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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프레인TPC와 전속계약…류승룡·문정희와 한솥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유다인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다인은 프레인TPC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특히 프레인TPC에는 좋은 선배님, 후배님들이 계신 곳이라 한 식구가 됐다는 사실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새로운 곳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레인TPC의 한 관계자는 "유다인과 한 가족이 돼 기쁘다"며 "유다인은 파스텔 컬러의 따뜻함, 포근함과 진한 비비드 컬러의 산뜻함, 강렬함을 모두 품고 있는 배우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깔을 좋은 작품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다인은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다. 2011년 영화 '혜화, 동'에서 여주인공 혜화 역을 맡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용서는 없다' '의뢰인' '시체가 돌아왔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용의장' 등의 영화에도 출연해 대중적인 배우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드라마 '기쁜 우리 젊은 날' '보통의 연애' 등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아홉 수 소년'에서 싱글맘 주다인 역으로 감성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과 함께 영화 '올레'의 촬영을 마쳤다. '용의자' 이후 2년 만에 택한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류승룡, 박지영, 박용우, 양익준, 문정희, 오정세, 오상진, 문지애, 김무열, 조은지, 류현경, 황선희, 김대명, 이초희, 이세영, 이준, 서민지, 지수, 엄태구, 조현철, 오재무, 유재상 등이 소속돼 있다.

2015-08-14 09:48: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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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한 시즌 2차례 4경기 연속홈런…구단 최다 타이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한 시즌 2차례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구단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이대호가 시즌 두 번째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2000년 고쿠보 히로키에 이은 소프트뱅크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4번타자로 등장해 4회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지난 5월에도 6일 지바 롯데전부터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한 시즌에 두 차례나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한 이대호는 현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고쿠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2012년 일본 진출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바꿔놨다. 그는 2012년과 2013년 오릭스에서 뛰며 2년 연속 24홈런을 쳤다. 올해는 홈런 시계가 더 빨리 돌았다. 팀이 100경기째를 치른 13일 25홈런을 치며 일본 진출 후 첫 30홈런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이대호는 시사통신과 인터뷰에서 "처음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5월보다 지금이 타격감은 더 좋다"며 "최근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많은 건 밀어치는 스윙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15-08-14 09:38: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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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존슨, 첫 날 경기서 맹타…단독 선두 나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5년 전 휘슬링 스트레이트 코스에서 겪은 악몽을 딛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존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 50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존슨은 2010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다 18번홀(파4)에서 벙커인 줄 모르고 클럽을 지면에 댔다가 2벌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회를 날려 버리고 공동 5위에 그쳤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에서 존슨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슨의 스윙 코치 부치 하먼은 2번 아이언 티샷으로 안전하게 페어웨이를 공략하자고 존슨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존슨은 드라이버 티샷을 고집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존슨은 10번홀과 11번홀(파5)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6번홀(파5)에서는 티샷으로 312야드를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 9m 가까운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인 존슨은 "공이 본대로 날아갔다. 그렇게만 되면 경기를 훨씬 쉽게 풀린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갔다.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대니 리는 8월 들어 퀴큰 론스 내셔널 공동 4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2015-08-14 09:35: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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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광복 70주년 기념 VOD 특집관 마련

CJ헬로비전, 광복 70주년 기념 VOD 특집관 마련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콘텐츠 특집관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케이블방송 '헬로tv'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에 각각 '한국영화 특집관'과 '광복절 테마관'을 신설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헬로tv'에서는 올 상반기 해외 대작들 속에서도 선전한 우리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특집관 '대한민국 영화 만세'에서는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평해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국제시장'과 지난 6월 개봉한 '극비수사', '소수의견' 등 다양한 최신 한국작들을 서비스 한다. 특집관 이용자 전원에게는 콘텐츠 이용금액 만큼의 'TV코인'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티빙'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위한 투쟁을 담은 영화 20편을 엄선한 '자유·평화 영화 테마관'을 구성했다. 투표권 투쟁을 위한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 '셀마', 인종차별에 항거한 넬슨 대통령의 일대기 '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등을 볼 수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는 범국민적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의미 있는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뜻 깊은 광복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14 09: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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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926일만에 출소

