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타타대우모빌리티
◆넥센타이어,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 출시…경제성·효율성↑ 넥센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든 차량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로 뛰어난 마모 성능이 강점이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약 14% 이상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를 고려해 타이어 접지면(트레드) 중앙부의 블록을 단단하게 설계하고 마일리지 특화 컴파운드와 조합해 마모 내구성을 한층 개선했다.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 가장자리 블록 간격을 불규칙하게 설계해 패턴 소음을 기존 대비 약 4%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연말까지 엔프리즈 S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8일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석한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2022년부터 그룹이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이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일본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가 9일 일본 아이치현 및 기후현 일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진행되는 고난도 타막 랠리로, 빽빽한 수목 사이를 통과하는 연속적 코스에서 구간마다 달라지는 일조량과 습도, 시시각각 예측 불가한 노면 상태 등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도 많아,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제어력과 타이어의 안정성이 완주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며 변화무쌍한 일본 산악 지형 속에서도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완주를 뒷받침했다. 경기 결과 치열한 각축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엥 오지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오지에는 총점 269점을 기록해, 현재 272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팀 소속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와 점수차를 단 3점으로 좁히며 시즌 최종전에서 펼쳐질 접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14라운드는 11월 25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일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로 이어진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서부사업소 3S 전환…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청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충청서부사업소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정 정비공장이었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판매, 정비, 부품 기능을 통합한 3S 사업소로 새롭게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충청서부사업소는 기존의 판매 기능에 정비와 부품 서비스를 더해, 판매부터 차량 점검 및 정비, 부품 교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상용차 고객이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나 부품 수급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충청서부사업소는 2017년 7월 개소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소 3년 만인 2021년에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한 이후, 2025년까지 5년 연속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매년 '딜러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대리점 대상을 수상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충청서부사업소의 3S 전환을 계기로 충청권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