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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시설안전공단, IoT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B.I.C(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 협력분야로는 ▲국가시설물 진단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공동사업 ▲특수교량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발·시범사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관리체계 글로벌 시장 발굴 및 진출 등이다. 기타 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지난해 B.I.C 기반의 'KT 재난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한 이후 부산시 재난관제센터, 대구시 산업단지의 재난관제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가 주요 시설물 진단·감독·관리 역량과 KT의 유무선 통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진단·감독 대상 중 하나인 교량·터널에 빅데이터 기반의 시설물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특수교량 1~2곳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 2018년 말까지 국내 19개 특수교량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국가시설물 안전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공단과 정보통신분야에서 국가적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KT가 만나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윤경림 실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업인 KT와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 국가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협력으로 국가 시설물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재난안전관리 산업뿐 아닌 글로벌 시장 개척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2:06: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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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생방송 손쉽게 한다"…SKT·LG유플, 액션캠 전용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최근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개인방송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 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를 말한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송출할 때 필요한 데이터와 전용 클라우드 공간 100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는 월 정액 1만5000원에 데이터 8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와 월 정액 2만250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도 월 정액 1만5000원에 데이터를 월 10GB 제공하는 'LTE 액션캠' 요금제를 선보인다. 데이터가 월 20GB가 제공되는 'LTE 액션캠 20GB' 요금제의 경우 월 정액 2만25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LTE 데이터쉐어링 500메가바이트(MB)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만원에 스마트폰과 결합 후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데이터 59.9'인 경우 데이터 쉐어링 결합을 했을 때 월 기본 제공 데이터인 11GB에 매일 2GB씩 스마트폰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전용 요금제 출시와 함께 LG 액션캠도 39만9300원에 출시한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 ▲UHD급 생생한 화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광각 150도·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풀HD 화질 기준으로 약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액션캠을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편집·저장할 수 있는 'T뷰 라이브' 앱도 출시한다. T뷰 라이브는 손쉬운 동영상 편집과 공유를 위해 영상의 속도를 2~32배로 조절하는 타임워프(Time Warp) 기능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콜라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 고객은 T뷰 라이브에서 전용 클라우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T뷰 라이브 앱 내에서는 한번의 설정만으로 아프리카TV·유튜브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T뷰 라이브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 고객이 LG액션캠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연동 가능한 액션캠 기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윤원영 생활가치부문장은 "최근 액션캠의 활용폭이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 특화 앱과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부 고객군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8 12:06: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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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반성과 화해의 전대 제의"…당 대표 출마 선언

[메트로신문 연미란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전당대회에 계파대결의 망령이 똬리를 틀고 있다. 공천파동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제가 앞장서서 반성과 화해의 전당대회를 제의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제안했다. 주 의원은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에다,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 내수시장,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과 청년실업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정국을 진단한 뒤 "새누리당은 부끄럽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지도부는 내년 말에 있을 20대 대선에 대비해 국민을 위한 입법과 정책, 그리고 올바른 당운영과 언행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대오각성의 전당대회, 화해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당 정상화의 첫 번째 주요 과제로 총선 참패 책임자들의 자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대 총선의 패배 원인을 분석한 '국민백서'에는 독단적 공천과 계파 패권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다. 주 의원은 또 "지난번 공천파동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제가 앞장서서 반성과 화해의 전당대회를 제의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조차 소위 친박이 무리하게 후보를 옹립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비박이 단일화된 후보를 내 이전투구를 계속한다면 새누리당은 분당에 가까운 분열과 증오가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정상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여당과 정부는 한몸이다. 대한민국과 이 정부 그리고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하여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경선 공약으로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제도 확립 ▲정부와의 건강한 긴장관계 유지 ▲원외 당협위원장의 당 운영 참여 보장 등을 제시했다. 한편 주 의원은 특임 장관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소장, 국회 정보위원장, 공무원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지낸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로, 20대 총선을 앞두고 낙천하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고 최근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복당했다.

