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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균·보안의 법칙·달은 아직 그 달이다 外

◆균:가습기 살균제와 말해지지 않는 것 새잎/소재원 지음 가습기 살균제로 딸과 아내를 잃은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유아와 임산부 등 수백명의 사람이 마트에서 파는 가습기 살균제를 썼다는 이유로 숨을 거두었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기업은 기업 이미지 실추를 염려하고, 정치가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권력을 얻으려 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268쪽, 1만3000원 ◆이제 엄마에겐 언제나 밤이겠군요 문학동네/마티아스 말지외 지음 어머니의 죽음에 크게 상심한 주인공 마티아스가 병원 주차장에서 거인 유령 자이언트 잭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림자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자학 박사이기도 한 자이언트 잭이 마티아스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 권의 책을 처방한다. 마티아스는 거인 유령이 처방해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배워간다. 208쪽, 1만2800원. ◆보안의 법칙 한스미디어/이진원, 테크홀릭 지음 저자는 쉬운 용어와 사례를 들어가며 보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안의 측면에서 해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인 개인이나 일반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은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풀이한다. 독자는 이책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보안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272쪽, 1만5000원.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여문책/사사키 아타루 지음 '일본의 니체'로 불리는 작가 사사키 아타루가 춤, 음악, 회화, 사진 등 예술에 관해 견해를 써내려갔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의 풍부한 해제를 달아 난해하기로 소문난 아타루의 지적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총 여섯 개의 꼭지로 구성됐다. 그중 책의 제목이기도 한 첫 번째 꼭지는 일본의 풍영법이 현대 민주국가에서 얼마나 부당하고 가소로운 법인지를 신랄하게 비판한 장이다. 256쪽, 1만7000원. ◆달은 아직 그 달이다 창비/이상국 지음 부드러운 서정과 정갈한 언어가 어우러진 담백한 시들이 독자에게 폭넓은 공감을 선사한다. 삶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절제된 감성과 진솔함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127쪽, 8000원. ◆어른 초등학생 이봄/마스다 미리 지음 베스트셀러 '수짱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신작이다. 추억의 그림책 스무 권을 읽어가며 어렸을 때의 경험들을 에세이와 만화로 풀어냈다. 저자에게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스무 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읽다보면 독자도 어느순간 어릴 적 소중한 감정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152쪽, 1만 3000원.

2016-05-15 15:1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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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

[새로나온책]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 글로벌 IT 빅브라더들의 산업 전략을 샅샅이 파헤친다 리더스북/강시철 지음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는 사물인터넷 배후에 자리한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각국의 비즈니스 금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아이템과 세계 IT 빅브라더들이 전략적으로 접근 중인 최첨단 산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페이팔, 바이두, 아마존, 삼성 등 글로벌 IT 빅브라더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경영전략과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창출될 신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는 이미 업계에서 고객의 경험과 취향을 파악해 니즈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마케팅이 상용화됐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감정에 반응하는 뉴로마케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네트워크 시대의 마케팅을 집중조명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성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층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해진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화두, 플랫폼을 창조하거나 혹은 대세가 될 플랫폼에 속하기 위한 전략 구축에 대해 다룬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 안드로이드앳홈과 호환되는 기기 개발사들을 일컫는 스레드(THREAD) 동맹을 들 수 있다. 삼성도 플랫폼 개발사인 스마트씽즈를 인수하고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 기기까지 삼성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로봇, 가상·증강 현실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상세히 써내려갔다. 저자 강시철은 마케팅 전문가이자 트렌드 기획자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사업을 벌이는 미국 상장법인 레오모터스의 회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책을 통해 최근의 산업 화두인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전략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획기적인 산업 전략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기업가, 첨단 기술의 흐름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추천한다. 224쪽, 1만4800원.

2016-05-15 15:1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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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강요 유커관광 방치하다간 한국도 홍콩꼴 난다"

