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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회동…朴대통령·여야 당대표 회동 정례화 등 합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22분간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1분기에 한 번씩 회동을 갖는 내용 등 6개 사항에 사항에 합의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가습기 피해 사건과 관련, 박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와 별도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 원인과 법적 책임을 가려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발표한 6개항 전문이다 1. 3당 대표 회동은 1분기에 한번씩 갖기로 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2.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3.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키로 했다. 4.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 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시길 바란다라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 5.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허용해달라는 것을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6.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3 18:12: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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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키워낸 병 '곤지름' … 면역력이 관건

곤지름은 성기와 항문 부위에 주로 발병하는 사마귀 질환이다. 흔히 성병의 일종으로만 오인하는 사례가 많아 곤지름이 발병하더라도 이애 대해 죄책감을 갖거나 병을 숨기는 등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곤지름은 HPV라는 원인 바이러스의 감염과 면역세포의 활동성 문제에 따라 발병하는 질환이다.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타 직간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한다. 따라서 편협된 시각과 해석으로 인한 잘못된 인지는 근본적인 치료를 방해해 전염과 재발이라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들담한의원 이경엽 원장은 "곤지름은 반드시 성관계가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없으며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감염 경로가 다양하기 때문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물론 이미 감염된 경우에는 곤지름이 성매개성 질환이므로 배우자나 약혼자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곤지름은 일반적으로 콩알 또는 닭볏의 형태를 띈다. 잠복기는 약 3개월 내외로 일부 환자에게서는 가려움증이나 출혈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즉각 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사마귀 질환이 발병한 경우 상당수의 사람들이 외과적 단순 제거술을 받게 되는데 이는 체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통해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조직의 손상과 출혈이 오히려 바이러스를 전이시키는 등 각종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실제로 제거 수술 이후 재발에 의해 내원한 환자가 95%에 달한다는 것이 이원장의 설명이다. 이원장은 "바이러스의 침투나 증식 등 사마귀 증상이 발생하는 모든 전제 조건은 바이러스 이전에 면역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곤지름을 비롯한 모든 사마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체내에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존재이며 이 항원에 대해 인체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반응할 수 있어야만 감염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발병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성행위를 삼가고 조직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부위의 특성상 습하고 세균번식이 용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결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면역력을 키운다면 심한 곤지름도 자연스럽게 소멸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합한 치료를 통해 면역체계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5-13 17:55:28 최규춘 기자
'평창올림픽에 AI·VR 등 첨단 기술 선보인다'…정부, K-ICT 전략 2016 발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오는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이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K-ICT 전략 2016, 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전략'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의결 안건은 ▲K-ICT 전략 2016 ▲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전략 ▲사이버 시큐리티 인력양성 종합계획 ▲스마트폰·인터넷 바른 사용 지원 종합계획 ▲K-ICT 융합보안 전략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 등 6개 안건이다. 특히 정부는 '똑똑한 평창올림픽' 구현을 위해 한국어와 7개 언어간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음성인식과 대화처리기술을 활용해 각종 전화문의를 처리하는 'AI 콜센터 안내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에서는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해 CCTV에 포착된 도난, 자동차 추돌, 무단침입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림픽 방문객에게는 자율주행차 시승과 기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장 인근 구간을 설정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VR 분야에서는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VR 시뮬레이터로 구현해 일반인이 평창올림픽 코스를 가상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 VR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고 주요 경기 영상을 고화질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망으로 실시간 중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K-ICT 전략'의 연동계획인 K-ICT 전략 2016에서는 지능정보산업을 추가했다.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엑소브레인(언어지능), 딥뷰(시각지능)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2018년에 조기 산업화하기로 한 것. 또한 2020년까지 초소형 지능형 반도체 핵심기술을 개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9년까지는 머신러닝 기반 사이버 테러 대응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는 차세대 지능형 의료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K-ICT 전략 2016을 바탕으로 국내 ICT산업을 보다 혁신적인 신산업, 더 강한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창조한국 실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부는 사이버 공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양성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생애주기형 인력양성 체계를 확립해 향후 5년간 최정예 전문인력 70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능정보기술은 혁신적인 신산업을 만들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등 우리 사회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인"이라며 "K-ICT 전략 등의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각 부처가 관련분야 규제혁신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2016-05-13 16:47:35 김나인 기자
더민주 "檢수사 별개…가습기 살균제 피해 책임 규명나설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3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검찰의 수사와는 별개로 정부의 문제 처리 행태와 배경을 조목조목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가습기살균제대책 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언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조사 주무부처였던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 식약청(현 식약처)의 문제점을 특위 차원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실 관계 규명이 필요한 5가지 사항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 미착수이유 ▲복지부의 가습기 살균제 조기 수거명령 결정 지연 배경 ▲질병관리본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의심 사망자 축소 발표 의혹 ▲식약청 평가원의 위해물질(PHMG) 분석 지연 이유 ▲식약청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공산품 분류 배경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국가시스템에 대해 문제 제기 할 때 마다 사법부 재판 결과를 지켜본 후 절차를 밟아가자고 하는 식의 발뺌 대처는 적철치 못하다"며 "이번 사건의 책임이 환경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위는 환경부, 산업부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6-05-13 16:38:5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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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정장' 朴대통령, 여야3당과 협치 이룰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13일 오후 3시1분부터 시작된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동은 여소야대(與小野大)에 3당 체제로 재편된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치권의 협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전망이다. 회동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의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청와대는 이날 회동을 앞두고 "첫 회동인 만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분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앞두고 "앞으로 정부와 새로운 원내 지도부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날 회동의 의제를 민생·경제 살리기로 꼽고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협력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민생 경제 문제와 북핵 위기 대응 등에 대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은 19대 국회 내내 민감했던 세월호특별법 개정,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정부 관계자 문책,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알려져 각론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2016-05-13 16:15: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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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성숙한 힙합 서바이벌로 거듭날까