2016-07-18 11:18:32 연미란 기자
이대목동병원, 직원 결핵 확진에 따른 역학조사 시행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이대목동병원은 근무 중인 간호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결핵 환자가 확인 된 지난 15일 양천구 보건소에 법정감염병으로 신고했다. 전염 가능 기간(진단일로부터 3개월 이전) 동안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했던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조사 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고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직접 진료하고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와 같이 근무하였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중 추가 결핵환자는 없었다. 남은 13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18일 중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희정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장은 "해당 의료인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었고 결핵 확진 후 즉시 격리 조치되었던 상황"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접촉자 검진을 신속하게 실시해 추가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모든 영유아가 빠른 시일 내에 철저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 및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6-07-18 10:1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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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의 닻을 올릴 채비에 나선다. 국회 대변인실은 정 의장이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편집국 정치부 선임기자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15인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정 의장이 4명을 추천하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4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당초 이 기구에는 정치권 인사를 일부 참여시키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의제가 특권 내려놓기인 만큼 학계와 시민사회 등 외부 인사만 참여시키기로 했다. 기구에서는 국회의원에 부여된 각종 특권을 검토하고 존속과 폐지, 수정 등의 의견이 논의된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실 직속으로 설치되지만 운영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최대한 개입을 삼간다는 입장이다.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일정, 운영 방식 등도 자체적인 결정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 빨리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에 따라 조속한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정 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68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국회가 솔선수범하고 정부를 포함한 우리 사회 소위 힘 있는 부문의 특권과 부조리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국회가 먼저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위원 명단(가나다 순)] ▲김 당 오마이뉴스 편집위원 ▲김세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교수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찬표 목포대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성한용 한겨레신문 편집국 정치부 선임기자 ▲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 ▲좌세준 법무법인 한맥 변호사 ▲진홍순 (전)KBS이사 ▲최민호 배재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 등 15인으로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호선될 예정이다.

2016-07-18 09:33:0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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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괌 사드포대' 오늘 공개…전자파·소음 등 검증될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내 배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관련, 한미 군 당국이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18일 한국 언론 등에 공개한다. 앞서 양국은 사드 배치지역 선정 작업을 하면서 X-밴드 레이더(AN/TPY-2)의 전자파 인체 유해성과 발전기 소음, 환경피해 등의 논란 해소를 위해 괌의 미군 사드 포대 공개를 협의해 왔다. 이날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이 같은 괌 사드 포대 운용 실태 등 논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괌 사드기지 주변 3㎞ 이내에 민가가 없고 레이더 빔도 바다를 향해 쏘는 형태여서 경북 성주와는 입지조건에서 차이가 있다. 성주의 경우 배치가 된다면 레이더가 1.5㎞ 거리의 성주읍을 비롯한 내륙을 향해 있게 된다. 한편 경북 성주지역에 사드가 배치되면 괌 포대와 같은 방식으로 병력만 순환 근무할 것으로 관측된다. 괌 사드 포대 장병들은 4~6개월 주기로 미국 본토의 사드 포대 장병들과 순환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체계는 트럭에 탑재되는 발사대와 요격미사일, 항공 수송이 가능한 AN/TPY-2 등으로 구성돼 있어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이용하면 미국 본토에서 수 시간 내에 한국에 전개할 수 있다.

2016-07-18 09:32: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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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카카오, 가장 잘하는 일로 세상에 힘이 되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카카오가 사회적인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방식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카카오는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와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스토리펀딩', 농산물 유통 플랫폼 '카카오파머', 새로운 구매방식을 제시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까지 4100만 국내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카오는 가장 잘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부터 실제 모금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카카오 계정을 사용하는 만큼 참여한 모금함에 대한 중간 피드백과 최종 모금 후기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쉽게 전달받을 수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2804개의 프로젝트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로 진행됐고, 참여한 네티즌만 1016만6890명이며 120억5621만5046원의 기부금이 모여졌다. 스토리펀딩은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자로부터 조달하고, 후원자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그 과정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산 플랫폼이다. 스토리펀딩은 지금까지 550개의 프로젝트에 20만명의 기부자가 51억원을 펀딩했다. 아트, 출판, 스타트업 분야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가 전체의 30%에 달한다. 또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경우 대량생산과 그에 따른 재고 문제를 안고 있는 산업화 시대 패러다임을 모바일 시대에 맞춰 수요를 즉시 확인하고 조직화하는 사전 주문 후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지금까지의 11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입점 신청을 했으며 주문 성공률은 88%에 이른다. 