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국정안정협의체·법안 거부권… 與野 사이에 낀 한덕수 대행 '난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이 통과된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정 주도권을 두고 맞서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처지가 난감해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제시한 '국정안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거나, 한 권한대행에게 야권 주도로 통과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일단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멈추겠다면서, 상황에 따라 탄핵 절차를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상황이다. 1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신중범 경제금융비서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통령과 국가안보실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시점부터 한 권한대행을 보좌한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전날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총리실과 대통령실의 업무 협조를 논의했다. 이번주 중에 사회·과학기술·저출생대응수석 등 다른 수석실의 업무보고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한덕수 권한대행이 본격적으로 대통령의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국정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샅바 싸움을 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안정협의체는 대통령 권한대행도 동의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모든 논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국혁신당도 이 대표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같은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다. 윤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 민주당이 여당이 된 것처럼, 국정운영 책임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정안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당 수습이 완료되면 조속히 당정협의를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제안에 국회의장과 권한대행이 모두 호응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거절한 것이다. 이같이 여야가 '국정안정'을 내세우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자, 한 권한대행의 입장이 다소 난처해졌다. 아직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당정협의 등을 요구할 때 거절할 명분도 없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은 현재 내란죄 혐의로 고발된 만큼, 민주당과 대립 구도를 세우기 어렵다. 당장 이 대표가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추진하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김건희 여사·내란 특검이나 농업4법 등 야권 주도로 통과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대통령 탄핵안과 달리, 국무위원은 재적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과반이 넘는 야권의 의석수만으로도 가능한 것이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최고위원들은 일제히 한 권한대행을 향해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국정안정'에 방점을 둔 한 권한대행은 민주당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6 15:38:2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한동훈 지도부 붕괴...지지층 바라보는 정치에 '쇄신'은 요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한동훈 지도부 붕괴에도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보수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로 민심과는 거리가 더 멀어지고 있어 진짜 위기에 봉착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대표의 사퇴로 16일 한동훈 지도부는 막을 내렸다. 탄핵안 가결의 여파로 최고위원들이 줄사퇴하고 친윤계가 한 대표와 탄핵 찬성파를 '부역자' 운운하며 압박한 결과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4일 조사한 결과(전국 18세 이상 남녀 504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8%,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시민 10명 중 7명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73.6%)하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69.5%)고 응답했으나, 정작 탄핵 공개 찬성을 요구한 한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꼴이 됐다. 한 대표는 민심을 택했으나, 대다수 의원은 보수 지지층을 봤다는 평가다. 한 대표가 사퇴한 날,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들은 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당내 인사가 위원장을 맡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을 서두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대출 의원은 중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회의에선 한동훈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만큼, 비대위를 조속히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비대위원장 관련해선 당의 안정과 화합, 그리고 쇄신을 위해서 이 세가지를 잘 이끌 수 있는 경험 많은 당내 인사가 적격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견을 오늘 의원총회에서 개진하고 총의를 듣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 내에선 5선 권영세·나경원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세평에 오르고 있다. 중진 사이에선 이 모든 책임을 한 대표에게만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친한(한동훈)계인 조경태 의원은 "제가 그런 말은 했다. 일부에서 부역자란 표현이 있었는데 과연 계엄을 우리가 찬성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판단 잘 해야 한다. 배신자는 윤석열 대통령이지, 계엄을 막은 사람이 배신자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당 지지자들만 믿고 위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정당으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하고 같이 싸워줄 국민이 누구인가"라며 "일부 극우 세력밖에 없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앞으로 이 헌법재판소의 심판 과정이 굉장히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정말 궤멸 위기에 처한 보수를 앞으로 어떻게 살릴 것이냐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쪽으로는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친윤계 의원이 민주당 부역자(탄핵 찬성파)를 덜어내고 90명끼리 똘똘 뭉치자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를 두고 "지금 우리는 전국 당이 아니다.