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T 휴대전화 보험 부가세 징수 논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휴대전화 분실보험에 부가가치세를 물린 것을 두고 타당성 논란이 벌어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은 6일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KT가 휴대전화 분실·파손 보험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10%의 부가가치세를 물리고 이를 매출로 잡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등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은 부가세를 부담하지 않고 있다. 최 의원은 KT가 보험사 대신 단체보험 형태로 제공하지만 이는 전기통신서비스가 아닌 보험사의 '보험상품'에 해당해 비과세 항목인데도 부가세를 물렸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KT 가입자 약 770만명(연평균 180만명)이 423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최 의원은 "KT가 단말기 보험금을 자신들의 매출로 잡으려고 불필요한 세금을 부과시키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반면 KT는 해당 보험연계상품이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아니라 '통신사의 부가서비스'에 해당한다며 제공 당사자로서 매출 처리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KT는 "해당 상품은 휴대전화 분실보험을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로 분류해 미래부에서 약관 신고를 담당하도록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미 2011년 미래부 약관 신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이통사와 달리 고객과 직접 계약을 하고 최종 보상 책임을 지며, 보험서비스와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혜택도 포함하기 때문에 KT가 제공 당사자로서 매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2015-10-06 18:32:33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전병헌 "LGU+, LG 구형폰 밀어내기식 판매 정황"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다단계 대리점을 통해 LG전자 구형 스마트폰을 밀어내기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판매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다단계 대리점을 재고 처리 창구로 악용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LG유플러스 다단계 대리점에서는 총 18만2493건의 단말기가 개통됐는데 이 중 G프로2가 34.0%를, G3가 27.8%를 각각 차지해 두 기종만 11만건을 초과했다. 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이 20% 수준이고 G프로2와 G3가 비교적 구형 단말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판매 강요 행위나 소비자 기만 행위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결과라는 것이 전병헌 의원 측 주장이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같은 재고 처리 과정에서 LG유플러스의 다단계 판매원들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8개월 동안 약 30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떠안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굴지의 대기업이 다단계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엄격한 법과 원칙에 입각해 신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06 18:32:0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공항공사, 청소년 공항·항공 직업체험 캠프 개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공항공사(대표 김석기)는 최근 김포국제공항과 항공기술훈련원에서 '내 꿈을 띄우는 하늘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늘캠프는 공항 및 항공 관련 전문가를 꿈꾸는 만 9~18세 청소년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1895호)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진학 및 취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캠프에는 30명이 공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김포공항에서 보안검색 체험, 소음감시센터와 공항 소방대·항행안전시설을 견학하고 항공기술훈련원에서 관제 시뮬레이션 실습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성훈(16·중3) 군은 "아버지가 항공 관련 회사에서 근무해 평소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한 대의 비행기가 뜨기 위해서 공항에서 어떤 일들이 이뤄지는지 알게 돼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항공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그려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10-06 18:23:05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일본판 ‘수상한 그녀’, 내년 개봉 목표로 크랭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수상한 그녀'의 일본판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했다. CJ E&M은 "일본판 '수상한 그녀'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 말 일본 현지에서 크랭크인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해 1월 한국에서 개봉해 865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이다. 올해 1월에는 '20세여 다시 한 번'이라는 제목으로 중국판이 제작·개봉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65억 위안(한화 약 638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한중 합작 영화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라는 제목으로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CJ E&M은 "각기 다른 4개 국가에서 제작에 착수한 '수상한 그녀'는 CJ E&M의 글로벌 영화 진출 전략인 '원 소스 멀티테리토리(One Source Multi Territory, 한 가지 이야기 소스를 모티브로 해 국가별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개봉하는 방식)' 모델을 대표하는 영화"라며 "일본에 이어 태국·인도네시아·인도·독일에서도 리메이크 버전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판 '수상한 그녀'는 CJ E&M과 일본의 니혼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 제작·배급사 쇼치쿠가 공동으로 투자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바람의 검심' '흑집사' 등을 통해 흥행 제작사로 자리매김 한 C&I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사죄의 왕' '마이코 한!!!' 