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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대 개혁·국민공천제 결의문 채택

새누리, 4대 개혁·국민공천제 결의문 채택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을 위시한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을 완수하고 김무성 대표가 주도하는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이틀간 열린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연찬회에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전략과 내년 4월 총선 필승 전략과 4대 개혁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와 시도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선거구와 선거제도 개혁 추진 현황을 보고했고 이를 놓고 의원들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공개 토론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한) 뜻이 그대로 관철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니 모두 박수로 인정해줬다"며 "그래서 당론으로 확정된 국민공천제를 그대로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농촌 지역 대표성을 어떻게 조금 더 반영시킬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5-08-26 13:24:57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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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총선필승' 건배사 논란…새정치 "해임해야"

정종섭 '총선필승' 건배사 논란…새정치 "해임해야"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장관의 건배사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건배사까지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해석하느냐며 반박했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 장관이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서 총선필승이라는 건배사 외쳤다는 언론 보도에 충격 금할 수 없다"며 "정 장관의 발언은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를 담은 공직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유 대변인은 "행정자치부는 선거가 공정히 진행되도록 관리해야 할 주무부처"라며 "그런 점에서 가장 중립을 지켜야 할 장관이 총선필승을 외친 것은 본분을 망각한 망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한 것도 아니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덕담 수준의 건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밀하게는 새누리당이라는 구체적인 명칭도 쓰지 않았다"라며 "건배구호까지 당리당략과 정치적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반박했다.

2015-08-26 13:24:33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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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체계화 작업 착수…"회담 준비·검토"

남북회담 체계화 작업 착수…"회담 준비·검토"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정부가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한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당국회담 전개에 관한 질문에 "미래 관련된 사항은 지금 현재 준비 중이고, 검토 중이기 때문에 자세히 얘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정부는 남북이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서 공감한 당국 회담의 정례화와 관련, 남북 회담의 체계를 설계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정부 때까지는 총리급 회담 밑으로 통일부와 국방부 등의 장관급 회담과 차관급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진행되는 등 남북 회담 체계가 가동됐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로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회담 체계가 무너졌다. 북한이 요구하는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문제도 앞으로 개최될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5·24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국 간 회담이 열리고 그 밑에 하부의 여러 가지 회담들이 제기되면 5·24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북쪽이 제기할 사항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면 그때 가서 충분히 대화로서 다뤄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5·24 조치 해제와 연계된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측의 사과 혹은 유감 표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회담에서 다뤄질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했다.

2015-08-26 13:24:14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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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준표 금품수수 일시 '2011년 6월 중하순' 특정

검찰, 홍준표 금품수수 일시 '2011년 6월 중하순' 특정 2차 준비기일서 검찰-홍준표 '증거 목록' 두고 의견 엇갈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금품수수 일시가 지난 2011년 6월 중하순으로 특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사건 자체가 4년 전의 일이지만 구체적으로 특정하면 2011년 6월 중하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지사 변호인이 "중하순이라고 하면 (한 달 기준) 10일 정도가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날짜를 특정해 달라"고 요청하자 검찰은 "2011년 6월 11일부터 30일"로 확정, 구두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날 검찰과 홍 지사, 돈 전달자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은 증거 조사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다음 기일에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재판부는 "구체적인 증거의견에 대해 사전 요청했는데 그간(첫 재판 이후) 들어온 것이 없다"고 하자 홍 지사 변호인은 "증거 목록에 포함돼 있는 증거와 수사 기록까지는 모두 검토가 됐는데 윤 전 부사장과 관련자들의 진술 내용 확보가 늦어져 의견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윤 전 부사장 측은 모든 증거 의견에 대해 동의 의사를 밝혔다. 홍 지사 변호인은 검찰이 진술 증거로 제출된 경남기업 직원, 윤 전 부사장 등의 진술에 대해 회유해 의해 객관적 진술 확보가 되지 못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자 검찰은 "홍 지사 측이 (객관적이지 못한 진술 등으로) 전반적인 증거에 대해 부동의 취지로 얘기하는데, 녹음 파일 등 진실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진술도 있다"고 인정하며 "회유에 가담한 청구인에 대해 변호인이 부동의 하더라도 그 실체는 재판장에서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증거 조사와 관련 윤 전 부사장과 홍 지사에 대해 별도로 진행한 뒤 마지막 기일에 병합해 종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우리쪽 증거를 들은 뒤 하는 것이 좋겠다"는 홍 지사 측 의견과 "(공여자는 사망했고) 현존하는 (전달자) 윤승모에 대한 증거 조사를 먼저 했으면 한다"는 검찰의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 다음 준비 기일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홍 지사는 2011년 6월 중 자신의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윤 전 부사장을 만나 쇼핑백에 든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열린다.

