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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시대' 열었다...올해도 G20 중 수익률 1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에 닿았다. 지난해 10월 27일 코스피 4000을 최초 돌파한 지 3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는 5084.85에 마감하며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204조원을 기록하며, 4000포인트 돌파 이후 8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76.5% 상승하며 G20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올해도 27일 기준 21% 오르며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스피 강세는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불공정 거래 근절을 통한 시장 신뢰 제고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불공정 거래 근절 등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최근 정부의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 등으로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추가 개선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이후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대해 신정부 출범 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스피는 111.9% 폭등했다. 같은 기간 미국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8.2%, 나스닥종합지수는 22.2% 올랐다. 이외에도 독일(25.2%), 일본(32.6%), 대만(39.2%), 중국(23.3%) 등 글로벌 주요국 증시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자예탁금도 사상 최초로 90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금 흐름이 자본시장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은 2024년 말 54조2000억원에서 2025년 말 87조8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올해는 93조8000원까지 증가하면서 100조원에 근접했다. 같은 기간 신용융자잔고도 15조7000억원(2024년 말), 27조원(2025년 말), 현재 28조8000억원까지 늘어났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실적 호조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적용 확대 등 자동차·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운송장비·부품 업종도 강세를 시현했다. 더불어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조선·방산·원전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전기·전자(26.7%), 운송장비·부품(30.2%), 기계·장비(23.20%) 등은 모두 올해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5000 달성은 실적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한 자본시장의 단계적 도약"이라며 "4000포인트 돌파 당시에는 경기 회복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는 성격이 강했던 반면, 이번 5000포인트 돌파 시에는 수출 확대와 기업 실적의 가시적인 개선이 실질적으로 확인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709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반도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쏠림 우려도 공존한다. 지난달에는 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1%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거래소는 "이번 지수 상승은 단기적 반등이 아닌 중장기 상승 흐름으로 평가된다"며 "AI 관련 투자 지속에 따라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확산 등으로 추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와 대내외 불확실성은 경계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7:32: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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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 금융동화 ‘동물원정대’ 도서 전국 어린이도서관 기부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한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20개 어린이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이해 증진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동화책은 금융 취약계층 교육을 위해 시행 중인 초중등 학생 대상 1사 1교 연계 활동의 교보재로 활용되고 있다.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는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투자와 금융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영어로 제작됐다.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는 30만 회를 넘었다. 영어권 시청자 비중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책은 어린이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전한 투자 가치관과 장기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금융 정보 전달이 아닌 모험담을 통해 금융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채널은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올바른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원정대' 시즌2는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7 17:29: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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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틸챌린지’ 시상식…한국, 5개 권역 통합 1위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27일 '스틸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가 주관하는 온라인 철강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국 244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115개 기업 755명, 157개 대학 1159명, 18개 고교 527명으로 집계됐다. 대회는 전기로와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원가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해 11월 25~26일 24시간 동안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한국철강협회는 성적 우수자 21명에게 총 820만원 규모의 상금과 철강협회장상을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전북대학교 최정후 학생은 철강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철강총회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동아시아 권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7년 연속 우리나라 학생이 동아시아 권역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올해는 5개 권역 전체 1위를 차지했다"며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27 17:08:5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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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코스피5000 역사적 기록…다음 페이지를 써야 할 때”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7일), 코스피가 5084.85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우리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늘의 코스피 5000 돌파는 70년을 넘은 우리 자본시장만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이 국가의 성장엔진으로 작동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금투협 측은 "코스피 5000은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낸 우리 자본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의미하며,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및 제도 정비, 그리고 대·내외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리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투자자보호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금투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7 17:01: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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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코스닥150'에 개미 몰려...순매수 역대 최대

