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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하반기 청·장년 장애인 고용확대...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청·장년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26일 경기도 성남의 공단 본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의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이 없게 접근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오던 다음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함께 청년·장년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올 하반기부터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도 추진한다. 다음카카오는 장년 장애인 고용을 위해 IT분야 '장년장애인 디지털 환경지킴이' 중심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신구 세대 간 통합을 추구할 예정이다. 장년장애인 디지털환경지킴이는 디지털 유해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인터넷의 개인정보,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지우고 모니터링 직무 수행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하는 제도다. 장년 장애인 중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은 다음카카오가 최초다. 또한 IT분야의 우수한 청년장애인들을 다음카카오 관련 계열사에서 직접 채용할 계획도 밝혔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특히 청년 및 장년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15-08-26 15:02: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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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로 새로운 전환기 맞이할 것"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민 모바일 게임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가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애니팡 글로벌 등 하반기 신작 3종을 발표하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선데이토즈 하반기 신작발표 간담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국내 모바일 시장은 3년 전과 달리 경쟁이 심화됐고 성장성의 둔화를 보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려 노력할 것"이라며 "신작 발표회를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성장한 선데이토즈의 전환점을 약속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웹보드 시장 개척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최고의 캐주얼 게임 서비스, 유통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를 한 차원 높이는 신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서는 "대형화, 집중화 되고 있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스타트업 개발사들이 특화 기술과 민첩한 대응, 그 동안의 학습 효과를 통한 성숙함으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 가칭 '애니팡 맞고', 가칭 '애니팡 글로벌' 등의 모바일게임을 하반기 출시 기대작으로 공개했다. 하반기 첫 출시작인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은 다음달 8일 카카오게임하기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니팡 맞고'는 현재 다음카카오와의 제휴를 맺고 개발에 착수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1-애니팡사천성-애니팡2'로 이어지는 국민 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전작인 애니팡사천성과 유사한 게임룰을 적용했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또 이날 선데이토즈는 해외 유명 퍼블리셔인 아에리아게임즈와 함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모바일 퍼즐게임 가칭 '애니팡 글로벌'도 출시 계획과 서비스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에리아게임즈의 안종혁 지사장은 "애니팡 글로벌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바이럴마케팅이 가능한가, 해외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얻을만한가, 컨텐츠가 풍부한가에 대한 기준을 적용했을 때 이미 한국에서 인기를 입증한 '애니팡'이 북미, 유럽 등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아에리아게임즈의 글로벌 현지화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사용자환경(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이 한창인 이 게임은 연말께 북미와 유럽 지역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디자인 등 시각적인 부분 외에 '애니팡2'의 콘텐츠,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가칭 '애니팡 맞고'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 확정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가칭 '애니팡 맞고'는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꿀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며 개발 완료 직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소개에 나선 김영을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사는 "오늘 소개 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8-26 14:31: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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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6경기 연속 출루…강정호, 대타 출전해 안타

추신수, 16경기 연속 출루…강정호, 대타 출전해 안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시즌 100번째 안타를 채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4(409타수 100안타)로 약간 올렸다. 이날 포함해 후반기에 선발로 출전한 29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출루율도 0.340에서 0.342로 높였다. 특히 벌리를 상대로 통산 타율을 0.390(41타수 16안타)으로 올리고 '천적'으로 등극했다. 2번 테이블 세터로 자리를 굳힌 추신수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타율 0.314(102타수 32안타)를 치고 출루율 0.445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추신수는 1회 중전 안타를 터뜨린 뒤 선취 득점을 올렸다. 시즌 득점은 60개로 늘었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쳐냈지만 후속타자가 침묵하면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마무리 투수 숀 톨러슨의 난조로 5-6으로 역전패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쳤다. 같은날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지만 팀이 1-5로 끌려가던 8회초 선두타자인 투수 자레드 휴즈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17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결장 이후 9경기 만이다. 마이애미의 좌완 선발 브래드 핸드와 대결한 강정호는 1볼-0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시속 89마일(약 143㎞)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0으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2-5로 패했다.

2015-08-26 14:28:2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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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와 한판 승부

