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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LGU+ 사옥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서울시 공무원, LGU+ 사옥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시에서 인사, 총무, 인력개발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20여명이 11일 용산사옥을 방문해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조직문화 혁신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이를 서울시 행정 등에 적용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LG유플러스 본사를 직접 찾았다. 이들은 LG유플러스 관계자로부터 기업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911 문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사측은 전했다. 911 문화는 구(9)체적인 사안으로 하루(1)전에 의제를 공유하고 한(1)시간 내로 마치는 911 회의, 아홉(9)시에 업무를 시작해 열한(11)시까지 몰입하는 911 집중근무와 구(9)두로 한(1)장으로 한(1)번에 보고하는 911 보고 등이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이어 용산사옥의 '특별한 공간'을 찾기도 했다. 21층 모든 구간의 '건강 계단'에는 계단을 오를수록 소모되는 칼로리 양을 비롯해 음식 습관, 운동 습관, 마음 습관 등에 관한 명언이 새겨져 있어 직원들의 힐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헬스장 등도 둘러봤다. 박대성 LG유플러스 총무팀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용산사옥 곳곳을 둘러보면서 첨단시설은 물론 직원들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2015-09-11 14:12:09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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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과거사 피해자 위자료 산정 형평성 고려해야"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과거사 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자료를 산정할 때는 다른 피해자들과의 형평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재일동포 유모(66)씨 형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의한 진실규명 결정을 거친 이른바 과거사 사건은 그 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장기간 지났고, 피해자의 숫자도 매우 많은 점 등의 특수한 사정이 있다"며 "위자료 액수를 정할 때는 피해자들 사이의 형평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희생자 유족의 숫자 등에 따른 적절한 조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유씨 형제에게 인정한 위자료 액수는 유사한 과거사 사건에서 인정한 위자료 액수를 오히려 훨씬 상회한다"며 "위자료 액수가 사실심법원의 재량으로 정할 사항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원심이 위자료를 산정하면서 부적절한 사정을 증액사유로 삼거나 제반 사정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손해의 공평한 분담이라는 이념과 형평에 현저히 반해 재량의 한계를 일탈했다"고 설명했다. 1977년 우리나라로 건너와 대학에 진학한 유씨 형제는 같은 해 4월 북한 방송을 청취하고 편지로 작성하는 등 북한의 활동에 찬양·동조하는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영장 없이 체포됐고 두 달 후인 6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이들은 대법원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년6월을 선고하면서 확정돼 복역했지만, 형은 7년이 지난 1984년 8월에, 동생은 1979년 8월에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이후 이들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을 통해 '명예 회복을 위해 재심 등 적절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결정을 받았다. 과거사위 결정을 받은 유씨 형제는 2010~2011년 각각 재심을 청구해 형은 이적표현물 제작으로 인한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동생은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받고 확정됐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이들 형제와 부모 등 가족에게 총 26억원의 위자료를 인정했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형사보상금과 사망한 부모의 상속분 등을 고려해 형제에게 각각 13억7100여만원과 4억3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2015-09-11 13:35:3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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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의 '쮸빠찌에' 조회수 2000만 돌파할까

'신서유기' 강호동의 '쮸빠찌에' 조회수 2000만 돌파할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신서유기'가 조회수 2000만 돌파에 도전한다. 11일 오전 10시 tvN '신서유기'(연출 나영석PD)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6화부터 10화까지의 영상 클립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4명의 멤버들은 첫 서안 나들이에 나섰다. 강호동은 시내 구경에 앞서 '쮸빠찌에(저팔계)' 율동을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완성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민망한 포즈를 취하며 "쮸빠찌에"를 외쳐대 일행들을 창피하게 만든다. 벌칙용 고주파 치료기를 장착한 이수근은 삼장법사 이승기가 리모콘을 은지원에게 위임하는 바람에 수시로 전기 고문에 시달려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세트장 같은 서안 시내를 구경한 삼장법사와 요괴들은 첫 '드래곤볼' 게임을 펼친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제작발표회 영상, 지난 4일 공개된 1~5화까지 조회수가 무려 1650만 건을 기록했다. 이에 새 영상이 공개되면서 2000만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역대 네이버에서 공개된 인터넷 콘텐츠 중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4월)', '당신을 주문합니다(7월~)' 등이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지만, '신서유기'처럼 공개 이틀만에 본편 조회수가 1000만 건을 넘어선 사례는 전무하다.

2015-09-11 10:15:0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