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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7일자 한줄뉴스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은 이제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며 "20대 국회에서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가능하면 20대 전반기에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논란 차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후속 대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양대 지하철의모든 안전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메피아'를 퇴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재동결했다. 일본의 중앙은행 역시 추가 금융완화를 보류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로 인해 바짝 움츠러든 모양새다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가 될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16일 정오를 기해 정식 개장했다. 경제파급 효과 6조2000억원이 기대되는 중국 최대의 외자유치사업이다. 산업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석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공기업도 대거 D 등급을 받았지만 해임 건의를 받은 기관장은 없었다.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LG이노텍이 생산직 사원을 대상으로 호봉제를 전면 폐지했다.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성과급제를 도입해야 지속적인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우수 성과자는 연봉의 최대 30%까지 추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금융&마켓 ▲기준금리 인하로 예대마진이 축소된 은행들이 VIP를 찾고있다. KEB하나은행은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진출해 기존 금융·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합쳤다. VIP고객에게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방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 옥수동 등 이른바 '준강남' 재건축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강남 3구가 아닌 옥수동에 있는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였다. 전체 재건축·재개발의 16.13%를 차지하는 강남 3구의 후광효과라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메피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관리업체 '유진메트로컴'과의 계약을 재구조화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2조원에 달하는 아프리카 과자시장에 진출한다. ▲대한체육회가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27)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최종 밝혔다.

2016-06-17 09:33: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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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108번뇌를 담은 '술 취한 원숭이' 한때는 크게 열풍이었던 막걸리의 인기가 많이 하락했다. 예전의 열풍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자 막걸리 제조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건 프리미엄 막걸리다.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햅쌀과 재료를 활용해서 차별화를 꾀하고 인공적인 단맛을 내는 감미료, 색소 등을 넣지 않는 등 자체의 순수한 맛을 살려서 막걸리를 만든다. 전통 방식을 고수해 전통 누룩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든 누룩을 쓰고 있으며, 패키지도 훨씬 고급스럽게 재 단장했다. 이 맛에 반해 프리미엄 막걸리를 취급하는 주점이나 소비자들이 많이 늘고 있는 상태다. 오늘은 신상 프리미엄 막걸리를 소개할까 한다. 이름은 '술취한 원숭이'와 '붉은 원숭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술샘에 기술 이전한 "홍국 발효주 제조기술"을 상용화 한 제품이다. 각각 생막걸리와 살균막걸리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있는 모나콜린K 성분을 함유했다. 두 제품 모두 홍국으로 빚어 아주 선명한 붉은색을 띤다. 라벨도 독특하고 제품 이름도 톡톡 튄다. 원숭이와 붉은 색을 컨셉트로 가져간 이유를 물어봤더니 올해가 건강과 부귀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 이 붉은 원숭이의 컨셉트를 그대로 담아냈다고. 특히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에서는 홍국이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 왔기 때문에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10.8도로 높은 편인데, 무감미료로 막걸리를 빚을 경우 11도 전후가 가장 맛을 잘 살려내기 좋은 도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0.8도로 도수를 정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불교에서 108가지로 분류한 중생의 번뇌인 108 번뇌를 상징한다고. 원숭이와 108번뇌. 요괴를 비롯한 인간의 108번뇌와의 치열한 싸움을 담고 있는 '서유기'가 문득 생각나는 건 왜일까? 한편 홍국막걸리의 제조사인 술샘은 가양주(家釀酒)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에 의해 설립된 양조회사다.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순수 전통방식으로 술을 담그고 있다. 또한 전통주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누룩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화곡, 미인국 등의 누룩과 누룩소금, 전통발효식초 등 기타 발효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참! 가장 중요한 멘트를 잊을 뻔 했다. 보통 막걸리를 마실 땐 사발 형태의 막걸리 잔을 준비하기 십상인데, '술취한 원숭이'와 '붉은 원숭이'는 꼭 와인 잔에 맛보길 권한다. 특유의 향을 느끼기 훨씬 좋으며, 세련된 붉은 컬러가 파티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고소한 견과류와 담백한 치즈, 간단한 과일만 있으면 와인 파티 못지 않다. [!{IMG::20160616000137.jpg::C::480::술취한 원숭이/대동여주도 제작자 이지민 제공}!]

