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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발탁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와대와 새누리당이 15일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4·13 총선 참패 후 실기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비서실장에 이원종(74)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다.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강석훈(52) 의원이 임명됐고, 안종범 현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이원종 위원장은 서울시장과 민선·관선으로 충북도지사를 3회 역임했고 서원대 총장을 거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으로 재직해 왔다"며 "행정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소통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 추진위 실무추진 단장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경제 수석 등을 거쳐 현 정부의 경제 정책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다. 강석훈 경제수석은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경제분야 전문가로 경제 이론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책통으로 통한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안 신임 정책조정 수석은 각종 정부 정책을 원활히 보좌해 후반기 정책운영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 신임 경제수석의 경우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민생경제 활성화 등 각종 경제현안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도 이날 당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장에 '중도성향 비박(비박근혜)계'인 김용태 의원을 임명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은 우리 당의 젊은 피 중 하나"라며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서울대를 졸업했고, 그 누구보다 서민의 고단한 삶의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하고자 노력해왔던 3선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과 비교해 이번 총선에서) 반 토막 난 지지를 되찾아오지 못한다면 정권 재창출은 요원하다. 마음이 떠난 국민 마음을 되찾아 오는 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야말로 새누리당 혁신위의 목표가 돼야 한다"면서"그 일을 앞장서 해내는데 젊은 김용태 의원이 적임이라고 최종적으로 결론 내렸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당 지도체제 개편을 포함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전반의 개혁 방안을 마련,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6-05-15 16:41: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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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원구성 관례 깰까…곳곳서 지각 개원 조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5월 30일)을 앞두고 곳곳에서 지각 개원 조짐이 엿보인다. 여야3당 원내대표는 늑장 원구성 관례를 깨고 법정 시한 내 원구성을 마치겠다고 약속했지만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직을 놓고부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상임위 분할과 전·후반기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정치적 거래가 재현될 거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3당, '노른자' 상임위 놓고 수싸움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전체 상임위·특위 위원장 18개 자리를 여야3당이 8:8:2로 배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여야는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직을 갖고 새누리당이 법제사법위를 차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막상 협상에 착수한 뒤 새누리당 내부에서 원점 재검토 목소리가 나오는 등 반대 움직임이 감지된다. '제1당'을 근거로 더민주가 국회의장직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탈당파 당선인 7명의 복당을 받아줄 경우 지위가 다시 바뀐다는 점이 반대파의 논리다. 특히 새누리당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상임위로 국회운영위와 국방위, 예결위, 정보위를 꼽고 있다. 14대(1992년) 국회 이후 이들 상임위가 예외 없이 집권 여당이 위원장을 맡았다는 게 새누리당의 주장이다. 실제 16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이 제1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이었던 더민주가 이들 4개 상임위를 담당한 바 있다. 더민주 역시 제1당 지위 확보를 근거로 국회의장과 함께 운영위와 법사위, 예결위 등 3대 주요 상임위 중 1개 상임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원내교섭단체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논리가 작용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양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1, 2당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면서 상임위 배분의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 확보에 우선 순위를 두고 '2+α'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갖고 있다. ◆상임위 개편…물밑선 '나눠먹기' 이해관계 3당 체제로 재편된 20대 국회가 개원 전부터 원구성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면서 상임위 분리를 통한 구조 개편 논의도 의제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나 환경노동위 등 이질적인 분야를 한 데 묶은 상임위 등이 유력한 분리 대상이다. 표면적인 논리는 구조 개편이지만 이면에선 상임위원장 자리를 늘리려는 여야의 공통된 이해관계가 깔려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대 국회처럼 한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1년하고 다른 의원에게 넘겨주는 감투 나눠먹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전문성 약화다. 해당 상임위 경험이 없는 의원은 관련 부처 관료들의 조직적인 방어 논리에 취약하다. 칼자루를 먼저 쥐는 쪽이 밥그릇 나눠먹기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야 모두 상임위 분할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상임위 수는 그대로 두고 분할과 통합만 하는 구조적 개편도 검토되고 있다. 매회 국회에서 상임위 배분을 놓고 흥정과 대립이 이어지지만 이를 극복할 관련 규정 등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임위 배분을 결론내지 못해 이번에도 지각 개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은 각각 국회의원 임기개시 후 7일, 3일 이내에 선출하도록 돼 있으나 본격적인 협상은커녕 여야 간 시각차가 커 이번에도 법정기한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13~19대 국회에서 원구성 완료까지는 평균 51.2일이 걸렸다. 14대 국회에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 시기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며 원 구성에 125일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충돌이 빚어진 18대 국회도 원구성을 마치는데 88일이 소요됐다.