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지 않나"라며 "이분들(탄핵 반대파)께서 전국적인 당을 만들어서 정권을 계속 재창출하는 것이 관심인지, 아니면 영남 지역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도 당선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의원직을 유지하지는 것들이 목표인지 불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은 권력 쟁취를 목표로 해서 함께 움직이는 것인데, 저변을 넓히거나 중간층을 끌어들여서 우리가 집권을 하겠다가 아니라 똘똘 뭉쳐서 비난을 받더라도 우리끼리 어깨동무하고 가자는 입장이니까 이런 것들이 과연 생존력이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4-12-16 15:33: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中항저우서 열린 'CFS'...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우승은 무대에서의 성장 덕분"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운하아시안게임공원에서 진행한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의 결승전이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그 어떤 대회보다 결승전이 치열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중국 대표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4000여 중국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패배 직전에 기사회생, 대역전극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우승의 진한 여운을 전했다. 결승전 MVP를 수상한 'xqq' 장커는 "우승의 비법이라고 할 것은 특별할 것이 없었다. 매 순간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집중하기 위해 애썼다. 동료들과 감독님이 힘을 불어넣어 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저격수의 침착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역전을 당한 순간도 있었고, 마지막 세트는 연장전까지 돌입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많았고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CFS의 레전드이자 팀 감독인 'ANKE' 두딩지에가 한 마디 거들었다. 두 감독은 "사실 연장전에서의 오더를 'YZK' 얀카이에게 맡겼다. 연장전에서 상대 전술에 맞춰 잠복을 지시한 것도 얀카이였고, 그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P는 연장 마지막 2개 라운드에서 멋진 돌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당시 큰 역할을 한 'yh' 우롱은 "팀원들에게 '괜찮다', '할 수 있다', '디테일'과 같은 말을 계속 했던 것 같다. 서로를 믿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결정적인 샷을 날린 'mino' 자오루민은 "이번 대회에서 폼이 좋지 않아 동료들에게 미안한 감이 앞섰다"라고 겸손해하면서 "매일 같이 훈련하는 것도 행복하고,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더 좋다"라며 감격해했다. 자오루민은 9년 전 HG.롱주 소속으로 우승한 뒤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에서 소총과 저격총을 바꿔 들며 팀을 이끌었던 'YZK' 얀카이는 대회에 대해 총평을 내리며 차세대 리더의 품격을 보여줬다. 얀카이는 "EP는 비록 중국 3시드로 출전했지만, 조별 예선부터 시작해 경기를 거듭할수록 우리 팀의 실력이 늘어나고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한발 한발이 산 아래에서 정상을 향해 가는 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정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얀카이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024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중국 팬들에게는 감동의 드라마였고, 브라질과 베트남 팬들에게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브라질과 베트남 팀들의 선전으로 대회의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의 실력만큼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만든 대회였다.

2024-12-16 14:50: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유상임 장관, "엄중한 상황에 책임감 통감…韓 성장 동력 멈추지 않아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과학기술과 디지털은 미래를 견인하는 성장엔진"이라며 "현재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성장 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과학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저성장 극복과 민생 안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치적 불안과 내수 위축, 대외 신인도 저하 등 국내외 위기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의 예산은 물론 연구개발(R&D) 집행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며, 디지털 통신서비스 및 사이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국회에서 과기정통부 예산으로 총 18조8967억 원을 확정한 가운데, 예산 집행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과기정통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I(인공지능)·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 장관은 소상공인 지원, 보이스피싱 방지 등 민생 과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AI 법령 제·개정 및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학연(産學硏)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할 간담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6 14:42:41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텍스트힙·오디오북 급부상"…밀리의서재,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16일 2024년 독서 시장의 변화를 담은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2020년부터 매년 발간돼 온 이 리포트는 독자들의 독서 선호도와 패턴 변화를 추적하며 국내 독서 문화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서 시장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독서의 물결'을 주제로, 독서 시장에 대한 희망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지난해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독서 인구 감소세와 달리,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우며 이를 반증했다. 