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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부터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확대한다

기장군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실질적 예우를 위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부산시 기장군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훈명예수당의 신청 자격이 기존 국가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본인 및 유족에서 보훈보상 대상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본인 및 유족까지 확대됐으며 국가보훈 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는 물론 대상자의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적용되는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유공자확인원 등 증빙서류, 통장사본을 구비해 해당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일 현재 기준 기장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고, 타 보훈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23년 7월 월남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월 2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국가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2024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월 5만원을 지원하고, 호국감사 축제를 개최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보답과 유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24-10-29 16:1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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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존폐여부’…바이낸스-메가존 매각협상 난항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고팍스가 매각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가상자산사업 지속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른바 '고파이' 사태로 인해 부채만 10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채권단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바이낸스와 메가존 간의 매각협상도 어려워지고 있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24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변경 신고를 위해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낮출 것을 신고 수리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지난 24일이 마감 기한이었던 탓에 충족하지 못하고 서류 제출부터 마쳤다. 현재 고팍스의 지분 67.45%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낸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메가존'에게 지분 매각(58% 이상)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대주주 적격 문제를 지적하며 1년 넘게 답보 상태에서 메가존이 바이낸스 지분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난 7월 투자확인서(LOC)를 작성했다. 다만 바이낸스와 메가존은 지난 6월부터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약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자리걸음이다. 고팍스의 '고파이' 부채 때문이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고팍스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지난 2022년 11월 FTX 거래소의 파산 영향으로 출금 정지를 당해 이용자들의 돈이 묶였다. 고파이 사태로 인한 고팍스의 부채규모는 566억원(2022년 말 기준)이지만 이는 당시 가상화폐 가격을 반영해 산정된 것으로 현재 부채규모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비트코인은 2800만원대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900만원이 넘고 있다. 고팍스 측은 지난달 30일 고파이 합의 계약 동의 요청서를 채권단에게 전달했고 고파이 예치 잔액을 2023년 1월20일 기준 가상자산 시세로 지급 동의를 요청했다. 고팍스가 제안한 기준점인 작년 1월20일 당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1개당 가격은 각각 2806만8000원, 205만6000원이다. 채권단 측에서 동의를 하게 될 경우 투자금을 통해 빚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채권단은 고팍스의 요청안을 거절한다고 밝힌 상태다. 고팍스가 고파이 투자자들로부터 동의를 받지 못한다면 인수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 나아가 금융당국이 제시한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갱신신고를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고팍스는 더 이상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로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영업종료를 하게 된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그림자 규제를 통해 바이낸스의 국내진입을 막지 않았다면 고팍스가 영업종료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영업종료를 하게 될 경우 고파이투자자와 기업투자자들 역시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기간 고팍스와 채권단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아 고팍스 역시 난감한 상황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9 16:17: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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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3분기 매출 1조7136억원, 1.9%↓…영업이익도 1061억원, 17.4%↓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17.4%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모든 사업 매출이 소폭 줄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영업이익은 하락한 가운데,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우선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506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14억원이다. 온라인, 헬스앤뷰티숍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는 성장을 지속했으나, 면세점 업황 둔화와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626억원을,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412억원을 냈다.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유시몰 등 주요 브랜드는 성장을 지속했지만, 전년도 북미 사업 효율화가 영향을 끼쳐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음료 사업 3분기 매출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004억원을,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535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조 253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3.5% 증가한 46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2.1% 상승한 1539억원, 10.1% 늘어난 961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에서 성과를 거뒀다. 일본에서는 구강관리 브랜드 유시몰이 치아미백 효능의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앞세워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024-10-29 16:16: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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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니켈 가격 반등 조짐에...양극재 기업 실적 개선 기대

배터리 주요 소재인 니켈과 리튬의 가격이 저점을 찍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양극재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29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 KOMIS에 따르면 10월 리튬 평균 가격은 kg당 71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평균 70위안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 가격은 29일 기준 1만6168달러다. 1년 내 최고치인 2만1270달러 대비 76% 수준으로 내려왔으나 단기 하락세는 벗어난 모양이다. 지난 9월 최저점이었던 1만5701달러와 비교했을 때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리튬과 니켈은 배터리 양극재의 원재료다. 양극재는 리튬, 니켈 등 광물들을 조합해 만든 소재로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소재다. 양극재의 판가는 광물 가격과 연동되는 구조이기에 소재 기업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한다.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인 긍정적 래깅 효과로 인해 광물 매입 시점과 양극재 판매 시점 사이의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격이 하락한 시점에 확보한 광물로 양극재 기업이 소재를 생산하면 통상 2~3개월 뒤 판매 시 오른 광물 가격에 연동해 대금을 받는 구조다. 최근에는 니켈 가격의 하락으로 부정적 레깅 효과를 얻어 양극재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업계에서는 니켈 가격이 우상향하는 요인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를 꼽고 있다. 