2016-05-15 16:39: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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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 경신

'옥중화' 진세연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 경신 화제의 드라마 '옥중화'가 성인 옥녀 진세연의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5회는 시청률 20.9%를 기록, 타사 시청률의 두배를 넘어섰다. 5회는 등장인물들 간의 함수가 한층 복잡해지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왈패에서 벗어나 상단의 일원이 된 윤태원(고수)은 정난정을 정조준하기 시작한다. 대행수 공재명(이희도)과 명나라 태감 오장현의 옛 인연을 포착, 정난정에게 정식으로 선전포고하며 명나라 교역에 나서는 등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채비에 나선다. 그런가하면 포도청 부장인줄 만 알았던 강선호(임호)로부터 체탐인이 되겠냐는 제안을 받은 옥녀(진세연)는 박태수(전광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의 어미가 누구인지 밝혀내는 지름길이라 판단하고 체탐인이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고된 훈련에 나선다. 선대왕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문서가 명나라 태감에게 전해졌다는 첩보를 접한 문정왕후(김미숙)과 윤원형(정준호)은 태감을 암살하고자 모의에 나서는데, 실력자 박태수에게 은밀하게 암살 제의를 건내오는 쪽이 있었으니, 바로 문정왕후였다. 문정왕후는 오래전 박태수를 향해 연정을 품었었기에 차마 그를 참형에 처하도록 명하지 못했던 과거가 있었다. 그녀는 "나라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번 한번만 체탐 활동에 나서달라. 임무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는것이 어떻겠느냐"고 태수에게 직접 제안하고, 박태수는 고민 끝에 문정왕후의 청을 수락했다. 이날 옥녀 역의 진세연은 체탐인이라는 임무에 다가가기 위한 무술 연마와 실전 훈련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물에 머리를 박는 고된 고문씬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모진 고문 끝에 서러운 눈물을 터뜨리는 옥녀의 모습에서 마무리된 5회에 이어 체탐인이 되겠다는 옥녀를 극구 만류하는 태수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옥녀를 재회한 태원이 반가워 하는 장면 등이 담긴 예고가 펼쳐져 갈수록 6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채 옥에서 태어난 옥녀가 윤태원, 박태수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외지부로 우뚝 서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어드벤처 사극 '옥중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6-05-15 15:5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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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녀 공심이' 시청률 쑥쑥…민아, 제대로 망가졌다

