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 26조에 의거하여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등록 후 3년이 경과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지난해 9월부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3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되었다. 올해 평가대상은 박물관은 전국 272개관으로 이 중 139개관이 최종 인증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에서는 30개의 대상 박물관 중 총 12개관이 인증을 받았다. 2009년 개관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017, 2019년 두 차례 평가인증 절차를 진행하였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사업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의 개선과 함께 전시·교육·연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평가 인증기관 선정은 이러한 성과로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내실 있는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3 15:55:40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배후단지 관리규정 개정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행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해 있는 물류기업들은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 외에도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 등 다양한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행정 절차는 특정 법령에는 명시되어 있으나 BPA 자체 규정인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에는 기재돼 있지 않아 혼선이 많았다. 이에 BPA는 입주업체들의 문의가 많은 입주계약이 해지된 경우 시설물 처분 등의 주요 행정 절차를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에 명문화해 입주기업 편의를 개선했다. 입주기업들이 BPA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전자로 수발신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규정상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난 11월 9일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이 개정되며 추가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유턴기업) 지원책 확대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했고,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영 자율성을 위해 소액 출자자 변경 조건도 일부 완화하였다. BPA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신항 배후단지 행정 절차 개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3 15:55:30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임대시설물 16개 단지 소방시설 점검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등 16개 단지 임대시설물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물의 소방시설이 적합하게 설치 및 관리되고 있는지를 매년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 후 그 결과를 관할소방서에 보고해야 한다. 공사는 매년 자체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하여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시설물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용역을 소방시설관리업체 등 전문업체에 맡겨 이행하고 있다. 자체점검은 작동점검과 종합점검으로 구분된다. 작동점검은 소방시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이고, 종합점검은 작동점검을 포함하여 소방시설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시설물은 설치된 소방시설의 종류에 따라 작동점검을 이행하는 지구(8개 단지)와 작동점검 및 종합점검을 각 1회 이행하는 지구(8개 단지)로 나뉜다. 전자에 해당하는 지구는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이행하면 되지만, 공사는 대상지구가 27년 이상 경과된 노후 임대아파트임을 감안하여 보다 세밀한 점검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하여 점검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나온 보수사항(감지기 및 소화기 불량, 선로단선, 펌프류 부속자재 불량 등)은 소방분야 지정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보수하여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이 원활히 작동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사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용역 시행과 신속한 보수로 화재사고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에도 2월부터 12월까지 임대시설물 21개 단지(기존 부곡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등 16개 단지, 신규 일광지구 행복주택 등 5개 단지)에 대하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시설물의 소방시설을 세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즉시 보수하여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1-03 15:55:20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상담사례집 2022' 발간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상담사례집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저작권 법령에 따른 쟁점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저작권 제도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고, 쟁점별로 빈도 높은 실제 상담사례를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제시하면서 관련된 판례도 소개하여 실무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저작권법의 목적 ▲저작물(보호의 대상) ▲저작자(저작권의 귀속) ▲저작권의 내용 ▲저작재산권 양도 및 이용허락 ▲저작재산권의 제한 ▲저작인접권 및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 ▲침해 대응·권리 구제 ▲주요 이슈(NFT, 메타버스, 링크) 등 9개 장으로 구성됐다. 이 사례집은 위원회 저작권 상담의 기본 사례자료로서, 저작권 현장에서 자주 묻거나 겪는 저작권 문제와 관련된 사례를 주제별로 묶어 알기 쉽게 안내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발됐다. 향후 법령 개정, 제도 개편, 저작권 관련 이슈 등을 반영하여 계속 개정·보완될 예정이다. 최병구 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례집이 다양한 분야에서 겪는 저작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누구나 저작권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위원회 저작권 상담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상담사례집 2022'는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03 15:50:5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맑아진 서울 하늘...초미세먼지 3년 연속 최저치 경신

지난해 서울 지역 대기질이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22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저 농도를 경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8년 26㎍/㎥ 대비 약 31% 감소했으며, 2021년의 20㎍/㎥과 비교해서도 2㎍/㎥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일평균 농도 15㎍/㎥ 이하)는 18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나쁨' 일수(일평균 농도 35㎍/㎥ 초과)는 역대 가장 적은 31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일수는 약 63% 증가(112→182일)한 반면, '나쁨'이상 일수는 약 35% 감소(48→31일)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배경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과 기상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7년 서울의 공기를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특별대책 '맑은서울 2010'의 발표·시행 등 서울시가 추진해 온 대기질 개선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풀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도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2022년 연평균 수치와 비교해 실제 농도가 1.6㎍/㎥ 낮아진 것은 국내·외 배출량 저감 등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했다. 국외 유입 영향을 살펴보면,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 또한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맑은 서울의 하늘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자동차, 가정·사업장, 공사장 등 발생원별 대기질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대기질이 나빠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은 평상시보다 강화된 분야별 저감대책을 진행 중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의 3년 연속 역대 최저치 경신은 국내·외 기상여건 외에도 그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해 온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맑은 서울 하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3 15:49:57 신하은 기자
겨울철 '고드름' 조심...12월부터 신고 급증 기간

겨울철 고드름 신고가 잇따르면서 건물 외부 고드름 발생 여부 확인이 당부됐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생활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관련 통계를 분석해 3일 발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겨울철(12월~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총 1680건이다. 연도별 출동건수는 2020년 177건, 2021년 844건, 2022년 659건으로 서울지역 한파특보 발령이 잦았던 2021년에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기간 중 월별 출동 건수는 1월 944건, 2월 173건, 12월 563건이었으며 1월 중 출동 건수가 전체 대비 56.2%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은 353건으로 2020년 및 2021년 12월보다 각각 241건(215.2%↑), 255건(260.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 옥외 배관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낙하 시 높은 충격량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1일 용산구 주택가에서 대형 고드름이 떨어져 시설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 등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겨울철 기간 중 한파와 관련된 안전조치는 작년 12월 말 기준 총 692건이다.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시설 점검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관리체계 가동 ▲한랭질환자 응급이송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생활환경 주변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신속한 출동을 통해 겨울철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3 15:49: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후원 독려 이벤트 성황리 마쳐

