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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경제성장률 2.8%로 상향…"반도체가 견인"

금융연구원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2.8%로 전망했다. 기존 경제성장률 전망치(2.1%)보다 0.7%포인트(p) 상향한 것이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확대되겠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순수출 및 설비투자가 확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금융연구원은 11일 '2026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11월 제시한 전망치(2.1%)를 상향했다. 김현태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우리는 호르무즈해협의 영향을 크게 받는 나라로 중동지역이 전체 수입의 55%를 차지한다"며 "고유가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망 시계의 불확실성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 실장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1.9%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겠지만, 2분기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석유 최고가격제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크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12.1로 상승해며 2020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현재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심리를 나타낸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1.5%로 관측했다. 김 실장은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며 일부 건설자재 공급에 애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점차 유가 급등이 건설 공사비에 반영되면서 건설투자 증가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은 3~7개월 시차를 두고 건설 자재가격으로 전가된다. 원유조달 차질로 인한 공급 불확실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4.7%로 반등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2022년 이후의 부진에서 벗어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총수출 증가율을 6.3%로 높게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컴퓨터 기억장치(SSD포함) 및 이동전화기 수출물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0%, 150% 증가했다. 반도체 이외 정보통신기술(ICT) 품목들도 전반적인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총수출 증가율이 6.3%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실장은 "과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충격 당시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IT부문의 수출물가가 하락 국면을 지속했다"면서도 "이번에는 국제유가 상승여파로 IT 이외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15%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 IT 수출물가도 10.1% 증가하며 수출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과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국내경기 개선 등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공급충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길어지고 반도체 부문 호황에 따라 경기가 개선되면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5-11 15:21: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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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피격 HMM 나무호, 정상 가동까지 2개월 소요 전망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로부터 피격당한 HMM 나무호가 정상 운항을 위한 수리 기간이 최소 한두 달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11일 "현재 우리 선박은 두바이 항구에 도착해 현지 수리조선소에서 수리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지 조선소와 협의해 나무호 수리작업에 돌입하며 정상 운항을 위한 작업 기간은 한두 달 가량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나무호는 8일에야 두바이항에 도착했다. 나흘에 걸쳐 선박을 이동시킨 것은 예인선을 구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평소보다 안전하게 운항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휴전 상태에서 하루 15척 이하의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되며 항행은 이란의 승인과 특정 프로토콜 집행을 조건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당시 대부분 해운사들이 선박을 두바이 앞으로 이동시켰으며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이 발생하자 다시 안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관계자는 "당시 선박들이 해협 통과를 위해 입구쪽으로 이동해 있었고 나무호도 해협 안쪽으로 이동해 닻을 내리고 정박한 상황에서 외부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피신한 상태고 현지 변수가 많아 선박 수리 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피격 부위인 좌측 선미 외판에는 폭 약 5m, 선체 내부 방향으로 깊이 약 7m 규모의 파공이 발생했다. 나무호는 적재용량(DWT) 3만8000t급의 다목적 화물선(MPV)으로 전쟁보험 특약을 통해 전손 시 최대 1000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나무호가 두 달 동안 갇힌 상황에서 수리 기간이 길어질 경우 신규 운송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은 3월 말 기준 전쟁보험료, 유류비, 선원비 등을 추가로 지출하며 하루 약 4억9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기존 운항 일정이 차질을 빚고 신규 운송 계약도 수행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호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중국 칭다오와 펑라이, 타이창 등을 거쳐 중량 화물을 선적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역을 마치고 다시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2026-05-11 15:12: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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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한국전력기술, 해저케이블·EPC 결합해 부유식 해상풍력 공략