2015-08-26 12:49: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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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늦여름 보낼 관현악-실내악 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저물어가는 여름을 맞이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정명훈의 베토벤 교향곡'과 '정명훈의 베토벤 스페셜' 등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29일에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나서는 '프리미엄 실내악 II: 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27일과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편의 교향곡은 베토벤이 창작력의 정점에서 세상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전원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6번은 자연에 대한 감사와 찬미가 순수하게 결정화한 곡으로 편안하고 이완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베토벤 중기의 걸작으로 '무도의 권화'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리듬감과 휘몰아치는 광기가 돋보인다. 서울시향은 2006년 재단법인 첫 해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베토벤 사이클을 통해 연주력의 초석을 닦은 바 있다. 9년이 지난 2015년 그동안 발전한 서울시향의 앙상블과 베토벤 교향곡의 탁월한 해석가로 꼽히는 정명훈 감독의 원숙한 해석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프리미엄 실내악 II: 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이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트스로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 첼로 주연선, 박진영 등 서울시향 수석 단원들과 서울시향 전 클라리넷 수석인 채재일이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이완과 멜랑콜리, 그리고 격정이 교차되는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로 서문을 연다. 이어 전위적인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에서 연주할 곡은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다. 이곡은 메시앙이 괴를리츠 수용소를 무대로 정명훈 예술감독이 2008년 직접 연주에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2015-08-26 12:41: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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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UEFA 챔스리그 본선 확정…스페인, 최초로 5팀 본선 진출

발렌시아, UEFA 챔스리그 본선 확정…스페인, 최초로 5팀 본선 진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AS모나코(프랑스)를 제치고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는 스페인 팀이 5팀이나 참가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간신히 AS모나코를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전반 4분 만에 알바로 네그레도의 선제골이 터진 발렌시아는 모나코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면서 위험한 상황을 맞았지만 추가실점을 막으면서 힘겹게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지난 시즌 정규리그 1∼3위), 세비야(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발렌시아까지 모두 5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올렸다.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팀이 5개나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부터 유로파리그 우승팀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주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혜택을 봤다.

2015-08-26 09:15:5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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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 기성용 복귀…나란히 팀 리그컵 승리 견인

이청용 골, 기성용 복귀…나란히 팀 리그컵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리그컵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슈루즈버리(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4-1 승리를 도왔다. 이청용은 2-1로 앞선 연장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드와이트 게일이 찔러준 패스를 감각적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청용의 골로 3-1로 앞선 크리스털 팰리스는 연장 후반 윌프리드 자하의 추가골로 4-1로 완승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9분 슈루즈버리에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리드를 당했지만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지난 15일 올시즌 2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지만 22일 아스톤빌라와의 3라운드 경기에선 교체선수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청용은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성용이 복귀해 81분을 소화한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 스완지시티가 리그컵에서 요크시티를 눌렀다. 같은날 스완지시티는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요크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36분 존조 셸비와 교체됐다. 올시즌 3라운드 선덜랜드전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리그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하면서 몸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전반 2분 나단 나이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19분 매트 그라임스의 추가골과 후반43분 마빈 엠네스의 쐐기골로 3-0으로 완승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을 준비하는 슈틸리케호에 선발된 이청용과 기성용은 내달 3일 라오스와 8일 레바논을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2015-08-26 09:14:3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