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하나은행 '액티브 시니어 지원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시니어 손님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이 삶의 여유와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께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와 맞춤형 결제 혜택을 드리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투어가 힘을 합쳤다"며 "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시니어 라이프 지원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4 09:51: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10월 물가상승률 2.4%…여행·석유·농축수산 가격 오름세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4%로 9월(2.1%)보다 확대됐다. 여행·숙박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과 함께 석유류,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겹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4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0월 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여행·숙박 등 서비스 가격 상승 ▲석유류 ▲농축수산물을 꼽았다. 특히 서비스는 추석 연휴 전후 내·외국인 여행수요 급증(추석·APEC 등 영향)으로 개인서비스가 강세를 보였다. 석유류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농축수산물은 가을장마와 명절수요가 겹치며 오름폭이 커졌다. 10월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는 2.2%로 9월(2.0%) 대비 높아졌다. 서비스 상승률은 2.5%로 확대됐다. 생활물가 상승률은 2.5%로 전월과 동일했다. 일반인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진 국제유가 수준(두바이유 2024년 11~12월 평균 73.1달러 → 2025년 11월 3일 65.2달러)과 여행 관련 서비스 가격 둔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져 연말·연초 2% 내외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최근 환율·유가 변동성이 큰 만큼 보다 구체적인 물가 경로는 11월 전망 시점에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4 09:50:5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랠리에 국민 1인당 주식계좌 2개꼴...주식거래 활동계좌수 급증

코스피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도 급증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9533만3114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8656만8337개 대비 10.12%(876만4777)개 불어났다. 지난 5월 12일 9000만개를 넘어선 이후 5개월여 만에 9500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최근 6개월 내 한 차례 이상 주식거래(매수·매도)가 이뤄진 위탁매매 및 증권저축 계좌를 의미한다. 한국의 총 인구가 약 5000만명임을 감안할 때, 1인당 약 2개의 주식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000 시대'에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주식 계좌 개설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기록을 쓰고 있다. 하반기 들어 전날까지 37.44%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 조정 국면은 맞이할 수 있으나 전체적은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예상치)는 지난해 말 기준 73조4000억원까지 파죽지세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9월 말 47조8000억원에서 10월 말 현재 67조7000억원으로 속등했다"며 "시장 일각에서는 내년도 양사 영업이익의 동반 100조원 달성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가운데, 이는 2026년 최적 시나리오의 현실화·코스피 5000 안착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코스피 밴드를 종전 3300~4000포인트에서 3800~4600포인트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3분기 프리어닝 시즌부터 반도체 중심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 빠르게 전개됐고, 삼성전자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기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가 나타났다"며 "2026년 3분기까지 분기 순이익이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7년에도 두 자리수대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스피는 중장기 상승 추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 역시 3850에서 4250선으로 상향했다.

2025-11-04 09:50:2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기보,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 펼쳐

기술보증기금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회복 기여를 위해 나섰다. 기보는 지난 3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폴리네이터가든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폴리네이터가든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에 위치한 생태정원으로, 인류의 식량 생산과 자연 생태계의 순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분 매개자들이 서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전시원 관리의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기보는 밀원식물과 식물 보호 물품(멀칭재)을 직접 구매해 한수정에 기부하고, 직원들과 함께 식재 및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기보는 지난해 꿀벌 폐사율 증가로 인한 부산 지역 농가 피해에 주목해,기보(KIBO)의 꿀벌(Bee)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BK LOVE 캠페인'을 통해 양봉 지원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지원 규모를 넓히고 수확한 벌꿀을 활용해 임직원 모금 방식으로 환경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이렇게 마련한 기금을 다시 생태계 회복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자연 순환형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이 지난해 지역 상생 기부에 활용된 데 이어 올해는 꿀벌 생태계 회복에 직접적으로 활용돼 더욱 뜻깊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4 09:31: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장애인 고용' 부진 지속…일부 공공기관 고용률 '역주행'

