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14' 김현숙, 창업 이래 최대 위기 맞이
'막돼먹은 영애씨 14' 김현숙, 창업 이래 최대 위기 맞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 7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역)와 함께 창업한 라미란(라미란 역)에게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 역)가 찾아와, 국춘시장 번영회에서의 큰 계약 건을 들고 낙원사로 돌아올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지쳐 만취한 이영애가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 분)에게 취중진담을 전하고, 이영애의 '썸남' 이승준(이승준 분)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후 영애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계약 덕분에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러브라인에서도 삼각 관계 덕분에 갈등이 고조된다. 영애는 일과 사랑 이야기가 감정의 절정을 맞는다. 극중 어떤 캐릭터의 상황도 이해가 가는, 웃기다가도 짠한, 공감도와 몰입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이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이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등장해, 이영애-이승준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