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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하우스등 B2C '효자'…12분기 연속 '흑자' 행진

한샘이 주택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1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B2C부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고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 증가했다. B2C 사업 매출이 늘어난 것은 고급화된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한 전략 상품군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라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특히 리하우스 부문에서 부엌, 바스, 수납 등 핵심 카테고리에서 전문성과 품질 기준을 극대화한 전략 상품군을 대거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홈퍼니싱 부문에서도 드레스룸, 책상, 식탁 등의 카테고리에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고객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혔다. 지난 3월 진행한 쌤페스타를 통해 전사적인 매출도 극대화했다. 반면 B2B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위축됐다.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이다. 한샘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피스 가구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지난 3월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오피스 가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샘넥서스와의 합병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한 B2B 사업 전문성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전쟁 등 예상치 못한 시장 환경 변화와 전방 산업의 위축이라는 비우호적 업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2분기에도 다소 험난한 환경이 예상되지만 한샘이 지닌 본원적 경쟁력 및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홈 인테리어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8:5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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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특화 식품산업 현장서 추가 지원 모색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지역특화 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12일 경남 산청군에 있는 동명식품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방약초산업특구로 지정된 산청군 소재 식품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강 이사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과 성흥택 산청군 부군수를 비롯해, 동명식품 박철진 대표 등 식품제조 및 특구사업 관련 기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산업 영위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강화 ▲지방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 ▲지역특화발전특구와 연계한 산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동명식품 제조현장을 방문해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를 찾아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특화 식품산업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는 국내 주요 한방약초 생산지로, 2005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이래 치유(힐링), 항노화, 건강관리(웰니스)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프리미엄 가공식품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는 현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한방·약초 산업 기반의 특화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역특화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2026-05-12 08:3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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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제2기 KOVA LP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벤처기업협회가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2기 KOVA LP 아카데미' 참가자 3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12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2기 과정은 기존 9주간 진행하던 커리큘럼을 2일 인텐시브 과정으로 파격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선배 기업인, 전문직, 자산가 등 잠재 LP들의 진입 문턱을 낮춰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 투자자의 핵심 관심사인 ▲절세 전략 ▲리스크 관리 ▲회수(Exit) 전략 등 6개의 실전 핵심 강의로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정회훈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를 비롯해 세무·법률·VC 분야의 전문가 6인이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개인투자조합 출자를 통한 강력한 절세 기회가 주어진다. 출자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종합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협회가 현재 추진 중인 '제1호 KOVA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출자 자격을 부여해 교육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사후 관리도 이어진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1기 및 2기 통합 커뮤니티인 'KOVA LP Club' 멤버십 권한을 부여하며 정기적인 네트워킹 만찬과 투자 정보 세미나 등을 통해 선후배 기업인 및 전문가 그룹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선배 기업인의 자본과 경험이 후배 혁신 벤처로 흘러가는 '페이잇포워드(Pay it Forward)'는 벤처 생태계 자생력의 핵심 토대"라며 "이번 인텐시브 개편으로 다양한 분야의 잠재 LP들이 보다 쉽게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힌 만큼, 민간 자본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08:1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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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냉방·위생 강화한 '벽걸이 에어컨' 출시

코웨이가 강력한 냉방 성능에 위생을 더욱 강화한 '벽걸이 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벽걸이 에어컨은 거실, 침실, 서재 등 독립된 공간마다 냉방을 희망하는 동시에 관리 편의성도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은 상하는 물론 좌우까지 4방향으로 바람을 자동 조정해 빈틈없이 냉방을 할 수 있다. 파워냉방 모드로 더위를 빠르게 식혀주며 제습, 송풍, 취침 모드와 예약 설정 기능을 탑재해 상황에 맞춰 공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공간 면적에 따라 6평형 2종(IoCare형·기본형), 8평형, 10평형의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신제품 벽걸이 에어컨은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운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력 낭비를 줄이고 쾌적한 냉방 상태를 지속시킨다. 6평형 IoCare형 모델은 코웨이 전용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IoCare'를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원·풍량·온도·타이머 등 동작을 제어하고 사용 전력량도 확인할 수 있다. 위생 관리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냉방이 종료되면 자동건조 기능이 작동해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 곰팡이 및 악취 생성을 억제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냉방 성능과 편의 기능은 물론 에어컨 사용 시 가장 큰 고민인 위생 관리 문제를 자동 세척 기능과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로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2026-05-12 08:1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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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 피로감에 ETF로…450兆 시장 만든 머니무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사상 첫 450조원 시대를 열며 증시의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등 테마형 투자 수요 확대와 함께 액티브 ETF,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등 구조가 다양해지면서 ETF 시장의 외형 확장이 빨라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전체 ETF의 순자산은 458조4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넉 달 만에 150조원 넙게 급증하면서 증시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말 약 52조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9배 정도 증가한 규모다. 증시 내 ETF의 존재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ETF가 차지하는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도 지난해 44%에서 올해 들어 약 60%까지 확대됐다. 올해 3월에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약 30조원) 대비 ETF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66.5%에 달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ETF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국내외 주식형 ETF와 채권형 ETF를 비롯해 향후 제도 개선이 기대되는 액티브 ETF의 성장이 가져올 ETF 전성시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정부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허용하는 등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지원 중"이라고 짚었다. 실제 자금은 주식형 ETF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기준 주식형 ETF가 약 250조원으로 전체의 6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파생형(84조원), 채권형(54조원) 등이다. 국내 ETF 시장이 기본적으로 주식 투자 중심 구조임을 알 수 있다. 강세장이 시작됐던 지난해부터 반도체, AI 등 테마형 수요가 커지면서 주식형 비중도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형 ETF는 이제 전통적인 펀드 시장을 대체하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주식형 ETF가 투자 수단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면서 이젠 주식형 펀드 규모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비중이 증가해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 순자산 총액(215조3000억원) 중에서도 국내 주식형 ETF(152조5000억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70.8%로 나타났다. ETF 시장 확대와 함께 상품 구조도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운용사가 직접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장된 ETF 48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2개가 액티브 ETF로 집계됐다. 여기에 이달 22일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더해질 경우 ETF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의 등장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은 클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과 홍콩 등 주요국 증시에서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국내 대장주를 활용한 레버리지 상품 출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06:52: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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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1차 마라톤 협상에도 평행선…총파업 오늘 판가름