밀리의서재도 2017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835만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확보하며 약 350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MZ세대인 20~30대가 주요 이용층을 차지하며, 여성 회원 비율이 59%로 더 높았다.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가 MZ세대의 독서 문화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밀리의서재 측은 분석했다. 독서 패턴에서도 변화가 포착됐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1월과 월요일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독서 시간이 가장 활발한 때는 밤 9시~10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아침 시간대 독서가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로,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독서 습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디오북의 인기도 급증했다. 특히 40대 여성층에서 오디오북 수요가 두드러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 방식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 '이처럼 사소한 것들'과 '탕비실'이 오디오북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독서 트렌드를 분석, 소설 분야에서는 '내면', 시·에세이에서는 '마음 챙김',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자립'을 키워드로 도출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이번 리포트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독서 시장의 현주소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며 "진화하는 독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세심히 살피며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6 14:42:3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공조본, 18일 '尹 출석' 요구…尹 소환은 미지수 "계속 거부"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직권 남용 혐의로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공조본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한남동 관저 그 어디에서도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 했다. 현재, 윤 대통령의 출석요구서는 등기 우편으로 발송된 상태다. 검찰도 이날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 통보를 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본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인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가 대통령실과 관저 현장에서 전달되지 않았다"며 "등기 우편을 통해서도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 출석 요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다. 공조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청사로 윤 대통령의 출석을 요구했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으나 불발됐다. 이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해 인편으로 전달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실패했다. 대통령경호처가 업무 소관이 아니다 라며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해서다. 윤 대통령 측은 이미 한 차례 검찰의 출석 통보도 거부한 바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공조본에 이어 검찰 특수본도 이날 2차 출석 통보를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 그리고 공수처 모두 수사를 통해 윤 대통령을 내란의 우두머리로 지목하고 있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진술도 다수 확보한 상태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이 이들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 측은 여전히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았다"며 소환에 거부 입장을 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불출석 입장을 고수할 경우 검찰이 긴급체포나 체포영장 등 강제수사를 통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경찰이 윤 대통령 등 비상계엄 사건 일부를 공수처에 이첩한 이유도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통한 신병 확보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24-12-16 14:24:2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선플재단, '2024년도 선플활동 결과보고 및 지도자 시상식' 개최

악성 댓글대신 좋은 댓글을 달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선플재단이 올 한해 동안의 선플활동 결과를 보고한 뒤 선플 캠페인을 실천한 학생과 지도자들을 시상했다. 선플재단은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법학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선플활동결과보고 및 선플공모전, 선플지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플활동 결과 보고 대회에서는 올 한해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선한 댓글) 공모전 입상자, 선플 캠페인을 실천한 학생·지도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과 체류 외국인을 존중하자는 'K-리스팩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류는 '선한 언어'를 통해 인종, 빈부, 성별격차에서 비롯된 편견과 차별을 종식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선플활동은 우리사회가 지향하는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중요한 실천교육"이라고 말했다. 공원기 전국선플교사협의회장은 "언어 습관이 자리잡는 청소년기에 공감하고 격려할 줄 아는 표현 방식을 익히는 선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플누리단 동아리 지도자의 우수사례발표에서는 고훈 정광고 교사와 박연수 고양제일중 교사가 각각 교육자료 사례와 동아리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악플추방운동', '다문화 가족 존중', '재한 외국인 존중'이라고 적인 배너를 들고 구호를 제창했다. 선플재단은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발언' 추방운동으로 인터넷평화활동을 펼치며, 동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플과 헤이트 스피지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다문화 가족과 체류 외국인을 존중하자는 'K-리스팩트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재외국민이 다수 거주하는 국가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000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84여만 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1000만개를 넘어섰고, 21대 국회의원 전원이 선플운동에 서명했으며 필리핀 하원의원 168명 (54%) 이 서명에 참여한 바 있다. 