국내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현황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7개 금융지주는 모두 법정 의무 고용률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금융공공기관의 절반에 해당하는 4개 기관도 의무 고용을 채우지 못했다.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5~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후퇴한 금융기관도 있었다. 4일 국내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BNK·iM·JB)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개 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 수 대비 장애인 고용률 평균은 1.1%다. 직전년도 평균인 1.0%에서 0.1%포인트(p) 올랐지만 민간 기업의 의무 고용률인 3.1%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이 7개 금융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1.5%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했고, BNK금융이 1.1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는 iM금융이 1.11%, 하나금융과 JB금융이 각각 1.06%를 기록했으며, 우리금융은 0.9%, 신한은행은 0.86%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해 1%를 밑돌았다. 고용률이 가장 준수한 KB금융의 고용률도 법정 고용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민간 금융기관의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일부 금융공공기관에서도 의무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만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의원실에 따르면 8개 금융공공기관(금융위 산하 7개 기관 및 금융감독원) 가운데 4곳(금융감독원·기업은행·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의 의무 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만을 고용했다.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낮은 기관은 금융감독원으로, 전체 임직원 가운데 1.6%만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산업은행의 장애인 고용률도 2%에 그쳤다. 기업은행은 3.55%, 서금원은 3.23%를 장애인으로 고용해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 미달 기관 가운데 기업은행을 제외한 3곳은 올해 들어 장애인 고용률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장애인고용촉진법은 50인 이상 규모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체 임직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고용 미달 수준에 따라 1인당 126만~210만원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내야 한다. 국내 7개 금융지주와 8개 금융공공기관이 부담하는 분담금은 매년 약 220억원에 육박한다. 각 금융기관은 장애인 고용을 늘리는 대신 막대한 벌금을 내고 있는 것.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률은 타 업권과 비교해 크게 미진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3876곳에 재직중인 433만2000명 가운데 장애인 고용은 13만3100건(중증 장애인은 2배로 산정)으로,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07%다. 같은해 금융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인 1.0%와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민간 부문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현행 3.1%에서 3.5%로, 공공 부분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3.8%에서 4.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각 금융사가 매년 부담하는 분담금 규모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금융권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은 리스크 요인으로도 부상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지난 2023년부터 상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임직원의 다양성 및 기회의 형평성 또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낮은 장애인 고용률은 기업가치의 저평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해마다 취약계층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전체 임직원에서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단번에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정부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장애인 고용 장려 방안을 추진중인 만큼, 간접 고용을 포함한 장애인 고용률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4 09:18:1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초슬림 디자인 '룰루 슬리믹 비데' 출시

코웨이가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사진)를 출시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룰루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인 83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BAS37-C) 대비 높이를 48% 줄였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은 욕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에 맞춘 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조합됐다.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생·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여성 비데용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구분했으며 노즐·건조 커버(덕트)는 손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만의 섬세한 세정 기능도 탑재했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2025-11-04 09:07: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도 美주식 주간거래 가능...투자 접근성 확대

삼성증권이 4일부터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정규장 시간대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낮 시간대에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년 3개월 동안 미국주식은 현지 프리·정규·애프터마켓 시장 시간대 중심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번 주간거래 재개를 통해 시차의 부담없이 낮 시간에도 자유롭게 미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해외주식 거래 시장 편의성 확대를 선도해왔다. 이외에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전 세계 30개국 해외 주식 투자 기회 등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낮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3개월간 0원으로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후 9개월간도 0.03%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거래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중국, 홍콩, 일본, 유럽 6개국 등 주요 해외시장 거래 시에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0.09% 이상의 혜택이 제공돼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00달러를 지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4 09:03:0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발굴한다

벤처기업협회가 '제2회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4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벤처·스타트업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벤처·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성장 지원,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공 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내달 2일 예정된 '벤처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한다. 행사에는 벤처기업 대표, 투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벤처생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정부출연연구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들의 우수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관들이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협회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선정됐다.

2025-11-04 08:59: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