첫방 '미녀 공심이' 시청률 쑥쑥…민아, 제대로 망가졌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가 첫방송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이(민아), 완벽녀 공미(서효림), 재벌 상속자 준수(온주완). 네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민아는 밖에서는 만년 취업 준비생, 집안에서는 하녀급으로 노동력을 담당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못난이 막내딸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대로 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고 밤에는 주유소 알바생으로 일하다 갑질 손님한테 뺨까지 맞은 등 세상 서러운 일을 모두 겪는 공심이. 민아는 공심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BS 제작진도 시청자의 집중 관심을 받은데 대해 "우선 무엇보다 몰빵 유전자 스토리가 시청자께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집에서 이런 종류의 차별을 받은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지고 있기에 공감대를 형성했을 것이고, 이런 아픔이 칙칙하지 않고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아의 못난이 취준생 연기가 신선하면서도 리얼하다. 공심이 캐릭터가 재미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민아가 호감 넘치게 이를 구현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미녀 공심이'는 오늘 오후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2016-05-15 15:5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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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카카오페이 송금, 어떻게 하나?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카카오가 지난달 28일 시작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가 경조사가 많은 5월, 간편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은행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계좌번호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기존 송금 방식 대비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연결된 은행 계좌를 통해 디지털 화폐인 '카카오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구조다. 일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카카오톡만 있으면 대화창 왼쪽에 위치한 '+' 버튼 더보기 탭으로 들어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인과 카카오톡 대화 중 송금이 필요한 경우 은행 앱을 열거나 계좌 정보를 찾아 볼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또한 송금 상대가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연결한 경우 바로 계좌로 출금이 가능하다. 연결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받은 카카오머니로 다시 송금을 하거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뮤직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머니를 주고받은 내역도 대화창으로 바로 전송돼 쉽게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금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 장치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송금 시스템은 인터넷망과 분리된 구역에 위치한다. 전용망을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이용자 개인 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분리 보관된다. 고객간 송금 내역은 카카오만이 전송할 수 있는 별도의 자사 인증마크가 포함된 메시지로 전달돼 금융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돈을 잘못 송금할 경우에도 손쉽게 취소가 가능하며 상대방이 3일간 송금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카카오머니가 반환된다. 현재 신한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5개 금융기관이 베타 서비스에 참여 중이다. 카카오는 순차적으로 카카오페이 참여 은행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한 대의 단말기에 한 개의 은행 계좌만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머니 충전은 잔액한도(100만원) 내에서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1일 횟수 제한은 없다. 이용한도는 일기준으로 성인은 송금 50만원, 보유 잔액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만 19세 미만 고객은 수취만 할 수 있으며 잔액 한도는 50만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송금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홈에서 무료 체험머니를 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른생활' 이모티콘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은행 계좌를 등록할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카카오머니를 증정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안드로이드 v5.6.0, iOS 5.6.1)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2016-05-15 15:5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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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ㅔ와 ㅐ'맞춤법 가장 헷갈린다

초등학생 'ㅔ와 ㅐ'맞춤법 가장 헷갈린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초등학생들이 'ㅔ'와 'ㅐ' 맞춤법 사용을 가장 어려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 학부모 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맞춤법 교육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ㅔ'와 'ㅐ'를 가장 많이 헷갈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과 '않', '되다'와 '돼다', 'ㅢ'와 'ㅔ', 'ㄲ'과 'ㄱ' 받침을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과적인 받아쓰기 교육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교과서 또는 동화책을 읽게 한다'가 51%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틀린 낱말을 고쳐서 써보게 한다', '틀리기 쉬운 낱말을 집중적으로 공부시킨다' 등 자녀가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낱말을 중심으로 훈련시키는 방법이 뒤를 이었다. 받아쓰기 시험을 몇 학년까지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2학년(49%)이 가장 많았고, 3학년(27%), 1학년(15%), 4학년(6%), 6학년(3%) 순으로 나타났다. 좋은책신사고 김희전 부서장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무조건 외워서 받아쓰기를 하면 스트레스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독서를 통해 또박또박 읽고 쓰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반복해서 하다 보면 'ㅔ'와 'ㅐ'처럼 소리와 쓰는 법이 다른 낱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16-05-15 15:45:18 송병형 기자
서울시민 1만명 예산편성 참여, '주민참여 예산제도 디지털기반 토론회'

서울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이달 16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참여 예산제도 디지털기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300명과 디지털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이번 토론회는에서는 서울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을 확대하고 참여예산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업초기부터 '사업제한, 사업설명, 엠보팅, 최종 사업선정'가지 전 과장을 '참여예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예산 위원 250명을 중심으로 사업을 심사하고 평가했다. 참여예산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그간 서울시 예산분야에 참여를 원했지만 시간적, 물리적 제약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시민의 참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참여예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민 1만명 이상이 사이버 공간에서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참여예산, 디지털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문가, 예산전문가, 시민, 참여예산위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미래의 주민참여 제도를 연구한다. 예산전문가, 정보통신(ICT) 전문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시민이 참여하여 주제발표 내용 및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서울시 참여예산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 김용남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토론회와 내부검토를 통해 서울시에 적합한 디지털행정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고, 참여예산 제도가 지역문제 해결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주민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으로써 서울시 재정분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5-15 15:44:33 김성현 기자
낡은주택 리모델링도 전화한통으로, 서울시 '신속행정서비스'

