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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우리는 문화와 여가를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우리는 문화와 여가를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캠핑, 여행, 운동 등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보다 윤택한 여가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경기불황으로 여가와 문화생활도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문화생활 수준도 변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통계청에서 39,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문화 및 예술 관람을 하는가?”의 질문에 응답자의 66.8%가 관람을 한다고 답했다. 문화 및 예술을 관람하는 분야로는 영화가 88.1%로 가장 많이 찾는 문화생활이었고 박물관(26.6%), 연극·뮤지컬(22.4%)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날씨가 추워져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즐기는 여가가 많은 걸로 보여진다. 여가 생활도 TV시청(69.9%)과 휴식(50.8%)을 취한다가 가장 많았고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15.5%)등을 주로 여가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생활을 할 때 대부분 독서를 선호 할 것 같지만 최근 다양한 IT기계들이 범람하면서 책을 읽는다는 사람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스나 기사를 볼 때 종이 신문보다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와 문화생활이라고 하면 당연히 여행을 빼놓을 수 없는데.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에서 국내 여행을 많이 선호해 1년간 평균 5.1회정도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은 1.5회로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01-28 10:3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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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 전년比 17.9%↑...해외 매출 1조원 넘어서

네이버,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 전년比 17.9%↑...해외 매출 1조원 넘어서 지난해 4·4분기 해외 매출 비중 33%…매출 8900억원 기록 4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6.0% 증가 모바일 매출의 성장세 지속되며 전체 매출의 56%까지 비중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4·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33%를 차지하며 분기 매출 8900억 원, 영업이익 20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이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6469억 원(73%) ▲ 콘텐츠 2173억 원(24%) ▲ 기타 259억 원(3%) 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6%, PC는 44%를 차지했다. 광고는 모바일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2% 성장한 6469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45%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10.1% 증가했고, 특히 해외 광고는 라인 광고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53.0%, 전분기 대비 10.5%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5%의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2,173억 원을 달성했고, 이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이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0.4%. 전분기 대비 46.8% 증가한 25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03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5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10억 원, 영업이익률은 26.0% 이다. 지난해 네이버의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251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2015년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라인, 웹툰, V(브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0%,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326억 엔을 기록하며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MG::20160128000004.jpg::C::320::네이버 2014년과 2015년 지역별 매출.}!]

2016-01-28 09:22: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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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안녕하신가영 "진심을 담은 일상, 음악으로 함께 나누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위로를 얻을 때가 있다. 다른 이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 공감과 위안을 얻기도 한다.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를 나누기도 힘든 바쁜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진심을 전하는 이가 있다.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다. 안녕하신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백가영(28)의 솔로 프로젝트다. 2013년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로 데뷔한 뒤 2014년 첫 EP 앨범 '반대과정이론'과 지난해 첫 정규 앨범 '순간의 순간'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인디 신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이름이 인상적이다. 입으로 되뇔수록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처음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예명을 고민하다 정하게 된 이름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솔로 프로젝트였던 만큼 이름도 큰 부담 없이 지었다. 안녕하신가영은 일상에서의 영감으로 음악을 만든다. 편안한 감성이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19일에는 두 번째 EP 앨범 '좋아하는 마음'을 발표했다. 겨울에 어울리는 차분한 분위기의 노래 5곡을 수록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담고자 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좋아하는 마음'은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선뜻 전할 수 없는 마음을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다. '비를 기다려'와 '숨비소리'는 여행에서의 영감이 노래가 됐다. '무표정'에서는 "아무런 표정 내가 짓고 있지 않아도 슬퍼 보이지 않는 건 도대체 왜일까"라고 노래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에 초연해지는 것에 대한 슬픔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마지막 노래인 '꿈을 꾸는 꿈'은 꿈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꾸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안녕하신가영은 "꿈을 꾸지 않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녕하신가영은 10대 시절부터 항상 꿈이 많았다. 꿈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어요. 그런데 이미 완성된 작품을 연습하는 것에는 흥미를 못 느꼈어요. 그러다 중학교 때 음악 만드는 프로그램인 케이크워크을 접하면서 작곡에 흥미가 생겼죠. 재미있는 걸 찾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베이스에 빠져서 작곡은 '나 몰라라' 했지만요(웃음)." 대학에서 실용 음악을 전공하면서 세션으로 활동하던 중 좋아서 하는 밴드를 만나 밴드 활동도 하게 됐다. "저에게는 터닝 포인트였어요. 덕분에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으니까요. 보컬은 정말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꿈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안녕하신가영으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다. 안녕하신가영은 심심한 일상에 가볍게 안부를 묻는다는 뜻에서 '안부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왠지 모르게 밝고 건강한 기운을 노래할 것 같다. 하지만 정작 노래 곳곳에는 슬픔이나 아련함이 깃들어 있다. "꼭 좋은 소식만 전하는 게 안부는 아니잖아요. 힘든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도 안부가 되니까요." 일상의 이야기를 다른 이와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안녕하신가영의 음악이 지닌 가장 큰 힘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진심을 담은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메시지를 음악에 담을 뿐이에요. 일상적인 이야기가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요. 음악으로 누군가의 일상을 파고들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요. 그저 저의 이야기와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사진/안녕뮤직 제공

