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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금융권을 포함해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불법 도박과 유사 금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예방 중심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불법 도박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며,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불법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까지 보고되는 상황이다. 유명순 은행장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당부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은 온라인 환경 확산과 함께 저연령층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한국씨티은행은 학교,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교육을 통한 예방에 집중하고,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과 같은 사이버 금융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6: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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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충북지역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충청북도와 도민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북도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8월 출시된 '경남동행론'에 이은 지자체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이다. 서금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충청북도의 '이자지원'을 결합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의료비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금원은 대출 및 이자지원사업 심사·대출실행·이자지원금 정산 및 지급 등 사업 전반을 운영·관리한다. 충청북도는 이자지원사업 재원을 부담한다. 서금원과 충청북도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지원 효과를 면밀히 살핀 후 사업 연장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의료비 용도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신청한 충청북도 거주자 중 65세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2인 이상 다자녀가구 등이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받은 후 매월 원리금을 성실 납부하면 납부한 대출 이자를 3개월 단위로 정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재원이 조기 소진되면 이자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북도 소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대출신청 시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센터 방문 전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서금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신청자의 개별 상황에 맞춰 채무조정, 복지연계, 취업지원 등 복합 지원을 제공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경남동행론'에 이어 '충청북도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은 목돈이 드는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3: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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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00억원 규모 '국민성장매칭 펀드' 조성

우리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 자금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5조5000억원을 민간금융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앞서 우리금융은 5년간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에 10조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자펀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번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선제적으로 조성해 국민성장펀드 참여에 속도를 낸다. 이번 펀드는 외부 투자자 의존 없이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전액 출자하는 펀드다. ▲산업전반 지원 ▲스케일업 ▲초장기 기술 등 미래 전략 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 또한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에서 재정출자금 관리와 산업은행과 협력해 자펀드 운용사 선정 역할을 하는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냈다.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매칭 투자를 위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펀드 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박혜빈 우리은행 생산적금융투자부 팀장은 "이번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마중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로 미래 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2:3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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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텍사스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 개최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고,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수의 기업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원전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이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미국 ENR 상위권사를 포함해 텍사스 소재 유력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페르미 뉴클리어(Fermi Nuclear LLC.) 메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는 축사를 통해 "AI 기반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AI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일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규모와 실행력을 갖춘 기업으로 페르미 아메리카는 현대건설과의 이번 협력을 미국의 에너지 생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페르미 아메리카와 프로젝트 마타도르의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 상반기 EPC 계약을 목표로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업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페르미 아메리카 양사 간 지속적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EPC 추진을 비롯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단순 사업 수행을 넘어 텍사스 지역, 나아가 미국의 원전 건설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1 10:08: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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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나운용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후 약 11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한해 동안 상장된 모든 ETF 중 개인 순매수 연속 최장기록인 53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하나자산웅용느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해당 ETF에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의 합병을 완료하며 우주 데이터센터 및 스타링크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6월 1조5000억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10년 내 달에 자체성장 도시(Self-growing city)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2027년 3월까지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으로 보내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1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추첨해 아르카디아 백팩·스타십 토치·텀블러·열감지 머그컵 등 스페이스X 공식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0:07:54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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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시공에 참여한 3개 단지와 래미안갤러리가 2026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Asia Design Prize)에서 7건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간·건축 부문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외관 디자인, 조경)와 래미안 원펜타스(외관 디자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1개국에서 1500개가 넘는 출품 작품 중 공간·산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조경 방식인 차경을 활용한 북카페인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해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 기하학적 통일성을 담은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만 3건의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인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각기 다른 4가지 위치에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블루 포레스트 가든'과 물의 흐름과 파동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블루 웨이브 놀이터'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이 직접 채색한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물을 미디어 아트로 연결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컨텐츠 '마이 래미안 시티'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 김상국 부사장은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은 래미안의 창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의 독보적인 디자인 위상을 더욱 강화해 압도적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1 10:0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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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프릴바이오, 아토피 치료제 임상 2상 성공에 상한가 직행

에이프릴바이오가 아토피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오전 9시48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일 대비 15900원(29.83%) 오른 6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승 배경은 파트너사 에보뮨(Evommune)이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APB-R3(EVO301)의 임상 2a상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감소를 확인했으며, 후보물질은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임상 2b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도 기대치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 결과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듀피젠트 대비 열등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단 2회 투여만으로 8주차까지 치료 활성을 보인 점에서 시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임상 성공에 따라 APB-R3의 상업화 확률(PoS)을 기존 14.3%에서 64.7%로 상향했고, 후보물질 가치를 약 2439억원에서 1조3725억원으로 재평가했다. 추가로 궤양성대장염 임상 진입 가능성도 반영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번 임상 성과가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플랫폼 기술 기여도가 높았던 결과라며, 향후 차세대 후보물질 발표에도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전날 임원 지분 매도 공시 여파로 주가가 10%가량 급락했지만, 임상 성과 소식이 전해지며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09:5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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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 4%대 상승

KT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KT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4.2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3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KT가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KT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매년 2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이 유력하며 개정될 상법에 따라 외국인 지분보유 한도를 고려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4분기 KT의 연결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고객 보답 프로그램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치보다 낮게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T의 올해 연결 영업수익은 2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역기저 효과가 존재하지만, 개발 사업 및 운영 매출 등 약 4000억원이 반영되며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09:40:09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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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힘…다이소, 강남 3500억 빌딩 샀다

'1000원숍' 이미지로 출발한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가 강남역 초역세권 대형 빌딩을 3500억원대에 매입했다. 초저가·가성비 전략으로 불황기에 오히려 몸집을 키운 실적이 대형 부동산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운영하는 한웰그룹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 빌딩 '케이스퀘어강남2'를 약 355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매입 자금 가운데 약 3000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위치한 대로변 빌딩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2000㎡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거래 가격은 3.3㎡당 약 5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남업무지구 오피스 거래 가운데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초고가 매매 사례는 많지 않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다이소의 최근 실적 급성장과 연결해 본다. 고물가 장기화와 소비 위축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균일가 상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싸게 여러 개 산다'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기반 유통 모델도 다시 주목받았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실적은 숫자로 확인된다. 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9000억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매출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은 40% 넘게 증가했다.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커진 셈이다. 한웰그룹은 해당 빌딩을 그룹 사옥으로 활용하거나 대형 플래그십 매장, 복합 업무 공간 등으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임대 수익 목적을 넘어 브랜드 상징 거점으로 삼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때 '저가 매장'으로 불리던 브랜드가 강남 핵심 입지 빌딩의 주인이 된 장면은 유통 시장의 흐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불황일수록 강해지는 가성비 소비, 그 수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11 09:39:10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