"쇼핑 강요 유커관광 방치하다간 한국도 홍콩꼴 난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 중국인 왕모씨는 2499 위안(약 45만원)에 5일간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왔다. 1 위안이 빠진 '2400 위안대'의 저렴한 관광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부터 제주까지 한국내 중요 관광지를 모두 섭렵할 수 있다는 광고에 끌렸다. 하지만 그녀는 5일간 무려 쇼핑몰 8군데를 방문해야 했다. 특히 대구에서는 하루 종일 아울렛 쇼핑물에서 쇼핑을 강요당했다. 단체관광이라 혼자 빠져나올 수도 없었다. 한국관광에 대한 유커들의 불만이 위험 수위까지 올랐다. 한국 관광 중 불쾌한 경험을 한 유커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불만을 쏟아내고 중국 언론들은 연일 이를 보도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이 이를 방치한다면 홍콩처럼 유커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에서는 유커들의 싹쓸이 관광으로 인해 교통체증과 소란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반유커 정서가 확산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쇼핑 강요 갈등으로 유커가 현지상인들에게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 유커들의 방문이 급감했다. 한국관광상품에 대한 유커들의 불만은 '쇼핑 강요'에 집중돼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북경상보 등에 따르면 5일 일정의 패키지 한국관광상품의 가격은 평균 2000 위안(약 36만원)가량이다. 보다 고급의 상품이라도 5000 위안(약 90만원)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 여행사로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가격이다. 하지만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제로 마진'을 감수하더라도 고객을 유치해야만 한다. 일단 고객 유치에 성공하면 다른 곳에서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쇼핑업체로부터 받는 커미션이다. 관광가이드 대부분이 급여 대신 이 커미션을 챙긴다. 커미션은 보통 쇼핑가의 1~10% 수준이다. 단체관광객 중 한명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을 구입한다면 최소 수십만원의 일당이 떨어지는 셈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는 관광상품 계약서에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쇼핑몰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규정을 집어넣고, 가이드는 쇼핑몰에 머무르는 동안 유커들에게 쇼핑을 유도한다고 중국 언론들은 비판했다. 한국 당국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최근 자격 미달 중국 전담여행사 68곳을 퇴출하고, 저질덤핑 여행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 중이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이같은 조치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당수의 유커가 구매대행을 목적으로 한국관광에 나서면서 저가덤핑 관광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물론 단순히 쇼핑 강요 관광을 금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이같은 조치는 관광상품가격을 상승시켜 결국 관광객 수를 줄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실제 벌어진 일이다. 중국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관광 상품과 서비스 자체를 혁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저가관광의 주수요층인 구매대행업자가 아닌 중국 중산층을 타깃으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2016-05-15 15:0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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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말마다 '기가 IoT 홈' 팝업스토어 운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매주 주말마다 서울랜드, 롯데월드몰 등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홈캠, 홈매니저, 헬스 등 자사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가 IoT 홈'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14~15일 경기도 과천의 서울랜드를 시작으로 21~22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28~29일 왕십리 비트플렉스 비트 만남길 등에 기가 IoT 홈 팝업스토어를 설치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서비스 체험행사와 더불어 포토존 사진찍기, 럭키볼 뽑기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고객들은 기가 IoT 홈 팝업스토어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IoT 기기(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도어락)를 제어하고, 올레tv와 연계해 선보이는 '기가 IoT 헬스' 상품(헬스 밴드, 헬스 바이크, 헬스 골프퍼팅)등을 체험할 수 있다. KT IoT 사업개발담당 김근영 상무는 "기가 IoT 홈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말마다 열리는 체험행사장에서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오는 6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광역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가 IoT 홈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6-05-15 15:04: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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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딩스쿨로 중남미 교육 한류 이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중남미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의 한류가 불고 있다.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SW 교육인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이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에서 초등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4일(한국시간) 파라과이 최대 지자체인 센트럴주와 스마트로봇 알버트 1만대 수출 및 SW 교육인 코딩스쿨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딩스쿨은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숫자·계산·논리·패턴·공간과 같은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SW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우리나라 토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SK텔레콤이 센트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교육효과가 검증돼 센트럴주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하게 됐다. 파라과이 중앙정부(교육부)에서도 코딩스쿨의 교육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스마트로봇 보급 물량은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SK텔레콤과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남미 스마트로봇 시범사업'의 오픈식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코스타리카의 300개 초등학교에 스마트로봇 알버트 1500대를 보급하여 교사 400명, 학생 5000명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과 IDB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중남미 전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17일 '칠레 정보통신의 날'에 칠레 교육부 차관 등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의 사례 발표 및 시연을 진행하고, 칠레 초등학교에 코딩스쿨을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뿐 아니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도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와튼스쿨-QS 주관의 권위 있는 교육 분야 상인 'REIMAGINE EDUCATION 2015'의 초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달 미래부·교육부 공동 주관의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에서 SW 교육 확산 및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SW 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 김성한 디바이스 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중남미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 관련 부처와 협력해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우리나라 대표적인 창조경제 수출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5-15 15:01: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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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포털·SNS서 '내 흔적' 지운다...내달 잊힐 권리 시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b]# 서울 신림동에 사는 취업준비생 김은지씨(26)는 최근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중·고등학생 시절 생각 없이 올린 반(反)정부 성향의 글이 아직도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게시글을 지우려고 했지만 이미 사이트에서 탈퇴해 삭제 권한이 없었다. 김씨는 "기업 인사팀에서 인성 파악을 위해 지원자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나 SNS를 찾아본다는 말을 스터디에서 듣고 취업에 불이익이 있을까 우려됐다"며 "사람 생각이 한 달 전, 1년 전이 다른데 옛날에 쓴 글로 내가 평가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b] 내달부터 자신이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올린 게시물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하는 접근 배제(블라인드 처리) 조치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해부터 이른바 '잊힐 권리(the right to be forgotten)'에 대해 법제화 검토를 진행한 결과 시범 적용 수준으로 인터넷 자기게시물 접근 배제요청권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위의 사례처럼 인터넷에서 지울 수 없는 과거의 흔적으로 취업, 인간관계, 승진 등에 피해를 봤던 사람들이 잊힐 권리 행사로 어려움에서 구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자인 트위터 또한 해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15일 "최근 트위터 코리아에 연락해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을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국 본사에 한국 가이드라인을 보고하는 등 세부 절차가 남았지만 가이드라인 준수 자체는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기업들은 해외 사업자와의 가이드라인 준수 역차별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는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다르게 방통위가 미리 가이드라인 적용을 논의한 해외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트위터에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 적용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구글, 페이스북 등은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리트윗(Retweet·다른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전송하는 행위)된 자신의 '흑역사'를 쉽게 지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원본 게시물을 삭제하면 리트윗 된 사본들도 지워진다. 트위터 코리아 측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수용한다기보다는 이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은 게시자가 삭제하고자 할 경우 다같이 삭제가 가능해 이미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위터가 업데이트되기 전인 구버전에서는 게시글 삭제가 불가능하다. 2010년 10월이 그 기점이다. 접근 배제를 요청하려는 이용자들은 자신이 직접 올린 게시물이라는 사실을 포털이나 SNS 등 해당 업체에 입증해야 한다. 게시물 주소(URL)와 자신이 해당 게시글을 올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 접근 배제 요청 사유 등이 적힌 요청서를 해당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이 같은 요청을 받은 게시판 관리자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해당 게시물이 본인이 올린 게시글이라고 판단되면 블라인드 처리로 게시물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거짓 요청으로 인해 게시물을 지웠을 경우엔 이를 원상회복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했다. 게시물을 완전히 삭제하지 않고 블라인드 처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접근 배제 요청을 받아들이면 그 자리에 관련 내용을 알려 다른 사람이 이의가 있을 경우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사망한 사람이 생전에 올린 인터넷 게시물에 대해서도 유족이 해당 조치 요청을 대행할 수 있다. 다만 제3자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서는 접근 배제 요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쪽짜리' 가이드라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트위터의 경우는 타인이 리트윗 대신 직접 게시물을 복사해 게시한 것은 다른 사람의 소유이기 때문에 요청이 불가하다.