2016-06-17 09:0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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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 지코, 김세정에 '엄지척'

'어서옵SHOW' 지코, 김세정에 '엄지척' '어서옵SHOW' 지코가 김세정을 향해 엄지를 척하고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7회에서는 재능호스트인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네 번째 재능기부자인 지코,씨스타, 서커스팀(단장 문세윤)을 만나 재능탐색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지코가 김세정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틸 속 지코는 진심으로 감동한 듯한 눈빛과 표정으로 김세정을 바라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지코 작업실에서의 모습으로, 재능기부자로 나선 지코는 랩의 기초인 리듬 타는 법부터 랩 가사를 쓰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전수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때 김세정은 지코의 가르침에 따라 리듬을 쥐락펴락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랩 실력을 보여줬고, 이에 지코는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올리며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세남녀' 지코-김세정의 특별한 만남과 감탄을 자아낸 김세정의 랩 실력은 오늘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6-17 08:3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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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화려한 캐스팅에 입이 쩍!

뮤지컬 '그날들' 화려한 캐스팅에 입이 쩍!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이홍기 출연 확정 오는 8월 2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날들'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재연까지 객석 점유율 96%기록, 총 관객 25만명을 돌파한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손꼽힌다. 뮤지컬 '그날들'은 자체 제작 방송인 '시그날들'을 통해 유준상,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등의 캐스팅을 먼저 공개하며, 조회수 1만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정학 역에 이건명, 무영 역에 이홍기(FT아일랜드)가 추가 캐스팅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역에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준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만석이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실력파 배우 이건명이 합류를 가하며 '정학'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학의 경호원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인 '무영'역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지창욱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오종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무영 역으로 새롭게 가세 하였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피 경호인 '그녀'역에는 뮤지컬, 연극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김지현과 함께 MBC 복면가왕 &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신고은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역에는 서현철, 이정열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우직하고 순수한 경호원 '대식' 역에 최지호와 김산호가, 대식의 눈치 없는 파트너 '상구' 역에 박정표와 정순원이 캐스팅 되었다. 정학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에는 이진희 배우와 함께, 연기파 배우 이봉련이 출연한다. 뮤지컬 무대 주역으로 떠오른 송상은이 초, 재연에 이어 삼연 에서도 '하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발탁 된 신예 이지민 배우도 같은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하나의 짝궁 이자 라이벌 '수지' 역에는 문희라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하며 캐릭터를 구축한 원년 멤버의 대거 출연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배우.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이홍기까지, '그날들' 역대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6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16-06-17 08:3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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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한반도서 길을 잃다…우버 지구촌 휩쓰는데 한국만 갈라파고스 신세