카카오파머는 카카오가 농업의 문제를 풀기 위해 자사 플랫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구축한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유통 플랫폼이다. 지난 2015년에는 제주감귤을 파일럿으로 판매했으며 제주지역 감귤농가의 수익 안정화를 돕고 농산물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귤소비와는 거리가 멀었던 2030세대의 구매율이 전체 판매량의 75%에 이를 만큼 젊은 소비자층의 국산 과일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8월 중순 시작되는 정식 서비스에서는 제주산 농축산물 2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b]◆다양한 플랫폼으로 가치 창출, 미래 교육에도 큰 힘[/b] 카카오는 미래 교육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청소년 IT 교육과 IT 실무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는 디캠프 및 메이커스와 함께 2년 연속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진로체험 프로그램 '쇼미더IT(Show Me the IT)', IT교육 지원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카카오트랙'의 참여 기업인 카카오는 지난 2007년 4월 제주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카카오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직원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트랙참여 학생 선발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근무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균 취업률 70% 이상을 유지하면서 산업체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꾀하고, 대학은 장학금과 취업률 제고로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모바일 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그 속에서 나오는 부작용을 예방하려는 활동도 한창이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푸른나무 청소년 폭력예방재단과 놀이형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해 오고 있다. 사이버폭력예방, 개인정보, 저작권, SNS정체성 등을 주제로 아동들의 디지털 의사소통 능력 향상, 온라인 공간에서의 정보이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시키고 있다. 카카오는 서울시민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속마음버스'를 후원하고 있다. [b]◆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도 제대로 한 몫[/b] 카카오가 변화시키고 있는 살맛나는 세상에서 임직원들을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행동은 한몫 거들고 있다. 카카오 임직원들은 교육 지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 펀드인 '다가치펀드'는 ▲제주지역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국내 저소득가정아동 지원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소외계층 IT지원사업 ▲백두대간과 야생동물 보호사업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지원되고 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 활동팀을 연간 2팀씩 선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봉사활동을 조직하고 동료들의 참여를 이끄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본사가 위치한 제주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IT기업인 카카오가 제주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2008년 3월 첫 후원을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336건(개인 283건, 단체 74건)의 후원 활동과 누적 후원금 3억6533만원을 기록하며 명실공이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는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제주올레의 친구 기업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올레 홈페이지 제작지원, 걷기 축제 온라인 홍보 지원과 임직원 클린올레 봉사 참여가 대표적이다.

2016-07-18 08:59: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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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TK' 주호영 당권 출사표…판 커진 與 8·9 전대 변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의 당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8·9전당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이 전대 룰을 확정, 후보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급속도로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전대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친박계 서청원 의원이 출마를 결심했다는 정치권 관측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계파 간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의 당권 도전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군이 나온 것도 변수다. 이번 전대가 '서청원·계파대결·지역주의' 등으로 압축, 경우의 수에 따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셈이다. [b]◆'결단' 앞둔 서청원…전대 흐름 바꾸나[/b]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5선 이주영·정병국, 4선 한선교, 3선 김용태·이정현 등이 전대 출마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주호영 의원이 당권 도전을 시사한 가운데, 장고에 들어갔던 서청원 의원의 당권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전대가 본격적인 친박(친박근혜) 대 비박 간 대결로 치닫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친박계 맏형 격인 서 의원의 출마 여부다. 출마 결심이 서지 않은 서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자 계파를 막론하고 당권 주자들의 손익계산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서 의원이 전대 직전 진행되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출장을 신청하지 않으면서 정치권은 출마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서 의원은 친박계의 출마 요구와 비박계의 집중 견제를 동시에 받고 있는 유력 주자다. 현재 새누리당 전체 127명 의원 중 친박계가 7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출마를 확정하면 당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 경우 '전대 완주'를 공언한 이주영 의원 등 친박계 후보들이 막판 단일화를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친박계에서 당 대표가 배출될 경우 지도부는 다시 친박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비박계가 서 의원의 출마를 적극 반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박계로 당권 도전장을 내민 김용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권 도전을 준비 중인 서청원 의원은 총선 패배의 책임에서 벗어났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며 "친박(친박근혜) 패권을 구성하는 책임자들은 스스로 자숙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b]◆계파정리 무산 시 '비박 TK' 유리[/b] 비박계에선 주호영 의원이 당권 도전을 시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최근 복당한 주 의원은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장점을 들어 당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 의원 측은 18일 오전 공식 출마 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 1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 의원이 출마하면 비박계 후보들이 단일화 과정을 거쳐서 후보를 낼 테고, 친박 대 비박의 대결이 되면 (친박이) 이긴다 한들 후유증이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하며 출마를 반대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저는 계파에서 자유로웠고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 않으니까 저 같은 사람이 중립지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주위의 권유가 있었다며 당 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주 의원의 출마를 계기로 지역주의도 전대 변수로 떠올랐다. TK(대구·경북) 출신인 주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가능성이 점쳐지는 서 의원과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까지 가세할 경우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자가 나온다. 