LS전선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저케이블 기술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결합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력계통과 케이블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향후 확대되는 부유식 해상풍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한국전력기술과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과 한국전력기술의 EPC 역량을 결합해 전력계통 설계 단계부터 케이블 사양을 반영하는 설계 연계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초기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전력계통과 케이블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풍력 터빈 구조물과 해저케이블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구조물과 케이블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전기적 성능뿐 아니라 기계적 하중과 피로도까지 고려한 복합 설계가 필요하다. LS전선은 이 같은 환경에 대응하는 다이내믹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초고압급 다이내믹 케이블 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LS전선을 비롯해 유럽 등 글로벌 소수 업체에 그친다. 한국전력기술은 육상 발전소 EPC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력계통 설계 역량과 해양 환경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내믹 케이블 설계에 필요한 기계·전기 통합 설계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은 연안 개발 포화로 원거리 심해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심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요도 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관련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울산 해역 일대에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설계 단계 참여가 수주를 좌우한다"며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설계, 제조, 시공,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턴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5:06: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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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엘리먼트, 반도체 수요 확대·자회사 흑자 전환…2027년 신제품 매출 기대

지오엘리먼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9%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ALD(원자층증착) 공정용 캐니스터와 레벨센서 공급 확대,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의 흑자 전환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SK하이닉스 등과 고체 케미칼용 차세대 ALD 캐니스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4.0%로 1년 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는 ALD 공정용 캐니스터와 레벨센서 물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10.8%, 해외 매출은 21.5% 각각 증가했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박막증착(ALD) 공정에서 고순도 전구체를 보관·기화·이송하는 캐니스터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ALD 공정은 AI 반도체뿐 아니라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제조 공정에 폭넓게 활용된다. 회사 IR 담당자는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반도체 소자업체와 장비업체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정 분야에 국한된 수요가 아니라 ALD 소재 시장 전반의 성장에 따라 함께 확대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이 일부 조정을 받더라도 올해 실적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연중 꾸준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의 흑자 전환도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2024년 인수 당시 적자 상태였으나 재무 구조와 매출 구조를 개선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정밀 히터와 온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열 제어 솔루션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구조 개선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차세대 성장동력으로는 고체 케미칼용 솔리드 ALD 캐니스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몰리브덴 기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체 전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비다. 현재 SK하이닉스와 SK트리켐, 포이스와 함께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 중이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R 담당자는 "2분기와 3분기 모두 1분기보다 성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1 15:0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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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간편청구 확대…하반기 의료기관 90% 참여 목표

