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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릭슨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 세계최초 시연 성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에릭슨과 공동으로 기지국간 상호 연동기술인 '듀얼 커넥티비티'기술의 시연을 스웨덴 현지 에릭슨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기지국 기술은 기지국간 연동이 사전에 구축된 형태로만 제한됐던 것과다르게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은 기존 기지국(매크로셀)과 소형 기지국(스몰셀)을 동시에 또는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다수의 기지국이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시켜 체감 속도 향상 및 기지국 용량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본 시연은 LTE 기지국간 연동 시험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매크로셀)과 소형기지국(스몰셀)간의 다운 링크 데이터를 결합하여 속도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KT는 향후 본 기술이 적용되면 음성데이터와 대용량 데이터를 다른 기지국으로 분리해 전송이 가능해 커버리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기지국간 경계지역에서 데이터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는 에릭슨과 '듀얼 커넥티비티'의 시연을 통해 향후 5G의 기술 개발에서 5G-5G 및 5G-LTE 이종망 기지국을 연동 시킬수 있는 '멀티 커넥티비티' 기술 개발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를 통해 기지국간 핵심 연동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게 됐다.

2015-07-08 15:47: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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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임 혐의'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등 전원 무혐의

검찰, '배임 혐의'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등 전원 무혐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고발된 허경수(58) 코스모그룹 회장과 코스모화학 경영진을 전원 무혐의 처리했다. 8일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신호철)는 "허 회장 등의 행위가 합리적인 경영상의 이유로 이뤄졌다고 판단해 지난달 29일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는 허경수 회장과 코스모화학 이사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경제개혁연대는 "코스모화학이 연대보증·담보제공·자금대여 등 방법으로 부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들 계열사는 대부분 지배주주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불량 계열사를 지원하는 것은 결국 지배주주 일가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2012년 2월에도 같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한편 허 회장은 허창수(67) G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모그룹 중 코스모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사 지분은 대부분 허경수 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2015-07-08 15:40:2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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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동접 5만 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가 전날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름 업데이트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선제적으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알리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꾸준하게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당일 접속만 해도 경험치 7배, 저녁 8시부터 1분만 게임을 해도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초기대 신작이 출시되는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7일자 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게임 순위 18위에 올라섰다. 이는 전일 대비 17 계단 오른 수치로 전월 같은 기간 대비 PC방 사용량 측면에서도 약 68% 상승한 것이다. 지난 7일부터 본격 가동된 여름 업데이트 및 마케팅 효과가 객관적인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일즈런너의 선전은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 공표, 인기 아이돌 모델 선정과 무더위에 어울리는 시의 적절한 마케팅, 파격적인 보상 혜택이 삼박자를 이루면서 얻어진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한 달 전부터 '런너와의 약속' 행사를 자신감 있게 내걸면서 대대적인 여름 시장 쟁탈전을 예고한 것도 효과를 발휘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팀장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수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했고, 이런 노력들이 게임의 인기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7,8월 동안 최선을 다해 '테일즈런너'가 PC 기반 캐주얼 온라인 게임 시장의 제2 도약에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즈런너(http://tr.nopp.co.kr)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2015-07-08 15:30: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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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의 헌법1조1항…"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이 의총을 통해 자신의 사퇴 권고를 추인하자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 1조 1항이야말로 자신이 끝까지 사퇴 압박을 버틴 이유라는 말이었다. 의원들이 선출한 원내대표 직을 물러나기 위해서는 의총의 추인이 필요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물러날 수는 없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 유 원내대표는 김무성 대표에게 '의총을 열어 제 목을 쳐달라'고 부탁했다는 말도 들린다. 유 원내대표는 "저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크다. 참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오늘이 다소 혼란스럽고 불편하더라도 누군가는 그 가치에 매달리고 지켜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주간 저의 미련한 고집이 법과 원칙, 정의를 구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저는 그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며 "거듭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용서와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면서 아쉬움이 있다"며 "지난 2월 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총선 승리를 약속드리고 원내대표가 되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그 약속을 아직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국회연설에서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겠다. 제가 꿈꾸는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의 길로 가겠다.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아직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 원내대표가 아니어도 더 절실한 마음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길로 계속 가겠다"며 "저와 꿈을 같이 꾸고 뜻을 같이 해주신 국민들, 당원 동지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5-07-08 14:56: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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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자동차 안 강제추행…운전면허 취소 정당”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자동차 안에서 회사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인한 자동차면허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김수연 판사는 강제추행을 이유로 운전면허 취소를 당한 오모씨가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 판사는 "양측 진술에 따라 오씨가 차량을 이용해 강제추행을 했다고 본다"며 "호의로 동승한 피해자를 상대로 차량 내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판사는 "범죄행위를 이유로 한 운전면허의 취소 여부가 행정청의 재량 행위에 해당한다고 해도 당사자의 불이익보다는 공익적 측면이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공장 종업원인 A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워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리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도로교통법은 자동차를 이용해 살인·강간 및 방화, 절취물건 운반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 운전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오씨가 자동차를 이용해 강제추행을 했다는 이유로 A씨의 자동차 1종 대형과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모두 취소 처분했다. 이에 오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 당하자 오씨는 "18년 동안 사고 없이 차량을 운전했다. 면허를 취소한 처분은 지나치다"며 해당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015-07-08 14:38:05 이홍원 기자