삼성전자 노사가 11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에도 성과급 제도화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12일 2차 사후조정회의에서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11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1차 사후조정회의를 열고 협상을 재개했다.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약 11시간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사후조정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산정 방식'이다. 노조는 이날 현재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선을 없애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단체협약에 명문화할 것을 거듭 요구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사측은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제도화에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다. 이에 장시간 협상에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2차 회의에서는 중노위가 직접 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조정안이 제시될 경우에도 노사 양측이 모두 수용해야 최종 타결된다. 황기돈 중노위 조정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협상 타결을 위해 조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노사에 전했다"며 "내일 조정안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사후조정이 타결될 경우 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하고 임금협약 체결로 이어진다. 성과급 제도화 수준에 따라 삼성전자 보상 체계는 물론 대기업 전반의 성과급 협상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결렬될 경우 노조가 예고한 21일 총파업이 현실화된다. 지난 2024년 첫 파업은 참여 인원이 노조원의 15% 수준에 그쳐 생산 차질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는 7만3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초기업노조가 주도하는 만큼 참여 인원이 약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사측은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 안정성 우려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이날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에서 운영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병목 현상과 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2 01:00: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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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735억원…흑자 전환

롯데케미칼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속에서도 원재료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생산 운영 최적화를 바탕으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기준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커지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지만 기민한 원료 조달과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 3조4490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원재료 래깅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233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말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전방 산업 수요가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주요 자회사도 개선세를 보였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510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으로 손실 폭을 줄였다. 2분기에는 정기보수와 대외 불확실성 장기화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다만 1분기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일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케미칼은 생산 운영 효율화와 원료 조달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정기보수 일정을 조정해 의료용 수액백 원료 생산을 이어갔다. 건설 현장에 필요한 콘크리트 혼화제 원료도 국내 수요량의 140% 수준까지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사업구조 재편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산공장은 오는 6월 초 물적분할을 거쳐 9월 통합법인 출범과 통합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공장도 지난 3월 사업재편 계획서를 제출한 뒤 파트너사와 단계적으로 재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부가 소재 사업 확대도 이어간다. 롯데케미칼은 연내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컴파운딩 공장을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을 연간 50만톤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Super EP 등 고성능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넓히며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외환경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위해 생산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겠다"며 "기초화학은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중장기 미래 성장전략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7:27: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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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도 투자로 관리"…NH투자증권, IRP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입금 및 계좌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에 1백만 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순입금액에 따라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순입금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만원(추첨 1000명),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만원, 2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 원이 제공된다. 특히 다른 금융사에서 IRP 계좌를 이전한 경우에는 이전 금액을 2배로 인정해 혜택 산정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꾸준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자체운용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와 퇴직연금 전용 ELS를 제공하며, 적립식 ETF 서비스, 장내채권 실시간 투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장기적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영업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퇴직연금 고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카카오 친구톡'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 콘텐츠 제공, 포트폴리오 제안하는 한편, 연금 전문 상담센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VIP연금팀을 신설해 고액 연금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RP는 세액공제와 장기 투자 기능을 모두 갖춘 핵심 연금계좌"라며 "이번 이벤트로 고객의 연금 자산 확대를 지원하고, 투자 중심의 연금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N2', '나무(NAMU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1 17:23: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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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회사 놀러왔어요"…하나증권,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하나증권은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온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구성원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사 로비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버블쇼와 그룹 후원 스포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DIY 키캡, 즉석 캐리커쳐 만들기, 인형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야외에는 영유아 에어바운스와 푸드 및 휴식존을 마련했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그림 그리기 대회와 백일장을 개최하여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강 요트투어, 노래교실 등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자녀들과 가족들은 최고경영자(CEO) 집무실을 방문하여 CEO와의 게임 진행을 통해 행복했던 하나증권 투어를 마무리했다. 정기환 하나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였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하나로 연결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1 17:21: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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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금통위원 후임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 추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신성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 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경제학자와 선임경제학자를 지낸 통화정책 전문가다. 김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이번 추천은 신성환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이다. 신 위원의 임기는 오는 12일까지다. 김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경제학자로 근무했다. 이후 조지타운대 비상임교수와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다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선임경제학자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거시경제와 통화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해 온 학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향후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물가와 성장, 금융안정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최근 통화정책 여건은 복합적이다.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과 물가 불확실성,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흐름 등 금융안정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Fed 근무 경험을 갖춘 김 후보자의 합류가 금통위 내 대외 통화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역량을 보강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11 17:16:2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