매일유업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022년 11월 서울시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2023년 현재 서울시 전 지역에 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모든 후원자에게 소비자가 3만9000원 상당의 '고마워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고마워 선물에 포함된 수혜자 어르신들의 손편지 카드가 감동적이라는 후기가 SNS상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됐고, 7주의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매달 약 1억6000만 원이 추가로 모이는데, 이는 약 6000명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금액이다.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이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31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전품목을 2박스 2만9800원 특별 혜택가로 구성했다. 아쉽게 이번 정기후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는 '1%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안부 캠페인은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하며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있다. 많은 고객이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해주신 덕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3 15:46: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앞세워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

올해 대내외 경제 흐름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CJ그룹이 K-푸드의 글로벌 입지 확대와 바이오 사업에 힘주며 혁신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3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CJ는 무엇보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선점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FNT(푸드&뉴트리션 테크)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 바이오, 사료·축산으로 구성돼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식품, FNT, 바이오, 사료·축산(피드앤케어) 부분으로 개편했다. CJ제일제당은 FNT사업부문을 2025년까지 식품&영양 분야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원료 경쟁력 강화, R&D 고도화 및 전략적 투자 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맛있는 배양육 제품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식품 사업은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하며 간편식을 필두로한 K-푸드의 영토 확장에 주력한다. CJ제일제당은 국내 5조원대의 HMR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급증한 HMR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냉동 식품과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입지를 넓힌 것이 주효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집밥 수요 증가하면서 자체 매출이 고공 성장했을 뿐 아니라 비비고 브랜드의 매출 상승까지 견인했다. 올해는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 선임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미주를 넘어 유럽·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역의 식품 사업 성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데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핵산,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세계최초 발효기반 L-메치오닌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하이더 인수를 통한 식품용 아미노산 사업의 확장, 2017년 브라질 셀렉타 인수를 통한 식물성고단백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도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시장점유율이 오름세를 나타냈 것이다. 특히 트립토판 점유율은 지난 2011년 17%에서 지난 2019년 64%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핵산은 34%에서 57%로, 라이신은 19%에서 20%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 화이트바이오를 전담하는 독립조직(CIC)도 지난해 구성했다. 연료·플라스틱 등 화학 제품의 대체제 생산을 담당하는 화이트바이오는 오는 2025년까지 6.5만t의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R&D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 관련 균주 효능 평가 역량과 균주 라이브러리를 천랩이 보유한 균주 정밀 분석·진단 역량과 데이터베이스에 접목,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10건, 기술 수출 2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식품 부문의 B2C DNA와 바이오 부문의 기술·인프라를 접목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성장 영역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CJ그룹이 추진하는 C(Culture)·P(Platform)·W(Wellness)·S(Sustainability)와 맞닿아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미국 등 주요국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CJ제일제당은 곡물가 안정화에 따른 식품 부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해외식품의 경우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식품소재와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3-01-03 15:42: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쟁 일삼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기간 연장 문턱 넘나

여야 합의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국회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제대로 된 조사는 하지 않은 채 정쟁에만 매몰됐다고 비판받는 가운데, 활동 기간을 연장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조특위의 활동 기간은 45일로 오는 1월 7일까지다. 국조특위는 4일과 6일 1·2차 청문회를 앞뒀다. 더군다나 12월 임시국회가 오는 8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그전에 국회가 본회의를 소집해 활동기간 연장안을 의결하지 않으면 국조특위는 역할을 마치게 된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조특위 활동기간 연장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1월 임시국회 소집 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회동에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회법 제76조3항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의사일정이 협의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가 있어야 본회의를 소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점을 기자들에게 알리며 "국조 기간 연장 문제에 대해 국조특위 의견을 듣고, 필요한 이유와 얼마의 기간이 필요한지 확인한 후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의 간담회 후 취재진에게 "주 원내대표도 (기간 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내부 설득과 상황 정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유가족께 말씀드렸다"면서 "실제로 예산안 논의 과정이 생각보다 길게 진행됐기 때문에, 최소 3차 청문회를 비롯해 전문가 공청회, 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 과정을 보면 열흘 이상은 확보돼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박 원내대표께서 하셨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국정조사가 예산안 처리 지연 때문에 늦어져 기간 연장 필요성에 여야가 공감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3차 청문회 증인 채택 관련해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3차 청문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의 청문회 증인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이 큰 편이고, 민주당과 유가족은 이들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제대로 된 청문회가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민의힘은 참사 당시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었던 신현영 민주당 의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청문회에 출석시켜 참사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따져 묻겠다는 생각이다. 한 총리와 신 의원은 지난 청문회 증인 채택 과정에서 빠졌었다. 행안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유가족 측은 국민의힘이 3차 청문회에 참사 유가족과 희생자의 증인 출석을 배제하려는 입장이기 때문에, 민주당에 기간 연장과 증인 채택 등을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기관보고 때,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희생자 명단 확보를 놓고 이견을 보였듯이,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무엇인가를 밝힐 수 있는 청문회 증인 채택이 돼야 한다. 민주당 입장에선 신 의원의 증인 출석은 정쟁으로 이어질 것이 뻔해 국민의힘 요구를 받을 수 없고, 한 총리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도 국민의힘 입장에서 받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2023-01-03 15:36:1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