2016-01-2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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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간편결제의 그림자…VAN대리점, 생존 위협 몰렸다

페이전쟁-1부 : 주머니 속의 혁명 ④혁명의 그늘 페이전쟁의 희생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삼성페이, 페이코,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금융 시스템에 변화가 오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으로까지 간편결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경제와 생활에 '조용한 대변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결제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기존 시장의 먹이사슬에 속해 있던 그룹들을 생존의 위협에 노출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밴(부가가치통신망·VAN)사다. 밴사는 가맹점과 카드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카드사용 승인중계 및 카드전표 매입 업무를 하는 부가통신사업자다. 카드사의 가맹점 결제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 매출을 올리는데,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밴사의 매출이 하락의 위협을 받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에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한 전자전표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일반적으로 카드사는 밴사로부터 전자전표와 종이전표를 받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카드 부정 사용이나 분실, 도용 등 사고 매출 발생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하지만 삼성페이의 경우 지문인식 등 사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전자전표를 수거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게 현대카드 측 입장이다. 여타 카드사들 또한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표를 수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전표매입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사 차원에서 고민하고 논의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카드 결제 시스템에 취약한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돌리는 것도 상인들 입장에서는 걱정거리다. 2014년 12월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간편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신용카드나 티머니카드, 후불교통카드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비접촉(RF) 방식으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5만 원 이하의 소액 거래는 서명도 필요 없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간편카드 결제 서비스를 지난해 1월 시내 전통시장 6곳에서 처음 시작됐다. 당시 서울시는 '콩나물 1000원어치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2018년까지 33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올 1월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전통시장은 16곳에 불과하다. 간편결제 시장이 확장일로에 있지만 아직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안전한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고 있고, 실제로도 보안 기술 구축이 미약한 상태다. 실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2015년 정보보호 실태 조사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59살 인터넷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간편결제 이용과 관련해 편리성과 보안성 가운데 편리성에 더 무게를 둔 이들은 9.2%에 그쳤다. 보안성에 더 무게를 둔 이들은 61.4%로 비중이 훨씬 컸다. 결국 페이전쟁이 확산되면서 기존 결제시스템의 생태계가 와해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생태계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간편결제서비스가 제자리를 찾는데 예상 외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지적이다.

2016-01-27 21:56:04 정문경 기자
安, 신년인사 녹취록 공개 파문에 사과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27일 이희호 여사 예방 당시 녹취록 공개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자 공개 사과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결례를 했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큰 결례를 범했다.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이 직접 나서 재차 사과했다. 안 의원은 당시 실제 대화 내용에 대해 "제가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이 여사께서 격려 말씀을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당 창준위 관계자는 이 여사의 발언을 과장해 외부에 알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과 판단이 있을 수 있다"며 "이전에도 대화 내용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이 여사측과 내용에 대해 특별히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나눈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녹취록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녹취록 작성까지만 확실하게 확인했고 유출 경위는 본인들도 명료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며 "어떤 의도였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여사께 큰 결례를 했고 누를 끼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전날 녹취록 작성 경위를 파악한 뒤 이 여사 측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녹취록을 작성한 관계자의 사표를 수리했다. 앞서 안 의원 측에서는 이 여사가 지난 4일 신년 인사차 예방한 안 의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희망을 느낀다. 꼭 주축이 돼 정권교체를 하시라"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이 여사가 먼저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발언에 중간중간 "네"라고만 답한 것과 대조돼며 호남 적통 논란의 불씨가 됐다. 당시 더민주와 안 의원측은 발언 내용은 물론 면담 시간과 차 대접 여부까지 비교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가 이 여사의 발언 내용이 잘못 알려졌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했던 호남 적통 논란은 홍걸 씨가 지난 24일 더민주에 입당하면서 다시 불붙었다. 여기에 이번 녹취록 공개를 통해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안 의원의 말에 이 여사가 "꼭 그렇게 하세요"라고만 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 의원측의 녹취 행위와 발언 과장 여부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한상진·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낙상으로 입원중인 이 여사를 문병했다. 안 의원은 기자들에게 "이 여사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저는 빨리 회복을 바란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고, 이 자리에서 녹취록 논란이 언급됐는지에 대해서는 "이 여사께서 그에 대해 따로 물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이후 열린 창준위 기획조정회의에서 "저희는 아직 창준위 단계이고 환경이 열악하지만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족하고 미약하더라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2016-01-27 21:46: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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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들 "카드도 잘 안받는데…수수료 높아 걱정"