'청춘FC'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와 한판 승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헝그리 정신으로 중무장한 '청춘FC'와 화끈한 공격으로 K리그 챌린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이랜드FC의 빅뱅이 성사됐다. 26일 KBS는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리그에 소속된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내달 1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는 헝그리 축구와 공격 축구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축구팬들과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경기는 '청춘FC' 서포터즈들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4년도에 창단한 '서울 이랜드 FC'는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축구팀. 현재 리그 3위에 랭크되며 1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최강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초대 사령탑에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마틴 레니(39) 전 감독을 선임, 리그 2위에 해당하는 43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공격 축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챌린지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주민규를 비롯하여 김영광, 김재성,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몸담고 있다. '청춘FC'의 서포터즈들은 상대적인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상대했던 벨기에 2부 리그 팀 A.F.C 투비즈와의 경기에서 1:0 패배의 고배를 마셨지만 올 시즌부터 1부 리그로 승격한 생 트뤼덴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2015-08-26 14:27:2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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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KBS '넥스트 휴먼' 프리젠테이터로 나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KBS '넥스트 휴먼'서 프리젠테이터 변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류의 진화를 다룬 KBS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의 프리젠테이터로 나섰다.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인 이재혁PD는 "베르나르가 의외로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다"며 "인류의 진화는 그가 실제로 고민하고 있던 내용들의 연장선상이었다. 실제로 멘트를 1을 주면 5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KBS가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든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은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지를 다뤘다. 베르나르는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프리젠터에 참여해 다양한 비유와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 '넥스트 휴먼'은 국내에서는 드문 과학 다큐멘터리다. 유전자를 초미시적 단위로 풀어나가기 위해 초고화질 4K영상과 초고속 촬영, 바디스케이프 기법 등의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철저한 고증과 국내 최고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징기스칸의 대규모 전투씬과 원정씬, 마야 문명, 바이킹 초기 모습 등을 담아냈다. '넥스튜 휴먼'은 무엇보다 해외 방송사와 완전 협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 파이어니어사와 공동 제작으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대만 PTS사를 비롯해 해외 여러 나라에 선판매됐다. 4부작으로 제작된 '넥스트 휴먼'은 인류의 탄생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예견하는 데까지 도달한다. 1부는 '돌연변이의 탄생'편으로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인류와 유전적 변이를 통해 번성하게 된 인류의 모습을 담았다. 2부인 '마지막 크로마뇽인'편에서는 근대사회까지의 인류가 환경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과정을 그렸다. 3부 '신의 언어 유전자'편에서는 유전자 코드 해독에 성공한 인류의 운명을 점쳤다. 마지막 4부 '퍼펙트 휴먼'에서는 불멸의 삶을 꿈꾸는 인류의 미래의 모습을 예측했다. '넥스트 휴먼'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4부작으로 KBS 1TV에서 방송된다.

2015-08-26 14:11:5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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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출사표…컨소시엄 참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26일 첨단 ICT 기술력 등 보유 R&C를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결정하고, 현재 인터파크 등이 포함돼 있는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참여 배경에 대해 "자사는 금융과 ICT의 결합에 따른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의 조기 장착에 앞장섬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와 함께 창조경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SK텔레콤의 28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대출과 차별화된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서민금융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고객 니즈 충족과 동시에 금융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통신, 커머스(인터파크), 은행(IBK기업은행), 증권(NH투자증권), 유통(GS홈쇼핑), 지급결제(NHN엔터테인먼트), 핀테크(옐로금융그룹), 서민금융(웰컴저축은행)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이 만들고자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 존재,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다. 즉 고객이 돈을 쓰고, 돈을 모으는 모든 생활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다. 인터파크는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컨소시엄은 참여하는 각 사가 보유한 고객 생활영역에서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대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결제 등의 부분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효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며 "예를 들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DB를 모아보면 약 3000만명에 근접해 대한민국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거의 모든 고객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이를 정교히 모델링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와 상품구조를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15-08-26 13:53:3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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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펀딩, 후원금 20억원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신개념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뉴스펀딩이 출시 11개월만에 후원금 20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후원금 10억 돌파 이후 4개월만의 성과다. 특히 펀딩에 참여한 전체 후원자 11만명 중 27%가 두 번 이상의 펀딩에 참여했고 1인 최다 후원수가 232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펀딩은 지난 6월 서비스 개편과 함께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펀딩이 용이하도록 후원 버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관심 프로젝트를 카테고리별로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하루 평균 10회씩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 생성 주기도 두 배 가량 속도를 높였다. 그 결과 일평균 콘텐츠 클릭수가 250건에서 720건으로 180% 높아졌고, 일 평균 후원액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증가했다. 최근2개월간 월평균 2억7000만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분기 대비 2배에 가까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8월 들어 억단위 후원금을 이끌어낸 프로젝트도 5개를 넘어섰다. 올 초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2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고, '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단'이 1억7000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펀딩이 진행 중인 '우리 딸, 이제 집에가자'가 24일 기준 1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위안부 할머니들 '최후의 재판'과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도 각각 1억 이상 후원금을 이끌어내며 그 뒤를 이었다. 쉽고 빠른 펀딩 참여 방식과 편리한 후원 환경 개선도 서비스 성장에 한 몫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고정 후원금 방식에서 원하는 금액 만큼 후원할 수 있는 '통큰 후원' 시스템 도입 후 한 달만에 2개의 프로젝트가 최초로 1억 후원금을 돌파하고, 하루 4000만원에 달하는 펀딩을 이끌어내는 등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통큰 후원 시스템 도입에 이어 4월에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도입해 펀딩 과정을 대폭 축소했다. 카카오페이 이용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입 초기 대비 지난 한 달간 카카오페이를 통한 펀딩 비율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5-08-26 13:53:08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