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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 특집] 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물량에 프리미엄 상품 1300종

현대백화점은 2026년 설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H몰 등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 상품 130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는 역대 최대 물량인 10만여 개를 준비했다. 최고 마블링 스코어(BMS) No.9 한우로만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내세우는 한편,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200g씩 개별 진공 포장한 '현대 한우 소담 시리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소 한 마리의 다양한 부위를 담은 '현대 한우 소담 모둠 세트'는 26만원, 구이용으로 구성된 '현대 한우 소담 매'는 38만원에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는 고당도·신품종을 중심으로 차별화했다.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 혼합 세트를 대폭 강화하고, 비파괴 당도 측정을 통해 선별한 'H스위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포장재 역시 플라스틱 대신 벌집 구조의 100% 종이 완충재 '허니쿠션'을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수산물에서는 길이 35cm 이상의 굴비로만 구성된 '현대 명품 참굴비 세트'를 1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또한 죽염으로 섶간을 한 '인산자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33만원)와 조리 편의성을 높인 '바로 굽는 영광 참굴비'(12만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굴비 세트를 소개한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9 15:52:1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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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생 20명 '등록금 전액' 지원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9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3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 로, 경영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설립 초기 부산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했고, 2004년부터 전국 단위로 우수 이공계 학생을 선발 및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492명을 배출했으며, 누적 장학 금액은 약 41억원이다. 장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재 중 26명이 현재 동국제강그룹에 재직 중이다. 이번 23기로 선발된 총 20명의 송원장학생에게는 재단에서 4개 학기(3·4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자격 취득 시험 접수비 지원과 동국제강그룹 대졸공채·주니어 사원으로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 송원장학생은 동국제강그룹 현직 근무 멘토 장학생과 점심 식사 후 함께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포부를 함께 공유했다. 이후 장세욱 이사장이 격려와 함께 장학증서를 전하고, 장학생과 함께 동국제강?동국씨엠 등 스마트오피스 사무 공간과 2, 3층 럭스틸 적용 구간을 돌며 '페럼타워 투어' 시간을 가졌다. 럭스틸 마우스패드?손난로 등 소정의 선물도 전달됐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단순 금전이 아닌 '시간의 여백'을 선물하는 것. 더 길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 시간이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말고, 더 많이 경험하고 꿈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9 15:51:44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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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작년 영업익 3조9045억…전년比 172.3%↑

HD현대의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516억원, 1조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108% 늘었다.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이어지며 조선 계열사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합병 전 HD현대미포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조7186억원, 영업이익 3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엔진 물량 증가와 부품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계열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4927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으며 회사 측은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판가 회복을 배경으로 꼽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 매출이 25조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3149억원으로 119.9% 늘었다. 엔진기계 부문은 매출 4조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매출 1조2436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5:51:1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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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불스원

◆넥센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국내 출시 넥센타이어가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설계된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으며, 최적화된 블록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설계한 배수 홈이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젖은 노면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해당 타이어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SEMA 2025 신제품 어워즈' 타이어 및 관련 제품 부문 중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이력도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엔페라 스포츠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OE타이어로 장착되고 있으며 특히 각 브랜드의 주요 세단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에 출시해 현지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은 총 21개 규격으로, 순정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웨더플렉스',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Hankook)' 브랜드 19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전원에게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에는 무상 타이어 펑크 수리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유통 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올 마이 티(all my T)' 캠페인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소개하고, 타이어 선택부터 구매와 장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스원, '네이버 브랜드 데이' 단독 행사 개최 불스원이 '불스원 브랜드 데이' 단독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불스원 브랜드 데이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프로모션으로, 특가·쿠폰·사은품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의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과 풍성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불스원 베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한 1+1 프로모션을 비롯해 불스원샷 시그니처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중복 할인이 가능한 브랜드 데이 전용 쿠폰과 장바구니 쿠폰 2종을 제공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불스원 네이버 브랜드 데이는 단 하루 동안 특가, 쿠폰, 사은품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오후 7시 쇼핑 라이브에서는 브랜드 데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9 15:43:06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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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아우디코리아

◆볼보차코리아, 2026년형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SUV 'XC40'의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XC 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첫 번째 에디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50대 한정 판매한다. 이번 블랙 에디션 외관은 오닉스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면 아이언 마크 및 로고와 후면 레터링도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실내 역시 어반 그리드 데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한정판 전용 혜택으로 125만원 상당의 '쉴드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쉴드 패키지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보호 플레이트와 전·후 머드 플랩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블랙 키체인 및 파우치로 구성된 블랙 에디션 한정판 웰컴 패키지가 제공된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기술과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도 들어간다. 또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6년형 XC40 블랙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5610만원이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남천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부산 남천동에 '아우디 남천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 남천 전시장은 연면적 498.6㎡ 규모로, 아우디 최신 CI를 반영한 전시 공간을 통해 최대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고객 중심 동선을 고려한 상담 공간을 갖춰 보다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구매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은 남천동을 중심으로 광안리, 해운대, 수영구 등 부산 동남권 주요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지역 고객이 일상 속에서 아우디 브랜드를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제주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다.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 해운대, 남천, 수성, 창원, 울산, 제주에 7개의 신차 전시장과 양산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민락, 금정, 양산, 대구, 수성, 창원, 울산, 진주, 제주에 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6-02-09 15:4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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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전월세보험 1년…2030 가입자 65%"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한 결과,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2030 청년층을 넘어 40대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을 선택해, 보험료 차이보다 '확실한 안전망' 선호가 뚜렷했다. 9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전월세보험 출시 1년간 가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대가 전체의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대(18%)를 포함한 2030 세대가 전체의 65%로 집계됐고, 40대 비중도 25%에 달했다. 전세사기 이슈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임차인 전반의 실질적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5%)·경기(31%)·인천(13%) 등 수도권 가입 비중이 79%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흐름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해 실제 피해 사례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보증금 규모는 2~3억원 구간이 34%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이하 계약자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특히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을 선택했는데, 소액의 보험료 차이보다 보증금을 전액 지키겠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전세사기 이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세입자들이 느끼는 불안이 여전히 크다"며 "계약 단계부터 계약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실질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9 15:38: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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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우디 WDS 참가...중동서 KF-21 발전 로드맵 제시

