀 없었어요. 항상 떨어져 지냈으니까요. 아버지가 어떻게 활동했는지 듣기만 했지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 - 앞으로 또 해보고 싶은 역할은 무엇이 있나요? ▲ 많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이미지도 많으니까요. 저를 화려하게 봐주시니까 오히려 청순하고 힘을 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청순한 이미지도 있는 건가요? (웃음) ▲ 지금 제 모습이 그렇지 않나요? (웃음) 작품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기대해주세요. 사진/한제훈(라운드테이블)

2015-01-07 16:03: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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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연봉 66억원에 LA갤럭시와 계약 눈앞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영웅' 스티븐 제라드(35)가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와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제라드가 리버풀과 18개월짜리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다. 연봉은 400만 파운드(약 66억원)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오는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 동안 올 시즌이 끝난 뒤 제라드가 17년 동안 뛴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정확한 액수가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LS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각 팀 별로 이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3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지정선수 제도도 있다. 카카(올랜도시티), 저메인 데포(토론토FC), 로비 킨(LA갤럭시) 등 전성기에 유럽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지정선수로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MLS에서 뛰고 있다. 제라드가 BBC 보도대로 연봉 400만 파운드를 받는다면 MLS에서 두 번째로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된다. 현재 연봉 1위는 430만 파운드를 받는 카카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프랭크 램퍼드도 올 여름부터 MLS 신생 구단인 뉴욕시티에서 뛸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제라드와 램퍼드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01-07 11:40: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