페이전쟁-1부 : 주머니 속의 혁명 ④혁명의 그늘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 간편결제 서비스의 도입은 결제 시장의 혁명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혁명의 그늘을 만들었다.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장되면서 신용카드가 주를 이뤘던 결제 시장에 구조 변화가 생기자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업종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드 단말기 수수료로 주로 수익을 내는 밴(부가가치통신망·VAN)사는 삼성페이 등 수수료가 필요 없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 거래 위주의 오프라인 상점으로만 구성된 전통시장 역시 간편결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대형마트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지만 그에 따라 보안대책은 단기간에 마련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페이 등장, VAN대리점 수익에 '빨간불' 카드사가 전표를 수거하지 않을 경우 밴사 본사에서는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밴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대리점은 상황이 다르다. 전표매입 수수료는 밴대리점에서 관리하는 매출이기 때문이다. 이들 대리점 수익은 대부분 전표매입 수수료에서 나온다. 밴사 A사 대리점의 한종원(가명·30) 영업사원은 "지금까지는 전체 매출에서 삼성페이의 결제 비중이 작은 편이지만, 점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리점 수익 대부분이 전표매입에서 나오는데, 삼성페이 결제 비율이 커지면 당연히 대리점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점서 매출에 더 타격이 클 것으로 보는 것은 카드사에서 추진 중인 '5만원 이하 무서명'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표매입 수수료의 감소는 전국 밴대리점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밴대리점은 총판 개념으로 주요 밴사의 상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 그 수가 전국 약 2500여곳이나 된다. 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전통적으로 카드단말기와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던 밴사들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밴사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결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도 간편결제 사업자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NFC 방식을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의해 도입한다거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밴사에서 맡는 등 업계에서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는 아직 먼 '간편결제 서비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간편결제 단말기 600대를 전통시장에 보급하기로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실적은 377대에 불과하다. 목표의 절반을 겨우 넘은 수준이다. 그나마 지난해 7월에는 408대였는데 6개월 동안 오히려 30여 대가 줄었다. 소비자의 호평 속에 거래액은 조금씩 늘었지만 서비스가 정착된 일부 시장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단말기를 설치하고도 3개월 연속 거래 실적이 없는 점포가 51곳에 달했다. 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단말기 설치를 꺼리는 탓이다. 결제 수수료 때문이다. 간편카드 결제 1건의 수수료는 지난해 1.7%였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올해는 1.2%로 낮아졌다. 또 서울시는 상인들의 부담을 감안해 3만원 이하의 소액 결제에 대해 수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율은 매년 20%포인트씩 줄어 4년째엔 완전 폐지된다. 전통시장 상인 박중순씨(63)는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수수료 지원이 폐지된 이후를 생각하면 선뜻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가 부담스럽다"며 "수수료가 영세 상인에게 가장 큰 걸림돌인 상황에서 서울시 예산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수수료 자체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안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간편결제시장이 커지면서 무엇보다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FDS는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거래를 분석해 걸러내는 결제시스템의 핵심 보안기술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고객이 한 시간 뒤에 미국 뉴욕에서 같은 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결제내역을 고객에게 알리거나 거래자체를 막는다. 문제는 결제를 맡는 국내 51개 결제대행사들 중 FDS를 구축한 곳이 단 곳도 없다는 점이다. KG이니시스와 한국사이버결제, LG유플러스 등 대형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회사 규모가 영세해 FDS를 구축하기 힘들다고 한다. 대형 결제대행사들도 쉽게 FDS를 구축하기 어렵다. 이들이 국내 주요 카드사들 수준의 FDS를 마련하려면 장기간 누적된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보안대책을 마련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6-01-27 21:37:02 정문경 기자
정신병력 지닌 50대 男, 식당가에서 흉기 휘둘러 구속

50대 남성이 서울 금천구의 식당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식당 주인과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특수폭행 등)로 허모(50)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5일 오후 10시30분께 금천구 독산동의 호프집과 식당 등 두 곳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다. 허씨는 호프집 앞에서 흉기를 들고 어슬렁거리다 가게의 폐쇄회로(CC)TV를 건드렸다. 업주 이모(50·여)씨가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그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했다. 놀란 이씨가 술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가버리자 허씨는 이번엔 길 건너 해장국 식당에 뛰어 들어가 "너희가 음식에 마약을 넣어서 내게 줬다"며 종업원 최모(53·여)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두 식당 종업원과 손님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최모(29)씨가 허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는 분노조절장애를 앓아 정신병원에 네 차례 입원한 병력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병력이 있지만 위중한 인명 피해를 일으킬 뻔했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2016-01-27 21:20:2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