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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가격 경쟁력 강화한다… '착한가격 라인업' 출시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 연령이 입기 좋은 '에이지리스' 기본 상품군인 '착한가격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랜드에 따르면, 스파오 착한가격 라인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플리스 집업 ▲와이드 플리스 팬츠 ▲웜 긴팔티 ▲웜테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웜테크' 상품을 15년 전 가격인 1만2900원보다 저렴한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베이직 플리스 집업' 또한 첫 출시가였던 3만9900원보다 더 낮은 1만9900원에 제공된다. 제품별 특징으로, '베이직 플리스 집업'은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기모 소재인 플리스를 양면으로 사용했다. '와이드 플리스 팬츠'는 주머니 안감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허리는 끈으로 조절할 수 있다. 발열 내의인 '웜테크'는 스파오만의 기술력이 담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 착한가격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착한가격 라인업을 포함한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며, 프로모션은 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착한가격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불황 속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3 11:13: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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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39초 동안 소주 1병" 음주운전 60대 무죄 왜?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주차 후 39초 동안 소주 1병 마셨다"고 진술한 뒤 무죄를 선고받았다. 3일 재판부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 경 운전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대구 수성구에서 중구까지 2.4㎞가량을 자신의 승용차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A 씨는 주차 후 39초 동안 차 안에 머물렀고, 40여분 후 경찰이 측정한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8%가 나왔다. 당시 목격자들은 "A 씨의 주차하는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렸다"고 진술했다. 반면, A 씨는 "주차 후 차 안에서 39초 동안 소주 1병을 마셨다"며 "음주운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경찰의 음주 측정 수치에서 A 씨가 주장하는 '후행 음주'로 인한 혈중알코올농도 증가분을 빼는 방식으로 운전 당시 농도를 산출하려 했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고 판단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수사 당국이 조사 과정에서 A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 전제인 음주 장소와 술 종류, 섭취량, 음주 후 경과시간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대로 소주 1병을 모두 마셨다고 해도 마시자마자 곧바로 술에 취한 듯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가지 않는다"며 "그러나 정황증거나 추측만으로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4-10-03 11:06: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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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콜매도 비율 고정 커버드콜 ETF' 2종 출시

KB자산운용이 콜매도 비율을 고정한 방식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RISE 미국테크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와 'RISE 미국AI밸류체인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 등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출시한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는 국내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콜매도 비율을 고정한 상품으로 출시 3일 만에 50만주에 이르는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표적인 옵션 투자전략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이 제한된다. 'RISE 미국테크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과 'RISE 미국AI밸류체인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은 옵션 매도를 적은 비중으로 유지해 기초자산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참여하는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 기존의 커버드콜 상품처럼 고정된 연간 목표 분배율을 설정하지 않고, 콜매도 비율을 기초자산의 10%로 고정해 매일 매도하면서 시장 상승에 대해 90% 수준으로 적극 참여하고 월분배 재원을 확보한다. 'RISE 미국테크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은 나스닥 상장 종목 중 제조·IT 섹터 시가총액 상위 대표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면서 나스닥100의 데일리 콜옵션을 10% 매도해 자본수익과 인컴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RISE 미국AI밸류체인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은 인공지능(AI) 밸류체인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프라'로 나눠 카테고리별 대표종목을 각 15%씩 담고, 하위 4개 종목은 동일 비중(4.58%)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나스닥100 데일리 콜옵션을 10% 매도해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두 ETF는 글로벌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기술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장기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월분배 지급을 고려하면 적립식 연금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3 10:4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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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K방산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SOL K방산'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적인 방산 기업부터 함정, 무인화 로봇, 위성 레이더 등 첨단기술 기업까지 한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같은 대표 방산기업부터 레이더, 안테나 등 통신전자 분야의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 탄약 생산 기업 풍산, 함정 분야의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무인화, 위험 작전 투입 등에 활용되는 로봇 관련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정찰, 감시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한 위성, 위성 발사체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 컨텍 등 한국 방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3종목으로 구성된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탈세계화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국제적인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각국의 방산부문 지출 역시 증대되는 추세"라며 "K방산 기업은 가격대비 높은 무기 성능과 함께 남북 대치라는 특수한 안보 환경으로 모든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및 가동률 증가가 뚜렷해 본격적인 가치 재평가(Re-Rating)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2022년과 20223년 우리나라 방산수출액은 각각 173억달러, 140억달러를 기록하며 10년 전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내수 위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확대를 통해 산업기반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2022년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의 수주를 따내며 수출 지역이 아시아, 북미 중심에서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박 팀장은 "최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한국 조선기업들의 미국 함정 MRO(유지, 보수, 정비) 시장 진출은 한국 방산기업들에게는 군함이라는 새로운 무기체계 영역의 기회, 한국 조선사들에게는 MRO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꿈의 시장인 미국 함정 신조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한국 조선사와 방산 기업들의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영역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3 10:4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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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열 줄 소설 공모전' 수상작 전시 '짧은 열람실' 개최