2016-05-15 15:0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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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멤버십 고객과 '화담숲 동감 트래킹' 참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15일 경기 광주 곤지암 화담숲에서 멤버십 고객 약 5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화담숲 동감 트래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과 가족 등 약 400명을 비롯해 장애인 참가자 및 가족 100여명까지 총 5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통신사업 초기부터 LG유플러스를 이용 중인 모바일 최장기 고객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한 전세버스를 타고 모인 고객들은 화담숲을 걷고 최근 개관한 '민물고기 생태관'을 관람하며 LG 필하모닉오케스트라, LG 사랑의 음악학교 연주 및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의 특별공연을 감상했다. 또 tvG 직캠 및 G5 체험존 등을 둘러봤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전 고객들이 공식 페이스북 및 네이버 등의 온라인상에서 검색어 입력을 통해 모인 걸음 수와 행사 당일 화담숲에서 고객들이 직접 걸은 오프라인 걸음 수를 합산, 총 1000만 걸음을 일정 금액으로 환산한 뒤 지체·청각·시각 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의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회사,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회사,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천하는 LG유플러스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05-15 14:5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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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WIS 2016'서 IT플랫폼·5G 소개한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6(WIS 2016)'에서 '플랫폼을 즐겨라(Play the Platform)'을 주제로 다양한 플랫폼 및 5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전시관은 코엑스 3층 C구역에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일부를 도시의 거리와 상점으로 꾸며,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를 비롯해 호출벨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추가해 메뉴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 보안 ·가전·건설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실시간 개인방송을 네트워크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화질로 중계할 수 있는 모바일 개인방송 플랫폼도 공개한다. 지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선보인 커넥티드카 솔루션 '태블릿 내비게이션'도 전시한다. 또한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를 멀티 앵글, 가상현실(VR), 타임슬라이스 등 유망 기술과 접목시켜 이를 스포츠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방문 고객들은 VR기기를 쓰고 IoT 센서가 장착된 야구 배트로 즐기는 홈런 배틀, 내가 원하는 각도를 골라서 볼 수 있는 펜싱, 초광대역통신(UWB) 기반 위치 측정 기술이 적용된 고공빌딩 탈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별도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의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드림 벤처 스타(DVS) 출신 6개 기업의 전시를 지원한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활동 중인 4개 업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제어 블라인드 필름(비츠웰) ▲고품질 무선 오디오 솔루션(래드손) ▲신선물류 온도관리 서비스(TKS세미콘) ▲인포탭 솔루션(라인어스) 등을 선보인다. WIS 2016에는 국내외 4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IoT, 핀테크, O2O서비스,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05-15 14:5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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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 노트북 쿨링 스탠드, 젊은 층에 인기