다음은 이날 선플 캠페인의 수상자 명단. ◆교육부장관상: 김민선(경명여중 학생, 선플공모전 교육자료부문 대상), 박연수(고양제일중 교사, 선플공모전 청소년지도학교부문 대상), 민하린(SFS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선플 우수활동자부문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진혜윤(서천초 학생, 선플공모전 수필부문 대상), 윤상용(국제대학교, 청소년지도부문 대상), 송민경(BC Collegiate-브리티시 컬럼비아 칼리지고 학생, 선플 우수활동자부문 대상) ◆법무부장관상: 김승우·맹지환·윤혁주·피지윤(선플공모전 논문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맹지환(고려대학교 학생, 선플자원봉사대회 우수활동자부문 대상), 유기숙(선플자원봉사대회 청소년지도부문 대상), 안수훈(연합뉴스TV 사장, 선플우수지도자상부문 대상) ◆방송통신위원장상: 김사라(코리아중앙데일리 부장, 선플지도자 일반부문 대상), 김나연(구글코리아 대외정책협력 및 유튜브 총괄, 선플우수활동자 부문 대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상: 공다희(수원대학교 학생, 선플공모전 자원봉사부문 최우수) ◆정부산하기관장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나영(성균관대학교 학생, 선플공모전 자원봉사부문 최우수) ◆대학총장상(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광운대학교) : 진혜윤(서천초 학생, 선플공모전 자원봉사부문 우수) 등 ◆기업상(스카우트) 및 육·해·공군참모총장상: 이한결(서울대학교 학생, 선플공모전 수필부문 최우수-공군참모총장상) 등 ◆선플재단 이사장상: 정진혁(용산철도고 학생, 선플공모전 자원봉사부문 장려) 등

2024-12-16 14:19:20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김준형, 美 셔먼 하원의원 발언에 "美 정부가 韓 정부 손절 위해 정보 주기 때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6일 현안보고를 연 가운데,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브래드 셔먼 미국 하원의원의 발언에 대해 "결국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를 손절하기 위해 미국 하원의원, 저, 방송인에 정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현안보고에서 MBC 라디오에 셔먼 의원이 출연해 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북한 원점 타격을 합참의장에게 지시했다는 보도를 두고 한 대답을 회의장 스크린에 띄워 놓으며 질문했다. 당시 셔먼 의원의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는다"라며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대답이 스크린에 띄워졌다. 방송인 김어준 씨는 계엄 시에 국회에 출석해 북한군으로 위장한 한국 특수부대원들이 북한이 공격한 것처럼 위장 작전을 펼칠 것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셔먼 의원은 15선이다. 유력 정치인이다. 최근 한국 평화에 깊은 관심이 있다"며 "제가 25년 동안 미국 정치를 전공했는데, 하원 의원이 저 정도 정보를 가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김어준 씨 이야기의 맥락과 매우 유사하다. 저 이야기를 누가 받았을까"라며 미국 정부의 '손절' 가능성을 꺼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하원 의원 한 사람을 논평할 자리에 있지 않다"라고 했다. 김 의원이 지난 11일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정부와 상종을 못 하겠다'라고 미국에 보고했다고 외통위 회의에서 발언한 것도 질의에서 다뤄졌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똑같은 말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미국 대사가 상종을 못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영어로 뭐라 말했나"라고 물었다. 김 의원은 "저는 한국말로 받았다. 그 단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서 미국에 보고했을 때 좋은 보고를 했을까"라고 물었다. 조 장관은 "똑같은 이야기도 대외에 공개하실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계엄 선포 당시 조 장관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관 전화를 받지 않은 것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인으로서 한미동맹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고 설명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무슨 설명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이전에 미국 정부가 한국의 계엄 소문에 대해서 질문한 적 있나"라고 묻자 조 장관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라고 했다. 김 의원이 "미국으로서는 미국과 협의한 것도, 통고한 것도 아니라면 그날 주한미국대사가 전화를 하면 어떻게든 입장을 설명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외교적 멘트를 하더라도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조 장관은 "소통이 없었다는 것을 비판 받을지 언정, 잘못된 판단에 입각한 소통에 의해 미국의 미스리딩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만약) 소통을 했을 때 무슨 소통을 했을 까 생각해달라"라고 했다. 한편, 김건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는 김 의원의 지난 11일 외통위 발언을 문제삼으며 김 의원의 사과와 외통위원 사임을 요구했다.

2024-12-16 14:08:1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유저들과 소통위해 특별 라이브 방송 진행

하이브I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 라이브 방송은 지난 13일 '별이되어라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이날 MC 허준, 게이머 '콩알탄'과 함께 플린트 김영모 대표가 디렉터로서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부터 5성 힐러 캐릭터 '아나이스', 여신의 방어구 획득 가능한 신규 던전을 시작으로, ▲5성 탱커 캐릭터 '아모르', 베다의 기사 및 무기 전설 승급, 월드 보스, 무기 형상 변화(1월) ▲5성 딜러 캐릭터 '아샤', 5성 베다의 기사 및 무기 신화 승급(2월) ▲5성 듀얼 속성 딜러 캐릭터 '화이트 헬', 1주년 스페셜 던전(3월)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웅의 신발 최대 보유 수량 증가와 28일 출석부 보충 출석 기능 등 추가적인 편의성 개선 사항도 소개했다. 또 방송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베다의 기사와 전용 무기 선택권 쿠폰 2종도 선물했다. 이와 함께, 김영모 디렉터가 '디렉터에게 온 편지'를 통해 사전에 이용자들이 보낸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코스튬 제작과 '디에리의 회화' 소탕 기능 추가, 시즌1 캐릭터 소환 상시화 등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안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실시간 댓글을 통한 추가 질의를 받는 등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김영모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별이되어라2'에 보내주시는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게임이 되기 위해 이용자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4:04: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