금융위원회가 종이서류 발급 없이도 보험금을 비대면으로 청구하는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를 하반기 내에 80~90%까지 확대한다. 특히 보험금 청구 절차 전산화를 위해 참여가 필수적인 EMR(전자의무기록)업체의 서비스 참여를 독려하고, 참여가 미진한 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제재방안도 논의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실손보험 청구전산화(실손24)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생·손보협회 등이 참여해 서비스의 추진실적 및 의료기관 연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약 3만614개의 의료기관이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에 참여했으며,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연계율은 약 29%로 집계됐다. 특히 병원·보건소의 연계율은 56.3%에 달했으나, 의원 및 약국의 연계율은 26.8%에 그쳤다. 같은 기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손24' 앱에 가입한 국민은 377만명이었고, 실손24를 통해 청구완료된 청구 건수는 241만건이다. 정부는 EMR업체의 참여를 위한 서비스 개선 절차가 완료되는 6월부로 총 청구전산화 서비스의 연계율이 최대 5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80~90%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서비스 연계 부진의 요인이었던 대형 EMR 업체의 미참여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미참여가 지속될 경우 과태료 등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는 실손 보험금을 창구 방문과 복잡한 서류, 사진을 찍어 청구하는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매년 수천억원 수준의 미청구 실손보험금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의료계와 보험사에도 서류 발급·처리 부담 경감 등으로 이익이 되는 '국민서비스 인프라'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손24 연계율이 높지 않아 국민이 실손청구 전산화 도입에 따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민의 권익 강화를 위한 공공정책에 경제적 이익을 이유로 EMR 업체 등이 불참하는 현 상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며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인 만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제도개선에 착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11 15:00: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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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괴담 확산…한전 "주택용과 무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저녁 6시 이후 집에서 전기를 쓰면 요금이 더 비싸진다"는 이야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1일 한국전력 관계자는 "최근 개편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는 산업용 중심 개편으로, 일반 가정용 전기요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즉, 가정에서 저녁 시간대에 에어컨이나 전자제품을 사용했다고 해서 특정 시간에 요금이 더 비싸지는 구조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근 혼란이 커진 이유는 정부가 지난달 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를 일부 개편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개편은 공장이나 대형 상업시설 등 산업용 전기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오는 6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대상 역시 일반 가정이 아니라 상가·관공서·학교·박물관 등 일반용·교육용 전기 사용자들이다. 주택용 전기는 이번 개편안 대상 자체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정용 전기요금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현재 주택용 전기는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단가가 올라가는 '누진제' 구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정용 전기는 200kWh 단위로 3단계 요금 체계를 적용받는다. 가장 낮은 구간과 높은 구간의 요금 차이는 최대 2.6배 수준이다. 기본요금만 봐도 차이가 크다. 가장 낮은 구간은 910원이지만, 최고 구간은 7300원까지 올라간다. 전력량 요금 역시 kWh당 약 120원 수준에서 최대 307.3원까지 뛰게 된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요금 부담도 급격히 커질 수 있다. 한전은 사용량이 1000kWh를 초과할 경우 kWh당 736.2원 수준까지 단가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실제 '전기요금 폭탄'은 특정 시간대 때문이 아니라 냉방·난방 사용 증가로 전체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아파트 공용 전기와 관련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엘리베이터나 관리사무소, 경비실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주택용이 아닌 일반용으로 분류된다. 일반용 전기는 기본요금은 조금 높지만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나 공용 냉방 사용이 곧바로 관리비 폭등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근 전기요금 개편 이슈가 화제가 되면서 각종 '전기요금 괴담'까지 함께 퍼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일반 가정용 전기는 기존 누진제 체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2026-05-11 14:59: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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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가족정책 공로' 장관 표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 미혼 한부모를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추진하는 자립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의 성과가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양육과 학업,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시작 이후 지원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연간 20억원까지 늘렸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월 5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 출생부터 양육, 취업까지 전 과정을 포괄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단순 기금 지원을 넘어 금융교육 및 지원금 사용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병행해 수혜자의 자립 역량도 강화한다. 조혜진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4:5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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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코스피 연동 '지수연동 정기예금' 특판

BNK부산은행은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4.3%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 4월 출시한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1차 상품이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데 힘입어 후속 출시됐다. BNK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지난 출시 당시 8영업일 만에 100억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되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는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수익이 제한되는 '낙아웃' 구조 없이 지수 상승 구간에 따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제공되는 금리는 최저 연 2.5%부터 최고 연 4.3% 수준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오는 20일까지 BNK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단, 모집한도 200억원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장인호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 관리와 안정적인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1 14:54: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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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보

삼성화재가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 시스템 'AIMS'를 공개했다. ◆ 국내 최초 변압기 중성점 접지선 부착 방식 삼성화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독자적인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시스템인 'AIMS(Anomaly & Incident Monitoring System)'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AIMS'는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와 전력 IoT 기술업체가 공동 개발한 종합 사고 예방 솔루션이다. 시스템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유효 누전(IGR) 감지 기술'이다. 오탐율이 높았던 기존 클램프 타입 간이 측정기기 사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3상 변압기 중성점 접지선에 탐지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누전 감지 정밀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실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유효 누전 성분만을 정확히 분리해 낸다. 또한 전력 품질 분석은 물론 화재 수신반, 비상발전기, 배수펌프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설비 사고나 대형 화재, 감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으로 전문가 집단의 안전 컨설팅과 사전 예방 활동까지 지원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AIMS'는 삼성화재가 축적해온 리스크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보험업의 영역을 넘어, 실시간 감시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를 진행했다. ◆ 포용금융 실천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가족의 정서 회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Stay Strong Together)'를 진행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총 4회 예정된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의 첫 일정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동안 17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부모에게는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휴식과 자기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장애 자녀에게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또래와의 교류뿐 아니라, 장애 형제자매에게 부모의 관심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었던 부모와의 시간을 온전히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해 이번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는 가족이 함께 머물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가족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과 회복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4:53:5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