컴퓨터·모바일 주변기기 업체 엑토는 최근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노트북을 편리한 각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스탠드가 회사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액토는 400여 종의 컴퓨터와 모바일 주변기기 제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노트북 스탠드를 비롯해 모바일 주변기기,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헤드셋, 카드리더, 게이밍 제품군이 주력 제품이다. 노트북 스탠드의 경우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 색상 디자인에 뛰어난 기능으로 인기가 높아 관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디자인 특허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 쿨링 스탠드(NBS-07WH)'다. 깨끗한 흰색에 높낮이와 각도를 사용자 편의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3중 접이식 구조여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목을 구부려야 하는 거북목 현상을 완화해준다. 또한 8㎝ 크기의 대형 쿨링 팬이 있어 노트북의 열기를 식혀주는데, 쿨링 팬은 별도의 어댑터 없이 스탠드에 장착한 4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도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엑토의 이름을 알린 '슈퍼클립'은 지금도 각종 드라마, 영화, 뉴스 룸, 공항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엑토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마트·홈플러스·롯데하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문구센터, 컴퓨터 전문용품점,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1년간 품질을 보증하며 제품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국 AS가 가능하다.

2016-05-15 14:56: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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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마무리…주전 경쟁 속 구자철 '맹활약'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14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열린 34라운드를 끝으로 9개월여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혹독한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한국 선수의 체면을 살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홍정호(27), 지동원(25), 그리고 도르트문트의 박주호(29)와 호펜하임의 김진수(24) 등 5명의 선수들이 활약했다.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15-2016시즌이었지만 명암은 엇갈렸다. 구자철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그 골(8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홍정호도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에 지동원은 시즌을 통틀어 2골을 넣는데 그치며 부진했다. 김진수와 박주호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후반기에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가장 성공적이었던 선수는 구자철이다. 지난해 9월 마인츠에서 친정팀인 아우쿠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은 복귀전에서 도움 1개를 올리며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이적 이후 4경기 만에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1호골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1월에만 두 골을 추가해 3호골까지 기록한 채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구자철은 약 3개월 동안 골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2월 하노버96전에서의 득점을 시작으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달 친정팀인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했다. 팀내 기여도도 높았다. 올 시즌 팀 내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34경기 중 27번을 출전했고 이 가운데 24번이 선발 출전이었다. 구자철은 내년 시즌에도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 동료 홍정호 역시 시즌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2월 열린 샬케04와의 16라운드에서는 28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6번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어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러나 지동원에게는 아쉬움이 큰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을 무득점으로 마친 지동원은 부활을 노렸다. 그러나 올해 정규리그도 무득점으로 마무리하며 '골 못 넣는 공격수'의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김진수와 박주호의 사정은 더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 2년차를 맞이한 김진수는 후프 슈테벤스 감독의 사임 이후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뛴 박주호는 지난 1월 묀헨글라드바흐와의 18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들 두 선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2016-05-15 14:40: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