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송미령 장관 "K-푸드, 문화콘텐츠 연계돼 세계인 식탁 올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상순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90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아누가 박람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다. 올해 110개국에서 80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했고 행사장에 방문객 14만 명이 다녀갔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돼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를 주제로 전통식품부터 혁신제품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식문화를 선보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개막식에서 주빈국 대표자격의 축사를 통해 "K-푸드는 김치·장류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K-팝,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K-푸드가 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또 박람회장 내 혁신제품관과 스타트업관을 방문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점검하고, 통합한국관과 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 등 국내 기업 부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는 54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26건(6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8건(3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금액은 지난 박람회 대비 100% 넘게 늘었다. 농식품부는 현지에서 우리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한국관 디자인 개선 ▲식품 인증(할랄 등) 지원 강화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컬처·관광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21 15:46:3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대륙의 실수’서 기술 추월국으로…中, 韓 제조업 앞섰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던 중국이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한국 제조업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과 생산 속도에서도 중국에 밀리고 있다고 인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발표한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370곳 중 '한국이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는 응답은 32.4%에 불과했다. '기술 차이가 없다'는 답이 45.4%, '중국이 앞선다'는 응답은 22.2%로 조사됐다. 2010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이 앞선다는 응답이 89.6%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만에 57.2%포인트나 떨어진 셈이다. 가격 경쟁력은 더 큰 격차를 보였다. 응답 기업의 84.6%가 '우리 제품이 더 비싸다'고 답했으며, '중국산이 30% 이상 저렴하다'는 답이 53%로 과반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66.7%), 제약·바이오(63.4%), 섬유·의류(61.7%)에서 중국산이 특히 저렴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중국산은 한국산 대비 메모리 반도체 65%, 리튬이온 배터리 73%, 철강(후판) 87%, 면 소재 섬유·의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강점으로 여겨온 제조 속도에서도 중국이 앞섰다. '중국이 더 빠르다'는 응답이 42.4%로, '한국이 빠르다'(35.4%)보다 많았다. 대한상의는 "중국은 유연한 규제환경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이런 격차가 이어질 경우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 기업 10곳 중 7곳(69.2%)은 '향후 3년 내 중국 산업 성장으로 한국산의 시장점유율과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한·중 기술 역전의 원인으로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와 한국의 역진적 세제 구조를 지목했다. 중국은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주도 기금 등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지만, 한국은 세액공제 중심의 제한적 지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25%, 대기업 15%에 불과하며, 연구개발비 공제율도 대기업 2%로 낮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직접 투자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가 펀드 운용사(GP) 역할을 할 수 있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로 미래산업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도 제안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지금은 'N분의 1식 지원'이 아닌 '몰아주기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기술력 확보와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성장지향형 정책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44:2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운용, '게임산업부터 고배당'까지 노린다...‘RISE ETF’ 2종 출시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확대한다. KB자산운용은 2'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와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등 2종의 테마형·배당형 ETF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 ETF'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투자하는 ETF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기술의 결합으로 확장하는 게임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상품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지식재산권(IP)·플랫폼 등 게임 산업 전반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의 '소니', 닌텐도 스위치2 출시로 주목받는 '닌텐도', 엑스박스의 '마이크로소프트'를 'TOP3' 핵심 종목으로 선정해 각각 20% 비중으로 투자한다. 그밖에 'AMD', '일렉트로닉 아츠', '로블록스', '텐센트', '엔비디아', '넷이지' 등의 글로벌 게임·테크 기업들을 동일 가중 방식으로 고르게 담는다. 특히 글로벌 흥행 지식재산권(IP)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GTA6' 공개로 주목받는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를 편입한 점이 눈에 띈다. 'RISE 글로벌게임테크TOP3Plus ETF'는 총 10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함께 상장한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ETF'는 미국 다우존스 지수 구성 종목 중 향후 1년간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10개 기업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고배당 ETF다. 다우지수 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동일 비중 투자하는 전통적인 전략인 '다우의 개(Dogs of Dow)'를 기반으로, 미래 배당 여력을 반영한 '예상 배당수익률(Forward Dividend Yield)'로 종목을 선별한다. 이 상품은 시스코, 셰브론, 존슨앤드존슨, 홈디포, 머크 등 글로벌 대표 배당주에 투자하며, 최근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4.14%다. 