등으로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즈타 노부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베 미카코, 바이쇼 미츠코가 주연을 맡았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김성은 해외영업팀장은 "'20세여 다시 한번'이 중국 현지화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멜로를 더 강조하고 '수상한 그녀'에 등장하는 곡 대신 '등려군'과 같이 중화권에서 유명한 명곡들을 사용하는 등 영화 속 여러 요소들을 중국 로컬에 맞게 각색한 것처럼 일본판 '수상한 그녀'도 감독이 직접 각색을 참여해 일본 현지화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CJ E&M에서 시도하는 영화 글로벌 진출 전략은 해외 유명 스튜디오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큼 독창적인 행보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5-10-06 17:58:5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림엔터,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추가 고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추가로 고소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 언론에 제보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3인에 대해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채재훈 변호사에 따르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데뷔 직전 인터넷 카페에 서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시했다 벌금형 약식 기소된 피고소인 A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먼저 합의를 요청하여 이를 선처하는 차원에서 합의를 해줬다. 그러나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 C와 공모해 또다시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서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했다. 또한 마치 자신들이 일방적인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한 사실을 제보함으로써 명예훼손을 했다고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장했다. 채 변호사는 "피고소인 A의 1차 명예훼손 범행은 러블리즈 데뷔 직전에, 피고소인 A, B, C의 2차 명예훼손 범행은 2015년 9월 11일 러블리즈의 신곡 '작별하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루어진 점에 비추어 볼 때,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고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와는 별도로 최근 인터넷을 통해 서지수와 러블리즈에 대한 악플을 남긴 이들의 자료를 모아 9월 24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러블리즈 공식 카페를 통해 제보 받은 악플 자료들을 차례대로 수사 의뢰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10-06 17:49:5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CJ E&M 음악사업부문, 신세계 디에프와 함께 한류 복합문화공간 조성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신세계 디에프와 함께 '한류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오전 11시 신세계 조선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와 신세계 디에프 정준호 부사장은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 CJ E&M 음악사업부문이 2016년 상반기 중으로 론칭할 브로드웨이식 상설 KPOP 공연 프로그램인 '소년 24'(가칭)를 통한 한류문화 확산 ▲ 남대문과 명동을 잇는 '미디어폴' 거리를 조성해 '남대문 시장 안내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소년 24'는 남자 아이돌 그룹 24명이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음악팬들을 대상으로 전용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케이팝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아이돌 그룹의 모집부터 공연을 통한 성장, 데뷔 과정 등을 케이팝 공연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신 한류 콘텐츠다. CJ E&M과 신세계 디에프는 상호 협력을 통해 '소년 24'를 외국인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케이팝 공연이자 재방문을 지속 유도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새로운 경제효과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며 문화를 통한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세계 디에프는 명동에 위치한 메사빌딩 10층 팝콘 공연장(530석 규모)을 '소년 24' 전용 케이팝 상설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한류 관광객 모객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에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남대문과 명동에 설치되는 '미디어폴'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공연 및 문화행사, 한류 연예인들의 영상과 사진 등을 제공해 관광편의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소년 24'는 서커스에 공연을 결합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이 한국의 케이팝과 뮤지컬, 아크로바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한류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찾는 국내 대표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주력 중인 CJ E&M과의 협약으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과 남대문이 하나의 커다란 관광특구로 거듭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5-10-06 17:41:3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BIFF 2015] 佛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초청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부산을 특별 방문한다. 영화제 측은 "세계적 문화 강국인 프랑스에서 문화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플뢰르 팰르랭이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직접 방문해 국내외 영화인 및 관객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올해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내가 사랑한 프랑스 영화'를 통해 10편의 프랑스 걸작들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플뢰르 팰르랭 장관은 상영작 중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를 추천하기도 했다. 플뢰르 팰르랭 문화부장관은 9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이날 오픈시네마 상영작인 프랑스 영화 '사랑의 법정' 무대에 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신) 남과 여' 갈라 프레젠테이션과 프랑스의 밤 리셉션 등에도 참석한다. 김동호 명예위원장, 이용관, 강수연 집행위원장과의 만남을 비롯해 한국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부산국제영화제와 오랜 문화적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2015-10-06 17:36: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