특히 이번 투표가 1인1표제로 운영되면서 내부에서 교통정리가 되지 않을 경우 지역 후보에게 표가 쏠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감안하면 유일한 TK 후보인 주 의원이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권 대결이 '김무성 대 서청원' 구도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14일 지지자 만찬 행사를 열어 정치 행보를 재개하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2014년 7월 전대에서 대표 자리를 놓고 맞붙은 전적이 있다. 이번에는 서 의원이 친박계 선수로, 김 대표가 비박계 코치로 전대에 적극 개입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이번 전대가 사실상 내년 대선의 전초전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물러설 수 없는 쟁탈전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2016-07-18 06:00: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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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데뷔 10년차 FT아일랜드가 말하는 '우리의 음악' 그리고 '진실'

강렬한 기타 리프, 폭발적인 드럼 사운드, 그리고 거칠게 내달리는 노래. FT아일랜드(최종훈·이홍기·이재진·최민환·송승현)의 신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는 그야말로 '록킹(rocking)'하다. FNC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이돌 밴드인 FT아일랜드의 음악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FT아일랜드는 이번 신곡에 대해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노래"라고 말한다. 18일 자정에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 또한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은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다. 올해로 데뷔 10년차인 밴드 FT아일랜드를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변화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5집 음반 '아이 윌(I Will)'부터였다. 그동안 보여준 아이돌 밴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록 밴드다운 모습을 보여준 앨범이었다.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또한 전작과 비슷한 강렬한 음악으로 채웠다. "밴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 위함이었다. "이전까지의 이미지는 회사에서 만들어준 이미지였어요. 저희들의 진짜 모습은 아니었죠. 계속 음악을 하다 보니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이 생겼어요. 그 고민은 사실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어요. 일본에서는 저희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발표하고 있었거든요." (이홍기) 물론 FT아일랜드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게 되기까지는 소속사와 기나긴 토론과 대화의 과정이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돌 밴드에서 록 밴드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소속사의 의견을 따랐다. 그러나 그런 작은 변화로는 더 이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FT아일랜드는 '아이 윌'로 앞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음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들은 모두 다 나아졌다. "팬클럽 회원 수도 늘어났고 남자 팬도 많이 생겼고요. 앨범 판매량도 콘서트 관객 수도 늘어났고요. 그러니까 회사에서는 할 말이 없는 거죠(웃음)." (이홍기) 그렇게 FT아일랜드는 전작의 연장선에서 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웨어스 더 트루스?'는 멤버들이 전원 작사·작곡을 맡았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밴드로서의 색깔과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담아낸 앨범이다. 아이돌 밴드로서 보여준 이미지를 깨고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제목에 담았다.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것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쉽게 가는 길'이라고 말씀해준 분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저희는 그게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환상을 깨고 우리의 갈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이번 앨범에 담았어요. 저희에게 그런 조언을 해주는 분들이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걸 귀담아 듣지 않겠다는 뜻이죠." (최민환) FT아일랜드는 각자 만든 노래를 하나의 스케치로 삼아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노래를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곡을 쓴다. 곡 선정 과정에서도 각자의 생각을 고루 반영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9곡의 노래가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녹아든 앨범이다. 멤버들은 "전곡 모두 추천하고 싶다"며 애착을 나타냈다. 특히 7번 트랙인 '파파라치(Paparazzi)'는 FT아일랜드 최초로 밴드 사운드와 덥스텝이 혼합된 노래로 또 다른 FT아일랜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FT아일랜드가 이토록 록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다. 라이브 무대에서 록 음악만이 있는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이다. "라이브 현장에서 가슴을 치는 드럼 킥 소리부터 생생한 사운드를 몸으로 느끼면 거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요. 심지어 밴드로 직접 라이브 공연을 하면 저희가 음악을 시작하고 끝내야 하잖아요. 조금이라도 실수를 할 수 없죠. 그런 긴장 속에서 호흡이 딱 맞았을 때, 그리고 관객과 하나가 될 때의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이홍기) 물론 한국에서 밴드로서 음악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FT아일랜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밴드다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생각이다. "저희의 음악적 색깔과 대중이 원하는 방향의 중간점을 찾는 것이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그 대답은 찾지 못했고요. 지금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은 이겁니다. 어떠세요?'라고 보여드리는 단계죠. 나중에는 한국에서 발표한 저희만의 음악으로 록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싶어요. 저희만의 음악이 뭐냐고요? 멤버들은 이렇게 말하지 말라는데 '카멜레온'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떤 장르도 우리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거죠."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07-18 00: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