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정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정치권, 정례화·대규모화 요구

정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정치권, 정례화·대규모화 요구 "80세 이상 고령자 다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정부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논의하기로 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실무접촉에서 논의할 의제는 주로 상봉 행사에 중점을 둘 것이고, 정례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은 9월 7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남북은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이산가족 상봉의 규모, 시점, 장소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을 갖는다. 정 대변인은 "상봉 날짜는 지금 협의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북쪽과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고려해서 추석 계기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생사 확인을 위한 명단교환에 대해서는 "접촉이 있어 봐야 하겠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안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정치권, 특히 집권여당 내에서는 대규모로 정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부에 등록된 이산가족 수는 12만 9000여명으로 이 중 6만 3000여명은 사랑하는 가족을 생전에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산가족 생존자 절반 이상이 80세 이상의 고령자라 절박한 상황"이라며 "소규모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화·정례화·대규모화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전면적인 생사 확인과 명단 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당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08-31 13:29:0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돝섬여객선사, 해경 직원에게 수차례 돈봉투 전달 시도

돝섬여객선사, 해경 직원에게 수차례 돈봉투 전달 시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경남 창원의 한 여객선사가 해경 직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돈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해경 등에 따르면 ㈜돝섬해피랜드는 지난 2월 해경 측에 설 선물 명목으로 돈을 줬다가 곧바로 되돌려 받았다. 이 업체는 이후에도 몇차례에 걸쳐 돈봉투를 건네려고 시도했다. 업체의 이 같은 시도는 돝섬 계류장 안전 문제로 직결된다. 지난 2월과 3월은 돝섬 계류장이 안전상 문제로 교체가 돼야 한다는 내용이 불거진 때다. 당시 계류장 관련 업무를 담당한 해경 직원은 지난해 10월 현장 점검 이후 바닷물이 스며드는 정도가 심각해 시설물 교체가 곧바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3월과 4월 개그콘테스트가 열려 수천명의 관광객이 돝섬을 찾았고 해경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계류장 접근을 제한하며 여객선에 오르게 했다. 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업체가 이를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해경 측은 "일반적으로 여객선 계류시설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만드는데 지난 7월 설치한 것은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것"이라며 "선박안전기술공단(KST)에서 안전도 검사를 받지 않는 제품인데 안전성 보장이 가능한 것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돝섬에서 대형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서는 "선사 측에서 선박 10척을 증선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항로와 계류장 안전 문제로 반려했다"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증선을 요구했고 7척으로 줄여 증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31 12:17:2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특혜' 박범훈 재판에 이주호 前장관 나선다

'중앙대 특혜' 박범훈 재판에 이주호 前장관 나선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주호(54)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중앙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67)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장준현) 심리로 31일 열린 박 전 수석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에서 검찰 측은 "이 전 장관이 9월 14일 오후 2시에 출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4일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강연과 학사 일정 등으로 출석이 어려워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박 전 수석 측은 지난 기일에서 중앙대 단일교지 인정 문제와 관련, "특혜가 아닌 국가 교육정책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당시 검찰은 "이 전 장관은 정책적 결정을 했을 뿐 실무적인 것은 실·국장들이 했다"며 "(이 전 장관이) 상세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박 전 수석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재직 시절인 2011~2012년 교지 매입비용 절감을 위해 중앙대 본·분교를 단일교지로 승인 받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대가로 중앙대 측으로부터 상가 임대를 제안 받고 임차수입금 명목으로 60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5-08-31 11:48:4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9월부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 재개

다음달부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 재개된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다음달부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가 다시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점심시간대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요일별 특화행사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까지 310m 구간은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 더위로 운영이 중단됐다 재개된다. 이 곳에서는 매주 월요일 '문화가 있는 거리'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매주 수요일은 덕수궁길 가운데 파라솔 테이블을 15개 설치, 시민이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樂) 데이'로 운영된다. 파라솔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매주 금요일까지 참석인원과 연락처를 이메일(jmhappy@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도시락데이에는 식사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매주 금∼일요일에는 '사회적경제 장터'가 열린다.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 기업이 직접 만든 디자인용품과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보행전용거리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시간에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찾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 한다. 통제구간 내 주차장 이용도 제한돼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한 뒤 이용해야 한다.

2015-08-31 11:45:25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막돼먹은 영애씨 14' 김현숙, 창업 이래 최대 위기 맞이

'막돼먹은 영애씨 14' 김현숙, 창업 이래 최대 위기 맞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 7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역)와 함께 창업한 라미란(라미란 역)에게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 역)가 찾아와, 국춘시장 번영회에서의 큰 계약 건을 들고 낙원사로 돌아올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지쳐 만취한 이영애가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 분)에게 취중진담을 전하고, 이영애의 '썸남' 이승준(이승준 분)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후 영애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계약 덕분에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러브라인에서도 삼각 관계 덕분에 갈등이 고조된다. 영애는 일과 사랑 이야기가 감정의 절정을 맞는다. 극중 어떤 캐릭터의 상황도 이해가 가는, 웃기다가도 짠한, 공감도와 몰입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이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이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등장해, 이영애-이승준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2015-08-31 11:24:16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SBS All VOD' 25년 콘텐츠 '모래시계'부터 '용팔이'까지 다시 본다

'SBS All VOD' 25년 콘텐츠 '모래시계'부터 '용팔이'까지 다시 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SBS가 지난 25년간 방영한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SBS All VOD' 서비스를 오는 다음달 1일 오픈한다. 'SBS All VOD' 서비스는 최근 시청자 경향을 파악해 모바일 최적화를 구현했으며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모바일과 PC의 웹 브라우저에서 URL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VOD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SBS의 최신작은 물론, 그 동안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과거 인기 TV 프로그램들까지, 쉽고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25년간 쌓인 SBS의 TV 콘텐츠 공개 대상 프로그램은 약 4만 회차에 이르며, SBS TV가 개국한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프로그램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1995년 당시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시청자들이 귀가를 앞당겼다고 해서 '귀가시계'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모래시계', 배우 심은하의 대표 드라마 '청춘의 덫', '올인' 등 불후의 명작들과 함께 현재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용팔이'까지 모든 콘텐츠를 무료, 또는 유료로 즐길 수 있다. SBS는 전체 VOD 중 9월 1일 1차로 약 2만 회차를 공개하고 정기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말까지 4만 회차를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2015-08-31 11:23:5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