#40대의 직장인 최모씨는 지난 봄 재충전을 위해 큰 맘 먹고 2주 가까운 일정으로 체코 여행을 떠났다. 유럽의 고도 프라하 구석구석을 누비는 동안 들어간 돈은 모두 120만원 정도. 숙박비가 불과 30만원에 불과한 덕분이었다. 비수기라 최씨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프라하 한 복판 숙소를 하루 2만8000원 정도에 빌릴 수 있었다. 200년이나 된 고택이지만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수리돼 고급호텔에 맞먹는 숙소였다. 게다가 투명한 유리천장으로 인해 최씨는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느꼈다. 저택의 주인은 30대 초반의 젊은이. 하지만 3채의 주택으로 숙박업을 하는 사업가였다. 체코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한 숙박사업이 활성화돼 특별한 경험 없이도 사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올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50대의 기업인 허모씨는 렌터카를 이용하지도, 택시를 타지도 않았다. 그는 우버를 통해 우리나라 택시값 정도를 지불하고 자유롭게 이동했다. 샌프란시스코 번화가에서 남동쪽 교외의 베드타운인 팔로알토까지 50km의 거리를 가는데 최저 17 달러 수준. 20년이 넘는 샌프란시스코 출장 경험에서 렌터카 없이 보낸 첫 경험이었다. 워낙 인상적이라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질적인 사회적 혁신이 가능해지는 티핑포인트(급격한 변화 시점)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단지 수사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차를 팔고 우버만으로도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해외를 찾은 한국인들은 이미 공유경제 시대가 개막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한국이 우버 규제에 몰두하는 사이 어느새 유럽과 미국은 물론이고 신흥국까지 공유경제가 깊숙이 파고든 상태. 공유경제의 선두주자인 우버는 이제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기업이 됐다. 마치 아이폰혁명을 일으킨 애플의 초창기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미 우버에 맞서기 위해 중국의 디디추싱을 중심으로 한 반우버동맹이 결성돼 전세계를 무대로 점유율 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애플과 삼성 간 전쟁을 방불케한다. 물론 기존 법질서와의 충돌, 이용자의 안전과 기득권과의 갈등 등 공유경제를 둘러싼 논란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치열한 논쟁과 경쟁을 통해 세계는 하나씩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경제대국들 중에 한국만이 갈라파고스섬마냥 고립돼 있을 뿐이다. 본고장인 미국에서 공유경제는 이미 대세가 됐다. 지난 14일자(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의 보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지출관리업체인 서티파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내 기업들의 출장 중 46%가 우버·리프트를 이용했다. 렌터카는 40%로 밀려나는 중이고, 택시의 점유율은 겨우 14%를 차지했다. 불과 2년만에 미국내 출장에서 택시 점유율은 23%포인트나 떨어졌다. 사실상 도태되는 중이다. 미국 내에서는 몇 년 내 비즈니스 부문에서 택시 점유율은 완전히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직 우버와 리프트 간 치열한 경쟁만이 남았다는 것이다. 우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영업을 개시한지 정확히 6년만의 일이다. 유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영국 런던은 지하철의 원조 도시로 대규모 대중교통체계가 갖추어진 도시다. 게다가 다른 유럽국가들의 수도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시가지와 까다로운 규제까지 더해져 우버가 영업하기에는 불리한 도시다. 하지만 2012년 초 사업을 시작한지 4년만에 우버는 런던을 정복했다. 지난 4월말 영국 일간 가디언은 "매주 3만명의 런던 시민들이 우버를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받아 차를 호출한다"며 "우버가 있는한 차가 필요할 때 호출에 응하는 운전자가 반드시 있다는 확신을 사람들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유럽의 도시에서 우버가 선전하는 것은 말할 나위 없다. 우버만이 아니다. 체코 프라하의 30대 젊은이가 보여주듯 이미 낙후된 동유럽에서도 에어비앤비는 성업 중이다. 유럽에서도 이제 택시 서비스나 호텔 등 전통적 사업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럽의 공권력은 한국처럼 기득권 보호에 급급하지 않는다. 이달초 유럽연합(EU) 집행부는 공유경제 부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공유경제 지지를 천명했다. 일부 유럽도시에서 우버와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규제를 가한 상황에서 집행부는 "정부가 공유경제에 규제를 가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상황은 공유경제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중국은 세계최대의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이로 인해 현재 중국에서는 대규모 시장공략에 나선 우버와 이에 맞선 토종강자 디디추싱 간 세기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1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우버는 중국내 60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장의 지배자인 디디추싱에 대한 총공세다. 디디추싱은 인도의 올라와 동남아의 그랙, 미국의 리프트와 반우버동맹을 맺고 전세계에서 우버에 맞서고 있다. 두 세력 간의 전쟁에는 미국의 애플(반우버동맹),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우버진영), 중국의 IT거인 바이두(우버진영)는 물론이고, 모간스탠리·바클레이스·씨티그룹·골드만삭스(우버진영) 등 글로벌투자은행들과 자오상은행(반우버동맹)과 같은 중국은행까지 가세해 '세계대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양 진영이 전투를 위해 비축하고 있는 자금의 규모만 모두 합해 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공유경제를 거대한 시장으로 평가한다는 의미다.

2016-06-17 07:44: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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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되살아나는 LP의 정취…제6회 서울레코드페어 18일 개최

