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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서 9·11테러 유족 만나

세월호 유족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서 9·11테러 유족 만나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4년 전 9·11테러가 닥친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9·11추모박물관에서 불교, 힌두교, 시크교, 그리스 정교회, 이슬람, 유대교 등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을 만났다. 가톨릭의 최고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각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고통과 추모의 공간에서 나는 희망을 느낀다"며 "우리가 여기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강력한 희망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화해의 군대, 평화의 군대, 정의의 군대가 되겠다는 소망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황의 방문에는 9·11테러로 희생된 3천여 명의 가족과 친척 700여 명이 함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기도하기 전에 이들 유족을 미리 만나 위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어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도시의 화려함 속에 잊기 쉬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그는 "이주민,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 의료보험이 없는 환자, 방치된 노인처럼 이 대도시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2류로 취급되는 시민의 얼굴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26 10:37:29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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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텐손, 3타 차 단독 선두…스피스 단독 2위

[PGA] 스텐손, 3타 차 단독 선두…스피스 단독 2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약 10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스텐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텐손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지만 이번 대회를 제패할 경우 페덱스컵 정상에 오르며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약 116억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는 2013년에도 페덱스컵을 차지한 바 있어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제도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2007년과 2009년의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일하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6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에 올라 스텐손을 추격하고 있고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5언더파 135타, 단독 3위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잭 존슨(미국)이 4언더파 136타로 단독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 140타로 스텐손에게 9타 뒤진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2라운드를 마친 스텐손은 "오늘 경기는 아무래도 코스도 더 길게 느껴지는 등 어려운 하루였다"며 "그런데도 66타를 친 스피스는 정말 대단하다"고 경쟁자를 칭찬했다. 2번 홀과 4번 홀에서 연달아 4m 안팎의 까다로운 버디 퍼트에 성공한 스텐손은 5번과 8번 홀에서는 그보다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타수를 잃었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스텐손은 후반 9개 홀에서는 12번 홀(파4)에서 5m 거리에서 버디를 낚아 2라운드 자신의 최종 성적을 2언더파로 만들었다. 케빈 나(32)와 대니 리(25)는 1오버파 141타로 나란히 공동 12위, 배상문(29)은 3오버파 143타로 출전 선수 28명 가운데 20위에 올랐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언더파 점수를 낸 선수가 4명에 불과했다. 스피스가 4타를 줄였고 스텐손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나란히 2언더파를 쳤다. 스티븐 보디치(호주)는 1언더파를 기록하며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했다.

2015-09-26 10:35:1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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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니 "블라터가 준 24억원, 정당한 계약"

플라티니 "블라터가 준 24억원, 정당한 계약"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셸 플라티니(60·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AFP통신은 "플라티니 회장이 '블라터 회장에게서 받은 200만 스위스 프랑(약 24억원)은 FIFA와 계약 관계에 의해 받은 돈'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스위스 연방검찰은 25일 블라터 회장에 대해 관리 부실과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2011년 2월 블라터 회장이 플라티니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 프랑을 지급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이 수사의 참고인 자격으로 스위스 연방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플라티니 회장은 1999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FIFA와 계약을 맺고 일한 대가를 2011년 2월에 지급받았다는 것이다. 2016년 2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예정인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모든 사항이 명백히 밝혀지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어느 때고 관련한 내용에 대해 증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플라티니 회장은 현재 209개 FIFA 회원국 가운데 최소한 100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1990년대 플라티니 회장이 블라터 회장과 가깝게 지내기는 했으나 개인적인 부정부패 혐의는 아직 나온 바가 없다"고 해석했다. 이어 "스위스 검찰과 FIFA 윤리위원회에서 플라티니의 설명을 수용할 경우 그는 FIFA 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후보 신청 마감일까지 남은 한 달 사이에 다른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면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09-26 10:35:0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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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구글·애플 인기게임 1위 등극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캐주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이 출시 3일만인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출시한 '백발백중'은 대중적인 게임성과 온라인 FPS 게임 급의 수준 높은 타격감을 내세워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및 신규인기무료 2개 카테고리 1위, 애플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출시 후 48시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10분 동안 2천 명에 가까운 사람이 '백발백중'을 다운로드 받은 셈이다. 이미 '백발백중'은 중국, 대만에서 출시 직후 현지 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하는 등 게임성과 흥행성을 증명한 작품으로,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도 재방문율 80% 이상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슈팅게임의 시대를 개막할 작품으로 지목돼 왔다. 넷마블은 이 같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이용자 수를 확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TV CF 등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신규 용병 및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초보자도 금방 적응하는 쉬운 조작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PvE(Player VS Environment) 와 PvP (Player VS Player) 콘텐츠가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로 '백발백중'을 모바일 슈팅게임의 스테디셀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넷마블은 '백발백중'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재화, 수류탄, 총기성장카드, 확성기를 증정하고, 무한모드 3, 6, 9스테이지를 완료한 이에게는 최대 80다이아(게임재화)와 3천 골드를 제공한다.