앞으로는 관광호텔, 공동주택시설 등 대규모 건물뿐 아니라 낡은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과정도 전화 한통으로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허가 신청부터 쟁점 조정까지 전 과정에서 건축·도시계획 등 관련분야 경력 공무원이 밀착 지원하는 '건축허가 신속 행정서비스'를 중·소규모 건축사업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건축 관련 복잡한 인·허가 행정절차, 추가자료 제출 요청, 잦은 재심 등으로 인해 허가승인이 지연돼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시간·비용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건축허가 신속행정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이를 중·소규모 건축사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건축과 관련된 도시계획 및 건축 심의·허가 대상인 건축사업을 준비·시행 중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신속행정추진단으로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신속행정추진단 전담 매니저가 최대 3명가지 배치돼 인·허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논란이 예상되는 쟁점이 발생할 경우 실무 조정회의와 행정1·2부시장 연석회의를 통해 빠른 정책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지현 서울시 신속행정추진단장은 "복잡한 절차와 규제가 수반되는 건축관련 사업의 사전?사후단계까지 시민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어려운 행정절차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 불편을 가져오는 숨은 건축규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결하고 불필요한 절차들을 개선?정비하는 등 진정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5 15:44:1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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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3인이 연기하는 천재작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3인이 연기하는 천재작가 김동완·최재림·마이클리의 각기 다른 색의 연기 선봬 무대 위 김동완·최재림·마이클리는 어떻게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를 소화할까.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대한 관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를 소재로 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어두운 삶을 살았던 주인공과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루퍼스 그리스월드 사이의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 2009년 독일에서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한국 초연을 맞아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 웅장한 무대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에드거 앨런 포 역에는 김동완, 최재림 마이클리가 캐스팅됐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바른생활 사나이로 이미지를 굳힌 김동완이 기존에 선보인 바 없는 어두운 캐릭터를 맡았다. 리허설 공개 당시 김동완은 "의외로 한가지에 몰입하면 끝까지 집중하고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며 "캐릭터에 심하게 몰입해 주인공처럼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시달리지는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뮤지컬 넘버 '관객석 그 어딘가'를 부를 때에는 노래 가사보다 극의 흐름에 집중하려고 했다.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초라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최대한 나 자신을 베재하고 주인공의 입장에서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넘버는 아내의 죽음 후에 슬픔에 잠긴 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노 연출은 김동완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포가 처음부터 암울했던 인물은 아니다. 소년같은 이미지의 김동완와 주인공의 내면 이미지가 잘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수 작품에서 풍부한 가창력을 입증한 최재림은 이번 무대에서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예술가적 광기를 표출한다. 최재림은 작품연습에 돌입하기 전 에드거 앨런 포의 일대기를 검색하고 그의 전 작품을 읽어보는 등 학구적으로 인물을 연구했다. 이미 모든 배역의 대본을 숙지할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는 "자신감 넘치던 한 예술가가 사랑하는 이에게 버려지고, 대중에게 외면받으면서 망가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와 반대로 마이클리는 오디션 때부터 지금까지 실존 인물에 대한 조사는 하되, 다른 연기자들의 무대는 멀리해왔다. 타 배우들의 해석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예술가적 여정에 집중해 그만의 색깔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포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은 최수형과 정상윤, 윤형렬이 캐스팅됐다. 포의 첫사랑 엘마이라는 정명은과 김지우가 연기한다. 이밖에 오진영, 장은아, 안유진, 최윤정, 유승엽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에릭 울프슨의 관객을 사로잡는 음악과 압도적인 무대 예술이 어우러질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국 초연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IMG::20160515000079.jpg::C::480::에드거 앨런 포 김동완/랑}!]

2016-05-15 15:30: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