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플래닛,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이 O2O(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는 통합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31일 공개했다. 시럽 스토어는 SK플래닛이 지난 1년간 전국 약 4만10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해 온 '시럽 비콘 서비스'의 노하우를 통해 점주가 직접 고객을 모으고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O2O 마케팅 관련 통합 솔루션이다. ◆ 마일리지와 쿠폰 등 O2O커머스 시대 경쟁력 확보 위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점주들은 시럽 스토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훨씬 효율적으로 매장의 홍보나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미리줌(포인트 선지급), ▲시럽광고(상권전단), ▲저전력블루투스(BLE) 홍보 ▲포인트 마일리지 ▲멤버십카드 ▲시럽월렛·OCB 등록 등 10여 가지의 O2O마케팅 상품 중 점주가 매장 상황에 맞는 필요한 상품들만 선택해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상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 별로 실제 활용된 매장의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함께 제공해 아직 O2O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도 '시럽 스토어'를 통해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또 솔루션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들에 대해서 단골 고객 수 증가율, 쿠폰 이용률, 매장 방문율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시행 후 변화를 측정해 제공한다. 또한 매장을 기준으로 주변, 관심, 구매, 관계, 입소문(SNS) 5가지 항목의 고객데이타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솔루션을 통해 1500만이 사용하는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과 600만 OK캐쉬백 앱 이용 고객들에게 매장의 모바일 전단, 쿠폰, 할인혜택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제 올해 초 서울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약 30개 매장에서 테스트 쿠폰을 발행해 본 결과 기존 오프라인 전단지(0.1~0.2%) 대비 약 10~50배 가까이 높은 이용율(교환율 2~5%, 쿠폰 수신 후 매장 방문율 10~2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15-08-31 10:52:09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檢, 정준양 전 회장 소환으로 마무리…변죽만 울린 ‘포스코’ 수사

檢, 정준양 전 회장 소환으로 마무리…변죽만 울린 '포스코' 수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그룹회장을 주중 한차례 더 소환한 뒤 불구속 기소로 6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31일 포스코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이번 주 중반 소환하기로 정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정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핵심 인물에 대한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으로 체면을 구긴 검찰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성진지오텍을 고가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협력업체 동양종합건설에 대규모 해외공사를 몰아주며 특혜를 제공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당초 정 전 회장 등 그룹 수뇌부와 이명박 정부 인사들을 겨누고 수사의 칼을 빼들었지만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64)에 대한 혐의 입증 단계에서 번번이 쓴맛을 맛봤다. 검찰이 정 전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서 기각된 것. 게다가 포스코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60)에 대한 영장마저 기각되면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수사만 길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5-08-31 10:39:47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 25.2%·'여왕의 꽃' 23%, 나란히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 25.2%·'여왕의 꽃' 23%, 나란히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MBC 주말극이 나란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종영했다. 먼저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은 30일 방영된 마지막회가 시청률 25.2%(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인(김정은)과 진우(송창의)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오랜 시간 용서라는 단어에 시달려야 했다. 사람이 사람을 용서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몸을 낮춰 내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 용서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는 있다. 나는 아직도 용서하고 있고,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덕인의 내레이션으로 끝이 난 해피엔딩이었다.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같은날 방송된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마지막 회는 23%(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날 재준(윤박)은 이솔(이성경)을 찾아가 사랑을 확인하고 민준(이종혁)은 레나(김성령)을 찾아 헤매다 바닷가 마을에서 희망이를 만난다. 이후 민준과 레나 그리고 희망이와 함께 바닷가 해변을 산책하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은 '엄마'가 방송된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는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스타 작가 김순옥의 주말 복귀작 '내 딸, 금사월'이 방송된다.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복수를 하려는 자, 그들 부부의 25년에 걸친 소리 없는 전쟁과 목숨을 건 한판승부를 그린 드라마다.

2015-08-31 10:31:0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