커다란 레코드판에 바늘을 올려놓으면 '지직' 소리와 함께 음악이 흘러나온다. CD나 MP3와 달리 간간히 잡음이 섞인 음악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듣는 이를 더욱 감상적으로 만든다. LP로 음악을 들어본 사람들은 그 감성을 쉽게 잊지 못한다. "같은 노래도 LP로 노래를 들으면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는 이유다. 아날로그의 정취를 지닌 LP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인터넷의 등장, 그리고 디지털 음원 중심의 음악 시장에서 추억으로 사라진 LP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음악 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속에서 국내 유일의 LP 축제도 열리고 있다. 바로 서울레코드페어다. ◆ 마켓·공연 함께 즐기는 축제 서울레코드페어는 비트볼, 일렉트릭 뮤즈, 캬바레사운드, 김밥레코드 등 독립 레이블이 모인 라운드앤라운드 협동조합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레코드페어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서울 녹번동 서울혁신파크(구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 등 해외에서 열리고 있는 레코드페어처럼 서울레코드페어도 LP를 비롯한 다양한 음반과 음악 관련 상품을 사고파는 마켓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100여개의 개인·업체별 판매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음반과 음악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판매자에 따라 LP 외의 CD와 카세트테이프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레코드 플레이어 등의 음향 관련 장비도 판매한다. LP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레코드페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매년 선보이는 한정반 LP다. 올해도 11장의 음반이 한정반 LP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오는 7월 컴백을 앞둔 걸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LP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80년대 레트로 콘셉트로 컴백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서울레코드페어 측에서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LP 발매를 제안하면서 이번 한정반 발매가 성사됐다. 신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70년대 밴드 사운드의 영향을 받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핑크색 컬러의 LP로 500매 한정 제작돼 판매된다. 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올해 초 발표한 신곡 '살아있네'도 LP로 제작돼 300매 한정으로 선보인다. 언니네 이발관의 '꿈의 팝송', 강아솔의 '정직한 마음',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워킹 온 엠티(Walking On Empty)', 이디오테잎의 '11111101' 등의 음반들도 서울레코드페어에서 LP로 만날 수 있다. 영국 록 밴드 라디오헤드가 최근 발표한 앨범 '어 문 셰입드 풀(A Moon Shaped Pool)'의 LP도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 국내에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쇼케이스 공연과 사인회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싱어송라이터 강아솔과 밴드 코가손, 푸르내의 19일 쇼케이스 무대로 공연한다. 18일에는 이디오테잎, 딥플로우가 사인회로 팬과 만난다. ◆ LP만이 지닌 다양한 매력 음악 시장이 음원 중심으로 재편되자 많은 이들이 물리적으로 제작된 음반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음반 판매량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음반은 여전히 죽지 않고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LP에 대한 제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해가 거듭될수록 LP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북미 지역의 음악 판매량을 집계하는 사운드스캔에 따르면 2007년 LP의 미국 내 판매량은 99만장이었데 비해 2015년에는 1192만장으로 약 12배 가량 늘어났다. 영국에서도 지난 한해 동안 LP 시장이 64% 성장하며 20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미국 음반산업협회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LP 판매로 얻은 매출(약 4억1600만 달러)이 광고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얻은 광고 매출(약 3억8500만 달러)보다 높은 걸로 집계됐다. 이에 해외 메이저 음반 레이블도 새로운 음반을 LP로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LP 제작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김현식, 김광석 등 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반이 LP로 재발매돼 과거의 향수를 재현했다. 신해철의 1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반 LP도 품절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아이돌 가수도 LP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인피니트, 지드래곤, 아이유 등이 LP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이 LP로 발매되기도 했다. 서울레코드페어를 기획했으며 LP 음반 전문점 김밥레코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혁 대표는 LP의 매력을 "크기와 소리의 느낌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함"을 꼽았다. 크기가 큰 만큼 소장가치로서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LP로 음악을 들을 때의 독특한 정취가 LP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또한 "창작자로서도 아트워크 등을 통해 다양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LP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해외에 비하면 국내 LP 시장의 규모는 아직 미약한 편이다. 그러나 해외와 마찬가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지난해 서울레코드페어에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포함해 약 8000여명이 다녀갔다. 김영혁 대표는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매년 서울레코드페어를 찾는 판매 부스와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IMG::20160616000060.jpg::C::480::지난해 열린 서울레코드페어 현장 풍경./서울레코드페어}!]