'쇼미더머니5' 성숙한 힙합 서바이벌로 거듭날까 뜨거운 관심만큼 논란도 많았던 '쇼미더머니'가 시즌5로 돌아왔다. 그동안의 오명을 씻고 비트 위에서 오직 랩으로만 승부하는 진정한 랩퍼들의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래퍼 도끼, 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자이언티, 쿠시, 길, 매드클라운, Mnet 한동철 PD, 고익조 팀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벌써 시즌5를 맞았다. 이번 시즌에는 도끼-더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이 짝을 이뤄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시즌3 출연 당시 래퍼 바비의 프로듀싱을 맡아 이미 한차례 우승 전적이 있는 도끼와 더콰이엇팀은 이날 "모든 프로듀서들이 각자 취향과 선별방식 안에서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하려고 하고 있다"며 "큰 구설 없이 이번 시즌이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쇼미더머니'는 악마의 편집, 참가자의 자질 논란으로 수차례 곤혹을 치른바 있다. 힙합의 디스전을 부각시켜 힙합 문화를 왜곡시켰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고익조 PD는 "방송에 나가는데 무리없는 한에서 준비하고 있다. 래퍼 분들도 불필요한 욕설은 삼가고 있다"며 "방송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심사숙고해서 필터링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시즌을 거듭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가고 있고, 이번 시즌 시작 전 프로듀서들과 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애쓰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듀서는 사이먼도미닉이다. 그는 앞서 '쇼미더머니'에는 절대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사이먼도미닉은 "일단 회사를 위해서 결정을 했다. 그게 제일 큰 이유였다. 그리고 내 자신이 정규앨범하면서 너무 폐쇄적으로 살았던 것 같다"며 "자유분방하던 20대 때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쇼미더머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이미 욕 먹을 각오는 하고 있다"고 신경쓰지 않는 덤덤함을 보였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음원깡패' 자이언티는 자신이 추구하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며 쿠시와 함께 좋은 성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그동안 네차례의 시즌을 겪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쇼미더머니'가 시즌 5에서 성숙한 힙합 서바이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오늘 밤 11시 첫 방송된다.

2016-05-13 13:40: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