2015-09-26 10:00: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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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TV 영화 뭐있나? '수상한 그녀'부터 '비긴 어게인'까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EBS는 '스타워즈' 시리즈 중 프리퀄 3부작을 방영한다. 25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1시5분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을, 27일 오후 11시에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를 방영한다.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은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스 베이더의 탄생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를 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신 한국영화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각각 28일 오후 12시와 오후 8시35분 SBS에서 방송된다.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도 29일 오후 8시30분 KBS2에서 방송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주연의 '기술자들'은 27일 오후 10시5분 SBS에서 방영한다. 올해 초 개봉한 '허삼관'은 28일 오후 9시40분 KBS2에 방영된다.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가족영화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끓는 청춘'은 26일 오후 11시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끌고 있는 '사도' 이준익 감독의 대표작인 '왕의 남자'도 TV에서 만날 수 있다. 27일 오후 2시15분 EBS에서 방송한다. 외화도 풍성하다. 지난해 8월 개봉해 극장가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비긴 어게인'은 29일 오후 11시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셀 크로우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워터 디바이너'는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새벽 0시5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존 파브루 감독이 연출한 '아메리칸 셰프'는 27일 오후 11시50분 KBS1에서 방송한다.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영화도 마련돼 있다. EBS는 27일 오전 10시50분에 '개구쟁이 스머프'를, 28일 오후 5시15분에 '라푼젤'을 방송한다. 29일 오후 5시15분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업'도 E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족영화 '패딩턴'은 28일 오후 11시50분 KBS1에서 방영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도 29일 오후 1시55분 KBS1에서 방영된다.

2015-09-26 09: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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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세종문화회관·삼청각·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즐기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서울시내 공연장 곳곳에서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특별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26일부터 2주 동안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열고 연휴 내내 세종문화회관 야외와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추석기간 세종 뜨락 특설무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회, 세종대극장 로비에서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26일과 27일 저녁에는 세종 뜨락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 3D 플라잉, 3D 맵핑 영상, 불꽃 등을 결합한 공연 '세종 판타지-마술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극장 앞 거리에서는 비보이댄스와 무용,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의 거리예술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계속된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연극, 마임 등이 공연된다. 모든 축제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서울 1983'의 공연티켓도 추석 연휴 기간(9월 26일~29일)에 한해 40% 할인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극중 부부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문의: 02-399-1000)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에서도 한가위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추석 당일인 27일 점심 12시, 저녁 18시 2회로 진행되는 '추석자미'는 만나고 싶은 국악인중 최고로 손꼽히는 박애리와 함께 한다. 박애리의 사회와 판소리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퓨전국악앙상블 청아랑의 다채로운 국악연주와 다 같이 즐기는 소고춤과 강강술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삼청각 홈페이지 www.samcheonggak.or.kr, 02-765-3700) 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유료, 무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3시에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우리 민요공연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가 유료로 공연된다. 'the 광대'의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은 28일 오후 2시, 2시에 꿈의숲 문화광장에서 무료로 펼친다. 이밖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희 체험과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 02-2289-5401)

2015-09-26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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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삼성 꺾고 5위 수성

[프로야구] SK, 삼성 꺾고 5위 수성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5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SK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4번타자 정의윤의 결승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6위 롯데 자이언츠, 8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공동 6위 한화와 격차도 2게임이다. SK가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4번타자 정의윤은 1회말 2사 2루에서 삼성 왼손 선발 장원삼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이었다. SK는 4회 선두타자 정의윤의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고, 정상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이대수가 좌중월 2루타를 쳐내 SK는 계획대로 추가점을 얻었다. 5회에도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치고 출루한 김강민을 이명기가 희생번트로 3루까지 보내고, 김성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불러들여 귀중한 점수를 뽑았다. 마운드는 세든이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세든은 1회초 선두타자 박한이의 좌전안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 박석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채태인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세든은 4-0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 채태인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대타 이지영과 이흥련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이날 세든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역투를 펼쳐 시즌 6승(5패)째를 챙겼다. 삼성은 8회초 1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고 2사 만루에서 채태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해 3-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정혁이 SK 좌완 정우람의 체인지업에 속아 삼진을 당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정우람은 왼 검지 손톱에 통증을 느껴 9회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정우람을 대신해 등판한 전유수는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개인 첫 세이브를 올렸다.

2015-09-25 21:52:1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