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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SKT 국정원해킹 자료보전' 요구

새정치연합 'SKT 국정원해킹 자료보전' 요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11일 성명을 내고 "(국가정보원의 해킹 타깃을 밝히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SKT의 기록이 곧 영구 소멸될 상황에 처해 있다"며 미래부장관을 향해 즉각 SKT에 대해 국정원 해킹과 관련된 자료의 보전을 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앞으로 약 1주일이 지나는 8월 19일이면 5월 19일에 이뤄진 해킹 로그기록이 SKT에서 사라지고 이후 순차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기록들이 사라지게 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현행법상) SKT가 자신들이 할당받은 IP에 대한 국정원 해킹 등 로그기록을 3개월까지만 보관할 뿐 그 이후에는 얼마든지 삭제해도 어쩔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신비밀보호법과 시행령에 의하면 전기통신사업자는 컴퓨터통신 또는 인터넷의 사용자가 전기통신역무를 이용한 사실에 관한 컴퓨터통신 또는 인터넷의 로그기록자료을 3개월까지만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이들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부장관이 해킹 등 인터넷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정보통신사업자에게 접속기록 등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래부장관의 조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국정원 해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SKT에 로그 기록이 포함된 통신사실 확인자료의 제공을 요청하면 SKT는 이에 협조해야 하지만 SKT에 확인한 결과 검찰은 로그 기록과 관련해 SKT에 어떤 자료제공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5-08-11 19:04: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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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정규 5집 오는 18일~19일 이틀 연이어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의 음원을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라이언 하트'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을 공개한다. 이어 19일 자정에는 또 다른 타이틀 곡인 '유 씽크(You Think)'를 포함한 6곡을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이번 정규 5집을 통해 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을 펼친다. 이에 음원도 두 개의 파트로 나눠 시간차를 두고 공개하는 특별한 마케팅을 기획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7월 선행 싱글 '파티(PARTY)'로 컴백해 각종 음원과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휩쓸며 걸그룹으로서의 변함없는 위상을 입증했다. 더블 타이틀 곡인 '라이언 하트'와 '유 씽크'는 각각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와 강렬한 팝 댄스곡이다. 상반된 매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해 새 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녀시대의 정규 5집 음반 '라이언 하트'는 19일 발매된다.

2015-08-11 19:02: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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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체결

넥슨,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넥슨(대표 박지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사장 제이미 리글)와 조인식을 갖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지적재산권(IP) 활용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에 맨유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고, 국내 프로모션 시 구단 로고 및 앰배서더(홍보대사) 맨유의 공식 마케팅 자산을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바비 찰튼, 브라이언 롭슨, 박지성 등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전설 선수 7인을 포함해 현재 1군 선수명단기록은 물론, 꿈의 구장이라 불리는 맨유 전용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자료도 게임 내 사용 가능하다. 한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넥슨 박지원 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제이미 리글 사장이 참석해, 서로의 회사명이 적힌 맨유 유니폼에 사인하고 교환하는 기념 세레모니를 가졌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전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맨유와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구단의 오랜 역사와 EPL 최강팀의 이미지를 게임과 잘 결합해 멋진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국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 국가다.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고, 팬들 역시 더욱 열정적인 응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획기적이며 전문적인 창조성 그리고 흥미진진한 게임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넥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상적인 파트너다. 넥슨이 갖춘 최고의 게임 테크놀로지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FIFA 온라인 3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 게임 'EA 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차세대 기술력을 도입해 한층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비주얼과 물리효과를 선보이며,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국 대표팀과 33개 리그에 소속된 16,622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 및 최신 라인업 정보를 제공한다.

2015-08-11 18:42: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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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광복절특사 견해 갈등…"형평성 문제" vs "기업 지배구조 탈바꿔야"

기업인 광복절특사 견해 갈등…"형평성 문제" vs "기업 지배구조 탈바꿔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이틀 앞둔 11일, 법조계에선 기업인 특사에 대한 여러 견해로 갈등이 일고 있다. 특사의 기준을 형평성에 맞게 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기업인 사면에 앞서 기업의 근본적인 지배구조를 탈바꿈해야 한다는 지적 등이 나오고 있다. 노태부(제이앤유 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실 기업인 특사는 재벌 총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재벌총수들이라고 사면받는 것은 법적 형평성에 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일반인들의 경우 사면대상이 되는 범죄는 민생관련 범죄나 교통사고와 같은 경미한 범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중한 범죄를 저지른 일반인들은 사면 대상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박주민(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도 "특사는 법치주의의 예외로 인정하는 것으로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행사돼야 하고 선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 총수 사면이 이런 취지에 반한다는 평가를 그동안 많이 받아온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서국화 (법무법인 제이앤씨) 변호사는 "기업 총수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것은 법원의 판단"이라며 "사법처리의 권한을 갖고있는 기관의 판단을 대통령 자신의 특권으로 효력을 무효화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반면 기업의 지배구조를 바꿔야 특사 논란이 불식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 된다. 이동우(법무법인 호연) 변호사는 "특사가 기업인과 같이 일반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며 "예컨대 최태원 SK회장의 경우 횡령·배임의 규모가 굉장히 크지만 일반인들은 생활 범죄, 혹은 단순절도가 많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 "기업인의 부재상태로 인수합병 및 투자 기회를 놓쳤다는 주장은 대기업이나 재벌의 지배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기업 총수가 잘못을 해서 처벌을 받고 있다면 경영에 관여를 하지 않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업인 특사에 찬성하는 입장은 35%, 반대하는 입장은 54%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5-08-11 18:28:2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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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로명주소 활용 협력

다음카카오-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로명주소 활용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는 11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도로명주소 활용에 대한 이용자 편의성 증대 및 공간정보 기술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명 주소와 전자지도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다양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또한 향후 도로명주소 관련 각종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에 대한 기술지원과 카카오페이 등 다음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도로명주소와 전자지도의 변동사항에 대한 신속한 제공 및 주소검색서비스와의 전자적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협력에 대해 "스마트폰 대중화로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 기술 공유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5-08-11 17:56:5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