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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존폐 논란…고시생들,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헌법소원

사시 존폐 논란…고시생들,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헌법소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법 조항을 대상으로 헌법소원을 냈다. 27일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 권민식씨 등 4명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이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스쿨은 1년에 평균 1500만원 정도나 되는 등록금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입학할 수 있어 경제적 약자들의 법조계 진입을 차단한다"며 "사법시험 폐지는 경제적 약자의 직업선택의 자유,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서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통과시켜 주기를 기다려왔지만, 국회는 1년이 넘도록 심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수험생을 대표해 4명이 헌법소원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스쿨 도입 이후 고관대작의 자녀들이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퇴임 대법관을 경쟁적으로 영입해 석좌교수 자리를 주는 등 법조계의 신(新) 기득권이 됐다"며 "헌법재판소가 서민을 위해 사법시험을 존치시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도입과 함께 2009년 제정된 변호사시험법이 생기면서 2017년 12월 31일 폐지가 결정됐다.

2015-08-27 16:48:1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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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먹방+쿡방에 '정공법'으로 도전

'백종원의 3대천왕' 먹방+쿡방에 '정공법'으로 도전 익숙한 맛을 주제로 공감대 형성…28일 밤 11시 첫방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요리 소재 예능에 '백종원의 3대천왕'이 '정공법'이라는 해법을 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태 예능국장은 "맛의 공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요리를 소재로 했을 때 가장 어려운 게 맛과 향이다. 현장에서 맛있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모르면 반응을 얻을 수 없다. 익숙한 맛을 가진 요리를 주제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유윤재PD는 "정공법으로 다가갔다. 맛있는 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걸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낡은 구성이지만 이 정공법이 울림을 주느냐 침을 삼키게 하느냐가 문제다. 그걸 우직하게 밀고 들어갔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다양한 분야 맛집 명인들의 요리 라이벌전을 박진감 넘치게 중계하는 요리 예능이다. 명인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하는 '쿡방'과 88인의 시식단 중 30인 만이 맛을 볼 수 있다는 '먹방'을 결합했다. '아는 만큼 맛있다'라는 명제가 관전 포인트로 백종원은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해설해주는 '백설명'으로 활약하게 된다. 직접 명인들의 조리 과정을 해부할 뿐 아니라 오랜 세월 쌓아온 미식가 내공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연예계 대표 식신 김준현 또한 백종원과 함께 해설을 맡는다. 베테랑 MC 이휘재는 현장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말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친절한 '맛집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8일 오후 11시 2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2015-08-27 16:40:2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