2016-06-17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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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시각 다른 개헌론…여소야대 정국서 탄력받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치권에 '개헌 바람'이 불어 닥쳤다. 개헌 불씨를 댕긴 사람은 정세균 국회의장. 그가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개헌은 결코 가볍게 꺼낼 사안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개헌론이 여의도를 집어삼킬 모양새다. 개헌론을 둘러싼 정치권 분위기는 복잡 미묘하다.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은 개헌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에는 긍정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속내는 제각각이다. 내년 치러질 대통령선거도 개헌을 재촉하고 있다. [b]◆불 붙는 개헌(改憲)…총론 '동감' 각론 '제각각' [/b] 16일 여·야에 따르면 정치권에서는 개헌 권력구조개편 방안으로 이원집정부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헌법상 우리나라는 대통령 5년 단임제다. 거론된 개편 방안 중 실현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은 이원집정부제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은 외교 등 외치(外治)를 담당하고 국회가 뽑은 총리가 국내 정치(내치·內治)를 맡는 구조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홍문종·정종섭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가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원집정부제의 경우 외교·안보에 강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여권, 친박계가 이를 선호한다. 새누리당이 '반기문 대통령·친박 총리'를 내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야(大野)의 선호도는 복잡한 양상을 띤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권력을 분산시킨 이원집정부제와 국회가 선출한 총리가 권한을 갖는 의원내각제를 검토 중이다. 일각에선 대권을 직접 거머쥐기 어려운 이들이 권력의 중심에 설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력 대권주자인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하되 한 차례 연임이 가능토록 한 4년 중임제와 중앙정부 및 지방 정부의 권한을 분리한 지방 분권형 개헌에 찬성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이날 분권형 대통령제가 제격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큰 틀에서 개헌에 찬성하면서도 방향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유력 대권주자들의 신중론은 내년 대선과 관련이 깊다. 개헌이 될 경우 차기 대통령은 개정에 따른 권력과 임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b]◆시기 이견…"신중론 vs 시기상조론"[/b] 개헌 시기를 놓고는 각 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개헌론을 촉발시킨 정 의장은 "(개헌을) 매듭지을 때가 됐다"면서도 신중한 입장이다. 개헌특별위원회나 국민투표 등을 원내교섭단체들과 상의, 공론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정 의장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개헌특위 설치를 제안, 속도전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 "조금 빠른 감이 있다"고 신중론을 펼쳐들었다. 우 사무총장은 대표적 개헌론자로, 정 의장이 개헌을 염두에 두고 사무총장에 내정한 바 있다. 신중론을 기하는 쪽의 논리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성을 높이자는 주장으로, 개헌에 적극 찬성한다. 야권과 비박계 의원들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후자는 사실상 개헌에 부정 입장이 강하다. 이들의 논리는 개헌이 아닌 경제를 살릴 때라는 것이다. 주로 친박계다.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에 자칫 레임덕을 재촉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반감도 감지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개헌은 경제 블랙홀'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경제를 살려서 국민이 체감하게 하고 그 뒤에 공감대를 형성해서 이걸(개헌) 해야 한다"며 "지금 이 상태에서 개헌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냐"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개헌 불씨를 당긴 정 의장은 자칫 정쟁으로 비화될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개헌은) 20대 국회 전반기에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다. 매우 중요하고 무거운 문제이기 때문에 급할수록 돌아가는 심정으로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통해 이 문제를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를 비롯해 차기 대선주자들의 이해 관계가 얽힌 민감한 문제인 만큼 논의의 장을 넓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6-06-17 06:00: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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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LG 3-0으로 꺾고 12연승 행진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12연승을 내달렸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방문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NC는 6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창단 후 최다 연승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우완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7⅔이닝을 산발 5피안타 3사4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말 2사 1루에서 올라온 김진성은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는 임창민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LG도 선발 류제국이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잡지 못했다. NC는 1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의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지석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좌전 적시타를 쳐내 결승점을 뽑았다. 그러나 이어진 2사 만루의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LG도 계속된 기회에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2회말 이병규(등번호 7)와 임훈의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맞았으나 유강남이 삼진 아웃됐다. 3회말 2사 1루, 4회말 2사 2루, 5회말 2사 1루, 6회말 1사 2루에서도 득점타는 나오지 않았다. NC는 8회초 1사 후 바뀐 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나성범의 안타와 에릭 테임즈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차렸다. 하지만 이호준과 박석민이 LG 세 번째 투수 신승현에게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LG도 8회말 2사 후 정성훈의 몸에 맞는 공, 루이스 히메네스의 내야 안타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이병규가 좌익수 뜬공으로 힘없이 돌아섰다. NC는 9회초 2사 1루에서 이종욱이 LG의 네 번째 투수 진해수의 4구째 슬라이더(133㎞)를 통타, 우월 투런 홈런(시즌 4호)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6-06-16 21:35: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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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2016 서울국제도서전' 참가…주요 학습지 한자리에

장원교육 '2016 서울국제도서전' 참가…주요 학습지 한자리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 20여 개국과 346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국내 대규모의 책 잔치로 장원교육은 기존 주력상품인 장원한자를 포함해 장원 한국사 등 신상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장원교육은 이번 박람회에서 영유아 대상의 주력 과목 안내와 함께 최근 교육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간별 독서 학습지 '책아이' A·B단계 신교재,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천지한자' 교재, 세이펜을 활용한 '장원세이펜중국어'와 '장원세이펜영어' 교재, '장원세이펜한글' 등이 이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지난 1일 출시된 '장원 한국사 2단계 우리역사'는 수능뿐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대비할 수 있어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장원 측의 설명이다. 장원교육은 행사기간 학습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학력진단테스트를 진행하며 교재견본 및 학습 보조자료, 종이 왕관, 손바닥 부채를 증정한다. 현장 입회고객에게는 과목에 따라 장원 활용옥편과 공부상을 제공하고 그 외에도 부직포 가방, 고급 지퍼파일, 3D한국사 퍼즐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장원교육 문규식 대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원의 모든 교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장원교육 부스에서 전문가에게 무료 학력진단테스트는 물론 입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6 19:23:3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