KAI가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서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중동·븍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우리 공군에 전력화 예정인 KF-21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FA-50,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과 무인기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와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중동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KF-21 개발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이 WDS에서 '팀 코리아' 컨셉으로 공동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투기의 성능 우수성과 국산화 품목 그리고 추후 발전 가능성 등을 홍보한다. KAI의 KT-1, T-50 항공기들은 다목적 항공기의 높은 운용성과 가동률을 강점으로 이미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 등 MENA 지역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형 기동헬기 KUH 또한 이라크에 첫 해외 수출되는 등 KAI 항공기들에 대한 중동 지역의 신뢰도와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생산 및 기술협력을 유도하는 Vision 2030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KAI는 이에 부합하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사우디의 공군사령관이 직접 KAI 사천 본사를 방문하여 KF-21 시범비행을 관람하고 양산 시설을 둘러보며, KF-21을 비롯한 주요 항공 플랫폼과 유지·보수· 운영(MRO) 역량, 교육·훈련체계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투기 도입뿐만 아니라 위성, 무인기 등 미래 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WDS 참가를 계기로 주력 사업 수출을 본격화 하는 한편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혔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9 15:38:56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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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생산적금융, 저성장·양극화 극복 과제"

금융위원회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5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연구기관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금융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는 9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신진영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공동 주재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와 연구기관 세미나는 저성장·양극화 극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했으며,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주제 발표와 대표 토론 과정을 생중계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 주제인 생산적금융은 금융 대전환의 첫 번째 과제로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난제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문을 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금융은 첨단·벤처·지방·자본시장으로 자금 흐름을 확장 및 전환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자산 증대, 모험자본 확대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양적 측면에서는 변화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금의 규모를 넘어 그 흐름이다"라며 "생산적 금융이 항구적인 성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혁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개혁 방향과 실천과제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와 함께 진행된 생산적금융 세미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을 비롯한 5개 연구기관이 그간 '생산적금융 구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논의·연구한 주요 의제를 발표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초혁신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선정했다. 금융의 시대별 역할 변화와 생산적 금융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에는 디지털·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안보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생산적 금융을 통한 신산업 육성 투자의 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연구원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자금배분 효율화 모색'을 주제로 제시했다. 가계·기업·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별 자금흐름 현황과 특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양적인 공급 확대보다 금융의 선별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성이 높지만 금융 제약으로 성장이 어려운 기업들에 적절한 자금이 분배되도록 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한 해외 사례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선정했다.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사례를 통해 국가 전략과 산업·금융정책이 장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진단했으며, 가계의 여유자금이 기업에 혁신자금으로 공급돼 주가 상승과 배당 소득으로 가계 자산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세제, 연금 개선방향'을 주제로 선정했다. 국민성장펀드의 출범, IMA·발행어음 허가, 자본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 대전환의 기틀은 마련된 만큼,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거래소 인프라 선진화, 모험자본 투·융자 실패 시 면책 범위 확대 등 제도적 개선방안이 추가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해외주식, 국내주식, 부동산 간의 세후 수익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생산적금융을 위한 세제개선방안'을 주제로 선정했다. 한국 경제의 부동산 편중의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가 과거 레버리지와 과세제도의 결합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개편 방향은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계속적으로 국내 자본 시장이 부동산 및 해외 자본시장과 비교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세제를 설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생산적 금융으로의 개혁 방향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강 상류에서의 물줄기 변화가 하류로 흘러가 지도를 바꾸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듯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금융 개혁 논의가 완전히 새로운 한국 경제·금융의 지형도를 그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9 15:37: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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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포식'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와 경영진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보호를 기업 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믿음에 답하겠습니다. 모든 기준은 오직 고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공식 선언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서약을 진행했다. 실천 서약서에는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고객 가치에 두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미리 차단할 것 ▲소비자 문의와 불만 사항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법령과 내부통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불합리한 관행은 즉시 개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선경 미래에셋생명 CCO(소비자보호실장)는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경영 과제"라며 "경영진이 앞장서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의 신뢰에 책임 있게 답하는 미래에셋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9 15:35: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