이는 미국배당다우존스100 지수 대비 0.5%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리밸런싱은 연 1회 진행한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AI, 반도체, 게임 등 글로벌 신성장 산업의 성장성과 고배당 종목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투자 목적과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RISE ETF' 시리즈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인 자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1 15:33: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화에어로, 미 GE와 함정엔진 패키지 국산화 MOU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국산화 및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함정 엔진 기술력을 확보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ADEX 2025 방산 전시회에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사업부장,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GE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영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LM2500·LM500 엔진 패키지 구성품 및 완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함정 엔진 패키지는 가스터빈 엔진 본체에 연료·냉각·제어·감속장치 등을 통합해 선박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완성형 모듈로 현재 다수의 구성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패키지 국산화를 통해 기존 공급가격 및 납기를 대폭 개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패키지 요소별 설계 및 제작관련 국내 전문업체 참여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향후 한미 해군 함정 엔진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해양 방산 공급망 회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함정 엔진 패키지 원천 기술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8:4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韓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서 '서울 선언문' 선포

강호동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20일 사울 중구 농협 본사에서 개최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에서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ICAO 서울 선언문에는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총 7개의 핵심 의제가 담겼다. 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주체임을 천명한 선언이라고 농협은 밝혔다. 강 회장은 "ICAO 서울 선언문은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한국 농협은 국제 농업협동조합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1년 창설된 ICAO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35개국 42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아 왔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27개국 44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또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ICAO 회원기관 대표단은 이달 23일까지 한국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 및 농촌 소재 지역농협 등을 찾아 한국 농협의 발전 모델을 둘러볼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21 15:28:0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2025 국감] 이찬진 금감원장 “강남 아파트 두 채 실거주 중… 한두 달 내 정리하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논란'에 대해 "실거주하고 있다"며 "한두 달 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권을 향해 부동산 자금 쏠림을 개혁하라고 주문하면서 본인은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보유 중인 아파트 두 채는 가족 관련 용도로 모두 사용 중이며,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은 한두 달 안에 정리할 것"이라며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재산신고 기한이 10월 말로 예정돼 있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로, 인터넷 검색만으로 확인 가능한 일반적 수준의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단지 내 47평(155㎡) 규모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한 채는 2002년에 매입했고, 또 한 채는 2019년 약 13억50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는 채당 약 17억~22억원 수준이다. 당초 한 채를 창고 용도로 사용한다는 해명이 있었지만, 이 원장은 "창고로 쓰고 있다고 한 적 없으며, 두 채 모두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참여연대 시절 고위공직자 임용 시 다주택자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입장이 달라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 원장이 과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공익소송위원장 시절 구로 농지 강탈 사건 국가배상 소송에서 수임료로 약 400억 원을 받은 부분도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400억 원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 원장은 "대부분 금융기관에 있다"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원장이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가계대출과 부동산 시장 관리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음에도 다주택을 보유한 점이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원장은 인사청문회 비대상자여서 재산 내역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1월 초 금감원장을 포함한 주요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할 예정이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1 15:27:3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 국내 기업 최초 ‘블록체인 결제’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JP모간 키넥시스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치는 기존 국제송금 방식을 혁신해 연간 4만 건 규모의 무역송금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JP모간 키넥시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키넥시스 디지털 페이먼츠(Kinexys Digital Payments/키넥시스)'는 다국적 기업 간 무역대금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사례는 국내 기업이 무역대금 송금에 블록체인 결제를 적용한 첫 사례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JP모간 키넥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 ▲무역금융 효율화 ▲디지털 전환(DX)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128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종합사업회사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국제송금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쳐 1~2일이 소요됐으나, 키넥시스 결제망을 이용하면 송금인과 수취인을 직접 연결해 수분 내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무역금융 리스크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주요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주요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들도 실시간 무역결제 플랫폼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국내 최초로 무역대금 송금에 적용하며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JP모간 키넥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도입한 것은 무역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최근에는 일본계 글로벌 은행과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대금 결제와 자금조달 다변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금융혁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6:3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