원재료와 광물의 큰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기대되면서 비철금속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중저가 전기차 수요 증가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세론도 나왔으나 니켈 수요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시장조사전문기관 SNE리서치는 최근 2024 배터리 니켈 메탈 리포트를 통해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니켈의 수요가 2024년 53만톤에서 오는 2030년 133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원계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니켈의 사용 비중 또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소재 업체들도 니켈을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에코프로는 중국 전구체 제조사는 GEM과 인도네시아에서 통합 양극재 사업을 추진한다. GEM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1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련소를 운영하면서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긴 하나 아직 업계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시기상조"라며 "다만 내년에는 전기차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9 16:14: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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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지역 소상공인·주민 대상 ‘금융 캠페인’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서민금융 사칭, 불법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와 채무자대리인제도를 알리는 '불법사(私)금융, 불행사(死)금융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북구청, 금융감독원, 광주북부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광주 말바우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금원은 불법사금융에 대한 소비자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대구, 김포, 춘천 등에서 캠페인을 총 13회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내에 '서민금융 사칭 신고센터'와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를 운영하고, 불법 대부광고로 신고된 전화번호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용중지 요청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하여 서민금융 사칭 문자를 사전차단하고 서민금융콜센터를 도용하지 못하도록 변작방지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불법사금융 발생 정도를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하여 실시간 '불법사금융 피해발생 예방 위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해 서금원 홈페이지에 위험단계(정상, 주의, 경계, 심각)를 발표하는 등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불법사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하게 느껴 불법사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9 16:12: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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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트렌드가 많아?…드뮤어, 보헤미안 등 트렌드 마케팅 쏟아내는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드뮤어(Demure), 요노(YONO), 오피스코어(Officecore)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며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은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강조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패션 마케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비 트렌드는 '드뮤어'다. 드뮤어 트렌드는 절제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하며 차분한 색상, 간결한 디자인, 과하지 않은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한세엠케이의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 '버커루'는 지난달 드뮤어 트렌드를 반영해 절제미가 돋보이는 '우먼 벨벳 데님' 제품을 선보였으며, LF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역시 드뮤어 트렌드를 겨냥해 겨울 아우터 상품군을 출시했다. 신발 멀티스토어 ABC마트 역시 드뮤어룩을 겨냥해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내놓았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드머니룩, 뉴 클래식룩에 이어 단정한 스타일링에 대한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대세를 반영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올가을 드뮤어룩에 딱 맞는 새로운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비 트렌드로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의미)' 트렌드가 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코트'와 '리버시블 재킷'의 검색량이 각각 700% 이상 증가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모자가 달린 '탈부착 후드'의 거래액도 43% 늘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셀렉션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하여 지그재그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랜드의 '미쏘'는 자유롭고 개성 있는 스타일의 보헤미안 트렌드를 반영해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군인 '어반 보호' 시리즈를 선보였고, 남성 정장 브랜드 랄프 로렌은 오피스코어(전형적인 직장인이 입을 것 같은 옷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남성 수트 제품군을 출시했다.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마케팅 전략이 가능한 배경으로 소비자 취향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자문업체인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소비 시장을 분석한 발표 자료를 통해, 시간이 흐르며 천천히 변하던 '솔리드 소비' 패턴이 점점 더 유동적이고 고정되지 않은 '리퀴드 소비'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 역시 "인구 구조와 경제 상황이 변하면서 소비 트렌드의 지속성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며 "다양화되는 소비에 맞춰 패션업계도 전략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9 16:11: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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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고위험 베팅에 빠진 서학개미…레버리지 ETF 줍줍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미 증시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고위험 레버리지 ETF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주로 반도체, 미국 국채, 테슬라 관련 레버리지 ETF 등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2일~28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3X ETF(SOXL)'로, 이 종목에 약 1억3069만 달러어치가 유입됐다. 이 상품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반도체 지수가 상승할 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반도체 지수가 주춤하고 있음에도 서학개미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해 해당 상품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들은 2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를 2212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미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TMF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테슬라 관련 레버리지 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TSLT)에 2011만 달러가 유입됐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23% 상승했음에도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추가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테슬라가 '트럼프 수혜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와 테슬라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AI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과거와 같은 급격한 경기 둔화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실적 성장이 예상돼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주가는 내년에 갈수록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하단 역시 과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레버리지 ETF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실 폭도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상승 기대감으로 매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레버리지는 변동성이 큰 상품이므로 손실 확대 가능성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29 16:1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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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한화 델타랩' 누적판매액 6000억원 돌파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델타랩' 누적판매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어카운트(일임형 자산종합관리계좌) 서비스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으로만 설정하며 사전에 정해진 운용모델을 기반으로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 주가와 편입비에 따라 별도로 운용한다. 또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전환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하고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운용자산별로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델타랩은 2018년 처음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누적판매액 6000억원을 달성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0일 '델타랩 KODEX 코스닥 150 2호', '델타랩 HD한국조선해양 2호', '델타랩 LG에너지솔루션 3호', '델타랩 셀트리온 2호'를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29 16:11:1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