KT&G 상상마당이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해 온 '열 줄 소설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과 대상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 '짧은 열람실'을 10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열 줄 소설 공모전'은 지난 4년간 1만명 이상이 응모하고 1만2000여 편의 작품이 투고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열 줄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이 공모전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신인 작가들에게는 데뷔의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짧은 열람실'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본선에 진출했던 40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4회 열 줄 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김시루 작가의 '유일무이'는 문장이 폭포처럼 떨어지는 독특한 연출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열 줄 소설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존, 포토존 운영과 함께 한글날을 맞이하여 특별 제작된 '열 줄 소설' 메모지를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T&G 문화공헌부 김강민 부장은 "제한된 분량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친 '열 줄 소설 공모전'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3 09:4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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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더현대에 떴다…무대 위 상상의 세계 만날 수 있어

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가 지난 1일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콘텐츠로서 팝업스토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더현대 서울과 뮤지컬 장르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한 '알라딘'의 팝업스토어는 1일 첫날부터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뮤지컬 '알라딘'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팝업스토어에는 실제 작품 속 명장면을 테마로 한 3개의 컨셉존-매직 램프 동굴존, 자스민 룸, A Whole New World 존-과 실제 공연 의상 전시존 등 한국에서는 처음 공연을 앞둔 뮤지컬 속 무대 예술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국 초연의 주역인 9인의 알라딘, 지니, 자스민 배우들의 캐스트 포스터 월, 배우들의 손글씨로 된 럭키 멘트 스탬프로 나만의 램프를 꾸미는 이벤트 등 플레이 존이 마련되어 있다. 팝업 스토어 내 지정 미션을 수행하면 주연 배우 3인의 랜덤 포토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니에게 직접 소원을 남길 수 있는 위시 월 이벤트에 참여하면 지니 역의 배우 3인이 직접 추첨해 한국 초연의 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MD 12종과 한정 포스터, 엽서북 등의 MD 7종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이용객들은 실제 공연에서 사용되는 램프를 2m규모로 제작한 매직 램프 등 이색 포토 스팟에서 기념 사진을 찍거나 작품의 명장면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존을 구경하고, 플레이 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궁금했던 뮤지컬 '알라딘'의 상상의 세계 아그라바에 직접 들어간 듯한 재미를 느끼며 팝업 스토어를 만끽했다. 팝업스토어는 10월 13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과 뮤직오브더나잇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대 화제작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이다. 토니상만 24회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이 만든 마법 같은 무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와 매력적인 의상, 그리고 알란 멘켄의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와의 조화를 선보이며,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 등 37명의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초연은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3 09:3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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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콜차단'에 공정위 과징금 724억원 철퇴

경쟁사 택시 사업자에 카카오T 콜을 차단한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24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4개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게 부당한 계약 제휴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거절하면 앱 일반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없도록 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로 공정위는 법인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과징금은 지난달 25일까지 불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가정하고 매겼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우티·타다·반반·마카롱택시)에게 요구한 내용은 운행정보 등 영업 비밀을 실시간 제공받는 내용의 제휴계약 체결로, 만약 이를 거부할 시 카카오T 일반 호출을 차단시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중인 카카오T가 사실상 압도적 시장지배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사업자들에게 큰 어려움이 됐다. 이후 타다는 소속 가맹택시 기사들의 가맹해지가 폭증하며 어쩔 수 없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블루 시장점유율은 이같은 행위로 인해 2019년 14.18%에서 2022년 79.06%까지 상승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행위는 핵심 영업비밀을 경쟁사로부터 제공받음으로써 가맹택시시장에서 정상적인 경쟁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구였다"며 "타다, 반반택시, 마카롱택시 등 경쟁사업자들은 사실상 퇴출돼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와 시장점유율이 10배 이상 차이나는 우티밖에 남지 않는 등 가격과 품질에 의한 공정한 경쟁이 저해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 측은 환영 성명을 냈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간에도 콜차단 및 불법적 정보수집으로 독점력을 공고히하여 가맹택시 시장 내 시장점유율은 22년도 기준 79%로 크게 상승했으나 반면 타다·반반택시·마카롱택시와 같은 경쟁사업자는 시장에서 퇴출되어 유일한 경쟁사업자는 우티만 남게 됐다"며 "정부는 이번 카카오모빌리티 콜차단 사태를 계기로 독점적 기업에 대한 사전지정제와 더불어, 조사기간을 단축하여 효율적으로 독과점과 불공정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발표 후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해당 계약은 플랫폼 간 콜 중복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상호 정보 제공을 전제로 체결됐다"며 "심사 결과에서 언급된 정보들은 기본 내비게이션 사용시 얻게되는 정보와 동일하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타 가맹 본부로부터 추가 수취한 정보를 당사의 어떠한 사업에도 활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행정소송을 통해 위법 행위가 없었음을 적극 소명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03 08:39: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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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9부능선 넘어…성과금 300%·출산휴가 확대 등

기아 노사가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9부능선을 넘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이어 노조 조합원 총회 결과 단체협약 합의안이 참여자 51.2%(1만2617명)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이후 노조는 파업 없이 교섭에 나서며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4년 연속 무분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임금 합의안의 경우 53.7%인 1만3243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 무상주 57주를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외에도 기아 노사는 내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해 조립과 서비스 부문에서 직접공정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03 08:11: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