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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 여자 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5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WTA 투어는 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등 2015시즌 각종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WT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미디어와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윌리엄스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WT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2015년까지 윌리엄스는 통산 7차례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보유한 최다 수상 기록(8회)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랭킹 1위인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휩쓸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WTA 투어는 정확한 득표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디어 투표에서 총 투표의 79%를 윌리엄스가 획득해 12%에 그친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를 제쳤다고 밝혔다. 또한 팬 투표에서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52%의 지지를 얻어 37%의 윌리엄스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리나의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7위·미국)는 올해의 컴백 선수로 뽑혔다. 기량 발전상은 티메아 바친스키(12위·스위스), 신인상은 다리야 가브릴로바(36위·러시아)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의 복식팀에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사니아 미르자(인도) 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12-09 10:46:46 장병호 기자
종로·남대문로 등지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종로·남대문로 등지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2017년 완공 목표…사업비 160억원 추산 종로와 남대문로, 헌릉로, 천호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9일 종로·남대문로, 헌릉로, 천호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설계 용역을 각각 발주했다고 밝혔다. 종로는 서대문구에서 흥인지문까지 4.0㎞, 남대문로는 종로1가에서 숭례문까지 1.35㎞다. 종로와 남대문로 설계 용역은 약 1년에 걸쳐 도로교통 환경과 특성을 조사, 분석하고 중앙버스차로와 보행공간 환경 개선, 자전거 도로 등을 검토한다. 사업비는 약 16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2017년을 완공 일정으로 잡아놨지만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설계가 끝난 뒤 유관기관과 구청, 주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거치면서 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헌릉로 중앙버스차로는 서초구 영동1교에서 송파구 복정역까지 9.7㎞ 구간이다. 위례신도시 입주에 맞춰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추산된다. 천호대로는 아차산역에서 천호역까지 3.3㎞다. 천호대로를 확장하면서 기존 중앙버스차로의 끊긴 구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0억 5000만원으로 추산되며 천호대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된 뒤에 착공한다. 헌릉로와 천호대로 중앙버스차로 모두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내년 초 종합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2015-12-09 10:29: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