최태원 SK그룹 회장, 926일만에 교도소 출소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정부의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26일의 감옥 생활을 끝내고 14일 출소했다. 최 회장은 이날 00시 10분쯤 수감 중이던 경기도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발표된 정부의 특별사면조치를 받았다. 그는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2013년 2월 4일부터 복역한 지 926일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최 회장은 이날 감청색 정장차림에 안경을 쓰고 굳은 표정으로 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최 회장의 정장 왼쪽 가슴에는 SK그룹 배지가 달려 있었고, 왼손에는 성경책을 들고 있었다. 이날 의정부교도소 앞엔 최 회장의 출소 현장을 포착하기 위한 취재진과 사면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최 회장은 이날 사면에서 잔여 형 집행을 면제받고 특별복권까지 되면서 주요 계열사 등기 이사로 복귀할 수 있다. 기업인 총수 가운데 특별사면을 받은 사람은 최 회장 한 명 뿐이다. 최 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제인 1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던 재벌가(家) 총수급 인사 거의 대부분이 사면대상에서 빠졌다. SK그룹 측은 "경영 공백이 해소되면서 국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사업전략도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이 중심이 돼 안팎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8-14 00:35:43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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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하이스쿨' 흥행 효과 톡톡…와이디온라인 2분기 흑자전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갓오브하이스쿨'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지난 5월 '갓오브하이스쿨'을 출시한 와이디온라인이 201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93억원, 영업이익 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갓오브하이스쿨'은 출시후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공시를 통해 밝힌 2015년 2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이 9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도 매출은 57억에서 93억으로 65% 증가하고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흑자전환 성공은 지난 5월 21일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의 성공과 6월 1일부터 퍼블리싱을 시작한 이카루스 등 신규 온라인 게임 3종의 매출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과 신규 온라인 게임 3종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3분기에는 2009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올 2분기 중반까지 와이디온라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갓오브하이스쿨' 런칭 이후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금년 하반기에는 '갓오브하이스쿨'의 IOS 런칭 및 해외 서비스와 천군 등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등이 준비되어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14 00:2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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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NC에 완승…스와잭·로메로 콤비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과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 콤비의 활약으로 NC 다이노스에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준 덕분에 7-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스와잭이 NC 선발투수 잭 스튜어트에게 밀렸다. 스튜어트는 1회 2사부터 5회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스와잭은 2회 안타 2개를 맞고 선취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날까지 시즌 평균자책점만 봐도 스튜어트가 3.54, 스와잭이 6.05일 정도로 무게추는 스튜어트의 NC 쪽으로 쏠렸다. 그러나 두산이 스튜어트를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선봉에는 두산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섰다. 로메로는 두산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6회말 공격 2사 1, 2루에서 스튜어트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쳐 팀의 세 번째 점수를 뽑았다. 동료 타자들이 7회에도 2점을 내 두산이 5-1로 앞선 8회말에는 쐐기포를 터뜨렸다. 로메로는 앞 타자 양의지가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NC 두 번째 투수 이혜천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승부를 가르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스와잭은 8⅓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 로메로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NC의 스튜어트는 6⅔이닝 9피안타 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NC를 넘어 한국프로야구 최강의 타자로 거듭난 에릭 테임즈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경기 전까지 37홈런, 29도루를 기록 중이던 테임즈의 한국 프로야구 통산 8호 30홈런-30도루 달성 여부에 쏠렸던 관심은 스와잭과 로메로의 맹활약 속에 그대로 묻혔다. 스와잭은 "공격적인 피칭이 잘 통했다"며 "완투하고 싶었지만 코치들이 더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에 그 결정을 존중한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 그냥 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완투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한국 생활 초반에 생각이 많아 적응이 힘들었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공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겠다. 곧 결혼 2주년인데, 승리를 아내에게 바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2015-08-13 21:58: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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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경기 연속 세이브…한신, 5연승 내달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3)이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한신도 5연승을 내달렸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볼넷 한 개와 안타 한 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8일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주니치와 3연전(11∼13일)에서는 모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히라타 료스케를 직구 2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엔도 잇세이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시속 139㎞짜리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오승환은 후지이 아쓰시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아카사카 가즈유키에게 시속 148㎞짜리 직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시즌 35세이브째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 2위 토니 바넷(야쿠르트 스왈로스·28세이브)와 격차를 7세이브로 벌렸다. 일본 진출 첫해인 2014년 39세이브를 올리며 구원 1위에 오른 오승환은 2년 연속 구원왕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2.96에서 2.91로 낮췄다. 한신은 이날 4-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려 센트럴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2015-08-13 21:30: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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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밴드, GMF 2015에서 컴백 무대…2차 라인업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밴드 삐삐밴드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GMF 2015는 1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총 13개 팀이 포함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바로 삐삐밴드다. 이들은 지난 6월 18년 만에 재결합해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음반을 발매했다. 재결성 이후 최초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이자 첫 공식 무대로 GMF 2015를 결정했다. GMF의 단골 아티스트들도 2차 라인업에 함께 했다. 십센치, 존 박, 에피톤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 짙은, 디어클라우드, 옥상달빛, 랄라스윗이 무대에 오른다. 솔루션스, 전기뱀장어, 뷰티핸섬, 참깨와 솜사탕 등 신예 아티스트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여을 주관하는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이승환과 삐삐배드 같은 관록의 선배 아티스트들부터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래 음악 신을 끌고 나갈 신인들까지 다양한 팀들이 함께할 예정"이라며 "장르에 있어서도 민트페이퍼의 경향 아래 모던 록, 발라드, 신스 팝, 개러지 록 등 다채롭고 폭 넓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고심 끝에 출연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MF 2015의 3차 라인업은 다음달 1일, 최종 라인업은 다음달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GMF 2015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5-08-13 21:17: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