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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존폐' 갈등…법조계서 국회로 확대

'사시 존폐' 갈등…법조계서 국회로 확대 로스쿨 학생협의회 "채용비리, 로스쿨 제도 때문 아냐" "일부 변호사 채용비리는 개인의 일탈이지 로스쿨 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협의회가 일부 로스쿨 출신의 채용비리와 관련,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이 따르는 데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일부 국회의원과 기존 사시출신 변호사들이 로스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협의회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스쿨은 현재도 '고시낭인'의 사회화를 소화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법률서비스의 전국 확대, 다양한 전공·경험을 통한 법률서비스 질 향상은 사시가 가질 수 없는 로스쿨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턱없이 높은 수임료 ▲전관예우 ▲권력 야합 등 법조계 폐단의 원인을 "사법연수원이라는 집단 하나에서 모든 법조인이 배출되는 시스템"으로 꼽은 뒤 "로스쿨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사시와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희 협의회 회장은 "사시 출신 등 특정 이익집단이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법조인 배출 숫자를 줄여 카르텔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진입한 대한변호사협회 등 기성 변호사 단체들은 로스쿨이 '현대판 음서제'의 관문이라고 비판하며 사시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법조계에서 시작된 갈등은 국회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시 존치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여당 의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야당 의원들까지 이에 가세하고 있다. 사시 존폐 논란이 국회로 번지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과 협의회도 사시 폐지에 뜻이 있는 국회의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2015-08-21 14:28:2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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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 현장서 스토어 운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29일 진행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결승전 현장에서 LoL 공식 상품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LoL 공식 상품 스토어는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중심' 철학에 입각해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e스포츠의 현장에서 게임 외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LoL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리그 현장에서 공식 상품 판매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펼쳐진 세계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도 스토어가 운영된 적 있으며 인기 품목의 경우 준비 수량이 신속하게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판매되는 물품은 의류, 피규어, 인형 등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 위주로 준비됐다.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보고 LoL 공식 온라인 스토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현장을 찾은 플레이어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상품 스토어는 롤챔스 서머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9일 정오에 문을연다. 경기 직전인 오후 4시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경기 시작 30분 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 다시 판매가 재개된다. 인기 품목의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이 소진될 경우 스토어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플레이어는 롤챔스 결승전 티켓 보유 여부에 상관 없이 누구나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주문서 작성 없이 현장 직원을 통해 현금 및 신용·체크 카드 등의 결제 수단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공식 상품 스토어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누리게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며, "다양한 LoL 관련 상품들과 더불어 롤드컵 한국 진출팀이 결정되는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08-21 13:48: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