'코스피 5000 시대'에 이어 지난 26일 코스닥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4년여 만에 '천스닥 시대'를 다시 열었다. 코스닥 종목 중 대표 150개 종목을 편입하는 코스닥150 지수는 하루만에 10.97% 급등했다. 이에 코스닥에 투자하는 대표 ETF인 KODEX 코스닥150으로도 투심이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닥150' ETF의 26일 하루 개인 순매수가 595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년간 국내 ETF 역사에서 역대 최대 기록이다. KODEX 코스닥150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닥 관련 ETF(레버리지형 제외)다. 기존 최대 일간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던 KODEX 레버리지(4382억원)를 크게 앞서며 새 기록을 수립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거래대금 또한 하루만에 2조26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형, 해외형을 모두 포함한 주식형 ETF 가운데 역대 최대 일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도 이날22.95% 급등했으며, 26일 하루 개인 순매수 2749억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개인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지수가 '천스닥'에 안착한 데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피 대비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이 동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한해 코스피 지수가 75.6%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 상승은 그 절반에 못 미치는 36.5%에 불과했다. 1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17.5%, 코스닥지수는 15.0% 상승하면서 코스피 대형주로 쏠렸던 수급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코스닥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으로 코스닥지수 1000포인트 달성과 함께 KODEX 코스닥150도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닥 시장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앞으로 투심은 더욱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6:58: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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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본사 고직급자 희망퇴직 실시... "생존 위한 구조 혁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홈플러스는 본사 차장급 이상 실무자와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재직 기준 ▲본사 차장 이상 직급자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보직 해임자) 등이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2026년 9월 이전 정년퇴직 예정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회생절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회생 개시 이후 현금 흐름 개선과 실적 회복을 위해 수익성이 낮은 부실 점포를 잇달아 정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전체 매출 규모가 축소되고 이에 따른 인력 수요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본사 인력에 대한 효율화가 불가피해졌다는 것이 사측의 판단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무너진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구조 혁신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감원뿐만 아니라 인력 재배치도 동시에 이뤄진다. 홈플러스는 희망퇴직 시행과 더불어 본사 인력을 영업 현장인 점포로 전환 배치하는 작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본사의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하는 대신,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해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사 인력 효율화와 현장 중심의 인력 운영을 통해 향후 영업 정상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구조 혁신을 실행해 반드시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7 16:44: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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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상향...회의록은 4년간 비공개"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 확대 논의를 담은 포트폴리오 재검토 과정 회의록을 2030년까지 비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올해 첫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기금위원들은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기존 14.4%에서 14.9%로 확대하고,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기존 38.9%에서 37.2%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국내채권 목표비중도 기존 23.7%에서 24.9%로 늘렸다. 이 밖에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범위를 이탈해도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을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허용해 코스피 상승장에 기계적 매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회의록은 4년 뒤에 공개된다. 통상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위는 회의 이듬해에 회의록을 공개하지만, 기금위원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여지가 있는 경우 비공개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회의록은 국민연금 정책 방향성과 투자전략을 노출시킬 수 있어 비공개 처리 후 4년 뒤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021년에도 국민연금 기금위 회의록은 4년간 비공개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이 SAA 한도를 늘리고 전술적자산배분(TAA) 한도를 줄이면서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했다. 기금위가 전년도 정한 목표비중을 바꾼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례적인 사안이다. 기금위 회의가 1월에 열린 것 역시 5년 만이다. 전날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점검' 안건을 보고받고 최근 시장 상황과 기금 포트폴리오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을 매년 0.5%포인트씩 줄여 2029년 말까지 13%로 만들기로 했지만, 연초부터 계획했던 목표비중을 변경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기금위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이미 17.9%를 넘기면서, 올해 국내주식 비중 목표였던 14.4%에 머물리기 위해서는 국내주식 매도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연금의 이러한 결정은 주식시장 흐름보다는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결정한 것과 같이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대비 1.7% 낮출 경우, 해외 투자 규모는 188억달러(약 27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기금위 결정이 원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금위 결정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 수요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 조정이 여타 연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하면 달러 수급 개선 기대감은 그 동안 팽배했던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6:43: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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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콘티넨탈

◆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한국타이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 ▲지속가능성 ▲안전을 미래 모빌리티와 모터스포츠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FIA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매년 12월 열리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산업의 주요 행사인 'FIA 어워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FIA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을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FIA의 '지속 가능 혁신 시리즈'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뮬러 E와 포뮬러 원(F1) 등 주요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검증된 기술을 일반 자동차 산업으로 확산하는 '트랙 투 로드'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모터스포츠 대회를 첨단 테크놀로지와 신소재를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통합 연구·개발(R&D)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 원료 개발과 친환경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티넨탈, 2026년 '말의 해' 맞아 새 캐릭터 '코니' 공개 독일의 타이어 제조 회사 콘티넨탈이 신규 캐릭터를 앞세워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강화에 나섰다. 콘티넨탈이 27일 새로운 캐릭터 '코니'를 공개했다. 19세기 말부터 이어져 온 콘티넨탈의 말 로고는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한다. 콘티넨탈은 이번 캐릭터 공개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코니는 회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캐릭터로, 안전·신뢰·퍼포먼스라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전통적인 말 로고가 지닌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앞서 콘티넨탈은 지난 13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친숙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코니를 활용해 ▲제품 스토리텔링 ▲안전 캠페인 ▲SNS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 니코 키리아조폴로스는 "코니는 콘티넨탈의 기술과 철학, 브랜드의 지향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콘티넨탈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27 16:40:08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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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추진…글로벌 부품 기업 OP모빌리티와 협상

현대모비스가 램프사업 부문의 매각을 추진한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지형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화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와 램프 사업 부문 거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전 세계 28개국에 150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2024년 기준 연 매출은 116억5000만유로(20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와 OP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매각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거래 구조, 규모 등 세부 사항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MOU 체결 이유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생존 방안을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사업의 백화점식 포트폴리오로는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기 어렵고,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사업·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한다는 기조를 강조한 바 있다. 사업 효율화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OP모빌리티는 램프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선택이다. 볼륨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리소스를 효율화해 고부가가치 사업과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하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지속가능한 밸류업 전략으로 임직원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6:3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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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 2세대 공개···'정밀 탐색' 기능 강화

애플이 위치 추적 기기인 '에어태그'의 2세대 모델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확장된 위치 파악 범위와 향상된 '정밀 탐색' 기능이 특징이다. 애플은 2세대 초광대역 칩을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50% 더 먼 거리에서도 에어태그가 부착된 물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스피커 음량도 커져 분실 시 소리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기 쉬워졌다. 또한 아이폰뿐 아니라 애플 워치에서도 정밀 탐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 시리즈 9 이후 모델과 울트라 2 이후 모델에서는 손목 위에서 햅틱과 시각적 피드백 등을 통해 에어태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태그는 애플의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에어태그가 연결된 기기가 주변에 없을 경우에도 인근 애플 기기들이 블루투스 신호를 감지해 대략적인 위치를 보고한다. 분실 수하물 등 물품 위치를 항공사와 임시로 공유할 수 있는 '물품 위치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은 이를 위해 50개 이상의 항공사와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에어태그는 위치 데이터를 기기에 저장하지 않으며, 모든 통신은 종단 간 암호화 방식으로 보호된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아닌 물품 추적에 맞춰 설계돼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신모델 에어태그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외장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장은 100% 섬유 기반 종이로 구성됐다. 기존 에어태그 액세서리와도 호환 가능하다. 가격은 1개 팩 4만9000원, 4개 팩 16만9000원이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앱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애플 스토어 매장과 공인 리셀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27 16:38:02 김민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